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7화 고맙다고는 말하지 못해서(3)2023-04-18 15:18:46돈이 인생의 전부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하기 어렵다. 만약 나와 그 어린 여자아이의 출생이 반대였다면. 하는 소박한 상상을 뜨거운 물에 퐁당 뛰어들며 날려버린다. 인생에 '만약'을 붙이는 것은 쓸데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멈출 수 없는 것도 인생이겠지. 살아간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구나. ◆◇◆◇◆ "감사합니다." "다시 오시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밤새 별다른 일 없이 조식 뷔페로 배를 채우고 체크아웃을 마친 우리는 대주인과 여주인의 배웅을 받으며 료칸을 떠났다. 그 어린 여자아이와 다시 마주치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았다. 아니면 저쪽이 나를 피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음~! 사소한 해프닝은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구나, 호크여!" "그..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7화 고맙다고는 말하지 못해서(2)2023-04-18 15:18:15방으로 돌아온 나와 폐하, 그리고 드디어 가져온 차를 마시고 있던 크레슨과 빌베리 씨 4명은 이 숙소의 명물인 동굴탕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는 시체도, 아기 울음소리도 없었다. "기부를 권유하거나 사과의 선물이 기념품 5% 할인권이라니, 뻔뻔해." "저렇게 뻔뻔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군요~" 등과 날개를 씻는 김에, 스스로는 씻기 어려울 날갯죽지 밑동을 거품을 내어 문질러주면서, 크레슨도 내 등을 씻겨주고 있다. 그런 크레슨을 빌베리 씨가 등을 씻어주고 있다. 기차놀이처럼 4명이 한 줄로 나란히 서서 등을 씻어준다. "근데 아버지도 안 됐는데? 가족들을 위해 출가했는데, 그 출가로 인해 가족들이 힘들어지면 더 괴롭잖아?" "어린아이에게 어른의 도리를 설명해 봤자 납득하기 어렵겠지요." "아~.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7화 고맙다고는 말하지 못해서(1)2023-04-18 15:17:07※338화 같지만 원문에서 337화로 씀 옛날 어느 곳에, 전통 료칸의 후계자인 마음씨 착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료칸의 후계자로서 일손을 도왔고, 성장해 부모님의 뒤를 이어 중매결혼으로 아내를 얻어 아이를 얻었습니다. 순탄해 보이는 그의 인생이었지만, 백여 년 전 쇄국정책이 해제되어 최근의 세상은 해외여행 붐. 기차를 타고 철도 여행을 즐기자! 에서 비행선을 타고 해외여행을 즐기자! 로 시대의 흐름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요즘. 시골의 한적한 온천 료칸에 찾아오는 온천객과 관광객의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게다가 고가의 전통 료칸에서 저렴한 저가 료칸이나 더 저렴한 민박으로 손님이 빠져나가면서 점차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부흥시켜 보려고 지역 청년단을 끌어들여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7화 온천살인사건2?2023-04-18 14:16:46"우와아아아아아아⁉"" 밤의 료칸에 울려 퍼지는 비명. 시간은 밤 9시가 조금 넘었을까. 향하던 동굴 목욕탕 쪽에서 들려오는 거친 비명소리에, 나는 빨리 가야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시, 시, 시, 시체가!" "남탕에 시체가 떠다니고 있어!" 목욕 수건을 허리에 두른, 술에 취해 빨갛게 된 건지, 아니면 창백한 건지, 원래 피부가 초록색이라 잘 모를 오크족 할아버지 두 명이 남탕의 천막 너머에서 튀어나왔기 때문에, 일단은 진정하고 바지라도 입으라고 달래 주었다. "그래서요? 시체라니, 심상치 않은데요." "어쨌든, 구급차!" "경찰도! 이봐, 꼬마! 저쪽으로 가면 안 돼!" 복도에서 반나체로 소란을 피우는 취객 두 명에게 주변 사람들이 모여든다. 나는 할아버지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굴 목욕탕의..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6화 담력시험이 싫은 호크(3)2023-04-18 07:38:03"아니! 귀여운 여자애가 울고 있는데, 무슨 일이야? 라고 말해야지!" "남의 몸을 함부로 만지려고 하지 마!" 뒤에서 어깨를 잡힐 것 같아서 뒤돌아서서 아직 살짝 젖은 손수건을 채찍 대신 채찍으로 휘둘러서 그 손을 내리치자, 소녀는 "어맛!" 하고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뭐?" 하지만 놀란 것은 이쪽이었다. 그 녀석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맨들맨들한 얼굴이어서, 어두운 밤 여관 통로에서 마주치니 정말 무서웠다.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며 쫄았지만, 이번에는 바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깜짝 놀라게 했잖아! 애초에 입도 없는데 어떻게 말을 했어!!!" "아얏!!? 잠깐, 그만해! 그만해, 제발 그만하라니깐!" 키누사다류 검술을 응용한 젖은 수건의 채찍으로 어린 소녀를 때려눕히는 장면은 괴롭히는..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6화 담력시험이 싫은 호크(2)2023-04-18 04:09:47어깨까지 물에 잠겨 있는 나를 뒤로 하고, 모두들 각자 기분 좋게 온천을 즐기고 있다. 뭐, 이 정도면 영업방해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겠지. 나도 크레슨이 누워 있는 수면탕으로 이동해 옆에서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등이나 머리에 닿는 따뜻한 물줄기와 간간이 불어오는 가을바람. 얼마나 오래 그렇게 누워 있었을까. "어이, 일어나, 주인. 슬슬 나가자고." "음.......으음........." 크레슨이 깨워서, 잠에서 깬다. 아찔했다. 너무 편한 잠자리라 완전히 숙면을 취한 상태였다. 세면장에서 몸을 깨끗이 씻고는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을 빠져나온다. "하아. 좋은 목욕탕이었네요~" "맞아! 저녁 식사 후에 다시 들어가자!" "이 숙소에는 목욕탕이 3곳이나 있는 것 같던데요" "오, 그럼 다음에는 다른 곳..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6화 담력시험이 싫은 호크(1)2023-04-18 04:07:17"잘 어울린다, 킨!" "쿠로야말로 잘 어울리는데요!" 빌베리 씨가 구우 씨의 이름으로 예약했다는 오래된 온천 료칸에 체크인한 우리는, 곧바로 유카타로 갈아입기로 했다. 어린이용 유카타를 입은 나와는 대조적으로, 어른의 섹시함을 뽐내는 폐하의 유카타 차림새는 정말 멋지다. 그야말로 난봉꾼 같은 느낌. 수인과 용인을 위해 키가 250cm인 그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의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그야말로 이세계 료칸답다. 크레슨과 빌베리 씨도 시대극에 나올 법한 양아치나 야쿠자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있다. 괜찮을까? 2시간짜리 온천 미스터리라기보다는 여기만 V시네마나 시대극 같은 그림이 되어버리지 않았어? "실례합니다. 여러분 멀리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 여관의 주인장인 산자시라고 합니다." "여..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5화 가을의 온천투어 WITH(2)2023-04-18 03:04:45"쿠로라면 ......." "아카로 부르면 헷갈리잖아?" "그럼 저는 킨으로?" "오, 좋았어! 그럼 여기 있는 동안은 서로 쿠로, 킨이라고 부르는 걸로 잘 부탁해!" 뭐랄까, 킨 씨라고 하면 좀 멋있게 들리지만, 킨이라고 하면 마냥 반갑지는 않은 소리로 들리는 건 왜일까. 말이란 참 신기하다. "나는 어떻게 해? 네가 킨, 저 녀석이 쿠로라면 나는 오렌지, 아니면 귤일까?" "풋!" 크레슨이 귤 ...... 귀엽기는 귀엽지만. "그냥 크레 씨로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절대 들키면 안 되는 온천 료칸 24시간은 시작되었다! 우선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모두 함께 점심을 먹자. 이곳은 줄 서는 시간을 고려해 적당히 비어있는 식당이 좋을 것 같다! 아니, 안 된다. 모처럼 여행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5화 가을의 온천투어 WITH(1)2023-04-18 03:04:18온천. 그것은 일본인의 마음의 고향. 쟈파존인에게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쟈파존 각지에 온천 마을이 산재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 그럴 것이다. 그보다, 카가치히코 선생님이 넓은 목욕탕을 좋아하는 할아버지고. 목욕은 좋다. 하루의 피로와 더러움을 깨끗하고 뜨거운 물로 씻어내고 몸도 마음도 상쾌하게 씻어낼 수 있는 넓은 목욕탕은 최고다. 그래서 나는, 우리는 온천을 좋아한다. 그래서 [온천 여행 가자!]라고 권유하면 1도 2도 없이 흔쾌히 승낙하고 만다. 설령 그것이 명탐정(사신)의 권유라 할지라도 말이다. "오!" "멋진데!" "절경이구나!" 마우젤 온천. 그것은 쟈파존에서도 손꼽히는 명탕이라고 한다. 산속 깊숙이 숨어 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 비밀의 온천은 '마우젤 폭포'라고 불리는 거대한 폭포가..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4화 애프터 팻(2)2023-04-17 16:35:19"목숨을 걸고 사건 해결에 힘써준 아브라미 꼬마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라고 하므니다." "와~...... 그 마음만은 기쁜 것 같지만 귀찮은 것 같기도 하고........." 대통령 관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위령을 위해, 지금은 고인이 된 쾌걸 아브라미 꼬마를 추모하기 위해, 혹은 교훈으로 삼기 위해 대통령 관저 정원의 일부에 세워진다는 그 위령비에는, 쾌걸 아브라미 꼬마의 이름이 맨 위에 새겨질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제 아브라미 꼬마가 공개적으로 죽었다고 하면 이번 소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흑천구당 잔당이니 동조자니 하는 사람들이 아브라미 꼬마를 눈엣가시로 여기지 않게 될 것이다. 나로서는 쓸데없는 골칫거리가 줄어들어 일거양득이라는 것이다. "뭐랄..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4화 애프터 팻(1)2023-04-17 16:34:48'으악! 큭, 괴로워? 우오오오, 이 세상 것 같지 않은 지옥의 고통이~~~!" "어, 왜 그러는 건가!?" "뭐야 갑자기!" "모두 가까이 오지 마! 아무래도 전투 도중에 흑천구의 저주를 받은 것 같다! 큭, 괴로워~!!! 죽는다~~~!!!" 갑자기 양손으로 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아브라미 꼬마의 모습에, 이제 사건이 해결된 줄 알고 안도하던 정치인들이 술렁거린다. 그래, 이게 바로 내가 생각한 완벽한 작전이다! '아브라미 꼬마, 흑천구와 목숨을 건 격투를 벌인 끝에 서로 맞붙어 죽어버리기 대작전'이다! 설명하겠다! 아니, 설명할 필요도 없나. "빨리 의사를 데려와!" "아니, 해주술사를 불러야겠어! 우리의 생명의 은인을 죽게 해서는 안 된다! "모두들, 진정해! 이 저주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3화 아브라미 꼬마vs흑천구(3)2023-04-17 15:58:37대통령 집무실 안에 거세게 몰아치는, 검은 안개의 형태로 누구의 눈에도 선명하게 보이게 된 망령들의 원한과 일체화된 폭풍. 본능적으로 만지지 말라고 경종을 울리는 검은 바람의 칼날은, 아마도 스치기만 해도 저주받아 죽을 것 같은 강력한 원한의 덩어리 그 자체일 것이다. "죽어라! 더러운 정치가들! 그리고 내 딸 가오루코의 원수, 아브라미 꼬마!" "딸이 소중하다면 그 딸에게 테러의 한 축을 맡기지 말라고 키익~!!!" "크악?" 승부는 한순간이었다. 반군에게 직접 전수받은 마법 분해 기술을 체득한 나에게 마법 공격은 기본적으로 통하지 않는다. 저주도 어둠 속성 마법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이상한 수법에 의해 지워졌다는 거지! 붉은 융단을 걷어차고 총알처럼 튀어 오른 내 드롭킥을 날렵한 배에 맞고 쓰러지는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3화 아브라미 꼬마vs흑천구(2)2023-04-17 15:58:05그리고 그런 인질들을 대신해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있던 것은, 검은색 소복(모순이잖아)을 입고 흑천구의 탈을 쓴, 깡마르고 마른 키가 큰 남자였다. 참고로 정말 의자가 아닌 책상 위에 앉아 있다. 예의가 없네. "내가 흑천구당의 당수, 흑천구다!" "내 제16대 쟈파존국 대통령, 미치 오다이니라! 빨리 도와달라!" "닥쳐라!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자기 보호에만 급급한 쓰레기들!" 짜증스럽게 손에 든 단발 권총으로 바닥을 쏘는 흑천구의 모습에, 인질들은 숨을 죽인다. "...... 아아......... 내가 실수를. 정신이 팔려서 실례했군. 자, 이제 문명인답게 이야기를 나누자꾸나. 먼저 나부터 이야기하지, 아브라미 꼬마." "흔히 볼 수 있는 불쌍한 과거 회상 파트를 시작할 거면, 시간 낭비니까 생략할게..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3화 아브라미 꼬마vs흑천구(1)2023-04-17 15:57:01"뭐 하는 거야! 얼른 베어 죽여라!" "저런 꼬맹이 한 명에게 뭘 끙끙대고 있는 거야!" "죽여라! 수적으로 우세하다! 포위해서 죽여라!" "네네, 잠깐 지나갈게요~" 호크 골드라는 사람의 성격을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나는 꽤나 낯을 가리는 사람이다. 상인의 아들이라고는 하지만 사람 사귀는 것을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넓어지면 기쁨보다 번거로움이 먼저 앞선다. 게다가 아주 특징적인 상대가 아니라면 남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는 데는 비교적 서툴다. 그래서 사교계에서는 항상 셰리나 올리브, 버질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어디 누구누구라고 귀띔을 해주고 도움을 주는 것에만 의존하고 있다. 그런 내가 쟈파존국 대통령을 필두로 낯선 정치인, 즉 대단해 보이는 어른들로 가득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7부 332화 셰리vs사천왕D(2)2023-04-17 15:08:13"그 후 제대로 일할 곳도 없이 구걸을 하면서 남자들에게 당할 뻔한 것을 피해 도망치고 또 도망쳐서 어느 마을의 골목길에서 굶어죽을 뻔한 것을 발견해 주신 분이 바로 흑천구님이셨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으셨군요" "네! 그래서 저는 맹세했습니다! 이 은혜는 평생에 걸쳐서라도 반드시 갚겠다고!" 흑천구당은 잘못된 이 나라의 희생양이 된 모든 국민을 구하고, 어리석은 정치인들의 손에 의해 썩어가는 이 나라를 반드시 갱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동지들을 모아 쟈파존 대통령 관저를 습격할 수 있을 만큼의 큰 조직이 되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힘없는 소녀였던 오치요 자신도, 칼을 배우고 스스로를 단련하여 선대 겐부인 큰뱀의 겐부를 꺾고 도검의 겐부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한다. 여신교 때도 그랬지만, 상층부는 그렇다 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