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32화 잠깐 상황을 정리해보자(2)2022-12-25 23:55:40내가 들고 온 무속성 마법과 무적합자에 대한 연구. 그 연구에 협력해주고 있는 학자들과의 대화는, 매번 격론이 되었다. 학자길드장 오크우드 박사는 매번 반드시 참석하였고, 마술사길드장인 수염 아저씨도 못 견디겠다는 투로 끼어들어서는 오크우드 박사와 1시간 이상의 격론을 펼치고 나서는, 참가할 기회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당연히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이 나라나 여신교에 들켜버리면 즉시 연구가 동결될뿐만 안라 나 자신도 반역죄로 붙이고 말지도 모르는 수준의 특급위험물을 다룬다는 사실에는 다름없기 때문에, 각각의 길드장이 눈여겨본, 정말로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라면 신도 팔아치울 바보 녀석들만 모여있어서 정보가 샐 위험성도 최소한에 그치고 있다. "왠지 정말 대단한 일이 되어버렸네요. 저희들 셋이서만 의논하던 시..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32화 잠깐 상황을 정리해보자(1)2022-12-25 22:42:54세계가 넓어진다는 뜻은, 접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교장, 루타바가 제2왕자, 각종 길드장과 대학교수에다 강사진, 그리고 학생들. 솔직히 타인의 얼굴과 이름을 새롭게 외우는 것조차 매우 힘들지만, 그런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쯤에서 잠시 머리를 식히며 상황을 정리해 보자. 먼저 내가 대학으로 월반한 목적. 하나는 무속성마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서, 제로 남매한테 은혜를 입히는 것. 반 군은 틀림없이 이 세계의 주인공이다. 은혜를 입혀둬서 손해 볼 일은 없다. 외모는 아이지만 내부는 이미 22세 상당인 내가 초, 중 단계를 다시 밟는다는 가벼운 고문을 회피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었다. 솔직히 못해먹겠으니까. 또 하나는 만일 뭔가의 연구로 공을 세워서 작위를 수여받는다면, 서니와 하고 싶지..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31화 반짝반짝 왕자의 형은 반짝반짝 왕자(2)2022-12-25 08:18:58그렇게 점심시간 대학 안뜰에 있는 코트에서 즐거운 테니스를 시작한 탓에, 주변의 주목이 모이고 있다. "어이 호크 군! 너는 지금 이 나라의 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지?" "딱히 아무 생각도 없습니다만." "정말?" "예, 정말이요. 저 같은 일개 평민이 여러분들한테 무슨 생각을 해도 무례한 일이니까요." "정말로 그럴까나? 그렇게 너희한테 입을 다물게 하는 우리들 쪽이" "농담도, 전하." 쳐내기를 잊어버린 내 머리 바로 옆을, 테니스 공이 지나간다. 펜스에 부딪혀 메마른 소리를 낸 공이 구른다. "당신도, 그런가요?" 그는 말없이 미소 짓고 있다. "로자 님도 피클스 님도, 그리고 당신도. 모두가 저따위한테 대체 뭘 기대하고 계신 건지." "이용당하는 일이 불쾌해? 편리하게 쓰이는 게 불쾌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31화 반짝반짝 왕자의 형은 반짝반짝 왕자(1)2022-12-25 04:01:46"여어, 안녕 호크 군! 오늘도 혼자서 점심이야? 괜찮다고 나도 함께 먹어도 될까!?" "황송한 말씀이옵니다, 전하." "하하하! 나를 부를 땐 친애를 담아 루타바가라고 불러달라고 했잖아?" "송구스럽습니다, 전하." "그렇게 노골적으로 겸손해하면 섭섭한데! 교내에서는 왕족도 귀족도 없이 모두 평등하잖아?" "하하하, 그거야말로 농담이죠. 당신은 21세. 저는 아직 11세. 대등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나이나 신분이 그리도 중요해?" 잠꼬대는 자고 나서 말해라 바보 녀석. 당연히 중요하잖아, 라고는 말할 수 없다. "중요한 일이고말고요. 당신께서는 괜찮으셔도, 저희들로서는 큰 문제입니다." 그럭저럭 충실한 대학생활이 시작되어 몇 주가 지났을 무렵. 최근 나는 묘한 미남이 들러붙게 되어 곤란해하고 있다..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30화 플라잉 피그맨 대학 데뷔 실패2022-12-25 02:12:19역시, 라고 생각한 것은, 대학에 진학한 내가 첫 강의에서 모두에게 소개받았을 때였다. "오늘부터 신세 지게 된, 호크 골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니다." 각종 수속을 끝내는 사이 생일을 맞이하여 11살이 된 내 신학기는, 초등부 2학년이 아닌 대학 1학년이 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렇게는 말해도 상상하던 대로의 쓰라린 전개가 되고 말았지만. 고등학생까지는 학비만 내면 진학할 수 있지만, 대학에 진학하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학자길드와 마술사길드, 궁정마술사단 인원들도 수없이 출입하고 있는 대학과 대학원은, 이 나라의 과학과 마법의 연구기관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계의 대학생이란 것들은 자신은 이미 이 나라의 자애를 짊어지고 있는 선택된 엘리트라는 자존심이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29화 길드마스터와의 회견은 전생자의 소양2022-12-24 20:31:59"어째서 이렇게 되었지?? ' "여러 가지로 너무 과정을 날려버린 탓이야 호크!!" 갑작스럽지만, 인사는 중요하다. 월반으로 대학에 진학한 것만이 아니라 학자길드에도 가입하게 되었으니, 길드의 책임자인 길드장에게 인사를 해야만 한다. 재차 말하자면, 나는 상인의 자식이다. 그런데도 브랜스턴 왕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인길드의 길드장한테 인사하지 않았는데, 먼저 학자길드와 마술사길드의 길드장을 만다는 것은 조금...... 이라고 하는 성가신 체면에 고집하는 녀석들은 어느 세상에나 있는 법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그다지 내키지 않으면서도 세 길드의 길드장이 기다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회식을 해야만 하게 되었다. "여어, 잘 왔네 호크 군." "오, 저 아이가 소문의 천재인 겐가?" "과연 어떻게 될지!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3부 28화 이름과 수염만으로 수상하다고 판단되는 대현자2022-12-24 18:14:21"곤란하게 되었네요." "예, 곤란한 일이 되었군요." "설마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초등부에 입학한 뒤로 곧 1년. 공작영애 로사 제로 님은 무적합자의 낙인이 찍히고 귀족의 신분을 박탈당한 오빠 반 군을 돕기 위해 차기공작으로서의 신분을 이용해 현 공작인 아버지의 눈을 속이면서 여러 가지로 암약하고 있다. 그를 위해 나도 협력하고 있는 것은 잘 아실 것이다. 그런 그녀의 오라버님 구조활동의 일환으로서, 내가 제공한 [무적합자가 무적합인 이유]라는 제목의 리포트. 무적합자라고 제목을 지었지만, 실상은 그 절반 이상이 무속성마법에 대한 고찰이다. 어째서 반 군은 마법이 듣지 않는 특이체질인가라는 관점에서, 상당히 애매한 내용으로 엘레멘트와 속성마법의 대한 사견을 말하는 내용이지만 마법에 해박한 사람이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7화 악랄한 새끼 돼지와 성직자님의 멋진 휴일2022-12-24 16:50:54"도모~ 근처까지 왔으니 인사하러 왔습니다 망할 할배." "돌아가 새꺄. 네놈의 돼지 면상은 보기만 해도 밥맛 떨어져." "오? 청빈을 모토로 하는 여신교의 사도님이나 되시는 분이 스테이크로 런치입니까? 그럼 안 되죠~ 교회 여러분은 간소한 수프나 스튜나 빵과 소량의 야채만 먹는 청빈 런치를 드시고 계신데, 그 수장인 당신이 이런 꼬라지라니." "시끄러, 이쪽은 늙은 몸이다. 그딴 걸 먹을 수 있겠냐고. 그래서 무슨 일인데?" "아뇨, 딱히 볼일은 없지만, 정말로 그냥 근처까지 왔으니 얼굴이나 볼까 해서요. 모처럼이니 당신을 한번 괴롭히고 돌아갈까 싶어서." "뒤져라!" 여신교 브랜스턴 왕국 지부장. 그 실상은 파계승의 면모를 드러낸 악덕신부, 가메츠 고츠크한테는 최근 정말 죽여버리고 싶은 꼬마가 생겼다..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6화 탁한 눈을 한 여혐의 금발 새끼 돼지(4)2022-12-24 15:41:23"자자, 집중하라고 소년! 싸우고 있을 때 딴생각하면 죽어버린다?" "우왓!?" 버질한테 다리걸기를 당하여 넘어지고 말았을 때 손에 아픔이 달린다. "아야!" "어, 일났다! 저질렀나!? 미안, 괜찮냐 소년!" "아뇨, 조금 피가 나온 정돕니다. 괜찮으니, 계속하죠." "당연히 안 되지요." 일어선 자신의 어깨에, 호크가 손을 올린다. "도련님, 미안하게 됐수다." "강해지고 싶다고 조른 것은 그입니다. 접대하는 것도 아니니, 약간의 상처와 부상을 입는 일 없이 훈련하라고는 할 수 없지요. 하지만 가벼운 출혈이 나도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가면 심각한 감염증에 연결될 우려가 있습니다." "으~ 또 그 소독액을 바르는 거야? 그거 따가워서 싫은데." "감염증으로 괴로워하다 죽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마..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6화 탁한 눈을 한 여혐의 금발 새끼 돼지(3)2022-12-23 19:55:25"호크! 안녕! 오늘도 좋은 아침이야!" "예, 안녕하십니까, 반 님." "아하하! 님은 그만두라구! 나는 이제 귀족이 아닌데? 그냥 반이면 돼!" "아뇨, 상인의 습성이라고 생각해 주시죠." 반에게 있어, 호크 골드라는 남자는 평민이 되어 처음 생긴 소중한 친구다. 공작가의 장남으로서 지내던 눈부신 인생에서 갑자기 평민으로 추락한 그의 인생은 어둡고, 괴롭고, 힘든 것이었다. 지금까지 친구라고 생각했던 귀족 자제들은 손바닥 뒤집은 것처럼 그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였으며, 누구도 봐주지 않을뿐만 아니라 돌까지 던지고 있다. 당연하다는 듯이 먹어왔던 식사가 지금은 빵 하나 사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고가의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셔츠 한 벌로 평민가족이 하루 분량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5화 탁한 눈을 한 여혐의 금발 새끼 돼지(2)2022-12-23 17:42:39정말 구제할 도리가 없는 존재다, 라고 로사 제로는 눈앞의 학우를 보며 통절히 생각했다. 처음에는 창피한 생각이었다. 사랑하는 오빠가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어째서 그 같은 평민이 A반에 입학해 왔냐는, 일종의 원한 같은 악감정과 함께 그를 편견의 눈으로 보았던 것은 부끄럽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약혼남인 피클스 왕자가 그를 재밌는 아이라고 하며 접근하더니, 분명 싫어하는 기색의 그에게 추근덕대기 시작할 무렵부터였나. 어째서 그렇게까지라는 의문을 품고 그의 본질이 어떠한 것인지를 자신의 눈으로 보자며 접근한 것은. [뭐, 전설의 12번째의 속성이라던가, 본래라면 존재하지 않을 0번째의 속성이라던가 여러가지로 언급되고 있지만요. 그리 간단히는 찾을 수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런 그의 입에서 아..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5화 탁한 눈을 한 여혐의 금발 새끼 돼지(1)2022-12-23 13:04:47"모든 것의 시작이 되는 0번째의 속성, 무속성. 그리고 무속성마법의 적합자일지도 모르는 오라버님, 배너티 제로. 이렇게 되면 제로 공작가의 역사 자체가 수상쩍어지네요." "우연 치고는 너무 잘 들어맞는다는 느낌도 드니까." "잘 만들어진 우연과 기적을, 세간에서는 운명이라 부른답니다." "운명입니까." "그럼 이렇게 우리가 같은 해에 태어나서 학교에서 만난 것 또한, 운명이라 부를 수 있겠네?" "농담도. 세 분은 몰라도, 저는 운명에 선택될 그릇이 아니라구요." "정말, 호크 군 또 그렇게 자신을 나쁘게 얘기하네요." "사실을 객관시했을뿐입니다." 피클스 블랜스턴은 이 나라의 제3왕자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예쁜 것과 추한 것, 사람과 물건을 많이 보며 자라왔다. 왕족으로 태어난 것, 세 번째의 남..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4화 편리한 어둠의 마법은 항우울제 대신이 된다2022-12-23 12:09:37말없이 마차에 타서는 저택으로 돌아간다. 크레슨도 올리브도 뭔가 말하고 싶은지 시선을 보내오고 있지만, 지금은 그들과 대화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기 때문에 무시했다. "오, 어서 옵쇼 도련님. 왠지 어두운 표정이라니, 무슨 일이요?" "다녀왔어 버질. 아무 일도 아냐. 로리에는 어디 있지?" "메이드 장이요? 분명 방금 주방 쪽에서 본 듯한." "그래? 고마워." "또 그 꼬마를 만나러 간 겁니까요?" "그래. 신경쓰여?" "뭐, 꽤 소질이 있는 아이라서 말입죠. 그런 올곧은 아이는 무심코 응원하고 싶어지는 법입니다요." "그래, 그렇게 생각한다면 휴일에 개인적으로 만나러 가면 돼. 분명 기뻐하겠지." "......도련님? 왜 그러시죠? 왠지 상태가 이상해 보이는뎁쇼." "아무것도 아냐." 버질의 얼굴도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3화 씩씩하고 선량()한 청순파 분홍 머리 수녀2022-12-23 11:13:24"방황하는 어린 돼지......실례, 어린 양이여. 여신교의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용건으로 오셨나요?" "기부의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높은 사람을 데려와 줘." "어머나, 기부를. 그것은 좋은 마음가짐이에요. 여신님께서도 기뻐하시겠지요." 자, 비지니스의 시간이다. 전에는 조금 마음속 어둠이 흘러나오고 만 느낌이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 어질러진 마음을 정화하자는 것은 아니다. 이것도 로사 님의 오라버님 지원작전이라는 것의 일환이다. 신앙에는 빈부의 차이가 없고 여신님의 앞에서는 모든 것이 평등하다는 여신교의 교회가, 마을에 떠억~ 하고 우뚝 서 있다. 이 세계에서는 온 대륙이 믿고 있는 대형 종교, 여신교의 브랜스턴 왕국 지부. 싫어하면서도 표면상으로는 반 군한테 붙임성 있게 방문하고서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부 22화 주인공 아우라를 접하자 어둠이 깊어지는 돼지2022-12-23 02:17:16주인공은 대단해 "하앗!" "무슨!" 평민과 빈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의 골목에 울려 퍼지는 새된 기합소리. 키가 2미터가 넘는 전신근육질인 크레슨을 상대로도 겁먹지 않고 목검으로 달려드는, 흑발흑안의 10살 소년. 그야말로 이 세계의 주인공후보, 배너티 제로. 줄여서 반 군이다. 로사 님의 작전에 기반해 접촉한 당초에는 자신이 무적합자라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와 자신을 감싸준 탓에 함께 공작가에서 쫓겨나고 만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처음 경험하는 평민 생활과 세간의 냉대 때문에 가벼운 자포자기와 인간불신에 빠져있던 그였지만, 내가 공작가가 아닌 로사 님 개인의 뜻으로 왔다고 밝힌 뒤부터는 경계심을 풀고 약간이나마 마음을 열게 되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사이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