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 넬, 재회하다2021년 10월 18일 14시 04분 3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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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수상한 녀석이 있길래 일단 고양이터치로 기절시켰다.
손발을 묶고 입에 천을 물리고......어금니 쪽에 뭔가가 있다.
자살용 독? 이 녀석 암살자라도 되나.
[해독].
"대마도사님! 그쪽의 남자는 누구입니까?"
뛰어온 보초병에게 [침입자. 아마 암살자]라고 판에 썼다.
"침입자 체포의 협력, 감사합니다!"
병사 군은 침입자를 질질 끌며 감옥으로 향했다.
슬슬 침입자한테 [힐]을 걸어두자.
나도 동행하기로 했다.
감옥에서 보초병한테 [료마 군과 대화하고 싶다]라고 썼다.
알겠다면서 곧장 안내해주었다.
그러고 보니, 넬의 가족들은 지금 내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겠지.
프랑베르쥬가 그녀들을 놀래키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 ◇ ◇ ◇
숲의 자택에서
"큐오오오옹! (바보같은! 성룡인 내가 이렇게 져버릴 줄이야!)"
"앗싸~ 또 이교따~"
넬과 프랑베르쥬는 오목을 두고 있다.
지금은 넬이 전승하는 중이다.
"쿨...... 쿨......."
낸시는 아직도 자고 있다.
"음~ 고양이 씨는 아직인가요."
요츠바는 따분하였다.
집을 뒤져보려고 했지만, 애초에 실내에는 물건이 없었다.
조금 지나자 문이 열렸다.
"석상 씨~ 여기에 있었나요~
제조 담당 분이 찾고 있었어요~
.......오, 손님이 3명이나?"
"아~ 예전에 구해줬던 엘프 언니다~!"
"오~ 5년 전에 숲에서 미아가 되었던 아이네요~ 잘 지냈나요~?"
"아우레네야, 바스테트 님의 집에 누가 있는 게냐?"
엘프인 아우레네와, 전직 마왕인 실프 할매도 고양이집에 들어왔다.
"쭈글쭈글한 할머니다~!"
"메야, 이 무례한 계집이!"
넬은 실프 할매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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