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11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후편)(1)2023-04-29 21:03:47세상을 멸망시키는 재앙. 존재가 하나의 계층으로서 성립되어 있다는, 다른 차원의 초월적 존재. "...... 대악마, 루시퍼" 그것이 지금 인간을 닮은 모습을 하고 알트리우스 앞에 있었다. 마리안이 누워있는 벤치 옆에서 천천히 일어선 그는, 루시퍼와 정면으로 시선을 마주했다. [호오. 나를 상대로 순식간에 냉정함을 되찾는가] "............" 원래부터 퇴마기관에 소속된 알트리우스에게, 루시퍼는 말하자면 적의 총사령관이다. 악마를 상대할 때는 눈빛을 마주치는 것조차도 위험을 수반하지만..... 그에게는 반격의 수가 있다. (여기서──!) 푸른 쌍꺼풀이 요염한 빛을 깃들인다. 마안을 무효화하기 위한 안경, 그것을 살짝 비틀고, 그는 필살의 저주를 퍼부으려 했다. [그만둬라] 날카로운 제지의 목소리에..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10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9)2023-04-29 18:45:51"설마, 여파를 받았나? 체내로 들어갔나 ......?" "우, 우욱." "아, 잠깐 잠깐, 여기서 토하는 거 그만둬! 아 젠장, 내가 왜 이런 꼴을! 추악하다......!" 풍경이 바뀌기 시작했다. 관중들의 비명과 환호성이 들린다. 아, 이거 안겨서 달려가고 있는 건가, 하고 생각하던 찰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알트리우스 씨는 안경을 살짝 비틀고는 그 푸른 눈동자를 바짝 다가왔다. "목적지를 의식하고 장소만 말해! 그럼 알 수 있어!" "...... 연, 습, 장" "잘했다, 편히 있어!" 거기서 나의 의식이 뚝 끊어졌다. ◇◇◇ 망설임 없이 사격 연습장에 도착한 알트리우스는, 마리안느의 몸을 벤치에 눕혔다. 누워 있는 그녀의 가슴이 미세하게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그...... 으윽......"..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10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8)2023-04-29 18:45:14◇◇◇ 소환 마법 연구부를 쫓아낸 우리들은, 다시 한번 열심히 이동하고 있었다. 속도가 달라서 관중들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만 잘 버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움직이지 마라! 기밀 마법 연구부다! "쳇 ......"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에 수상한 검은색 로브를 입은 학생들이 가로막았다. "기밀 마법?" "아, 금지된 마법 같은 건 아니에요. 독이나 마비, 투과 등 경범죄에 쓰이기 쉬운 마법을 연구하여, 반대로 그것들을 이용한 경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이랍니다." "호오, 훌륭한 이념이군. 훌륭하지 않은가." "...... 뭐, 그만큼 그런 마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요." 그 말을 듣고 알트리우스 씨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관중들이 따라붙는 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10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7)2023-04-29 18:43:45"이틀 차의 불꽃놀이를 틈타서 쏘면 화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만들었지!! 먹어라 소형 와이번 로켓 미사일!!" 그 후였다. 해치가 열리자, 컨테이너 내부에서 초소형 용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와 복잡하고 꼬불꼬불한 궤도를 그리며 우리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의외로 실용적이잖아 ......!" 유성 발판을 다시 생성! 공중으로 뛰어올라 미사일 무리를 피한다. "......! rain fall、sky burn、glory glow!" 거리를 벌린 후, 3절영창의 유성을 채찍 모양으로 전개한다. 이를 회전시켜 즉석에서 방패를 만들어, 한 방향으로 날아오게 만든 미사일을 모두 막아내었다. 머리부터 달려드는 소형 드래곤들은 회전하는 유성 방패에 끊겨 차례로 폭발했다. "크으으........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10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6)2023-04-29 18:42:17◇◇◇◇. 유성의 발판을 펼쳐 학교의 위를 뛰어다닌다. 계속 위에서 뛰어다니면 좋겠지만, 중앙교의 학생들이 그렇게 놔둘 리가 없다. 금방이라도 대공포격이 시작될 것이다. 아니, 이미 대공 공격 마법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이쪽에서 지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겠네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목덜미를 움켜쥔 채로 알트리우스 씨에게 묻자, 그는 입꼬리를 치켜세웠다. "이 상황에서 잘도 나한테 의견을 묻는 건가, 너는! 애초에 왜 나를 휘말리게 한 거지!?" "시끄러워요! 한 번 탄 배는 중간에 하선할 수 없다고요!" "네가 나를 억지로 태웠잖아!?" 시끄러운 녀석이다. 나는 유성의 발판을 걷어차며, 조금 전까지와는 반대로 지면을 향해 급강하했다. "큭 ......" 휙 던져 버리자, 알트리우..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10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5)2023-04-29 18:40:47"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고백할 수 있는 건가 ──" "올해는 단 한 쌍만 ──!?" 학교 전체가 들썩인다. 연례의 관습이었던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의 고백. 하지만 올해는 이미 남은 자리가 한 자리밖에 남지 않았다. "미, 미리온아크 군은 어디!?" "타가하라 양을 찾아야 ......!" "피스라운드 님을 쫓아가! 스카이마기카부와 승마부는 긴급 출격!" 학생들이 노점과 전시회를 포기하고 달려간다. 일반객들은, 눈을 동그랗게 뜬 직후에 두 손을 흔들며 응원하기 시작했다. "좋아! 힘내라!" "달려라 소년소녀들, 교복 데이트는 졸업하면 진짜 죽을 만큼 후회해도 다시는 할 수 없으니깐!" "죽여버려~!" 이렇게 되면 손님 모으기도 뭣도 없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필사적으로 상대를 찾는 남녀와, 이를 부추기는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9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4)2023-04-29 11:38:59"향기만 맡아도 안다. 품질이 좋아. ...... 학교 축제는 정말 대단해.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을 엿볼 수 있군." "마법학교이니, 과일사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 그때였다. [아~아~. 마법 확성기 제대로 작동하고 있어? 다들 들리니~?] 술렁거림이 퍼져 나간다. 갑자기 학교 전체에 울려 퍼지는,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안내방송. "이건 뭐야?" "학생회장의 목소리네요. 다만, 이런 일정이 있다고는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그럼 지금부터! 서프라이즈 이벤트! 한 커플만 한정으로 ─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대회! 를 개최합니다~!!!!] ......!?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고백하면 잘 된다는 소문, 알고 계시죠? 안타깝게도 올해는 단 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9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3)2023-04-29 11:38:22건네받은 솜사탕을 한 입 베어 물었다. 달콤하다. 아마 전생에 먹었던 것과 거의 같은 맛이다. "솜사탕, 이 세계에 있었네요 ......" "무슨 감상이 그래. 솜사탕이 없는 세계에서 온 건가?" 체감상으로는 그 반대인 것 같다. 알트리우스 씨와 둘이서 함께 걷는다. 솜사탕을 먹고 있자, 초코바나나 같은 것을 다 먹은 알트리우스 씨가 꼬챙이를 길가의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점들을 둘러본다. "한 손이 비었으니 다음에 무엇을 살지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거죠 당신." "그렇다만?" 이 녀석, 당당하게 대답해 버렸어! "완전히 즐기고 있네요 ......" "의심받지 않으려면 학교 축제 분위기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두뇌 노동에는 당분이 필수적이고." "하아..." "논리적이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9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2)2023-04-29 11:36:54(그렇다는 말은, 일부러 숨어 있는 거겠지. 은밀한 행동에 관해서는 그렇게 능숙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 그래, 아마 유성의 새로운 응용이겠지. 어쩌면 새로운 폼 시프트로 발현시켰을지도 모르겠어) 인기척이 없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발이 뻗어 나간다. 학교 건물 모퉁이까지 왔을 때, 문득 로이는 움직임을 멈췄다. (학생회 임원인가?) 모퉁이 너머에 누군가가 있다. 문화제 중에 이곳에 올 이유가 없다. 있다면 휴식시간인데, 그러기에는 너무 조용하다. 의도적으로 존재감을 없애려고 하는 듯한 느낌. (뭐지? 학교 축제 회의라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은데 ......) 누가 이야기하는지 보려고 로이는 슬며시 얼굴을 내밀었다. 학생회 완장을 찬 학생과, 그 뒤로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 그림자? 아니, 아무리..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9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1)2023-04-29 11:35:14시간은 조금 거슬러 올라간다. 왕립 마법학교 중앙교, 학교 축제 첫날. 잔뜩 찌는 듯한 무더위도 사라진 청명한 하늘 아래, 학생들과 졸업생들, 즉 왕국의 마법사들의 모습이 교내로 몰려들고 있었다. "소환 마법 연구부는 여기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세상에나 대형 화룡의 소환 실험입니다!" "결투부입니다~! 모의결투를 하고 있습니다, 참가 대환영! 아, 피스라운드 가문만은 출입금지로 부탁드려요~! 아직 부원들의 트라우마가 치유되지 않았으니까요!" 불러낸 학생들이 목소리를 높이자, 시끌벅적함은 더욱 커져간다. 평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옷을 곱게 차려입은 젊은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왕도 근처에 사는 귀족들에게 중앙학교의 학교 축제는 말 그대로 축제인 것이다. "야키소바 빵을 구입하실 분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8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전편)(6)2023-04-28 22:08:13젠장, 감질나네~! 어이 전설의 나무! 얼른 일해라! 아니 그래도 기사의 감정을 억지로 왜곡하는 건 순애보로 인정할 수 없어서 싫으니까, 예를 들어, 그러고 보니 이 아이도 여자아이구나 ...... 라고 다시 한번 의식하게 되는 수준으로 작동해라! 그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나는 숨죽이며 무심코 양손을 꽉 쥐고 있는 그 순간이었다. "오 ......너, 여기 학생인가?" 뒤돌아보니, 허름한 옷차림의 남성이 내 어깨에 손을 얹고 있었다. "지금 좀 바쁘니 나중으로 해주세요." "엥." 얼굴을 돌린다. 전설의 나무 아래에는 더 이상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 !?" 어떻게 된 거야! 뭐야! 걸×기사는 성립된 거야!? 놓쳐버렸다! 젠장 ......! 어깨를 으쓱하고, 다시 한번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8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전편)(5)2023-04-28 22:07:09동행한 여학생들이 힘내라고 말한 뒤 갑자기 정신이 팔린 순간. 나는 여학생의 멱살을 잡고 소리도 없이 학교 건물 계단 아래 그늘로 끌고 갔다. "히익!?" "오늘 전설의 나무에 접근하면 죽여버린다." "......!?" 타코야키를 하나 슬쩍 한 다음, 그녀를 복도로 내쫓았다. 그녀는 창백한 얼굴로 주위를 둘러보지만, 나는 이미 창밖에서 타코야키를 후후 불고 있었다. 훗, 잘했어. 〇고행무리 뭐? 〇육변기 아가씨, 너 뭐 하는 거야......? 아차, 성취감에 젖어 있을 시간이 없어. 아까 비르고 폼에서 확인한 진압 대상은 무려 100명에 육박한다. 웃기는 녀석들이다. 배움터에 와서 뭐 하는 거냐고. 그리고 대다수가 유이 양이나 로이, 혹은 나를 노리고 있잖아! 멍청한 놈들! 내 심사를 통과하지 않고 그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8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전편)(4)2023-04-28 22:04:10◇◇◇◇ 왕립 마법학교 중앙교에 전해지는 전설. 학교 축제의 날에 피는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고백하면 반드시 인연이 맺어진다고 한다. 불꽃놀이가 연이어 울려 퍼지며, 학교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자~ 이제 일을 해야겠네요." 학교 건물 옥상에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나는 혼잣말을 했다. 첫날의 교대근무는 학생회를 통해 어느 정도 휴가를 받을 수 있었다. 야키소바 빵의 조리 절차는 완벽하게 매뉴얼화했고, 그 빵집 여자애가 의욕이 넘쳐니 걱정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내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데 ...... 겁먹지 말자. 나는 최강 프로페셔널이다. 어떤 미션이든지 달성해 줄 거야. 온몸에 마력을 순환시키며, 눈을 감고 조용히 영창을 시작했다. ────rain fall、sky burn、glor..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8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전편)(3)2023-04-28 22:03:02완성된 식을 바라보며 팔짱을 끼고 생각에 잠긴다. 뭐랄까 ...... 이번 규칙으로 인한 변동, 큰 것 같다. 아니, 확실히 크다. 〇화성 이번이라는 건 말 그대로 이번 아가씨들이 달리고 있는 규칙에서의 현 단계에서의 인식이지. 그리고 원작이라고 하는 건 원작에서의 최종적인 힘에 대한 인식이라고 보면 돼. 이번 규칙의 대장과 원작 최종각성 지크프리트 씨의 차이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 아마 이번 규칙의 대장이 더 강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이건 완전히 직감이지만... "그런가요 ......,근데 원작의 최종 각성 지크프리트 너무 강하지 않나요? 에디트 같은 녀석들을 제외하면 제일 강하다니, 완전히 패권 캐릭터잖아요." 〇화성 무모할 정도로 강하고 이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힘의 편차가 적지만, 원숭..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4부-8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전편)(2)2023-04-28 22:01:57"지금까지 제가 비호를 받아온 것은 아서 개인의 의지에 불과합니다. 사적으로 왕자들과 접한 적은 있지만, 왕립정부로서의 대응과는 별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뭐 ...... 오히려 이제야 겨우 왔다는 느낌일까요. 사적인 원한이 큰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지만, 하려는 일은 불평할 수 없는 정의의 집행입니다." 칠판에 문구를 덧붙이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뭔가 그런 느낌이다. 교육계 방송인 같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수 같은 걸 가르치는 사람. 〇고행무리 0분이면 알 수 있는 역사 수업 대단해! 〇독수리안티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 〇화성 너 진짜 애들 좋아하네 ...... "이참에 회사 다니면 절대 알 수 없는 돈 버는 방법도 알려줄까요?" 〇타로 채널 구독 취소했다 〇독수리안티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