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5. 고양이 찬송가2021년 10월 20일 13시 20분 5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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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잡화점의 정기휴일.
숲의 자택 앞 광장에서, 나는 거미 튀김을 먹고 있었다.
음~ 게맛살. 맛있어.
"큐오오오옹! (한가하노라! 일하고 싶노라!)"
여기에 워커홀릭 석상이 하나.
이전의 위엄은 어디로 간 건지.
"바 스테 트님은~ 위대한 게야~♪"
"털바 퀴씨한테 걸 리면 한방이에요~♪"
실프 할매와 아우레네는 이상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나의 찬송가, 실프 할매와 아우레네 작.
.......한가한가? 한가한 거냐?
거미 튀김을 먹은 후, 자택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노랫소리가 시끄러웠기 때문에.
◇ ◇ ◇ ◇
리온 시점
잡화점의 휴일.
나는 드워프들이 모인 대장간으로 공부하러 와 있었다.
"좋아, 쳐 봐!"
"예!"
나는 달군 미스릴을 망치로 쳤다.
불순물의 재는 불꽃이 되어 날아간다.
"좋아좋아. 조금 기다렸다 식히고, 다음은 점토를 칠해서 굳히자.
칼날 부분만은 점토를 벗겨서 굽는 거다."
감독이 말한대로 한다.
점토를 칠하지 않은 칼날 부분만 달궈진다.
"지금이다! 물에 넣어!"
일정한 온도의 물에 갖다 넣는다.
여기서 물이 너무 차가우면, 금속이 휘어지거나 한다.
담금질이라는 작업.
칼날 부분은 단단해지고, 점토로 보호한 부분은 유연성이 남는 것이다.
"어때?"
감독이 불안한 듯 바라본다.
난 재빨리 물에서 끄집어냈다.
"......."
신중하게 점토를 떼어낸다.
아름다운 도신이 나타났다.
"해냈구만 꼬마! 잘 되었다!"
작은 과일 나이프의 칼날이 완성되었다.
이제는 이것에 손잡이를 붙이고 칼집을 만들면 OK다.
나는 완성한 칼날을 잠시 멍하니 바라보았다.
6장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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