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43. [후일담3] 궁극의 연금술2021-12-08 23:31:0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45/ 자택에서. 알렉스 군은, 아우레네한테서 카피한 스킬인 [슬립]으로 배워두었다. 지금부터 약간 거친 일이 일어날 테니, 쓸데없는 물어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는 곧장 감정신 소프를 노리는 녀석들한테 메일을 보냈다. [이쪽에 오면 용서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경고를 무시하고 돌격해 온 신이 약 천만. 이쪽을 공격할 준비하는 신이 약 2천만. "야옹~ (네 손님이다 소프. 지금만 스킬을 써도 좋으니 어떻게든 해)" [그럼 어중이떠중이는 내가 처리 하마. 【감정】그리고 【감정간섭】." ◇ ◇ ◇ ◇ 어떤 야심만만한 신의 시점 감정신 소프의 능력. [감정]한 자의 정보의 완전파악. [감정]한 자의 행동의 미래예지. 그리고 [감정]..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42. [후일담3] 잠결에 저지르다2021-12-08 22:50:2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44/ 여기는 화장터. 그의 화장에는, 나와 그의 아이들만 참가하였다. 평생을 골렘 연구에 쏟은 천재 연금술사, 알렉산드라. 통칭 알렉스 군. 하지만, 그의 연구는 나만 이해할 수 있었다. 그의 아이들조차도 무시하였다. 세간의 알렉스 군의 평가는, 도움이 안 되는 별난 자였다. 나는 프란벨 국에서 이 골렘이 나라의 방식, 그리고 국력을 크게 바꿀 테니 지원해달라고 몇 차례나 부탁하였다. 하지만 프란벨 국의 새 국왕은 그 중요성을 이해하지 않았다. 이딴 나라 멸망해버려라. 알렉스 군이 골렘의 연구 이외에 소비한 자금 모으기와 국왕의 설득과 그 외 잡다한 시간을, 만일 오조리 연구에 쏟았다면. 분명 지금쯤 골렘이 시장에 나돌았을 것이다...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41. [후일담3] 넬 일행, 중앙도시 치잔으로 가다 32021-12-08 22:13:1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43/ 요츠바 시점 우욱, 케이크를 너무 먹었다. 기분 나빠. "요츠바, 저것 좀 봐~" 넬을 따라서 분수광장을 본다. 하반신이 물고기인 인간, 이 아니라 인간형 마수인 인어다. 아쉽게도 여성이지만. 그녀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는 마수들이 모여서 노래를 듣고 있다. 노래가 끝나자, 주변 마수들이 박수를 친다. 노래 부르던 마수에게 메달이나 인형이나 먹을 것이나 방석 등을 던진다. 이 도시는 물물교환이라서, 적선 등은 물건으로 하는 것이다. 참고로 노래를 잘 못 불렀을 경우는 돌을 던진다. 우리들은 종이로 싼 드래곤 고깃덩어리를 던졌다. "괜찮다면, 그녀의 노래가 녹음된 마도구는 어떤가요~" 그녀의 옆..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40. [후일담3] 넬 일행, 중앙도시 치잔으로 가다 22021-12-08 21:40:3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42/ 요츠바 시점 흔들흔들. "요츠바, 도착했어~" 넬이 나를 흔든다. 난 낮잠에서 눈을 떴다. 목띠형 PC로 시각을 확인. "흠, 도착까지 대략 1시간 걸린 건가요. ......꽤 빨랐네요." 시속 200hm정도를 냈다는 말이네. "이미 운임도 줬으니, 내려서 찾아보자~" 얼룩고양이한테서 내리자, 얼룩고양이는 캣푸드가 많이 든 봉지에 볼을 비비고 있었다. 마수도시 개다래와 다르게, 여기에서는 밥이 공짜가 아니다. 마수도 일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는 것이다. 뭐, 얼룩고양이는 고양잇과 마수이니, 그럴 생각이 들면 바깥에서 사냥할 수 있겠지만. ◇ ◇ ◇ ◇ 얼룩고양이와 노예 군에게 인사하고서 도보로 걷기를 5분. "그 얼룩고양이,..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9. [후일담3] 넬 일행, 중앙도시 치잔으로 가다 12021-12-08 01:06:5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41/ 요츠바 시점 최근, 묘한 소문을 들었다. 잡화점 클로버가 다른 도시에도 있다는 소문이다. 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넬과 스펜서 군과 함께 그 도시로 찾아갔다. 사실은 나와 스펜서 군 둘만 찾아갈 예정이었지만, 나만 자꾸 여행 가서 치사하다고 넬이 말해서 그녀도 데리고 갔다. 이동할 때는, 호문크루스가 조종하는 제트기 같은 물건에 타서 왔다. 제트기 비스무리는 태엽이나 톱니바퀴 등의 여러 부품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나 조마조마했지만, 별 탈 없이 날아갔다. 여기는 중앙도시 치잔의 입구. 도시에 들어가기 전, 거기서 문지기를 하고 있는 개과 마수 형씨한테 물어보았다. "이 도시에 잡화점 클로버가 있나요?" "멍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8. [후일담3] 도전자2021-12-07 23:46:0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40/ 마수도시 개다래의 북쪽에 있는 평원. 오늘은 마수국 치잔의 각지에서, 고양잇과 마수를 중심으로 여러 녀석들이 여기로 모여들었다. 절반 이상은 구경꾼이지만. 마수도시 개다래에는, 나와 마수간부를 거스르는 고양잇과 마수가 없다. 반대로 말하자면, 마수도시 개다래에 살지 않는 고양잇과 마수 중에는, 나와 마수간부의 말을 듣지 않는 녀석도 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자기야말로 고양잇과 마수 최강이라고 의심치 않는 녀석도 있다. 그런 녀석들이 습격해오면 골렘과 부하가 상대해서 완만하게 돌려보내고 있지만. 1년에 한번, 그런 녀석들을 상대로 나와 마수간부들이 싸울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것은 녀석들을 납득시키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7. [후일담3] 마도구 입문2021-12-07 23:04:4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9/ 이튿날, 나는 어제의 쓰레기통의 상태를 보러 갔다. 나무 위에서 관찰하는 중이다. 학교 구역에는 총 12개의 바구니형 쓰레기통이 설치되어있는데, 1시간마다 골렘이 안의 쓰레기를 회수한다. 기본적으로 인간만 쓸 수 있다. 고양잇과 마수가 가끔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골렘한테 생물식별기능을 달아서 고양잇과 마수는 끄집어내도록 설정해놓았다. "나~옹 (애애액셀 진행ㅡㅡ!!)" 질리지도 않고 또 쓰레기통에 뛰어드는 어제의 고양잇과 마수. 하지만, 쓰레기통에 달아놓은 고정기구는 바로 숏 텔레포트의 마도구. 일정 이상의 속도로 쓰레기통에 부딪히려는 경우는, 충격을 흡수하여 안전한 장소로 전이시킨다. 장난을 치려던 고양잇과 마수는 쓰레기통..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6. [후일담3] O・SA・SHI・MI!2021-12-07 22:04:3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8/ 학교 제도가 시작된 지 1개월 반. 마수도시 개다래의 주민은, 학교 제도에 꽤 익숙해진 모양이다. 이 타이밍에 유학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현지의 주민이 익숙해지지 않으면 혼란이 일어나니까. 여기는 학교 구역에 있는 개다래 회관의 대형 홀. 다른 마수도시와 외국에서 온 유학생 200명이 여기에 모여서, 마수간부들이 앞의 단상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을 듣고 있다. 유학생인 그들은 약 1년 동안 이 도시에서 배우게 된다. 나는 그들의 뒷모습을 지켜보면서, 대형 홀의 가장자리에 설치된 상자 안에서 다른 고양잇과 마수와 함께 한가롭게 지내고 있다. 설명이 끝나자, 유학생인 바다표범과 마수 중 한 명이 나에게 다가왔다. "큐우! (젤리마..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5. [후일담3] 어머니?2021-12-07 21:31:4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7/ 밤. 전 치유대신인 푸른머리의 여자 코디의 방에서. 나는 오랜만에 그녀와 【힐】 담화을 하고 있다. ".......그럼 【힐】을 빈번하게 걸면......효력이 나빠지는 이유는?" [몸과 병이 【힐】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되어서] 라고 에메랄드 판에 새겼다. "약에 대해서.....내성을 습득하는 이유는.....이해하고 있어. ......【힐】에 내성을 가지는 이유를......모르겠어." [몸이 【힐】에 내성을 습득하는 건, 단순히 말하면 과로 때문이지. 당뇨병에 의해 고혈당이 된 환자의 체내에서는, 췌장이 열심히 인슐린을 분비하지. 췌장을 더욱 쥐어짜내면 어떻게 될까?]라고 새겼다. "췌장이 지쳐서 못 쓰게 돼......아하, 그..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4. [후일담3] 젤리마왕식 스킬 이론・학교 제도 개시2021-12-07 21:06:0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6/ 요츠바의 제안으로 학교 구역이 만들어진지 2주일째. 오늘은 선택식 체험수업을 하기로 했다. 테마는 스킬에 대해. 오늘의 수업은 인간의 상대가 중심이지만, 내 수업을 들으려는 호기심 많은 고양잇과 마수도 있다. 교실은 만원이었다. 그리고 수업은 모두 잡화점 클로버의 서버에 영상이 저장되어있다. 수업에 참가하지 못한 자나 다시 한번 수업을 듣고 싶은 자는, 목띠를 써서 몇 번이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야옹~ (좋아. 시작하자)" """잘 부탁드립니다~""" """먀먀냥냥~ (잘 부탁해요!)""" 오늘은 내 목소리가 모두에게 번역되어 들리도록, 목띠형 PC로 설정해놓았다. 에메랄드 판을 쓰면 템포가 나빠지니까. 시간도 한정되어있고..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3. [후일담3] 안 좋은 추억2021-12-07 17:15:1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5/ 어느 비 오는 밤. 지금까지는, 오늘 같이 비가 오면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수간부들의 회합이 없었다. 젖는 것이 싫으니까. 하지만, 학교 구역에 만든 개다래 회관. 이곳의 홀이라면 젖지 않고 모여서 회합을 열 수 있다. 마수간부 키메라가 20마리는 들어갈 정도의 넓이인 것이다. 마수간부들은 바로 여기서 회합을 열기로 했기 때문에, 나도 참가한다. 구경꾼들은 없다. 오늘은 집에 있을 것이다. "응나~ (그건 그렇고 전자서적의 무료 배포라니, 꽤 과감한 일이로군요)" "응뮤우 (젤리마왕님의 주머니 사정이 걱정)" "야옹~ (학교 제도가 반드시 제대로 될 거라고는 할 수 없으니까. 만일 제도가 제대로 정착된다면, 내년부터는 이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2. [후일담3] 요츠바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42021-12-07 12:35:4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4/ 요츠바 시점 설계도의 상세한 내용을 정하기 전에, 학교 건물의 재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고양이 씨와 찰즈 군과 의논했다. 나는 콘크리트 비스무리를 쓴, 아다만타이트 골조의 콘크리트 건물을 추천했다. 정말 튼튼하고 지진 등의 재해에도 강해서, 무슨 일이 벌어지면 피난소로 쓸 수 있다. 찰즈 군은 신성수의 목재를 사용한 건물을 추천했다. 대마도사의 숲에서 사는 이 나무는 튼튼할 뿐만 아니라, 형상기억회복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일단 이 나무로 건설하면, 화재 등으로 단번에 소실되지 않는 한 유지할 필요가 없는 뛰어난 건축재다. 고양이 씨는 도시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석조 건물을 추천했다. 현지인이 이해할 수 있고 현지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1. [후일담3] 요츠바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32021-12-07 02:22:4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3/ 요츠바 시점 여기는 대마도사의 숲에 있는, 고양이 씨의 자택 앞마당. 나는 은발 미남 엘프인 찰즈 군에게, 학교의 설계도를 보여주었다. "이걸 지어주셨으면 해요." "뭐야 이거, 작은 마을 하나 정도나 되잖아. 아무리 힘써도 5년은 걸린다고." "저와 고양이 씨의 호문크루스를 총동원할 테니, 아마 1개월도 안 걸릴 거예요." "그래도, 이만한 건물을 만들려면 재료도 대량으로 필요하지 않갓나. 그 부근은 어찌할긴데. 비용도 그렇지만, 구입처에서 준비할 수 있는 양을 넘지 않갓나." "그건 저와 고양이 씨와 신수가 어떻게든 힘써볼게요." "힘써볼게요라니 당신.......아니, 뭐 바스테트 님이라면 어떻게든 해줄지도. 알갓다. 난 ..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30. [후일담3] 요츠바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22021-12-07 01:53: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2/ 요츠바 시점 밤, 나는 마수간부인 고양이들과 함께 중앙광장으로 찾아갔다. "그럼 바로, 학교 만들기에 대해 여러 가지로 정하죠." "야옹~ (학교라기보다 교육기관인데)" 고양이 씨도 있는 모양이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먼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서 생각해봐요. 제각각 6년, 3년, 3년으로......" "야옹~ (아니, 그렇게 긴 기간은 필요 없잖아. 대상자는 유학생이니까, 길어봐야 몇 년이면 끝나는 느낌으로 해야지)" "고양이 씨, 그렇게 눈앞의 일만 봐서 어쩌려구요. 유학생뿐만 아니라, 현지의 젊은이도 들어가게 해야 돼요. 차라리 일본의 의무교육 같은 제도도 도입해야 해요." "응나~ (의무교육? 뭡니까, 그건)..
- [ 판타지/이세계에서 고양이가 되어서 ]429. [후일담3] 요츠바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12021-12-05 10:11:4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680dn/431/ 밤의 중앙광장에서. 나는 마수간부들한테서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응냐~ (그렇게 해서, 유학생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만)" "야옹~ (받아들이면 되잖아)" "우뮤 (교사에 적합한 인재가 없다)" "야옹~ (우수한 사람과 고양잇과 마수는 많이 있는데?)" "하지만 그들은 가르치는 걸 잘 못하잖니." 뭐 확실히, 마수도시 개다래에서 뭔가를 배우려면 기본적으로는 독학이니까. 아니면 어딘가에 종사한다던가. 고양잇과 마수한테는 교육기관이 없지만, 일단 태어난 마수한테는 부모가 각자 기본적인 일을 가르쳐주고 있다. 인간과 동족을 공격하지 마, 사이좋게 지내, 화장실과 스크래칭은 정해진 장소에서 해라, 몸이 안 좋으면 누군가한테 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