-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6. 잡화점 클로버의 점원 일람2021-10-20 13:33: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8/ "리온 군, 잡화점의 점원을 종이에 간추려보았어어." "어디어디?" ―――――――――――――――――――― 점장 : 고양이 좋아하는 것 : 메뚜기 통구이 인사 : 야옹~ 점원? : 의문의 난쟁이 좋아하는 것 : 미남 인사 : 이런 것을 쓸 틈이 있으면 일하는 게 어때? 약 담당, 연구원 : 코디 좋아하는 것 : 치유관계의 지식 인사 : ....... 점원 : 스펜서 좋아하는 것 : 호화로운 물건 인사 : 본인에 대해 알고 싶다? 좋다. 먼저 본인의 고향 말인데 (길어서 생략) 점원 : 리온 좋아하는 것 : 대장간 일, 공작 인사 : 뭐? 인사를 말하라고? 음~ 안녕하세요? 점원 : 샴 좋아하는 것 : 요리 인사 : 내가 간판녀야..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5. 고양이 찬송가2021-10-20 13:20:5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7/ 오늘은 잡화점의 정기휴일. 숲의 자택 앞 광장에서, 나는 거미 튀김을 먹고 있었다. 음~ 게맛살. 맛있어. "큐오오오옹! (한가하노라! 일하고 싶노라!)" 여기에 워커홀릭 석상이 하나. 이전의 위엄은 어디로 간 건지. "바 스테 트님은~ 위대한 게야~♪" "털바 퀴씨한테 걸 리면 한방이에요~♪" 실프 할매와 아우레네는 이상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나의 찬송가, 실프 할매와 아우레네 작. .......한가한가? 한가한 거냐? 거미 튀김을 먹은 후, 자택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노랫소리가 시끄러웠기 때문에. ◇ ◇ ◇ ◇ 리온 시점 잡화점의 휴일. 나는 드워프들이 모인 대장간으로 공부하러 와 있었다. "좋아, 쳐 봐!" "예..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4. 보석 비즈 강의2021-10-20 13:08:2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6/ 요츠바 시점 오늘은 잡화점 클로버에서 보석 비즈 강의를 연다. 보석 비즈란, 고양이 씨한테 부탁하여 인공보석을 연금술로 비즈 모양으로 가공한 물건. 교실참가비는 50만 골드. 참가자한테는 많은 보석 비즈를 선물. 이익은 고양이 씨와 반반. 교실의 장소는 응접실. 오늘은 5명 참가. 전부 여성. 부유해 보이는 차림으로 보아, 아마 귀족 아가씨들 같아. "그럼 시작할게요. 오늘 사용할 것은 이것." 사파이어, 아쿠아마린, 토파즈, 루비 등으로 만든 보석 비즈. 그것들을 나일론 실로 꿴다. 꿰는 방식에 따라서, 문양을 만들거나 팔찌를 만들거나 목걸이를 만드는 등 여러 모양을 낼 수 있다. "그 전에, 선생님은 왜 가면과 로브를 쓰고..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3. 전 치유대신2021-10-20 01:35:1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5/ 잡화점 클로버에서. 오늘은 생약 판매일이다. 아침부터 정오 전까지, 코디와 함께 판매를 한다. 참고로 양약의 판매는 리온 군에게 일임하고 있다. 코디는 사람의 무리를 꺼려해서, 그녀를 위한 칸막이를 준비. 칸막이 너머로 대화하게 되어있다. 오, 손님인가. "저곳의 벽보에 쓰여져 있던 생약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나는 질문을 슨 종이를 내밀었다. "저기... 읽을 수 없는데요." 이 세계는 문맹률이 높은가. "......잠깐 빌려줘." 칸막이 너머에서 손이 뻗어나왔다. 손님은 질문지를 건네주었다. "......질문 1, 무엇을 고치고 싶어?" "아이가 감기에 걸렸는데, 좀처럼 낫지 않네요." "어느 정도나 이어졌는데?" "이..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2. 푹신푹신2021-10-20 01:20:0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4/ 여기는 숙소. 낸시 씨는 접수대에서, 요츠바한테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신데렐라는 말했습니다. [죄송해요 왕자님. 저는 12시의 종이 울리면 돌아가야만 한답니다]" 이 세계의 시계는 기본적으로 해시계다. 대략적인 시간 밖에 잴 수 없는데. 요츠바는 따분한 듯 하품을 했다. "어머, 요츠바는 졸린 모양이네. 넬, 요츠바를 방에 옮겨주렴." "네~" 하지만 요츠바는 스스로 방을 향해 걸어갔다. "그럼 그 대신 야옹이를 옮길래~!" 왜 그렇게 되는 거냐. 그렇게 생각하는 사이, 쑤욱 들어올려졌다. 처음 만날 무렵에는 날 들지 못했었는데, 성장했구나 넬. 그보다 최근엔 옛날 일만 생각하고 있다. 나도 나이를 먹었나. "따뜻해~ 푹..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1. 전언 철회2021-10-20 01:00:1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3/ 밤. 우리들은 생활 공간에 모였다. 모든 방이 개인실이고, 부엌은 공동 공간에 있다. 여기에 사는 사람은 리온 군, 샴, 코디 세 명. 스펜서 군은 낸시 씨의 숙소에서 숙박하는 모양이다. 일단 언제든 여기에 살 수 있다는 허가를 해주었다. "그럼 본인은 숙소로 돌아가도록 하겠다." 스펜서 군은 인사하고는 나가버렸다. 전 귀족이어서 그런지 거동이 우아하구나. 참고로 올리버 군은 이미 숲으로 돌아갔다. "그럼, 방을 나눠보자고." ".......양지는 불필요. 축축한 방을 희망." "당신 별나네에." 생활 공간의 관리는 리온 군에게 맡겼다. 그라면 잘 해줄 것이다. 나는 숲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 ◇ ◇ ◇ 여기는 나의 자택.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20. 재 개점2021-10-20 00:46:2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2/ 잡화점 클로버의 완공 다음 날. 개점일. 가게는 손님으로 북적였다. "점주! 이 기계는 뭐야!?" "음~ 현미경, 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품의 종류는 그다지 늘지 않았다. 거의 이전과 같다.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가게에 연구와 관련된 소품과 도구를 추가했다는 것. 만드는 방법은 대장간의 아저씨들한테 전했으니, 머지 않아 제품이 생산될 것이다. 그 외의 변경점은, 내가 1주일에 2번 생약을 판매한다는 것. 요츠바가 1주일에 1번 보석 비즈 교실을 연다는 것 정도일까. 다만 창고가 늘어나고 가게의 공간도 넓어졌기 때문에, 진열하는 상품 수가 두 배 이상이 되었다. 리온 군과 샴 2명 체제로 계산을 담당하고 있다. "어이 꼬마!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9. 건배2021-10-19 23:38:0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1/ 창고건설 후로 1개월. 여기는 잡화점 클로버의 식사 공간. 둥근 탁자가 세 개 놓여있는 장소에, 요리와 과자가 가득 나열되어있다. 리온 군, 넬, 요츠바, 올리버 군, 찰즈 군, 스펜서 군, 샴 등의 잡화점 관계자들이 탁자를 둘러쌌다. 아니, 넬은 관계자가 아닌가. 요츠바를 데려왔을 뿐이지만. 코디가 없다고? 그 녀석이 이런 인구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와버리면 토한다. 그래서 응접실에 대기시켰다. 나중에 요리를 가져다주자. "나으리, 이젠 되었지?" 난 끄덕였다. "모두 마실 것은 들고 있지? 좋아, 잡화점 클로버의 재건축을 축하하며, 하나 둘." """건배~!""" 모두가 인면오렌지주스, 데저트애플주를 꿀꺽꿀꺽 마신다. 나?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8. 창고와 용광로 건설2021-10-19 23:19:1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20/ 가게의 재건축이 끝나기까지 앞으로 1개월. 나는 마을 남쪽의 광산에 와 있다. 슬슬 창고&용광로 건설을 위한 금속을 보충하기로 해서다. 전에 팠던 내 구멍은, 나무판으로 막혀있었다. 아마 마수의 둥지라고 생각해서 그런 모양이다. 사차원워프로 나무판 반대편으로. 그리고 사차원워프를 거듭하며 안쪽으로 나아갔다. 동굴에 도착했다. [라이트]로 주변을 비추었다. 원래는 마그마가 고여있던 동굴. 그립다, 5년 만이구나. 스크래칭에 쓸 금속을 찾으러 왔었지. 동굴의 표면상의 금속은 싸그리 채굴했지만, 찾아보면 금속은 더 있을 것이다. [탐색]을 사용한다. 흠, 저쪽에 아다만타이트가 많은 모양이다. 벅벅벅. 나는 그 방향으로 파들어갔다.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7. 모르겠다2021-10-19 22:52:4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9/ 식사 중인 분들은 주의하세요. 고양이가 된지 거의 5년. 나름대로 고양이의 생활에 익숙해졌다. 야생묘 검정 3급 정도는 딸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집회소의 고양이들의 행위 중에 정말 이해가 안 되는 행위가 있다. 예를 들면, 근처의 돌바닥에 똥을 누는 고양이. "나옹~ (휴~ 시원하다~ 자, 냄새를 지워야지)" 벅벅벅. 앞다리로 돌바닥을 있는 힘껏 긁는다. "나옹~ (이상한데~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계속 앞다리를 긁적이고 있는 길냥이. 아니아니, 의미가 없다니까. 제대로 흙이나 모래로 덮지 않으면 냄새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뭐하는 건지. 음~ 모르겠다. ◇ ◇ ◇ ◇ 내가 길을 걷고 있자, 고양이가 골골대는 소리가 들..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6. 점원 소개2021-10-19 22:34:3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8/ 리온 시점 오늘의 가게가 끝나자, 난 올리버와 샴 씨를 데리고 숲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간이 텐트 안에서 계산의 연습이다. 샴 씨는 요령이 좋아서, 어제 가게 일을 다 배우고 말았다. 거기다 글자도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르칠 것이 계산 밖에 없었는데. "5000골드의 상품 7개와 2300골드의 상품 3개와 9800골드의 상품 하나를 계산하면 얼마?" 탁탁탁. "51700골드네." 주판으로 계산을 끝내버리고 만다. "정답. 이제 가르칠 게 없어~" 곤란한데. 나으리는 샴 씨를 교육시키라고 했었는데. "저기, 잡화점 클로버에 대해서 가르쳐줄래?" "음? 노점에서 일할 때는 오늘 같은 느낌이고, 가게 안에서도 그렇게 다르지..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5. 벅벅벅2021-10-19 22:01:3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7/ 안녕. 오늘도 쾌청하다. 잡화점 클로버의 재건축에 쓸 목재를, 엘프들의 지시에 따라 발톱으로 자른다. 그리고 나무의 껍질을 벗긴다. 만들어진 목재 파츠를 사차원공간에 수납하여 잡화점에다 옮긴다. 여기까지 하면, 목수 엘프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미안하구만요, 바스테트 님. 우리 일을 돕게 해서리." [이걸로 잡화점의 재건축이 빨라진다면 나도 고맙지]라고 타이핑했다. 자, 다음은 연금술로 못을 만들자. ◇ ◇ ◇ ◇ 필요한 수량의 못을 연금술로 만들어서 목수들한테 줬다. 이걸로 오늘 도울 일은 끝났다. 숲의 자택 앞의 화덕에서 불을 때고는 드러누웠다. 뜨뜻하구만. ....... .......한가하다. 발톱이라도 갈아둘까.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4. 노점 운영 중2021-10-19 21:46:4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6/ 다음 날. 잡화점 클로버 앞에서 노점을 운영 중이다. 상품은 짐마차에 실려있다. 나는 마차에 타서, 모서리에 볼을 문질거린 후에 드러누웠다. 딸랑딸랑. 손님의 마차가 근처에서 멈췄다. 항상 오고 있는 귀족이로군. 이름은 모르지만. "어서오세요~" "흠. 점주. 잡화점은 영업 중인가?" "예." "유리세공의 주문은 여전히 받고 있나?" "예." "그럼 부탁하마. 원하는 것은 이 정도 크기의 유리상이고, 외형은 이 그림과 같은......." 리온 군과 귀족의 상담을 BGM으로 들으며, 난 낮잠을 자기로 했다. 그렇다 해도 지금은 아침이지만. ◇ ◇ ◇ ◇ 탁탁탁...... 눈을 뜨자, 주판을 튕기는 리온 군과 샴이 있었다. "그래..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3. 패션 안경?2021-10-19 21:28:3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5/ 노점은, 상인을 짐마차에 태워서 판매하기로 했다. 짐마차는 크레이 왕한테서 받은 것이다. 좌석을 설치하고 그 위에 상품의 샘플을 늘어놓았고, 옆에는 잡화점 클로버의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세웠다. "야옹~ (완성이다)" "나으리, 노점은 잡화점을 재건축할 때까지만이지?" 난 고개를 끄덕였다. 참고로 비오는 날에는 쉰다. 얼레? 그 외에 있는 사람은 올리버 군 뿐인가? 목판에다 [샴은 어딨지?]라고 쎴다. "음? 강에서 목욕하는 모양이던데? 조만간 오겠지." [그래. 샴의 신입연구 잘 부탁한다]라고 썼다. "응, 알았어." 자, 숙소로 가기로 하자. ◇ ◇ ◇ ◇ 숙소의 문을 노크한다. 넬이 맞이해주었다. "야옹아, 어서 와."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212. 도시락2021-10-19 21:06:4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4/ 심야. 여기는 숲속. 요츠바가 스펜서 군의 상태를 보러 왔다. 스펜서 군은 즉석 텐트 안에서 자고 있다. 그걸 본 요츠바는, 텐트를 나와서 내게 물어보았다. "고양이 씨, 치료는 어떻게 되었나요?" [알러지는 고쳤다]고 목판에 썼다. "그거 다행이에요. 그런데 치료비는." [됐어]라고 썼다. "그런가요? 그럼 내일, 관청에서 스펜서 군을 점원으로 등록하는 걸 맡겨도 될까요. 저는 숙소를 떠날 수 없어서요." 그러고 보니, 코디와 샴의 등록도 해야겠구나. 나는 등록작업을 인수받기로 했다. 참고로 스펜서 군은, 내일부터 넬의 숙소에 머물게 한다고 한다. 비용은 요츠바가 지불한다고 한다. 스펜서 군한테는 이미 돈을 건네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