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95. 사이비 용사2021-10-18 19:01:2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7/ 이튿날, 루카타 제국병은 전부 백기를 들고 항복했다. 그래서 불태웠다고 생각하게 만들며 몰수했던 식량을 그들한테 몰래 건네주기로 했다. [탐색]으로 조사했는데, 담장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자는 없었다. 기껏해야 500m정도의 절벽이다. 이 세계의 별난 자라면 여유롭게 넘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런 녀석은 이 안에 없었던 모양이다. 뭐 좋아. 루카타 제국병은 이 정도로 되겠지. 다음은 루카타 제국이다. 이 병사들을 포로로 만들었다고 보이면서, 루카타 제국의 전의를 꺾도록 하자. 그 후, 제국 상층부에서 전쟁을 일으킨 녀석들을 투옥시켜줬다. ◇ ◇ ◇ ◇ 제국 루카타 황제 시점 용사 료마가 왕국에 붙잡혔다는 정보가 전서구에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94. 백기2021-10-18 14:52:4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6/ 제국 루카타의 어느 부대장 시점 우리 제국의 용사가 프란벨국에 붙잡혔다는 취지의 편지가, 전서구를 통해 전해졌다. 다시 말해, 제국 루카타는 프란벨 왕국을 침공할 구실이 생겼다는 말이다. "모두 잘 들어라! 용사가 마왕의 앞잡이에게 붙잡혔다! 지금이야말로 동포인 용사를 탈환하고, 우리 제국 루카타의 위엄을 떨칠 때다!" """오오~!""" "자! 출진이다!" 나의 외침과 함께, 부대의 병사 1000명이 일제히 움직였다. 다른 부대장한테도 편지가 도달한 모양인지, 멀리 있는 그들의 군대도 움직이는 모양이다. 먼저 수km 앞의 국경문을 파괴하여 왕국을 공격하기로 할까. 침공 루트는 3패턴 정도 준비했는데, 어느 것이나 국경의 문을..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93. 용서 못 해2021-10-18 14:28:3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5/ 제국 루카타에서 발터 황제는, 부하와 술을 마시면서 대화하고 있었다. "지금 쯤 용사 료마는 마왕 토벌을 끝내 놓았겠군." "아니면 반대로 용사가 죽었거나, 붙잡혔 거나요." "만일을 위해 용사가 붙잡혔을 경우에는, 실력 있는 암살자한테 죽이라고 지기 해놓았지. 그게 전쟁의 방아쇠가 될 걸세." "발터 황제의 꼼꼼함에는 경탄을 금치 못합니다." "만의 하나 암살자의 암살이 실패한다 한들, 병사 1만 중에는 영웅 클래스가 10명이나 있다네. 용사 료마의 [강탈] 스킬로 약화된 마왕을 쓰러트리는 것쯤 식은 죽 먹기겠지." 발터 황제가 데저트 애플주를 맛있게 들이켠다. 이 술은 마왕과 엘프가 주체가 되어 개발한 것이지만, 그는 그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92. 넬, 재회하다2021-10-18 14:04:3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4/ 보이지 않는 수상한 녀석이 있길래 일단 고양이터치로 기절시켰다. 손발을 묶고 입에 천을 물리고......어금니 쪽에 뭔가가 있다. 자살용 독? 이 녀석 암살자라도 되나. [해독]. "대마도사님! 그쪽의 남자는 누구입니까?" 뛰어온 보초병에게 [침입자. 아마 암살자]라고 판에 썼다. "침입자 체포의 협력, 감사합니다!" 병사 군은 침입자를 질질 끌며 감옥으로 향했다. 슬슬 침입자한테 [힐]을 걸어두자. 나도 동행하기로 했다. 감옥에서 보초병한테 [료마 군과 대화하고 싶다]라고 썼다. 알겠다면서 곧장 안내해주었다. 그러고 보니, 넬의 가족들은 지금 내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겠지. 프랑베르쥬가 그녀들을 놀래키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91. 암살 실패2021-10-18 13:52:2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3/ 장로 고양이를 전생시켰는데, 전생자 수가 1명/2명 그대로다. 나는 다시 전생자를 불렀다. "시~ (앗, 안녕하쇼. 저 메뚜기입니다)" "야옹~ (말 안 해도 알아)" 메뚜기 군을 [랜덤 전생]시켜주었다. ◇ ◇ ◇ ◇ 어떤 산악지대 둥지의 알 중 하나가 깨진다. "갸우!" 안에서 해츨링이 나타났다. 이것이 몇분 전에는 메뚜기의 혼이었다고는 누구도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 ◇ ◇ ◇ 전생자 수가 2명/2명이 되었다. 나의 예상으로는, 아마 전생자가 죽어서 다시 혼이 되면 전생자 수가 줄어들 것이다. 뭐 됐어. [스킬 부여]는 습득했더니. ―――――――――――――――――――――――― 감정결과 【스킬 부여】 설명:신 전용 스킬..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90. 전생자 배출2021-10-18 13:26:5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2/ [스킬 부여] 습득의 조건. 그것은, 내가 전생자를 2명 소유하는 것. 아마 신 포인트가 관계될 터. "야옹~ (우오~ 신 포인트를 써라~)" ―――――――――――――――――――――――― 칼럼 구입:10P~ 『마왕에게 죽음을! 전생자한테 마왕을 정벌시키기 위한 부추김 문구 10선』:10P 『마왕은 마계로 돌아가라! 어떤 신이 말하는 마왕 민폐 체험담』:15P 『그 신을 설득시키고 싶어! 신들의 비밀집』:10P …… 칼럼 집필:10P 신의 공간 작성:500P~ ・범위강화 ・전생자 최대 소유량 증가 ・행동 리스트 추가 ―――――――――――――――――――――――― 다시 나타난 AR영상. 신의 공간, 아마 이거겠지. 구입.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9. [스킬 강탈]2021-10-18 13:00:5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1/ 사차원워프로 다시 숙소에. 그리고 침입자들을 고양이터치해서, 체내의 알콜 농도를 상승시켜 혼절상태로 만들었다. 료마 군은 고양이터치를 피했다. "고양이가 마왕이라고 들었을 때는 바보같다고 생각했지만...... 눈앞에서 사람을 주저없이 즉사시키는 걸 보면, 틀림없는 모양이구나!" 아니, 죽지 않았는데. HP가 적어지면 나의 [힐]이 자동발동하도록 되어있다. 문제는 없을 터. 라고 생각했더니, 눈앞의 료마 군이 사라지고 나의 등뒤에서 기척이 나타났다. "받아라! [스킬 강탈]!" 료마 군의 손이 빛나며 나를 터치하려 한다. 과연, 료마 군의 [스킬 강탈]은 상대를 만져야만 하는가. 요츠바의 말로는, 거리와 관계없이 강탈할 수 있는..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8. 도둑?2021-10-18 12:06:1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0/ 내가 숙소에서 넬과 요츠바와 함께 느긋한 낮잠을 즐기고 있자, 관리인실에 못보던 손님이 들어왔다. "............ (흐흐, 나의 잠복 스킬은 완벽해. 내성이 높은 상대나, 귀와 코가 예민한 상대가 아닌 한 날 탐지할 수 없지)" 슬그머~니, 슬그머니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검은 머리의 남자. "야옹~ (누구냐 너)" "나를 눈치챘다고!?" 고양이의 후각을 얕보지 말라고? 그런 땀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한 거냐. 손님도 아닌 것 같으니, 도둑이라도 되나? [감정]. ―――――――――――――――――――――――― 이름:료마 Lv:37(17세) 종족:인간 스킬:【감정Lv8】【4차원공간Lv10】【스킬 강탈Lv3..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7. 제국 루카타2021-10-18 00:15:4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9/ 제국 루카타에서 "다시 말해, 프란벨국에 거주한다는 대마도사는 마왕 토미타라는 거네요?" "그 말대로일세. 감염병 소동을 해결하여 자신의 신자를 만들어내고, 거기다 외국에도 연줄을 만들고 있네. 꽤 만만찮은 자일세." 누가 봐도 자작극 아닌가. 결핵균도, 아마 마왕이 스스로 흩뿌렸음이 틀림없다. 그 증거로, 프란벨국에서만 거의 결핵의 피해가 나오지 않았다. 마왕이 이대로 살아있으면 전 세계 사람들이 언젠가 올지 모를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제게 맡겨주세요, 황제. 이 용사 료마, 반드시 마왕의 목을 베고 오겠습니다." "부탁하네." 용사인 내가 마왕을 쓰러트릴 필요가 있다. 전승으로는, 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리면 마왕은 천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6. 그레이트 호퍼2021-10-17 23:32:3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8/ 바로 신의 칼럼이라는 것을 보도록 하자. 『신이라면 가져둬야 한다고 추천하는 스킬・칭호의 습득법』을 보겠다~우오~ 그러자 눈앞에 문장이 떠올랐다. 과연. 『스킬【텔레파시】……습득조건:1년 이상 말하지 않고, 하루 10시간 이상 눈앞의 상대와 대화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한다. 스킬【스킬 부여】……전생자를 2명 이상 소지한다. 스킬【절대내성】…...100년 이상 신의 칭호를 유지한다. ……』 어느 것이든 습득조건이 연 단위거나, 지금 바로 습득할 수 없는 내용만 있구나. 그보다 [텔레파시]스킬을 갖고 있는 프랑베르쥬는 이런 고행을 실행한 건가. 한편, [마왕의 약점 모음집]은 과거에 나타났던 마왕의 약점을 모았을 뿐인 내용이었다.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5 신(神) 포인트2021-10-17 22:28:1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7/ 숲에서. 나는 프랑베르쥬와 잡담을 나누고 있다. "야옹~ (그런 일이 있었다. 뭐, 목수 길드는 왕령으로 해체된 모양이지만)" "큐오오오오옹! (최근의 프란벨국은 느슨해진 것이니라!)" "야옹~ (참으라고)" 프랑베르쥬는, 잡화점 클로버의 낙인을 만두에 찍으면서 말하고 있다. 낙인은 요츠바와 숲의 엘프들과 함께 생각한, 네잎클로버를 문 고양이의 로고다. 로고를 만들어두면 브랜드화 시킬 수 있다는 요츠바의 아이디어였다. 지금은 경쟁자가 거의 없지만, 조만간 나타날 테니 그것의 대책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기업이념의 공유, 인지도 상승, 강력한 첫인상을 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나로서는 잘 알 수 없었다. ◇ ◇ ◇ ◇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4. 트집과 그 말로2021-10-17 22:02:3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6/ 다음 날. 나는 잡화점 클로버의 지붕에 올라가서 낮잠을 잤다. 가게 안에서 자면, 가끔 손님이 만지작거려서 성가시다. 손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낮잠 잘 공간을 만들어야겠다. 찰즈 군은, 엘프들과 함께 열심히 주변 집의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엄마, 우리 집 부서져?" "애야, 위험하니 물러서렴." 이 집의 소유주였던 가족이 구경하러 왔다. 나는 일단 토지의 전 주인들한테, 왕에게서 2억 골드씩 받으라고 말해놓았다. 그 돈도 내가 받을 돈으로 내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빈곤한 생활을 보내지는 않을 터. "어이, 썩을 엘프놈들! 도대체 누구의 허가를 받고 해체작업을 하고 있는 거냐! 아앙!?" 인간 남자 집단 10명 정도가,..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3. 한정 카피2021-10-17 21:22:1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5/ 다음 날. 난 숙소로 놀러갔다. 낸시 씨는 숙소의 접수대에서 일하고 있다. 나, 넬, 요츠바는 셋이서 포커를 하기로 했다. "정말이지, 대장장이 길드도 참 곤란해. 내 귀여운 리온 군을 괴롭히다니. 3 트리플." "야옹이의 가게, 커지는 구나~ 대단해. 스트레이트 플러시!" "야옹~ (2 원 페어)" "약해!" "와~ 내가 이교따~!" 포커는 넬이 1위, 요츠바가 2위, 내가 3위였다. "그런데, 스킬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였나요. 그럼 고양이 씨한테 라스트보스가 쓸만한 능력을 전해줄게요. 시간정지, 스킬 강탈, 즉사, 그리고......." 요츠바가 열심히 라스트보스의 스킬의 경향과 그 대책을 가르쳐줬다. 하지만, 무슨 말을..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2. 마왕 포인트2021-10-17 20:56:0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4/ 숲에서. 엘프 모두에게 나무상자를 나눠준다. 엘프족도 나무상자를 못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못을 만드는 게 어려운 모양인지, 보통 물건을 넣을 때는 항아리를 쓴다. 나무상자가 있으면 편리하게 쓸 것이다. 특히 옷가지 등을 넣어두기에 적당할 것이다. "털바퀴 씨, 고마워요~" "인간이 만든 것 치고는 나쁘지 않구먼. 엿차." 실프 할매는 상자를 뒤집어서 의자로 삼고 말았다. 뭐 상관없지만. "그런데, 바스테트 님. 할 말이라니 도대체 무엇인 게야?" 타자기로 [최근 나 자신을 감정한 결과인데]라고 쳤다. 그리고 결과를 적은 종이를 보여주었다. ―――――――――――――――――――――――― 이름:토미타 미나모토 Lv:76(2..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181. 고양이 통조림2021-10-17 20:21:1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83/ 성 앞에 있는 관청으로 가서, 받은 토지의 재개발 허가와 잡화점 클로버의 증축 허가, 분점의 허가를 맡았다. 직원은 나를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항상 슈크림 고맙다고 말해줬다. 자, 내 볼일은 이 정도겠지. 고양이의 집회소에 들러볼까. 나무상자를 선물해주자. ◇ ◇ ◇ ◇ 오랜만에 고양이의 집회소에 갔다. 오, 작년의 꼬넹이가 꽤 커졌잖아. 좋은 일이다. "야옹~ (안녕)" "먀옹 (안녕하세요 묘괴님)" "야옹~ (장로는 없는 거냐)" "냐 (그게, 지난 달 사망해서요_)" 간부 격인 삼색냥이가 말했다. 안타깝다. 더욱 여러 이야기를 들어두면 좋았을 것을. "먀옹 (하지만, 모두가 맛있게 먹었으니 걱정은 필요없습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