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5 도중교환 데이브레이크2022-11-06 03:33:55왕립마법학교 1학년이 해변 학교로 출발하기 전날 밤. 이 나라를 짊어지고 있는 국왕 아서는, 왕으로서의 일을 끝내고는 자신의 침실로 향했다. (후우....... 병행해서 찾고는 있지만, 녀석은 안 보이는군) 남몰래 헌병단을 움직여 찾고 있는, 옛 전우. 피스라운드 가문의 당주 및 미리온아크 가문의 당주와 함께, 제1왕자 아서 직할의 부대에서 이름을 떨쳤던 영걸 중 한 명. 지금은 멸망한 하인차라투스 왕국과는 반대 측 인접국과의 전쟁에 막을 내린 영웅적 존재이면서, 전쟁 종결 후 곧장 행방이 묘연해진, 전우이면서도 학우. (어디에 있지......) 친구를 떠올리면서 자신의 손으로 찾아다니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아서는 침실의 문을 열었다. "ㅡㅡㅡㅡ!?" 방에는 선객이 있었다. 암야에 녹아들 것만 같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4 웅부호낭 워 게임2022-11-03 02:45:23생각지도 못한 네임드의 등장에, 교실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그것도 그렇다. 그보다 가장 충격을 받은 건 틀림없이 나. 〇독수리안티 음? 엉? 뭐야? 아버님이라고라? 〇화성 뭐? 잠깐잠깐 이거 맥라렌 피스라운드잖아? 방송의 채팅창도 공황상태에 빠져들었다. 현재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다. 전날 겨우 밝혀진 것은, 어째선지 지옥으로 돌격해서 아몬 선생을 두들겨 팼다는 의미불명의 일 정도. 그런데도 태연하게 보호자 참관으로 온 것은 이 남자~! "그래서 마리안느. 오늘은 뭘 하려고. 영창파기는 습득했나? 특급선발시합을 차 버렸다는 건 소문으로 들었지만, 그거면 됐어. 피스라운드의 이름을 짊어진 자에게, 그런 어린애 놀음에 어울릴 틈은 없으니까." 맥라렌 피스라운드. 우리나라에서, 전술마법 연구의 첨단을 걷는 명..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3 수영복 선발 쇼핑 데이즈2022-11-02 17:35:56"해변학교!! 랍니다!!" "1주일 후지만." 팔짱을 끼며 큰소리치는 내 옆에서, 로이가 힘없이 탄식했다. 우리 마법학교는, 1학년 여름에 왕국 영내의 바다로 가는 연례행사가 있다. "수영복 뭘로 해야 하나~ 유이는 어떻게 할래요?" "저는 그, 이런 걸 고르는 게 처음이라서......" "그거 잘 됐어! 우리가 유이한테 최고의 수영복을 골라주자고!"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는 유이 양. 그녀에게 어울리는 수영복은 뭔가를 의논하는 린디와 유트. 다시 말해 평소대로의 멤버를 데리고 있다. "그렇게 해서 왔사와요 아키토 씨!" "엥, 그 분위기로 왜 여기 온 거냐고 너......" "이거 저거 따지는 건 금지랍니다." 나는 레벨바이트 가문의 상점을 방문하고 있다. 주욱 늘어선 마도외장과 기사갑주를 둘러보니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2 합연기연 싱크로니시티2022-11-02 10:15:16전문서점에서 대기권을 한 손에 들고 줄을 섰다. 옆에는 검은 드레스를입은 은발의 미소녀, 카산드라 씨가 있다. 첫대면이지만 왠지 서먹서먹하지 않다. 이쪽에서 나서서 사이좋아지려고 생각한 것은, 얼마만일까. 왠지 이쪽 세계에 온 뒤부터 상대가 들이대기만 했기 때문에 정말 신선함을 느낀다. 다만. 뭐 방금 처음 만났기 때문에. 대화가 부드러울 리가 없다. "그럼 그, 카산드라 씨는 이 나라에 여행하러 오셨나요?" "글쎄...... 여행으로 이런 서점에 오는 거, 이상하려나......?" "아, 아뇨. 저도 이해한답니다. 요즘은 논문을 읽는 시간이 좀처럼 없어서 불만이었지만, 원래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네, 저도 그래요. 어떤 구절이 좋다던가 하는 거, 요즘은 그다지 생각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이..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부-1 흑은강림 girl meet girl2022-10-31 08:07:50방송은 6시간 후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〇일본대표 나와 〇번개 아저씨 예……오랜만입니다…… 〇일본대표 전부 불어 〇번개 아저씨 엑 〇일본대표 불어 〇번개 아저씨 아, 아니 이제 전부 말했다니까요! 〇화성 칠성술사란 뭔데 〇우주의 기원 네 탓에 전부 엉망진창이라고 〇일본대표 구체적으로 말해볼까? 신역침범 사건이 발생했다 〇번개 아저씨 예에에에에에!? 몰라 몰라 몰라! 〇바깥에서 왔습니다 이쪽의 신역에도 자주 접속했거든. 상한치를 제거한 것만은 아닐 텐데. 빨랑 불라고 〇번개 아저씨 정말 상한치를 없앤 것 뿐이라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〇무적 그렇다는데 〇일본대표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저렇다면, 뭐 그런 거겠지 〇일본대표 상한치를 돌파한 캐릭터 중 누군가가, 이쪽을 인식하고서 원작을 개변하고 있어 〇일본대표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 캐릭터 소개2022-10-30 20:37:13※ 2.5부를 모두 읽으신 분만 보세요 ●마리안느 피스라운드 파괴력/S+ 속도/E(체내우주활성상태시SS) 사정거리/SS 유지력/C+ 정밀 동작성/SSS 성장성/EX 악역영애로서의 재능을 전부 버리는 대신 주인공으로서 필요한 소질 전부를 갖게 된 악역영애 지망의 여자. 현재는 불량 폼의 출력 향상과 통상 영창의 병행화에 매진 중. 유성을 발판으로 삼는 3차원 전투에도 대응하기 시작하여, 슬슬 개발자가 샷건을 치고 있다. 위화감 없이 상시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은 10% 정도. 전투태세가 되면 15%까지 올라간다. 순간 출력 최고치는 30%를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방어 마법과 장애물이 없으면 시가지의 한 구역을 통째로 증발시킬 위력을 지닌다. 하지만 광범위 격멸이라면 평범한 13절 마법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11 악역영애의 화려한 악행(후편)2022-10-30 13:40:48짱큰 골렘이 나타나더니, 그 어깨에서 유트가 이쪽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만한 거체면, 제어도 어려울 텐데요." "걱정은 고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아." 오, 하고 맞장구를 치면서, 마력의 순환로를 확인한다. 두터운 장갑에 뒤덮여 자세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역시 발아래에서 마력을 빨아올리는 것은 알겠다. 정면에서 포격을 쓰면 어디까지 타격을 입힐 수 있을까. 해보지 않고선 모르겠지만......뭐, 6절 정도로는 그을리지도 못하겠지. 〇화성 그렇겠지. 그거, 13절 영창에서의 정통 파생이니까 〇육변기 어디의 누군가의 불량 폼과는 다른 정통 진화인걸 이쪽도 전통진화라고! 그렇게 되면 역시 이쪽도 불량 폼을 해제해서 13절 영창의 포격을 때려박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금주의 사용은 허가받았지만, 전력..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10 악역영애의 화려한 악행(전편)2022-10-28 17:03:25"으음~" 아침의 교실. 조례보다 조금 빨리 온 나는, 정중앙 뒷자리인 내 자리에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왜 그래?" "그게, 아침부터 온 편지를 보고 저 상태네요........" 내 옆에서 산뜻한 귀공자와 흑발 주인공이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딱히 보여줘도 문제없으려나. "그게, 제3왕자한테서 편지가 와서요." "편지?" 손에 들고 바라보던 편지를 두 사람에게 보인다. 얼굴을 마주 본 로이와 유이 양은, 내 양쪽으로 오더니 글귀를 읽었다. [미리온아크 가문과 파혼할 예정이 있다면, 제3왕자비가 될 것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엄청난 말을 해왔구나, 싶었다. 다시 말해서 이건 구혼이다. 역시나 왕자님, 뜬금없는 일을 한다. "파혼할 거라면......이라, 딱히 파혼할 예정은 없잖아요?" 옆의 약..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9 하늘을 찢고, 공중에 피어난다2022-10-28 06:14:48마리안느는 때때로 꿈을 꾼다. 지면을 기어 다니는 자신. 손을 맞잡으며 험상궂은 표정으로 이쪽을 노려보는, 원작 주인공과 원작 메인 히어로. 귀공자는 발검을 하여 검끝을 마리안느의 목에 대고 있다. [우리들 앞에, 두번 다시 나타나지 마] 언젠가 찾아올 결말. 현재로선 뭐, 머나먼 미래가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에 보게 될 광경. 함께 일상을 보내는 소녀에게 규탄받고. 자신을 흠모하던 사람들한테도 배신자라며 돌팔매질을 당하여. 그리고, 그날 함께 유성을 보았던 소녀에게, 단죄당한다. 마리안느는 그 결말을 이미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문제는, 끝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특별히 자신이 선수라서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언제가는 죽는다. 아무리 뛰어난 존재라 할지라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8 언젠가 다시 저녁노을을 보며 떠올린다2022-10-27 21:14:13그날, 나는 들떠있었다. 어느 귀족이 주최하는 마법사의 경기에 출장하기 위해, 유디 씨와 린디를 데리고 걷고 있었던 것이다. "유이 양, 몬티, 저의 승리를 제대로 눈에 새겨두세요!" "네! 우승을 목표로 힘내주세요!" "몬티라니 그게 누구야!?" 개인 주최의 경기로서는 비교적 규모가 커서, 내 이름을 알리기에는 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다. 유이 양은 옆에서 걸어가며 초대장을 다시 읽고 있다. "대단하네요...... 로이 군이 아닌 전격마법의 사용자도 참가한다네요." "전격마법인가요. 정말 비겁한 속성이죠. 겨우 3절 만에 제대로 디버프를 걸다니 절대 용서 못해요!" "미리온아크가 신 기술을 개발한 뒤부터, 너 전격속성을 눈에 가싯거리로 여기는 거 아냐?' 이쪽은 필사적으로 13절 영창을 단축시키려는 와중..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7 악마들의 자장가2022-10-26 12:44:18"마리안느, 내 마법을 조금 봐줄래?" 수업이 끝난 방과 후. 잘에서 일어나 교실을 나가려고 하자, 로이가 말을 걸었다. "상관없지만...... 저, 이후에 선생님의 연구실에 볼일이 있사와요. 너무 시간은 들일 수 없답니다." "그래, 괜찮아. 지금 바로 끝날 정도야." "그럼 그러죠." 로이가 눈을 감는다. "light wing, right sting, write ending." "정말 살기넘치는 영창이네요......" 삼절 영창이라. 단축시킨 느낌은 아니다. 빛에서 시작된 이상 5절 전격 마법 [천섬박창]의 파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뭐지? 무엇의 개변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이거 전격 이외의 속성에서 영창을 끌어온 거 아냐? 전투 중이라면 즉시 거리를 두겠지만, 봐줬으면 한다고 하니 유성 가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6 가열차기 때문에(후편)2022-10-26 04:29:31결투는 사교계의 꽃이다. 새삼스럽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서라는 미친놈이 상식을 조작하여 이식한 이상한 가치관인데...... 뭐,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되어있다. 다시 말해 결투는 죄가 아니라 합법적으로 1대1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좋은 수단을 놓칠 수는 없지. 1대1 힘내 볼 테니...... 잘 부탁해요~! 〇red moon 제시……서브퀘에서 확실히 이름이 나왔었던, 옛날에는 강했던 녀석? 〇화성 시나리오라이터 공인의 속사 최강 캐릭이라고 〇적절한 개미지옥 불량 폼은 안 써? 뭐? 쓸 리가 없잖아요. 〇우주의 기원 어이어이 얕보는 플레이냐고? 반대라고요. 불량 폼의 은총은 어디까지나 기동력과 완력의 향상. 속사 하나만 집중한다면 오히려 방해돼요. 최고속도로 쏘기 외해서는 온 신경을 갈고닦..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2.5부-5 가열차기 때문에(전편)2022-10-25 21:03:58원문 : https://syosetu.org/novel/223036/ ※ 1편은 밑의 링크로 들어가서 보세요 (회원가입 필요) 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1 > | 타입문넷 CHAPTER1 유성의 소녀PART1 주인공은 데레데레「자네는 죽어버렸으므로 악역영애로 TS전생해서 사실은 착한데 추방되는 모습을 인방으로 RTA 해줘야겠어.」「어째서??」「정말로 미안하네 www.typemoon.net [......과연. 제가 제3왕자 주최의 파티에 말입니까] "예.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부탁드리겠어요." [상관은 없지만...... 아니, 의도를 묻는 건 그만두죠] "어라, 조금 더 주의 깊은 분이라 생각했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불안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두근거리거든요. 당신이 무슨 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