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213. 패션 안경?
    2021년 10월 19일 21시 28분 3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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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5/

     

     

     

     노점은, 상인을 짐마차에 태워서 판매하기로 했다.

     짐마차는 크레이 왕한테서 받은 것이다.

     

     좌석을 설치하고 그 위에 상품의 샘플을 늘어놓았고, 옆에는 잡화점 클로버의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세웠다.

     

     

     "야옹~ (완성이다)"

     

     "나으리, 노점은 잡화점을 재건축할 때까지만이지?"

     

     

     난 고개를 끄덕였다.

     참고로 비오는 날에는 쉰다.

     

     얼레? 그 외에 있는 사람은 올리버 군 뿐인가?

     

     

     목판에다 [샴은 어딨지?]라고 쎴다.

     

     "음? 강에서 목욕하는 모양이던데?

     조만간 오겠지."

     

     [그래. 샴의 신입연구 잘 부탁한다]라고 썼다.

     

     "응, 알았어."

     

     

     자, 숙소로 가기로 하자.

     

     

    ◇ ◇ ◇ ◇

     

     

     숙소의 문을 노크한다.

     넬이 맞이해주었다.

     

     

     "야옹아, 어서 와."

     

     

     안에 들어간다.

     접수대에는 낸시 씨가 손님을 상대로 요츠바의 자랑을 하고 있었다.

     요츠바는 낸시 씨한테 안겨서 가만히 있었다.

     

     

     "이 애는 정말 우수해요~

     그건 벌써 1주일 전의 일이었지요......"

     

     "아 예."

     

     

     손님은 질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얼굴에 이 딸바보 라고 쓰여져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상관없다는 듯, 낸시 씨의 자랑은 계속되었다.

     

     .......응?

     요츠바한테서 사차원공간을 통한 편지가 왔다..

     

     받아서 보자

     

     [보석 비즈를 시작해요!

     상세한 내용은 이하의 내용대로예요......]

     

     라고 쓰여져 있었다.

     과연, 새로운 상품개발안인가.

     귀족 여성한테 먹히겠구나.

     

     

     [......그리고, 패션 안경을 스펜서 군한테 만들어주세요.

     금액은 묻지 않아요. 사각 은테 안경, 멋지게 부탁해요]

     

     

     뭐야 이건.

     

     패션 안경?

     스펜서 군한테?

     어울려 보이기는 하다만.

     

     

     "야옹아, 저기서 놀자!"

     

     

     뭐, 시제품과 패션 안경은 내일 만들어도 되겠지.

     난 넬의 상대를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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