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부-10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중편)(7)2023년 04월 29일 18시 43분 4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이틀 차의 불꽃놀이를 틈타서 쏘면 화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만들었지!! 먹어라 소형 와이번 로켓 미사일!!"그 후였다.
해치가 열리자, 컨테이너 내부에서 초소형 용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와 복잡하고 꼬불꼬불한 궤도를 그리며 우리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의외로 실용적이잖아 ......!"
유성 발판을 다시 생성! 공중으로 뛰어올라 미사일 무리를 피한다.
"......! rain fall、sky burn、glory glow!"
거리를 벌린 후, 3절영창의 유성을 채찍 모양으로 전개한다.
이를 회전시켜 즉석에서 방패를 만들어, 한 방향으로 날아오게 만든 미사일을 모두 막아내었다.
머리부터 달려드는 소형 드래곤들은 회전하는 유성 방패에 끊겨 차례로 폭발했다.
"크으으...... 역시 위력이 부족했나."
"그렇지 않다, 학생이지만 이건 감탄할 만한 완성도다."
공중에서 내가 미사일을 막아낸 것을 보고 탄식하는 부장에게, 무사했던 알트리우스 씨가 말을 건넸다.
그의 발밑에는, 맨손으로 주먹을 휘둘러 부서진 드래곤들이 흩어져 있었다.
어, 어떻게 맨손으로 저걸 격추시켰어? 무서워......
"저, 정체불명의 미남도 쉽게 요격해 버리다니!? 망했다 ......"
"신경 쓰지 마. 나도 피스라운드도 순간적인 대응에 능숙하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거의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고, 상황 설정 단계에서 좀 더 신경 썼더라면 우리도 피해내기는 어려웠을 거다."
"............"
부장이 볼을 붉게 물들였다.
잘생긴 남자에게 직설적으로 칭찬을 받으면 부끄러워지잖아. 이해해.
"장래유망이란 것은 이런 것이겠지. 네가 이런 마법 연구를 갈고닦는 것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될 것이 틀림없어. 기대하고 있으마."
"아, 예......"
"──지금이다 피스라운드!"
" vengeance is mine"
그건 그렇고.
알트리우스 씨의 신호에 따라, 나는 3절영창의 유성 윕에다가 가동언어를 입력했다.
고정되어 있던 별의 반짝임이 분해되어 원래의 마력 포격으로 돌아간 뒤, 소환 마법 연구부원들의 아래로 방출된다.
"엑........"
"다만, 방해가 되니까 이번에는 당해줘."
알트리우스 씨가 제모를 벗고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
동시에, 소환 마법 연구부는 나의 유성에 의해 통째로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승패는 정해졌다. 관중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갈채를 보낸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별이 된 것을 확인하고서, 나는 알트리우스 씨 옆에 내려섰다.
"성격이 너무 나빠서 놀랐어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도 이쪽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당신도 성격이 나쁜 거 아닐까?"
"...... 하는 김에 당신도 같이 날려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럼 좋지, 이 장난 같은 도피행각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
아니이이이이이이이! 말만 하면 지려 들지를 않네! 용서 못해!
"자, 멍하니 있으면 다음이 올 거다. 똑바로 가도 괜찮겠지?"
"네. 그럼 가요."
◇◇◇◇
학교 축제의 소란스러움에서 조금 떨어진 곳.
사용하지 않는 빈 교실에, 유이와 로이의 모습이 있었다.
"무슨 일이세요, 갑자기 불러서?"
유이는 한 손에 들고 있는 얇은 철제 판을 로이에게 보여준다.
거기에는 마력의 빛이 떠올라 빈 교실로 오라는 메시지를 표시하고 있었다.
소드 인테르메조, 디멘션 라이트로드를 응용하여 로이가 만든 간이 연락용 장치다.
마리안느가 보면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에서 현지인이 호출기를 만들면 안 돼요! 역시 이 세계는 시대 고증에 너무 안일하지 않나요! '라며 외쳤을 것이다.
"마리안느 씨는 지금 모습을 감추고 있는 것 같으니, 저희도 경계를 ......"
"흑기사."
"......!"
"알고 있어?"
유이는 즉시 교실 밖에 인기척이 없는지 살피고,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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