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5화 픽스맨(2)2023-04-10 09:05:55뭐, 마법 각인의 술식만 해제하면 입막음용 폭발도 없어지니까 무의미하긴 하지만 ......, 뭐야, 이놈들. 마법 각인 같은 건 어디에도 없잖아! 즉, 델리게이트 왕국과의 사법 거래라는 것부터가 거짓말이었다는 거지? 대단하네, 잘도 사기 쳤네 사기꾼들. 키드니와 스테이크라는 이름도 가명, 조사 자료도 새빨간 가짜, 이 흑백 사진도 공항에서 찍은 것뿐인 낯선 사람이었다니, 정말 대단하네. 게다가 이 녀석들의 진짜 소속은 ...... 비밀결사 화이트 위드워즈!!! 즉, 그거였구나. 실버 플라워호 사건으로 이그니스 님과 로건 님, 그리고 나에게 망신을 당하고 요원을 2명이나 잡혀서 조직의 내막이 일부 노출된 범죄 조직이 보복을 위해 자객을 보내왔다는 거네. 행동이 빠르잖아. 돈을 뜯어낸 후 목숨까지 빼앗는다...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5화 픽스맨(1)2023-04-10 09:05:19"아~ 아깝다. 음식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배우지 못했어요?" "놀랐어. 당신이 어둠 속성과 시간 속성의 이중 적합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을 줄은." 멈춘 시간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것처럼, 시간 정지의 마법을 깨뜨린 가짜 로사 님이 총을 꺼내 들었다. 이에 반해 나는 공중에 날아다니는 튀김과 감자튀김을 캐치. 아마, 아니 틀림없이 그녀가 키드니일 것이다. 그 말은 저쪽에서 굳어있는 가짜 피클스 님은 파트너인 스테이크인가. 시간 속성 적합자가 마법으로 시간을 멈췄을 때 대항할 수 있는 건 같은 시간 속성 마법의 적합자, 혹은 반 군과 같은 무속성 적합자 정도일 것이다. 다른 속성의 적합자라면 시간 조작의 세계는 입문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치트 냄새가 나는 분야다......라고 세간에서는 인..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4화 부히텐더(2)2023-04-10 08:29:45"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해요. 그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무엇이든 간에 당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너다." 피클스 님과 로사 님은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제3왕자로서, 한 사람의 친구로서 너에게 부탁하고 싶다. 제발, 골드 상회로부터 극비리에 자금을 융자해 줄 수 없을까. 물론 갚을 것은 반드시 하마.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델리게이트 왕국 놈들이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 "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구나, 그런 뜻인가. 그래서 일부러 누구에게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하며 불렀구나. 문 앞에 진을 치고 있는 두 호위 기사는 모두 지금만이라도 제3왕자와 그의 약혼자인 공작가의 영부인이 평민 상인 따..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4화 부히텐더(1)2023-04-10 08:29:10여러 가지로 즐거웠던 배 여행이 끝나고, 양손 가득 기념품을 들고 귀국하던 중.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극비리에 만나고 싶다며 나를 평소 잘 가지 않는 지역에 있는 술집으로 불러낸 자는, 피클스 님과 로사 님이었다. 그 가게는 두 분의 영향을 받는 가게인 듯.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사연이 있는 듯한 분위기의 점장이 안쪽의 비밀스러운 작은 방으로 안내했다. 내 호위병으로 따라온 크레슨조차도 문 앞에서 기다리게 하는 철저함이다. 중요한 밀담의 내용을 말하자면, 실력파 여자 사기꾼 키드니와 그의 파트너인 천재 위조범 스테이크가 브랜스턴 왕국에 밀입국했다는 것이다. 아니, 누구냐고 키드니&스테이크. "[완전히 여신상], [보너스의 계정], [메가 피자], [여신에게 바치는 미소년~사랑의 미학..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3화 멋진 어른을 목표로(2)2023-04-10 00:04:21화이트 위드워즈라는 정체불명의 범죄조직이 어떻고 저쩌고 하는 선사와의 대화나 항구 도착 후 경찰에 대한 상황 설명은, 폐하께서 뒤를 일임하신 캐럽 씨가 앞장서서 마마이트 제국의 우수한 군인들이 주축이 되어서 해준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것 같다. 늦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그래서 사후 처리는 여러분에게 맡기고 겨우 한숨 돌린 우리는, 피곤할 때는 뜨거운 목욕에 몸을 담그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여 방에 있는 목욕탕에 들어가기로 했다. 목욕은 좋다. 따뜻한 물이면 최고, 넓으면 더더욱 좋다. 이미 시간은 0시가 넘었다. 오늘은 왠지 모르게 아주 긴 하루였던 것 같다. 그래, 확실히 긴 하루였다. 그러니 당연히 피곤도 쌓이는 거다. 1등 객실의 발코니에 설치된 거품생성기가 딸린 노천탕에서는 밤하늘의 별빛과 배의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3화 멋진 어른을 목표로(1)2023-04-10 00:03:50"쳇! 잔꾀를 들켜버린 이상, 언제까지 이런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있겠냐고! 잘 있어!" "그렇게는 안 됩니다" 분홍색 머리의 가발과 귀여운 소녀의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샬롯 요원이 도망치려 했기 때문에, 일단 손가락을 튕겨 두 다리를 황금으로 바꾸어 넘어지게 했다. 스승님의 흉내지만, 석화시키는 것보다 이쪽이 더 화려해서 좋다. "앗!? 너어!?" 아무리 뛰어난 요원이라 해도 하반신이 금속으로 변해버리면 도망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자 이번에는 양팔로 엄청난 속도로 포복전진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팔도 황금색으로 만들어 놓았다. 정말 대단하다, 샬롯. 그 활력과 빠른 판단력에 조금 놀랐을지도. "시발! 샬롯이 명령한다! 천둥" "자~ 얌전히 있으면 목숨까지 빼앗기진 않으니까요~" 혀를 깨물거나 마..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2화 본 보야쥬(3)2023-04-09 23:43:45처음에는 이그니스 님이 그 건방져 보이는 비서를 꼬셔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서 저쪽의 수사 정보를 털어놓게 해 주자고 말했는데, 역시나 이그니스 님께 맡기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아서 '내가 가겠다'며 로건님 이 자진해서 찾아간 것이다. 하지만 약간의 정보를 얻어오는 정도가 아니라, 범죄조직의 자작극과 가짜 명탐정이라는 어마어마한 폭탄이 묻혀 있었기 때문에 급히 우리는 이렇게 양동작전을 벌였고, 우리가 포기한 것을 본 자작극 탐정이 의기양양하게 뛰어들어와서 명탐정 샬롯의 이면을 모두 앞에서 폭로했다는 것이다. 딱히 의미 없는 괴롭힘 같은 건 아니라고? 명탐정 샬롯은 사실 범죄 조직의 일원이었고, 지금까지 자작극으로 억울한 누명을 양산해 온 나쁜 놈들의 동료였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여기 계..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2화 본 보야쥬(2)2023-04-09 23:43:12"아주 좋은 솜씨야. 그래, 오히려 후련할 정도로." "...... 아저씨, 그건 무슨 뜻?" "파슬리였나? 네 공범이 다 토해버렸어. 이번 사건은, 아니, 이번 사건도? 전부 너희들이 꾸민 사기극이라는 것을." "오! 드디어 왔는가, 로건 공!" "기다리게 했네, 이그니스 공. 단서를 줘서 고마워. 호크 군." 갑자기 시작된 명탐정 샬롯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아무도 쳐다보지 않게 된 단상의 이그니스 님과 로건 님이, 서로를 향해 능글맞은 웃음을 주고받는다. 그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더니 미소녀 탐정에게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자, 여기 모인 신사 숙녀 여러분. 차례대로 이야기를 정리해 봅시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 돌아가신 가베라 네그로니 부인이 유산의 절반을 해양보호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말을 한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2화 본 보야쥬(1)2023-04-09 16:57:54"이 세계적인 미소녀 명탐정 샬롯의 명석한 두뇌와 혜안으로 알아챘어! 이 사건의 진범! 그것은 바로...... 당신!" "제, 제가요? 무슨 바보 같은 말을!" 미소녀 탐정이 날카롭게 손가락으로 가리킨 자는, 네그로니 부인의 시녀인 프룬 씨였다. 모두의 시선이 한꺼번에 그녀에게로 집중된다. "프룬 아줌마! 당신은 네그로니 가문의 둘째 아들 조지 네그로니와 셋째 아들 마즈 네그로니에게 매수당해 부인을 사고로 위장해 죽였어!" "윽! 믿을 수 없는 모욕이군요! 저는 오랫동안 누구보다 성실하게 마님을 모시고 살아왔습니다! 그걸 그 불효자식들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서 마님을 배신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어요!!" "이게 그 증거야!" 미소녀 탐정은 천을 소중히 안고 주머니에서 한 장의 봉투를 꺼내어 열어보았다...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1화 먼저 추리를 보여준 쪽이 지는 법칙(2)2023-04-09 14:22:59"물론 가능하고말고! 짐도 할 수 있다만? 자." 폐하는 그렇게 말씀하시며 외투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더니, 그대로 가볍게 팔꿈치를 구부려 외투 밑단에서 무언가를 들어 올렸다. 몇몇 사람들은 그것이 주머니에 넣어둔 권총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모양이다. "그래도 총을 쏘지 않을 테니 안심해도 좋다! 총을 잡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총에는 바람의 소음을 없애는 마법이 새겨진 소음기라는 마도구가 함께 들어 있다. 이를 사용하면 총을 쏴도 그 총소리는 누구의 귀에도 들리지 않지." "총을 쐈을 때 겉옷에 구멍이 뚫리거나 화약으로 옷감이 타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지만요." "범인은 무표정한 얼굴로 방아쇠를 당겨서 그 총알이 샹들리에를 매달고 있는 사방의 쇠사슬에 모두 명중하여 총을 쏘아 떨어뜨렸..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1화 먼저 추리를 보여준 쪽이 지는 법칙(1)2023-04-09 14:22:27결국 그날 저녁 디너 파티는 열리지 않았다. 제2, 제3의 샹들리에 낙하 사건이 발생하면 곤란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승객들은 안전을 위해 각 객실에 대기하도록 요청받았고, 1등실에 묵는 손님들의 식사는 선원들이 각 객실로 가져다주기로 했고, 2등 이하 객실 손님들은 지정된 시간에 각 구역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푸드코트까지 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부인의 부검도 무사히 끝났고, 이그니스 님의 방에서 호화로운 저녁을 먹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정보 수집 및 현장의 재검증이다. 여신 스마트폰의 나노머신 살포에 의한 셰리 스캔으로 이 배 전체를 3차원적으로 분석하여 철저하게 사건에 쓰였을 만한 흉기를 찾던 중,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흉기 확보는 뒤로 미루고 이렇게 기초 작..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0화 탐정이 둘! 온다 호크!(3)2023-04-09 12:57:08아니 그보다 저 녀석들, 파헤칠 만큼 파헤치고 그대로 두고 갔네? 여행가방의 내용물이 엉망진창이잖아? 미스 프룬과 고인이 된 부인에게는 미안하지만, 모처럼의 조사 기회이니 옷가지까지 포함해서 꼼꼼히 조사해 보자. 흠흠, 그렇구나, 음.......응? "협조에 감사한다, 미스 프룬. 이번 불운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네그로니 부인이라고 하면, 해양오염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해양보호단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열성적인 후원자로도 유명했었지." 이그니스 폐하가 그렇게 말하자, 그때까지 멍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던 시녀는 깜짝 놀란 듯이 고개를 들었다. "마님은...... 마님은 지금은 고인이 된 남편과 만난 바다를 무엇보다도 사랑하셨사옵니다. 자신이 죽으면 그 유골은 남편이 잠든 바다에 뿌려..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0화 탐정이 둘! 온다 호크!(2)2023-04-09 12:56:28"흠? 확실히 쇠사슬에 쪼개진 흔적이 있군. 절단면이라기엔 좀 거칠고, 폭파했다고 하기엔 탄 자국이 너무 없어. 마력의 흔적도 없고. 호크, 천장에 탄흔은 없나?" "있네요. 딱 쇠사슬의 개수만큼, 4발 분량입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총으로 샹들리에를 쏴서 떨어뜨린 거로군! 비뚤어지거나 부자연스럽게 손상된 부분이 없다는 것은 4개의 쇠사슬이 거의 동시에 절단되어 피해자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고 생각해도 되겠지." "하지만 파티가 시작되기 20분 전쯤, 나름대로 사람이 많았을 이 넓은 홀에서 마법도 쓰지 않고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정확하게, 순식간에 4개의 쇠사슬을 쏘아낼 수 있는 거야?" "요즘은 위장 마도구나 소음기 달린 권총도 일반 시중에서 흔하게 유통되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로리에나 올리브라면 치..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80화 탐정이 둘! 온다 호크!(1)2023-04-09 12:55:38"호오! 호오오! 설마 이번 크루징에 초대받을 정도로 유명한 명탐정이 우연히 함께 타고 있었을 줄이야! 정말 흥미롭도다!" 역시! 방으로 돌아와 두 사람에게 사건의 경위를 말하자마자, 이그니스 님이 눈을 빛내기 시작한다. "한 사건에 두 명의 탐정!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 친구여!" "그야 뭐, 어느 쪽이 이 난제를 먼저 해결하느냐겠죠?" "그렇다! 자, 가자 호크! 이 명탐정 이그니스의 이름을 걸고!" "그리운 문구가 나왔네요. 침대 특급 미스터리 다음에는 선상 서스펜스인가요?" "그래! 다음엔 눈보라 치는 산장인가, 아니면 외딴섬의 저택이라는 서순이겠지! 캐럽! 내 탐정 면허와 탐정 배지를 가져오너라!" "예. 이런 일이 있을까 해서, 만약을 대비해 가져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아니 아니, 그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3부 279화 미소녀 탐정 나타나다!? 돌아가!!(2)2023-04-09 07:40:42자, 여기서 공인 탐정이라는 제도에 대해 설명해 두자. 지금까지도 아마추어 탐정이라는 직업은 존재했다. 하지만 주요 업무는 불륜 조사나 실종된 개나 고양이를 찾는 등 소박한 업무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던 중 천재 오크우드 박사와 그의 조수 호크 골드가 개인마다 다른 마력의 파형 패턴을 발견하고 현장에 남겨진 마력의 흔적을 역추적하여 마법 사용자를 찾아낼 수 있게 된 이후, 이 세계에서의 마법 범죄 발생률은 급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마법을 이용해 도둑질이나 살인을 하면 그것이 확실한 증거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세계의 범죄는 서서히 마법 범죄에서 지능 범죄로 옮겨가고 있다. 그렇게 해서 급증한 것이 지금까지는 픽션의 그림의 떡 취급을 받았던 트릭이나 알리바이 공작 같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