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3. [후일담3] 궁극의 연금술2021년 12월 08일 23시 31분 03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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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알렉스 군은, 아우레네한테서 카피한 스킬인 [슬립]으로 배워두었다.
지금부터 약간 거친 일이 일어날 테니, 쓸데없는 물어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는 곧장 감정신 소프를 노리는 녀석들한테 메일을 보냈다.
[이쪽에 오면 용서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경고를 무시하고 돌격해 온 신이 약 천만.
이쪽을 공격할 준비하는 신이 약 2천만.
"야옹~ (네 손님이다 소프. 지금만 스킬을 써도 좋으니 어떻게든 해)"
[그럼 어중이떠중이는 내가 처리 하마. 【감정】그리고 【감정간섭】."
◇ ◇ ◇ ◇
어떤 야심만만한 신의 시점
감정신 소프의 능력.
[감정]한 자의 정보의 완전파악.
[감정]한 자의 행동의 미래예지.
그리고 [감정]한 자의 감정 결과에 덧붙이는 [감정간섭].
그리고 여러 지식이 기재되어있는 아카식 레코드의 관리.
그런 능력을 손에 넣으면, 모든 자의 정점에 설 수도 있다.
그를 위해서는 감정신이 될 필요가 있다.
감정신이 되기 위한 조건은 단 하나.
아카식 레코드의 소유자가 되는 것.
다시 말해 강제로 빼앗으면 된다.
하지만, 상대는 감정신.
웬만한 방법으로는 [감정]으로 계획이 간파당한다.
또한, [감정]을 이쪽에서 써버리면 감정신한테 조종당하고 만다.
[감정]을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하고, [감정]을 회피하고 [감정]을 방해하여, 그 후에 감정신을 속인다.
또한 마찬가지로 감정신의 힘을 노리는 자를 발견하면, 방해받지 않도록 매장시켜야만 한다.
나는 이미 여덟 신을 망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감정신의 부하가 없는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찬스다.
감정신의 거주지는 아는 신은 나와 토미타밖에 없다.
(이 신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많이 있습니다)
그 토미타는 감정신의 지위에 흥미가 없는 모양이다.
나는 숲의 결계에 몰래 구멍을 뚫어서 잠입한 다음, 하품을 하고 있는 토미타의 목띠에 손을 뻗었다.
토미타와 그의 부하에게 들키는 실수는 하지 않는다.
이제는 목띠 안에 잠입해서 아카식 레코드를 빼앗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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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결과
이름:제로
설명:上位の神の1人。무를 관장하는 아싸.
최근, 감정신이 되려고 하는 주제를 모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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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간섭.
제로의 HP의 현재치, 최대치가 0이 되었습니다.
제로는 사망했습니다.
하디스 님, 여기 공물입니다.
――――――――――――――――――――――――
바보 같은!? 내 존재를 들켰다고!?
그리고 감정신 소프는 지금 토미타에 의해 스킬이 봉해져 있을 터!
나의 혼은, 하디스 님의 곁으로 가버렸다.
◇ ◇ ◇ ◇
[감정간섭]은 감정 결과를 현실에 덧씌우는 스킬.
소프는 그것을, 여기로 향해오는 신들에게 썼다.
이걸로 상대의 HP를 0으로 만들면, 상대가 그대로 죽는다.
다만 나처럼 감정신의 감정에 그리 기대지 않는 상대는 효과가 거의 없다.
습격의 준비가 되었는지, 새롭게 향해오는 신도 합하여 남은 신 약 팔천. 그것도 숙련된 상대가.
[목띠 안에서는 이 이상 손쓸 수 없겠다. 목띠에서 꺼내 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야옹~ (당연히 안 되지. 소동을 틈타 도망치지 말라고)"
그렇다고는 해도, 이만한 수의 신을 제대로 상대하는 건 힘겹다.
어쩔 수 없지. 비장의 수 중 하나를 써볼까.
◇ ◇ ◇ ◇
다가오던 신은, 원래의 장소로 되돌아갔다.
[토미타, 네놈......]
"야옹~ (이걸로 원상복구, 평온한 나날이다)"
[사실을 자기 생각대로 덧쓰는, 궁극의 연금술 【아르스 마그나】[각주:1], 설마 써버릴 줄이야......]
신들이 감정신 소프를 노리는 이유는, 그가 가진 아카식 레코드의 영향력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카식 레코드의 소유권을 [신 전체]로 변경했다.
이후에는 위키처럼 신이라면 누구든 정보를 편집할 수 있게 된다.
편집 기록은 남기 때문에, 장난으로 편집하면 다른 신들이 화낸다.
거기다 이번에 공격한 신들한테서 감정신 소프와 아카식 레코드의 기억을 전부 빼앗았다.
덤으로 감정신 소프가 아카식 레코드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역사에서 지웠다.
이제 감정신 소프는 공격당하기는커녕 무명의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 힘이 있다면, 모든 것을 장악하고 모든 신의 정점에 설 수도 있지 않을까?]
"야옹~ (하지만 이 힘은 내가 진심으로 원해야만 제대로 쓸 수 있어서)"
그래서, 넬 일행이 한번 죽었다는 사실을 없었던 일로 할 수 없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지 않으니까.
그 괴로운 기억조차, 내게 있어서는 소중한 추억이니까.
모든 신의 정점에 서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그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지 않으니까.
그런 것은 다른 야심가한테 맡기면 된다.
그리고, 그 힘을 가진 라스트보스도 이능 죽이기의 주인공을 쓰러트리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아서 자멸했다고 한다.
분수에 맞지 않은 힘이었을 것이다.
"야옹~ (자, 나도 다시 자볼까)"
"쿨......"
잠든 알렉스 군의 옆에서 몸을 말고는 하품한다.
잘 자요.
<후일담3 끝>
- 라틴어로 위업이라는 뜻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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