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9. [스킬 강탈]2021년 10월 18일 13시 00분 5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191/
사차원워프로 다시 숙소에.
그리고 침입자들을 고양이터치해서, 체내의 알콜 농도를 상승시켜 혼절상태로 만들었다.
료마 군은 고양이터치를 피했다.
"고양이가 마왕이라고 들었을 때는 바보같다고 생각했지만......
눈앞에서 사람을 주저없이 즉사시키는 걸 보면, 틀림없는 모양이구나!"
아니, 죽지 않았는데.
HP가 적어지면 나의 [힐]이 자동발동하도록 되어있다.
문제는 없을 터.
라고 생각했더니, 눈앞의 료마 군이 사라지고 나의 등뒤에서 기척이 나타났다.
"받아라! [스킬 강탈]!"
료마 군의 손이 빛나며 나를 터치하려 한다.
과연, 료마 군의 [스킬 강탈]은 상대를 만져야만 하는가.
요츠바의 말로는, 거리와 관계없이 강탈할 수 있는 최강후보의 스킬이라고 했었는데.
닿으면 위험한 독개구리나 온몸이 가시인 마수를 상대로는 쓰기 어려운 스킬 같다.
툭.
료마 군이 나를 만졌다.
"...... [스킬 강탈]이 듣지 않는다니~!!"
나는 칭호 [도적 킬러]를 소지하고 있다.
도적단을 붙잡았을 때 습득한 것이다.
――――――――――――――――――――――――
【도적킬러】
설명 : 도적을 일정 수 이상 재기불능으로 만든 비범죄자에게 주어지는 칭호.
도적, 절도, 탈취계열의 스킬이 통하지 않게 된다.
――――――――――――――――――――――――
내가 피하지 않고 료마 군의 상태를 보고 있었던 것은, 이 칭호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러 [스킬 강탈]을 쓰게 해서 사용법을 배운 것이다.
다시 말해, 이렇게 하려고.
"야옹~ ([한정 카피]를 써서 [(카피) 스킬 강탈]!)"
자 가라, 고양이 터~치.
툭.
"앗! 지금 것은 설마!?
.......없어! 나의 [스킬 강탈]이!
[스킬 강탈]을 강탈했다고~!?"
요츠바가 말했었다.
눈에는 눈이라고.
다시 말해, [스킬 강탈]은 그 스킬을 빼앗아버리면 되는 것이다.
자신을 감정한 료마 군이 놀라고 있다.
툭, 툭, 툭, 툭, 툭, 툭.
나는 [스킬 강탈]로, 료마 군이 훔쳤다고 생각되는 스킬을 모조리 빼앗기로 했다.
"그만~! 그만해~!"
당하면 싫은 일을 남한테 하면 안 된다고, 소학생 시절에 배우지 않았나?
이 훔친 스킬은 내가 책임지고 소유주한테 돌려주겠다.
◇ ◇ ◇ ◇
(약탈) 마크가 붙은 스킬을 강탈한 후, 료마 군을 재우고 그들을 헌병에게 넘겼다.
료마 군은 살려두도록 부탁해놓았다.
앗차~ 지금 일로 [도적 킬러]가 사라지고 [도적]이 되었다.
다시 말해 [스킬 강탈]은 범죄로 취급한다는 건가.
그럼, 더욱 료마 군에게 돌려줄 수는 없다.
애들을 범죄에 물들일 수는 없으니까.
――――――――――――――――――――――――
【도적】
설명 : 상대의 소중한 물건을 빼앗은 자에게 주어지는 칭호.
도적, 강도, 탈취계 스킬이 익숙해진다.
――――――――――――――――――――――――
나는 마왕이니, 이제 와서 악명 한두 개 늘어난다 해도 문제없다.
그것보다, 스킬의 반환방법을 생각해야겠다.
[스킬 부여]를 배우기 위한 조건은 분명......
728x90'판타지 > 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 암살 실패 (0) 2021.10.18 190. 전생자 배출 (0) 2021.10.18 188. 도둑? (0) 2021.10.18 187. 제국 루카타 (0) 2021.10.18 186. 그레이트 호퍼 (0) 2021.10.17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