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 자택의 소란2021년 10월 19일 20시 23분 3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212/
숲의 자택에서.
나와 코디는, [힐]의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다시 말해...... [힐]이란 복합 스킬......
.......회복 스킬 [해독] [재생] [자살유발]......연금 스킬 [변성연성] [분리연성]의 특징......갖고 있어."
타자기로 [힐의 효능이 사용자의 지식에 의해 변화하는 것은 왜 그럴까?]라고 쳤다.
"그건 간단......복합 스킬은.....사용목적을 좁히지 않으면 안 돼......
다시 말해......목적에서 벗어난 사용은......무쓸모.....어중간하게만 작용해......"
과연.
실프 할매의 [그레이터 힐]로 고치지 못한 병을, 나의 [힐]로 고친 것은 그래서인가.
[힐]은 고칠 병에 대해 어떻게 고칠지를 정하지 않으면 효과가 감소한다는 말이로군.
흠흠.
그럼, 사차원공간 내부에서 HP를 회복할 때 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왜 그럴까.
[재생]이라는 스킬의 효능일까.
흐음~
부웅!
검은 균열이 나타나더니, 요츠바와 청년이 거기에서 나왔다.
왜 요츠바는 로브와 가면을 쓰고 있는 거지?
"고양이 씨, 안녕하세요."
"야옹~ (밤중에 왠일이야)"
[그 청년은 누구?]라고 쳤다.
"제 노예인 스펜서 군이에요. 밀가루 알러지가 의심되니 치료를 부탁해요.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갑자기 그런 말을 해도 곤란하다고.
그보다 내 집에 무단으로 들어오게 되면 시끄러워지는 녀석들이 있는데.
타다다다다다다......
"바스테트 님!? 침입자입니까!?"
"오~ 수상한 자네요~ 붙잡아요~"
아우레네를 위시한 엘프들이 내 집에 들어와서는 요츠바와 청년에게 무기를 향했다.
엘프는 나 정도로 청력이 좋기 때문에, 야생동물급의 기척감지능력을 갖고 있다.
내 집에 수상한 자가 온 것을 듣고 왔을 것이다.
"잠깐! 요츠바잖아!
모두들, 무기를 거둬!"
올리버 군이 달려와서 외치자, 엘프들은 무기를 내렸다.
"......엘프 여러분,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전에 신세를 졌던 요츠바입니다."
요츠바가 로브와 가면을 벗었다.
엘프 중에 요츠바를 아는 사람들이 오 하는 소리를 냈다.
"오~ 그 갓난아이였네요~"
아우레네가 요츠바를 안으려 했지만, 요츠바는 올리버 군한테 뛰어들었다.
"흠, 요츠바, 이 자는 누구냐."
"제가 구입한 노예예요. 이름은 스펜서라고 하고......"
술렁술렁 시끌벅적해서 시끄럽다.
모처럼 철야로 코디와 [힐]의 담화를 하려고 했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하악~! (너희들 나가~!)"
"우엥~ 갓난아이한테 거절당했어요~
털바퀴 씨, 위로해주세요~!"
"에우레네야, 도대체 무슨 소란인 게냐!?"
"......윽, 많은 사람.......우웩......"
"잠깐 고양이 씨, 이 여자 토하고 있어요!"
내 집이 조용해진 것은 1시간 후였다.
코디는 엘프 무리에 취했기 때문에, 옆의 텐트에서 재웠다.
그리고 남은 녀석들은 집에서 나가게 했다.
조용해진 자택에서, 난 나무상자에 들어가 잠자기로 했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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