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4. 노점 운영 중2021년 10월 19일 21시 46분 4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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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잡화점 클로버 앞에서 노점을 운영 중이다.
상품은 짐마차에 실려있다.
나는 마차에 타서, 모서리에 볼을 문질거린 후에 드러누웠다.
딸랑딸랑. 손님의 마차가 근처에서 멈췄다.
항상 오고 있는 귀족이로군.
이름은 모르지만.
"어서오세요~"
"흠. 점주. 잡화점은 영업 중인가?"
"예."
"유리세공의 주문은 여전히 받고 있나?"
"예."
"그럼 부탁하마. 원하는 것은 이 정도 크기의 유리상이고, 외형은 이 그림과 같은......."
리온 군과 귀족의 상담을 BGM으로 들으며, 난 낮잠을 자기로 했다.
그렇다 해도 지금은 아침이지만.
◇ ◇ ◇ ◇
탁탁탁......
눈을 뜨자, 주판을 튕기는 리온 군과 샴이 있었다.
"그래그래. 다음은 5+27."
"음......32네."
샴은 주판의 연습 중인 모양이다.
손님의 발길이 뜸해져서, 리온 군이 자투리 시간에 계산의 지도를 하고 있다.
슬슬 점심 때인가.
뭘 먹어볼까.
"슬슬 점심이네. 나 도시락 만들어왔어."
샴은 마차에 뒀던 바구니를 꺼내서 열었다.
호오, 샌드위치인가.
맛있어 보인다.
뭐, 빵에는 소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난 거의 먹지 않지만.
올리버 군이 가장 먼저 집어서 먹는다.
"음! 이거 좋아!"
"고양이도 어때에?"
나는 고개를 젓고는, 점심식사를 찾아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가게도 문제없어 보여서 맡겨두자.
"필요없나아?"
"나으리는 기분파라서."
◇ ◇ ◇ ◇
점심식사가 될만한 것을 찾다가, 결국 숲으로 왔다.
그러고 보니 코디는 잘 지낼까.
자택으로 돌아가자, 코디가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근처의 텐트에서 자고 있었을 텐데.
일어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요츠바한테 부탁받은 패션 안경과 보석 비즈의 시제품을 연금술로 만들었다.
결국 그녀가 일어난 것은 4시간 후인 저녁이었다.
텐트에 있는 대나무침대는 딱딱해서 잠자리가 안 좋았기 때문에 여기서 잤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먹은 후, 우리들은 밤늦게까지 [힐]에 대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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