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애(판타지)/도둑맞은 마력을 되찾았더니, 왕자님이 반했습니다 ]32024-02-04 02:09:56"엘리제 아가씨의 마력은 도난당했습니다." "도난...... 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범인들이 도망치면 곤란합니다. 그러니 비밀리에 부탁합니다." "네." 배일교회, 절대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분해. "전하, 한 건 하셨군요." "그, 그래?" "예. 전하의 지적이 없었다면. 악당들이 활개를 치고 다녔을 테니까요." 그렇게 말해주니 마음이 뜨거워진다. 다만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더 배워야겠다. "다행이군요." "그래. 엘리제 양도 입학 준비를 게을리하지 말도록 해." "네!" 다시 엘리제 양과 함께 아카데미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기쁘다. ◇ 배일교회의 스캔들이 밝혀졌다. 마력을 무..
- [ 연애(판타지)/도둑맞은 마력을 되찾았더니, 왕자님이 반했습니다 ]22024-02-04 02:08:15◇ "겔루프 공과 에크하르트 전하께서 오시다니, 뜻밖의 기쁨입니다" 콜 자작가의 저택에 가니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엘리제 아가씨의 얼굴을 보는 것도 한 달 만인가. 여전히 귀엽구나. "아쉽게도 저희 딸의 마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네, 전하와 함께 시니어를 다니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워요." 엘리제 아가씨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네가 그런 표정을 지으니 나도 가슴이 아파와. "얼마 전 에크하르트 전하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엘리제 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일세. 아주 큰 마력의 소유자라며 소개를 받아서요." "엘리제가요? 아니, 하지만 ......" "이 자리에서만 이야기하고 싶지만, 사실 전하께서는 그 사람을 보기만 해도 대략적인 마력량을 알 수 있는 기프트의 소유자이십니다." "예?" "전..
- [ 연애(판타지)/도둑맞은 마력을 되찾았더니, 왕자님이 반했습니다 ]12024-02-04 02:06:57"어라? 이상한데 ......" "뭔가 놓친 건 아닐까요?" "그럴지도." 내 이름은 넷째 왕자 에크하르트. 전 궁정 마도사장 겔루프와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나는 가진 기프트의 관련으로, 겔루프와 친하게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겔루프는 올해부터 왕립 아카데미의 학장이 된다. 역시 학생의 일은 신경 쓰이는 모양이다. 나와 같이 올해부터 시니어로 진학하는 사람 중에 주목할 만한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보길래, 한 여학생의 이름을 말했더니만? "역시 없어." "이상하군요?" 시니어부터는 마법을 배운다. 그래서 아카데미의 학장은 마법에 능통한 사람이 많다. 겔루프는 마법의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이 있을 테니, 비범하고 큰 마력을 가진 그녀에 대해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입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