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2 사지타리우스 라이징(4)2022-12-25 16:30:28로이의 등에 난, 한쌍의 거대한 날개. 왼손으로 활을 고정시켜 주면서. 오른손에는, 마력의 화살을 붙들고 필사적으로 제어하려는 나의 그것을 지탱해주고 있다. "괜찮아 마리안느. 지금은, 지금만은 내게 너의 날개가 될게." 날개를 펄럭이는 와중, 뺨과 뺨이 스칠듯한 자세로 로이가 고했다. "조금 가속할게. 조심해." "아, 네ㅡㅡ꺅." 대답을 듣는 둥 마는 둥. 언노운 레이의 광선의 틈새를 누비는 형태로, 로이가 급가속했다. 지그재그의 궤도를 거쳐 로이가 자세를 바로 했다. 솔직히 목소리도 안 나왔다. 속도가 너무 다르다. 뭐야 이거. 아니 달라. 이 날개는 단순한 전격마법이 아냐. 설마 이것은, 신역에서 권능을 이끌어낸......!? "당신(アナタ), 이상은 없나요! 몸에 위화감은!?"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2 사지타리우스 라이징(3)2022-12-25 15:37:55"잠깐! 운전이 거칠잖아요! 이래선 인기남이 될 수 없다고요!" "너 이외한테 인기 있어도 의미가 없으니 상관없어!" "....................................그런가요." "딴 데 보면서 뭐 하고 있어!? 넌 아직 싸워줬으면 하는데!" 시끄러~! 얼굴이 뜨겁잖아 이 바보야! 젠장, 평소의 기분 나쁜 언동을 할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이 녀석 내게 주저 없이 친근히 대하고 있어! 진~~~~짜 돌겠네! "그래서, 그 새로운 형태는...... 나중에 들을게! 어쨌든 지금 다시 공격할 수 있어!?" "......!" 듣고 나서, 화살을 구현시킨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다음은 없다고 깨달았다. 첫 번째와 두 번째보다, 이 세 번째는 명확하게 출력이 낮다. [그래. 너는 이제 막 사지타리우..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2 사지타리우스 라이징(2)2022-12-24 00:08:58빛과 빛의 격돌을 보고서. 사태의 급변을 깨닫고 서둘러 마리안느가 있는 필드까지 달려온 청기사는, 즉시 눈을 가리며 엎드렸다. (......! 뭐야 지금 것은! 단순한 빛이 나온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섬뜩할 정도의,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무기는 놓지 않았지만, 머리를 감싸는 형태로 초원에 엎드린 것이다. 주위에 적이 있다면 치명상으로 이어졌으리라. 빛이 위험하다는 확증은 없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이렇게 있을 수도 없다. 청기사는 결심하고서, 10초를 센 뒤에 홱 고개를 들었다. ".......뭐, 지?" 마리안느가 공중에 떠 있는 것은 멀리서도 알아보았다. 이상한 사태이기는 했지만, 상위존재라는 것이 현현한 것에 비하면 별 것 아니라는 느낌도 들었다. 다만 눈앞의 광경은 그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2 사지타리우스 라이징(1)2022-12-23 21:45:44. 상위 챗▼ 방송 중입니다. 〇나무뿌리 이야 모르겠다모르겠어 〇고행무리 폼 시프트라니 그게 뭐야!? 〇미로쿠 그런 것도 있었구나…… 〇육변기 아니 들어본 일도 없는데 〇찔러용 하지만 루시 님의 말로 보면, 설계도 단계에서는 있었던 거지? 〇적절한개미지옥 불량이니 마법소녀니 하는 것드 혹시 폼 체인지가 아니었다는 뜻? 〇미로쿠 뭐? 그럼 그건 뭐였는데 〇일본대표 ………… 〇화성 ………… 〇우주의기운 ………… 〇바깥에서왔습니다 뭐든 좋으니 누가 좀 말해봐 〇무적 TENET이 U-NEXT로 된 모양이라고 〇잠자리헌터 그런 식으로 뭐든 된다고는 말하지 않았어 〇일본대표 이제 이런 여자의 일은 잊고, 로버트 패틴슨이나 볼까나 【사수좌의 반짝임】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여기에 강림!】 2,358,476..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1 사지타리우스 콜링(3)2022-12-22 11:27:29조용히 고함과 동시에, 전환된다. 예전과는 명백하게 다르다. 증오를 트리거로 유성이 검게 물들었을 때는, 루시퍼의 파동을 확실히 느꼈다. 하지만 이것은, 그것과는 다르다. 아마도 [유성] 단일로 도달할 수 있는, 하나 위의 차원. [드디어ㅡㅡㅡㅡ드디어 여기까지 도달했나, 마리온느] 시야 구석에, 칠흑의 날개가 펄럭인다. [엥......] 언노운 레이가 명백하게 당황한다. 내 등뒤에, 좌우의 날개를 펼친 대악마 루시퍼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증오를 트리거로 하는 내 인자활성상태가 아닌...... 순수한 유성의 반짝임으로 도달했나] 불량 폼이 자동적으로 해제되었다. 뭐 상관없다. 이것은 새로운 13절완전영창을 위한 준비니까. [세바리스는 일부러 여백을 남기고 롤 아웃한 모양이지만, 설계도 자체는 내 머릿..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1 사지타리우스 콜링(2)2022-12-22 01:14:52[기록구축:유사방사:감마레이] 그것은 생물을 세포단위로 사멸시키는 극사의 파괴빛. 녀석의 중심부에 위치한 거대한 은하에서 아무렇게나 해방되는 파멸의 반짝임. "유성 가드, 25%! 풀 해치 오픈!" 절대 이건 못 보내 보낸 순간 전략 단위로 져버려! 온몸에서 유성의 반짝임을 방사한다. 보이는 감마레이 하나하나를 모조리 쳐낸다. [이 정도라면 대응할 수 있으려나?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유해한 광선을 따라 해봤는데......] "이, 이익......!" 여유로는 음성이었다. 모두 막아내지 못한 광선이, 등뒤 깊숙이까지 달려 나가 대지를 쪼개놓는다. 그것을ㅡㅡ모두 막아내지 것을ㅡㅡ인식하고서, 0.X초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무심코 뒤를 보았다. 비명을 질러 소중한 두 친구들이 도망치도록 외치려다가, 깜짝 놀랐..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1 사지타리우스 콜링(1)2022-12-15 00:37:12시간은 조금 거슬러 간다. 네 상위 존재를 격멸했지만 다섯 번째가 하인차라투스 왕도로 진격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던 우리들. "핵심을 놓쳐버리고 말았어. 바로 뒤쫓고 싶지만 속도차가 너무 나. 마차에 타도 무리라고." "그건 걱정 마, 바로 돌아갈 수 있으니." 그렇게 단언한 로이는 허리춤의 검을 뽑았다. 지휘봉처럼 그것을 흔들더니, 자아낸 마력을 도신에 전달. 마법진이 떠오른다. "light road, right accessed, write omitted" ......!? 처음 듣는 영창! 이 녀석 또 신마법을 개발한 거야!? "뭐야 그 마력......!? 반응이 끊겨서, 아니...... 얇은 선을 잇고 있나? 잠깐만 원리를 모르겠어!" "이 이 마법은 시작점과 종점의 위치좌표를 바꾸는 거다. 전격을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0 방금 이 녀석────(3)2022-12-14 17:39:39의식을 잃은 미레아 아줌마의 몸을 끌어안고서, 무너진 산 내부의 의식터를 탈출한다. 아직 날이 저물지는 않았다. 어찌저찌해도 신속하게 4체를 처리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기절한 신자들이 다수 있었지만, 일단 저곳에 놓아두고 왔다. 저 인원은 한꺼번에 못 움직인다고. "먼저 기뻐해야겠지?" "네, 물론이고말고요." 바위 위에 눕힐 미레아 아줌마의 자는 얼굴을 바라본 뒤, 유트와 얼굴을 마주 본다. 서로가 이미 금주를 해제한 상황. 시선을 겹친 나와 그는, 천천히 미소 지었다. "해냈사와요~!" "앗싸~!" 우리들은 달성감과 해방감에 있는 힘껏 부둥켜안았다. 솔직히 이제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진짜로 이렇게까지 잘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과정은 이상하다고나 할까, 솔직히 그건 아마도 대악마의 힘..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0 방금 이 녀석────(2)2022-12-12 00:55:20"그러니 마지막으로 하나만." "......마지막?" "네. 상위존재는 소환 시 코어로 인간을 필요로 해요ㅡㅡ떼어낼 가능성은 0이 아니랍니다. 조금 전 저는 실패했지만요." "!" 다음은 알아들었지? 라고 눈으로 묻는다. 유트는 숨을 멈추고는, 확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오른손의 연장선상에 있는 포구를, 상위존재의 가슴을 향한다. "빵." 이라며 한가운데를 노린다. 직격 하고서 조금 뒤, 뒤늦게 몸의 내부에서 원형으로 폭발했다. 하지만 아마도 코어를 벗어났다. 혀를 차면서, 몸과 함께 포탑을 회전시킨다. 안개는 부정형인 만큼 단순한 포격으로 꿰뚫으려면 어렵다. "rain fall、sky burn、glory glow" 삼절의 개변영창을 순식간에 끝내고서, 총알로 삼아 장전. 빛의 포신이 슬라이드 되더니,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0 방금 이 녀석────(1)2022-12-11 23:19:40수증기를 내며, 뱀녀의 시체가 녹아들듯이 사라진다. 그 광경을 바라보면서, 우리들은 잠깐 휴식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유트는 적절히 노력한 모양이지만, 로이의 상태가 이상하다. 매우 지쳐있다.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이 정도로 숨을 헐떡이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 "로이, 당신......" "음..... . 괜찮아. 얻은 것이 컸으니,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 "그런가요. 아무래도 뭔가 깨달은 모양이네요ㅡㅡ그럼 대화를 진행할게요. 남은 상위존재는 둘이랍니다. 재빠르게 처리하도록 해요." "그, 그래." 유트의 대답은 시원찮았다. 무슨 일이라도 있냐며 고개를 옆으로 향하자, 남자 두 명은 의아한 느낌으로 웜 섀도우의 시체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이 로이. 마리안느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인데......)..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9 얼음과 번개의 공포(후편)(2)2022-12-11 18:20:28[노나니나노 도디디두디 카키코크카] "미쳐서 심연에 뛰어들라고요!? 바보 같은 말도 적당히 좀 하라고요!" 뺨에 흐르는 피를 대충 닦고서, 나는 두 발로 무대에 섰다. 이제 상대의 목소리 따윈 들을 필요가 없고, 들을 가치도 없다. 단지 이쪽의 신념을 부딪히기만 하면 된다. "여기는 라이브라는 심연의 지하 밑바닥! 당신 아직도 눈치 못 챘나요!? 아이돌은 아이돌이기 때문에 한참 전에 미쳐버렸다고요!" 스탠드 마이크를 있는 힘껏 던져버린다. 관객 몇 명이 그에 휘말려 쓰러졌지만, 상관없다. 현재 내가 상대해야 할 것은ㅡㅡ눈앞의 뱀녀 뿐이니까. "이름 모를 소녀여. 적어도 당신의 마음에 닿을 노래로, 헌화를 대신하겠사와요ㅡㅡ" 직후, 온몸에 마력을 순환시켰다. 일으킨 파괴력을 오른손에 전달시킨다. 온몸에 두..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9 얼음과 번개의 공포(후편)(1)2022-12-09 09:52:19로이와 유트가 결판을 낸 것을, 나는 감각적으로 느꼈다. 분명 상위존재의 기척이 사라졌다. 저 녀석들 빠르지 않아? RTA 주자인 만큼 속도에 관해서만은 지고 싶지 않았는데? 그런 부분을 양보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었는데? 〇찔러용 너 RTA 주자로서 보여준 게 거의 없다고 〇잠자리헌터 실적이 없는 자존심처럼 웃긴 것도 없지 너무해. 선을 넘었다고 방금 거. 스탠드 마이크를 차올리고서, 유성한테 연주시키면서 노래의 단락에 들어선다. 뺨을 흐르는 땀을 닦는다. 콘서트장은 열광에 휩싸여 있다. "......정말 일방적인 전개인데, 불만은 없나요?" 마이크를 키이잉 하고 하울링 시키면서, 나는 정면의 웜 섀도우에게 말을 걸었다. 간헐적으로 저주의 노래 같은 것이 들리는데, 그것은 본체와 관객들의 입에서 나오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8 얼음과 번개의 공포(전편)2022-12-08 23:54:49"거북아 거북아 안녕이란다~♪" 광장에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 퍼진다. 다행히 관객은 저쪽이 마련해줬다. 조금 무뚝뚝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한 마리의 거북은 하늘을 날고~♪ 한 마리의 거북은 땅에 들어가고~♪" [엥 뭐야 이 노래]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갑자기 창세신화 같아지는 거 그만둬] 관객들이 술렁거린다. 오 반응하기 시작했네. "하늘의 거북은 그대로 사라지고~♪" [사라졌어!?] [거북이 대접이 왜 이래?] "땅의 거북은 두 번째의 추락. 그래서 옵저버는, 운영자와 시스템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나레이션 넣을 거면 미리 말해] [사운드 호라이즌에 사과해] "슬픔에 세계가 일그러진다면~♪ 부디 눈을 떼지 말아요~♪" [마지막에만 그럴듯해도 감점이 너무 많아서 안 된다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7 제각각의 개막(2)2022-12-06 21:49:20"ㅡㅡㅡㅡ그럼 먼저 갈게요." 세 방향으로 뻗은 길. 마리안느는 똑바로, 가장 거센 기운이 풍기는 길을 골라 나아갔다. "......새삼 느끼지만. 대단한 여자네." "응. 방금 전에는 말 못 했지만, 너의 그 동경심은 나도 갖고 있어." 남자 두 명은, 빛을 등지고 어둠을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그림자가 어둠에 먹히고 있다. 침을 꿀꺽 삼키는 소리는, 과연 누구의 것일까. [그럼 달리면서 잘~ 들으세요! {영애 미만도 죽일 수 있다! 상위 존재의 살해법 강좌}의 시간이랍니다!] [영애 미만이라니 그게 뭐야!?] 로이와 유트는 동시에 여기 오는 도중에 마리안느가 말했던 대책을 상기하고 있었다. 그녀는 산을 향해서 달려가면서, 마력의 빛을 써서 간단한 도표를 나타냈다. [이 인간 3명을, 우리 전부를 상위..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7 제각각의 개막(1)2022-12-06 20:39:12의식장으로 추측되는 산을 단번에 올라가서. 우리들은 거의 칠부 능선 정도에서 멈춰 섰다. "......여기네." "맞아." 산을 도려내는 것처럼 뻥 뚫린 동굴. 격한 마력반응이 안쪽에서 느껴진다. "상위 존재 다섯...... 이미 현현이 끝난 건가?" "아니요. 강한 반응은 셋이랍니다." 나는 한걸음 나아가면서, 로이와 유트를 돌아보았다. "이제부터는 속도전이에요. 대책은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랍니다." "...... 그래, 취지는 알겠어. 하지만......" 로이는 굳은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ㅡㅡ상위 존재를, 한 명당 하나씩." "네." 여기에 오기 전에, 두 사람에게 방침을 전해두었다. 다섯 중 셋에 관해서는, 정보를 들은 순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것들을 신속하게 1대1로 끝장내고서, 단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