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6 음모의 마을(2)2022-12-04 21:10:31"그런가요?" "너는, 아니 피스라운드 가문은 영토의 통치에는 정말로 흥미가 없는 모양이니까...... 소유한 토지와 저택이 있는 곳 이외에는 전부 외부에 위탁하고 있지?" "저택 이외에도 토지가 있었나요!?" "거기서부터야!?" 몰랐다......! 뭐야 하려고 생각하면 자체 생산도 가능했다는 거냐고. 이건 이제 내정 치트로 돈을 쓸어 담아서, 악역영애로서의 사치를 부릴 수밖에......! 〇고행무리 무리야 〇화성 너한테는 진짜 무리 흐흥. 예습은 완벽하답니다. 빈곤한 스타트여도 10연 뽑기를 해방해서 SSR 미인 비서, SSR 자금 5억엔, SSR 스포츠 카로 사장이 될 수 있사와요! 〇찔러용 조잡한 시뮬레이션 게임 그만둬 〇무적 세상 물정 모르는 것도 정도가 있지 〇우주의기원 그런 광고하는 곳은 한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6 음모의 마을(1)2022-12-04 15:08:54날이 밝고 아침이 찾아왔다. 딱히 누군가가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나는 배당받은 방의 침대에서 나와서는, 놓여있는 물병에서 차가운 물을 한잔 따랐다. "후우~" 분명 오늘 낮에, 상위 존재에 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한다......고 들었던 기분이 든다. 상대를 모르는 채로 대책을 세울 수는 없다. 지금까지의 케이스는 불행하게도 즉흥적인 승부만 있었지만, 미리 적의 데이터를 알아둔다면 훨씬 나은 것이다. 재빨리 잠옷에서 활동복으로 갈아입자, 딱 맞춘 것처럼 누군가가 문을 노크했다. "마리안느, 일어났어?" "레이디의 아침에 밀어닥치다니, 아무리 약혼남이라고는 해도 도가 지나치네요." "네 얼굴을 보고 싶어서 기다릴 수 없었거든." 흥. 그럴 듯한 말이나 하기는. 나는 문으로 걸어가서 조금 열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5 솔직히 돌아가고 싶어......(2)2022-12-03 16:39:32저택 부근의 번화가는, 확실히 마이논 씨의 말대로 활기에 차 있었다. 고층 건축물은 없지만, 인파가 오가며 돈을 쓰고 있어서 경제가 순환되고 있다. "마리안느 씨, 이쪽이요!" "네. 지금 갈게요." 그 안에서, 나는 마이논 씨의 인도로 이곳저곳의 아이쇼핑에 어울려주고 있다. 손을 잡아끄는 것은 아니지만, 눈을 떼서는 안 될 소녀다. 우리들과는 그리 다름없는 나이로 보이지만...... "이것은......뭘까요. 장식품......?" "후훗, 흥미롭죠? 바로 옆의 광산에서 채굴한 금속을 가공한 거예요!" 확실히 형형색색이라 흥미롭다. 흥미롭지만...... 점원은 이쪽을 보지도 않는다. 괜찮은 거냐 이 가게. "저쪽에는 자연공원이 있어요!" "알겠어요. 알았으니 너무 앞서 가지 말아주시겠나요." 방심하면 금..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5 솔직히 돌아가고 싶어......(1)2022-12-03 14:27:48린라드 가문의 연구소에서. 나는 유트와 로이의 앞에 나와있는 형태로, 오누이를 상대하고 있다. "말씀은 알겠사와요...... 하지만 몇 가지 질문이 있으니 괜찮을까요?" "물론 상관없습니다. 협력해주신다면야 저희들은 최대한 지원해드리기로 하지요." 아즈투르파 씨가 수긍하는 것을 보고, 나는 질문했다. "어째서 저를 선택했나요?" "그야 물론, 정령의 목소리가 당신을 불렀기 때문이지요." 망설임 없이, 아즈투르파 씨는 단언했다. "정령이요?" "예. 아마도 라인하르트 폐하를 통해 듣지 않으셨는지." ㅡㅡㅡㅡ정령. 나도 직접 본 일은 없지만, 이른바 상위 존재와는 다른 종류의, 인지를 초월한 생명체......라더라. 전생에서의 UFO라고 해야 할까. 정령의 목소리에 인도된 결과, 나를 선택했다는 말이구나.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4 혼담은 예고 없이(2)2022-12-01 14:37:22마련된 마차를 타고, 몇 시간. 태양이 하늘의 천장을 찍고 지나갈 무렵. 오후라고 해도 될만한 시간에, 마차는 이제야 멈췄다. "기다리셨습니다. 이쪽이 바로 린라드 님의 저택입니다." 마부가 문을 열어줘서, 우리들은 마차에서 내렸다. "여기가 그 남자의 하우스인가......" 로이가 낮은 목소리로 위험한 말을 해버렸다. 듣지 못한 척을 하면서, 나는 저택을 잠시 둘러보았다. 부지는 광대하다. 하지만 저택은 작고 아담한 인상을 준다. 정원의 초목은 손질이 되지 않아서, 시든 꽃과 아무렇게나 자란 나무가 방치되어 있었다. "흠...... 솔직히,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네." "맞아." 유트의 말에 로이도 수긍했다. 똑바로 길을 나아가면, 길가에 초목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어이어이. 정원사를 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4 혼담은 예고 없이(1)2022-12-01 11:22:13하인차라토스 왕국의 왕성의 광대한 응접실. 거기서는 지금, 나를 포함한 세 명의 학생이 정장을 입고 대기하는 중이다. 응접실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 "로이, 전기 새어 나온다. 새어 나온다고." 나와 맞은편에 앉은 유트가, 난처한 표정으로 지적한다. 이름을 불린 남자는 무언. 옆에서 계속 전기를 온몸으로 방출하고 있다. 로이 미리온아크. 내 약혼남은 [마리안느한테 혼담을 제의한 쓰레기의 얼굴을 보고 싶다(의역)]이라고 하며, 하인차라토스 왕국의 여정에 따라온 것이다. 〇제3의성별 그야 당연하지 〇찔러용 냉정히 생각해보면 왜 이 여자는 약혼남이 있는데도 구혼받은 거지? 글쎄......왤까요....... 테이블에 놓인 홍차를 마시면서, 나는 탄식했다. 로이의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3 파자마 타~임~!(2)2022-12-01 08:55:51그러다가 취침 시간이 다가와서, 나와 유이 양도 샤워를 끝냈다. "목욕탕 같은 건 없나요?" "그 질문 대체 몇 번째예요? 샤워를 하기 전에도 계속 물어봤는데, 샤워한 후에도 그렇게 물으니 왠지 무섭사와요." "그런가요......그래서......목욕탕은 없나요?" 혹시 망가졌나? 같은 말만 하는 유이 양과 나란히 걸어서, 잠옷 차림으로 침실로 돌아간다. 린디는 완전히 풀어진 상태로, 침대에 드러누워 카탈로그를 읽고 있었다. 이 녀석 제멋대로 핫팬츠 잡아당겨서 늘리고 있잖아. "어, 돌아왔어? 빨랐네." 지면에서 우리 쪽으로 시선을 돌리던, 린디가 눈을 휘둥그레 한다. "이렇게 함께 자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유이 양은 이런 경험 있나요?" "아, 아뇨! 딱히......" "그럼 처음인가요. 어깨의..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3 파자마 타~임~!(1)2022-11-28 15:58:18푹 젖어버린 린디를 회수하고서, 나는 일단 그녀를 샤워실에 처넣었다. 마차를 끌던 비로 미끄러워진 지면에 발을 접지른 모양이다. 그녀의 말은 일단 내 바리안트와 마법에 의한 부유로 저택까지 옮겨져서, 내일 아침 일찍 수의사한테 보일 예정이다. 전생에서의 말의 부상은 꽤 치명적인 느낌이었지만, 이쪽 세계에서는 그런지도 않은 것이다. 묘한 부분에서 지구를 뛰어넘으니까 곤란하다고 이 판타지 세계. "함께 온 마부는 괜찮았나요?" 린디가 쓸 옷을 적당히 고르고 있자, 뒤에서 유이 양이 말을 걸어왔다. 음...... 뭐라고 해야하나. "괜찮다고는 생각해요." "......?" 석연치 않은 대답을 하고 말았다. 고개를 돌리자, 유이 양이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괜찮다고 생각한다니...... 저택에 들이지 않았..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2 티~타임! (2)2022-11-28 09:15:41"......결과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유이 양이 말을 꺼냈다. 기척을 찾아보니, 조사원들이 입구의 홀에 다시 집합해 있다. "아마도 마리안느 양의 추측이 맞다고 보이네요." "그렇다는 뜻은?" "이 반응은, 분명 마법사 여러분들이 쓰는 술식과는 달라요. 하지만......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성질은 저희 교회의 가호와 비슷하네요." "..............그런가요." 그렇다면 [우르스 라그나]라는 녀석들이 쓰는 술식은 왕국의 가호 시스템에 가깝다는 뜻이다. 애초에 난 가호 시스템의 근간을 모르기는 해...... 건국의 영웅이 완성시킨 시스템이니까ㅡㅡ 아아. 이거 그건가? 원작과는 상당히 벗어나 있기는 하지만, 이 세계는 게임이다. 그럼 인과관계는 매우 깔끔하게 수렴된다. 복선이 회수되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2 티~타임! (1)2022-11-28 07:30:23기상! 커튼을 촤악~ 열고서, 아침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기지개를 켠다. 여름방학 2일차. 최고의 아침이다. "미티어로~ 팬 케잌~ 만들어~♪ 팬 케잌에~ 미티어를 올려~♪" 콧노래 섞어서, 아니 실제로 노래를 부르며 재빨리 몸단장을 하며 잠옷에서 실내복으로 갈아입었다. "미티어의, 팬케잌에 의한♪ 미티어~ 팬케~~~잌♪" 침소를 나와 복도로. 창문이 크게 깨져 있었다. "..........." 나는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얼굴을 옆으로 돌려 복도 저편을 보았다. 전투의 여파로 벽 이곳저곳이 깨져서 파편이 바닥에 널려있었다. "..............그 녀석들을 팬케잌으로 만들어야 했사와요." 기분 좋은 아침은 끝났다. 그 녀석들의 아지트로 쳐들어가서 송두리째 파괴해주마......! 상위 챗▼ 다음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 여름방학 첫날(2)2022-11-24 16:27:36"그런데 무슨 연유인지, 어느 날...... 자신을 느꼈다. 단지 지옥의 안에서 세계를 증오하며 파괴와 종말의 준비를 있어야만 하던 내가, 역할을 알아버렸다." "ㅡㅡㅡㅡ!" 알겠다. 전에 채팅란에서 보았던, [상위존재]에서 [신역권능보유자]로의 스텝업. 하지만 이 녀석은, 외부존재에 의한 인위적인 상승이 아닌...... 아마도, 상한이 제거되었으니, 단지 그것만의 이유로 도달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눈치챘다. 이대로 간다면...... 나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단말이 여럿 격퇴되었을 때, 뭔가의 변화를 원하여 현세에 의식을 강림시켰다. 거기서 나와 만났다." 다시금 몸을 떤다. 단지 시스템상의 속박이 있었기 때문에, 작품 내 존재에 머물러 있었을뿐. 제약에서 풀려난 이 녀석의 본질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5부-1 여름방학 첫날(1)2022-11-24 15:23:28마법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자, 나는 친가인 피스라운드 저택으로 돌아갔다. 애초부터 기숙사에 그리 많은 짐을 갖고 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읽던 도중의 논문 등을 가방에 넣는 걸로 귀성 준비는 바로 끝났다. 유이 양은 생이별 하는 것처럼 눈물을 그렁거리며 배웅해줬지만..... 뭐, 만날 예정은 제대로 있으니 상관없겠지. "생각보다 깔끔한 그대로네요." 저택의 복도를 걸으며 중얼거린다. 메이드가 정기적으로 청소한다는 느낌으로 계약은 했지만, 제대로 일해준 모양이다. 창가에 비치는 달빛이, 복도에 나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ㅡㅡㅡㅡ슛." 몇 걸음 걸으면서, 그 자리에서 주먹을 몇 번 휘두른다. 기술의 세련됨을 느낀다. 몸의 발달을 실감한다. 그래서 놓치지 않고, 투명 상태에서 모습을 드러낸 가면남의 턱을..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 캐릭터 소개2022-11-23 16:18:42아직 3부 완결까지 읽지 않은 분한테는 스포임 ●마리안느 피스라운드 파괴력/S+ 속도/E(체내우주 활성 상태시SS) 사정거리/SS 지속력/C+ 정밀동작성/SSS 서장성/EX 호적수라고 쓰고 친구라고 읽는 관계를 조금 동경하는 영애. 무늬만 가족이기는 하지만 서로에게 애정이 있었던 만큼, 가족에게 피해가 가면 정말 슬퍼한다는 사실이 판명. 가까운 이에게 너그럽다는 악역영애의 특성을 채웠기 때문에 악역영애인 것이다. 집안도 수상하니 이것은 틀림없는 악역영애. 좋은데? 이리저리 한 끝에 당주를 계승받았지만, 솔직히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대놓고 당주라고 자칭하는 일은 없다. 유성을 써서 외부 현상을 덧칠하는 능력을 발동시켰다. 상세는 불명. 프룩투스가 너무나도 유성의 상위호환이라서 개빡쳐하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18 악희궁투 아르카디우스(2)2022-11-21 12:17:06한숨을 쉬면서, 나는 마지막으로 남은 대장과 그 옆에 서 있는 카산드라 씨를 보았다. "카산드라 씨." "......당신은 이상한 사람이네요, 마리안느...... 적인데도 격려의 말까지 보내다니......" 고개를 숙인 그녀에게로 다가가. 나는 카산드라 씨의 손을 잡았다. 어깨를 움찔거리며,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든다. "카산드라 씨." "......마리안느. 전......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아도 되나요?" "네, 그럼요! 당신이 정한 일이잖아요. 포기하지 않는 한, 여행에 끝이란 없답니다." 눈을 들여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벽안에 비친 나는, 스스로도 놀랄 만큼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당신의 여로에는 수많은 곤란이 따르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궁지에 빠져도 싸워나간다면, 반드시 미..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18 악희궁투 아르카디우스(1)2022-11-21 06:19:49눈을 뜬다. "어라, 눈을 뜨셨나요?"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보석을 연상케 하는, 진홍의 눈동자. "......" "다 끝내버렸답니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본다. 그곳은 이제, 혼돈이라는 말에는 어울리지 않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해변이었다. 아아ㅡㅡ전부 끝났구나. 그녀가 막을 내린 것이다. "......마지막 순간. 당신, 제게 손을 빌려줬죠? 왜 그랬나요. 저는 당신의 소원을 부수기 위해 싸우고 있던 여자였는데요." 어째서일까, 하며 멍하니 생각했다. 마지막 순간. 나는 확실히 [프룩투스]를 작동시켜서, 최후의 힘을 쥐어짜 그녀에게ㅡㅡ마리안느에게 힘을 보탰다. "..........." 거친 숨이 흘러나온다. 한숨도 안 될 그것에, 그녀는 조금 눈을 내리깔았다.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다. 당신에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