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21 그녀의 과거2021-02-25 21:58:27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6/ 저녁이 끝나고 조금 지나자, 이르마와 라우라가 나란히 방에 찾아왔다. 두 사람은 나란히 테이블에 앉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모른 모양이어서, 당분간 침묵을 유지했다. "차라도 마실래요?" 조금 더 긴장을 풀어야겠네. "아뇨, 괜찮슴다!" "아니에요~" "홍차는 가문의 특산품이에요. 부디, 드셨으면 하네요." "아, 그렇슴까." "그래도~" 두 사람이 사양하는 것보다 빠르게, 에다가 재빨리 식기를 늘어놓고서 뜨거운 티포트를 가져왔다. 따스한 온기와 차의 냄새가 퍼지자, 이르마와 아루라의 표정에서 이제야 조금 힘이 풀렸다. "잘 먹겠습니다." 먼저 한 모금 마신 이르마가 눈을 부릅떴다. "오, 맛있슴다, 이거." 그래에~? 음, 음. 확실..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20 전설의 그것2021-02-25 21:55:11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5/ 체육 수업이 끝나고 나서, 착착 갈아입는다. 앗차, 여기서 갈아입는 풍경을 느긋이 관찰하며 우헤헤 하려는 녀석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그런 일은 엿보기와 마찬가지로 범죄란 말이다. "........." "레티시아." 모든 번뇌는 사라지고, 나는 우주와 일체가 된다. "........" "레티시아!!" "으아!?" 무에서 돌아오자, 눈앞에 글로리아와 그녀가 이끄는 복슬복슬 일행이 있었다. 옷은 모두 갈아입었구나. 좋아좋아. "마음이 여기에 없네. 피곤한 거야!?" 아마 '멍하게 있었어' 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미안해요. 무슨......일......인." 눈앞의 글로리아의 모습을 보고, 난 말문을 잃었다. 금발 트윈테일 리본과, 여우귀를 하였고..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9 승부의 때2021-02-25 12:08:05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4/ 달리기의 순서를 기다리는 중의 글로리아는, 벌써 의욕에 가득찬 모습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그러니, 이쪽도 진심이다! "다음 사람, 위치에 서세요~" 측정하는 애가 안내하여 스타트 라인에 섰다. 후후후. 전 남고생 (주・콩나물) 을 얕보지 말아줬으면 해. "준비~" 역시 크라우칭 스타트는 누구도 하지 않고 너무 눈에 띄니, 여기선 스탠딩 스타트로. "스타트!" 측정하는 애가 손을 올림과 동시에, 나와 글로리아는 달려갔다. 오오!? 글로리아, 완벽한 스타트에다가, 아름다운 동작으로 달리는 나와 호각이라니. 서로에게 놀라서 눈을 크게 뜬다. 질 수 있겠느냐! 제대로 지면을 밟으며, 가속! "흥." 하지만, 글로리아도 가속! "우으으." 어느 ..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8 글로리아의 진심2021-02-25 07:45:0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3/ 뭔가 글로리아가 진심을 보여주게 된 모양이지만, 며칠 동안은 매우 평화로웠다. ......아니, 계속 평화로웠지. 점심식사 때 하던 키득키득 소곤소곤은 계속해줘도 되는데, 확 없어지고 말았다. 재빨리 식사를 끝내고 보니, 글로리아는 잡담도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책상에 붙박혀 있었다. 슬슬 괴롭힘(?)을 재개해주지 않나 하고 서글퍼질 정도다. 그래서, 세 사람이 귀를 쫑긋거리며 다가왔을 때는, 기대에 찬 나머지 가슴이 고동쳤다. 자자자, 뭘 해주려는가!?" "무슨 일인가요?" "어~, 잠깐 묻고 싶은 일이 있어서. 조금 전 돌려준 쪽지시험, 몇점이었더라?" 글로리아.....그 귀 쫑긋거리는 정도로 보니, 상당한 자신이 있나 보네. 요 며칠 동안..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7 사람에게는 잘하고 못하는 게 있다2021-02-24 22:15:32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2/ 세상 안에는 여러가지 센스라는 게 있지만, 아무래도 괴롭힘에도 그런게 있는 모양이다. 글로리아가 이끄는 복슬복슬 3연성은, 정말 놀랄 정도로 괴롭힘의 센스가 없는 것이다. 처음은 책상 위의 부케와, 발 걸기. 완전히 자폭이었던 그것이, 제일 첫 괴롭힘같았다. 그 세 명은 좋은 환경에서 자란 만큼, 기본적으로 선량한 애들이다. 사소한 괴롭힘은 지속되는 모양이지만......정말~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의식하기도 어렵다. 음~ 괴롭힘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신발에 압정. 이것도 복슬복슬이 실행하려고 한 모양이다. 기본적으로 신발은 바꿔신지 않지만, 체육을 할 때는 운동용의 신발로 갈아신는다. 옷을 갈아입는 옷장 부근에서 쭈뼛거리고 있길래, 저..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6 본격적으로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만?2021-02-24 11:34:14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1/ 괴롭힘은 최악의 짓이다. 최악의 일이구나. 최악이 맞나? 음, 지금 나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여우의 귀와 꼬리를 한 금발 적색 리본 트윈테일 새침떼기 설정이 넘쳐나는 위원장 2호인 글로리아와, 그 측근에게. 측근 제 1은, 흑갈색의 머리카락과 흑과 백의 부분염색이 들어간 머리카락에 고양이 귀와 꼬리를 한 라우아・노제. 측근 제 2는 이르마・로렌치. 갈색 피부와 빛나는 새하얀 머리카락을 단발머리로 자른 그녀는.....두툼한 개의 귀와 꼬리. 음, 측근 두 사람 모두 귀엽다. 글로이아도 성격은 어쨌건 외모는 진짜 귀엽다. 다시 한번 말한다. 나는, 이 복슬복슬 삼연성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글로리아는 위원장이고 집안적으로도 윗쪽이기 때문에..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5 악역영애는 안습계2021-02-24 09:07:23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0/ "도대체 누가 보냈을까나?" "짐작은 되나요?" 이 꽃을 보낸 사람인가요? 100퍼센트 저곳에서 아드득하고 있는, 실망한 폭스련인데요? 그렇다고는 해도 괴롭힘의 실패다. 라고 말해주는 건 너무 가여운가. 이 이상 상처에 소금을 뿌릴 필요도 없겠지. "글쎄, 누구려나? 분명 정말 부끄럼쟁이겠네요." "분명, 그럴거예요." "우후후. 어떤 분이려나." 하지만! 반 친구들의 이 반응은......! 이 학교에 백합이 있고, 또한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우와~ 좋구나아. 이왕이면 나도 그 쪽에 가서, 꽃다발을 받은 애한테 꺄아꺄아하고 싶다! 왜냐하면 백합남자란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요즘엔 다소 지명도가 올라갔다고는 해도, 서점..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4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2021-02-24 01:30:1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9/ "저기, 글로리아의 오빠?" 으으음? 오빠라니 누구지? 이 애의 오빠라는 말은 이 여우같은 귀가 달렸다는 말인가? 여기에도 동물귀를 한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니, 만난 일이 있다면 기억할 텐데. 레티시아의 기억을 쭈욱 탐색했지만, 동물귀를 한 사람과의 기억은, 어린 시절 토끼귀의 여자애와 놀았던 것 정도다. 잠깐 기다려, 조금 전 토끼귀의 소녀는 누구지!? 어머니의 오랜 친구의 딸!? 오오오.....기억에서는 아직 꼬마였지만, 분명 지금 쯤 멋진 토끼귀 레이디가 되어있을 것이다. 근데, 아니라고!! 이 글로리아가 오빠의 결혼상대라고 들은 이유를 찾는 거다. 음~. 음~~. 으~음. 기억에 없다. 어쩔 수 없지. 물어볼까. "죄송한데, 어딘가에..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글로리아의 장> 013 넘치는 설정의 위원장 등장2021-02-23 21:12:55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8/ 안녕하세요. 후쿠이 나오토인, 레티시아・파라리스랍니다☆ 아니 잠깐. 레티시아・파라리스인, 후쿠이 나오토가 올바른가? 잘 모르겠으니, 아무래도 상관없어. 핫핫하. 오늘의 나는 확실히 말해 들떠있다. 너무 들떠있다. 왜냐면, 오늘은 첫 등교니까!! 꿈에서까지 보았던 여학교. 아니, 거기에 등교할 거라고는, 꿈에서 보는 것 조차 용서되지 않았던 장소. 거기에! 오늘! 나는 가는 것이다!! "레티시아님,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그래, 당연하지." 이야, 멋대로 얼굴이 풀어지고 말았네! 나의 들뜬 모습이 전염되었는지, 에다의 표정도 밝다. 음. 좋은 아침이다. 식사도 맛있고! 준비는 면밀히 끝내었고, 검사도 세 번이나 했다. 잊은 물건은 없을 터...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2 걸어가기 위한 첫 걸음2021-02-23 10:53:33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7/ "리제트, 왜 그래!?" "레시티아........미안해." "뭐?" "미안해." 펑펑 울면서 사과하지만, 나한테는 아무짓도 안 했는데! 당황해서 레티시아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저주받기 전에 싸웠던가 하는 일은 없었다고? 그보다, 좋은 친구구나, 리제트와 레티시아는. 사이는 좋지만 찰싹 달라붙는 건 아니어서, 서로 간섭하지 않는 부분은 구별하면서, 곤란할 때에는 손을 내밀어주는.....이상적인 '친구에서 백합 루트' 잖아. 제각각의 꿈이 있는 여자아이가 서로를 응원해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만날 일도 없는 수 년이 지난......후의 재회! 예전부터 변치 않는 부분과, 자기가 모르는 부분이 뒤섞인 친구에게 당황과 ..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1 다과회를 다시 한 번2021-02-23 01:58:3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6/ 복학의 설명은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어려운 일은 없었고, 형식적인 설명과 그 후엔 잡담 정도. 마법학교에 있었는데도 저주에 걸리게 된 점을 많이 사과받았다. 교장선생 때문이 아닌데. 학교의 학생을 지키지 못한 것은, 이 학교의 최초이며 최대의 오점같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레티시아가 돌아왔다는 것은, 오명을 만회한 기회라는 말인가. 흐음. 귀여운 할머니 교장선생을 위해서도, 이 리리아 마법학교라는 백합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서도, 저주로부터 제대로 몸을 지키지 않으면. 구체적으로는.......음~? 느낌으로 보면 저주는 핀포인트로 날 노리는 감기같은 것이니, 어쨌든 건강에 신경써서 자신의 마력을 높여 항체를 만든다? 다시 말해 충실한 ..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0 성불 다음으로 좋은 사망 원인2021-02-22 21:32:1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5/ 이 유연하고 따스한 물체는......젖가슴. 애기밥통이네요. 알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젖가슴은 익숙하다구요. 저도 두 개 갖고 있으니. 네, 저도 말이죠, 여자 아이가 되면 여자 몸 이얏호~! 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죠. 이렇게, 자신에게 이얏호~라고는......못하겠더라. 내 취향으로 이얏호 할 수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역시 나는, 관계성이나 그에 동반하는 드라마까지 포함하여 백합은 존엄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의 몸을 턱 하고 주어도 곤란하다구요.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꾹꾹 눌리게 되니, 그, 역시 두근두근합니다! 왠지 좋은 냄새도 나고. 부드러운 케이프 너머로 볼에 느껴지는 포동포동한 감각과, 블라우스의 레이스..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리제트의 장> 009 마법학교에 갔습니다!2021-02-22 13:17:47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4/ ........왕도는 크고 떠들썩하게 발전해 있었다. 가게도 많이 있고, 보기에도 사람과 물품이 풍부. 무기를 든 모험가같은 사람들도 여기저기 보인다. 뒷길 쪽에는 모험가길드도 있다고 한다. 어쩌면 나와 같은 이세계전이자나 이세계전생자가 있을지도 모르고. 기회가 있다면 찾아보고 싶은데. "레티시아님, 모험가같은 야만인과 말을 주고 받으면 안 돼요." 라고, 에다에게 못이 박혀버리고 말았다. 실망. 그렇지 않아도, 모험가와 대화할 기회 따윈 전혀 없었구나. 몇 곳의 가게에 들렀지만 에다가 주문했던 모양인 물건을 받은 것 뿐이었고, 대부분 그냥 지나쳤다. 왕도의 관광은 창문에서 조금 들여다 본 것 뿐이며. 마차는 똑바로 리리아 마법학교에! 우효~..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캐릭터 소개> 레티시아, 에다, 리제트, 글로리아2021-02-22 10:15:59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 ※ 원문은 캐릭터마다 글이 나뉘지만 짧기 때문에 하나로 합쳤음. 저주를 받고 2년 동안 잠들어있던 여자아이. 푸근히 웨이브진 은발과, 보라색의 처진 눈. 지방영주의 딸로서, 영지에서는 차의 재배가 활발함. 온화하고 병약한 언니같지만, 실은 꽤 체력이 있습니다 해주의 마법을 습득 신장 163cm E컵 내용물은 현대 일본의 백합남자 후쿠이 나오토. 왜 나오토가 안에 있는지 이유는 불명. 레티시아가 학교에 다닐 당시의 동급생은 작년에 졸업했지만, 1학년으로 다시 복학. 스카프의 색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학교에서 유일하게 순백의 스카프를 달고 있다. 나중에 리리아 마법학교의 왕언니로서 군림할......지도 모른다. 주근깨가 매력포인트인 작은 동물계 ..
- [ 연애(판타지)/히로인? 성녀? 아니요, 올 워크스(ALL WORKS) 메이드입니다 ]제 2 권 발매기념SS 멜로디, 마법쓰게 해주고 싶어!2021-02-22 01:30:08원문 : ncode.syosetu.com/n0421du/119/ 마이카의 비명사건에서 하룻밤이 지난 오늘은, 다시 학교로 등교하는 날. 오늘도 변함없이 멜로디는 평소대로 이른 아침의 청소업무에 매진하고 있었다......탄식을 섞어서. "언니, 뭔가 고민거리라도 있나요?" 그런 멜로디를 본, 같이 청소하고 있던 세레나가 물어보았다. "응, 어제 마이카의 일로 조금......" "어제라면, 그녀의 마력이 제로였다는 이야기 말인가요?" "그래. 생각 이상으로 충격이었던 모양이야. 이른 아침의 청소에 얼굴도 내밀지 않았잖아? 분명 나와 얼굴을 맞대는 게 싫어진 걸지도......하아." "언니......" 크게 한숨을 쉬는 멜로디. 그 표정은 정말 허탈하고 슬픈 것처럼 보였지만, 대조적으로 머리부터 밑은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