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8화 대충격! 왜 믿어주지 않아!?(2)2023-01-16 20:16:24"넌 이제 끝장이야! 여신교의 특별이단심문관 유격대장이었던 페퍼 언니를 죽이고 디바인즈에이트의 리더였던 사미코 선생님이 한쪽 팔을 빼앗았어! 너도 골드 상회도, 여신교의 적! 전부 쓸어줄 거야! 그리고 넌 여기서 죽는 거고!!" 일격마다 제대로 살의를 담은 공격이 날 덮친다. 나이프, 실패! 펀치, 실패! 킥, 실패! 달려들기, 펌블! 균형을 잃고 주춤거리는 그녀의 안면에, 반격의 눈썹 뽑기 공격! 대단해! 눈썹의 색도 스트로베리 블론드다! 속눈썹도 같은 색일까? 여신교가 관련되었다는 말은, 다시 말해 그 여해적은 여신교의 지원을 받는 사략해적 같은 것이라는 뜻이었나? 물론 대놓고 드러낼 수는 없는 관계였겠지만, 안 그러면 일부러 이 녀석을 도와줄 이유도 없으니까. 남혐의 미소녀투성이인, 여성만의 성역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8화 대충격! 왜 믿어주지 않아!?(1)2023-01-15 10:57:51[포크 피카타 군에게. 둘이서만 대화하고 싶은 정말 중요한 대화가 있습니다. 방과 후 2층 안쪽의 빈 교실로 반드시 혼자 와주세요] 실내화 칸에 그런 편지가 들어있던 것은 이른 아침의 일이었다. 저쪽도 꽤나 움직임이 빠르네. 그만큼 어젯밤 결계로 인한 피해가 적었다는 뜻인가. 귀여운 글자로 쓰인 편지에, 저주 등은 딱히 걸려있지 않았다. "기다렸지. 나한테 무슨 볼일인데?" "응,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방과후의 교실. 해가 저물고 있어서, 창에서 들어오는 주황색의 강렬한 빛이 점점 약해지는 어둠 속에서는 상대의 표정도 제대로 안 보이는 듯한 황혼의 시간. "미안, 너 같은 애는 내 타입이 아냐. 너한테는 좀 더 어울리는 아이가 있을 거야. 그러니까, 미안, 너랑 사귈 수는 없어." "아니, 이미 없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7화 저릿저릿! 한눈에 반할 때는 벼락처럼!2023-01-15 02:42:30"돌아오셨나요, 도련님." "그래, 다녀왔어 로리에... 왜 그래?" "조금 들은 일이 있어서요."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현재 나의 거점은 중등부의 기숙사다. 본래라면 2인실이 되어야 하지만, 교장의 배려에 의해 1인실을 쓰고 있다. 그래도 거의 써본 일이 없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워프를 써서 집에 돌아가니까. "불법침입자?" "네. 도련님이 쳐놓은 결계에 튕겨나 물러난 모양이지만, 결계가 발동한 흔적이 있어서요." "다녀왔다. 아아, 돌아왔나 도련님. 마침 잘 됐군. 들어줬으면 한다." 로리에와 올리브의 이야기에 따르면, 저녁 무력 로리에가 빨래를 널고 있을 즈음, 누군가가 저택에 침입하려고 했는지 방어결계가 반응하여 저택 내에 방범 알람이 울려 퍼졌다고 한다. 갑작스런 반응이 있었던 담장 부근까지 달..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6화 큰일! 양호실에서 대 위기일지도!?(2)2023-01-15 01:50:35자, 이걸로 담임인 바이올렛 선생, 불량 양호쌤, 적발의 기사단장의 아들과 청발의 마술사단장의 아들에다가 결혼 전부터 바람피우는 녀석인 체리오와 반, 피클스 님이라는 공략대상자 같은 느낌의 미남들의 조사는 일단 끝난 것인데. 뭐라고나 할까, 평범한데. 할렘 루트를 노리는 전생자가 최단기록을 노리고 갑자기 미남들한테 돌격해서 엉뚱한 대사를 내뱉는다던가, 그런 이상한 느낌은 그다지 안 들었다. 그냥 남자를 손아귀에 쥐고 능수능란하게 갖고 노는 똑똑한 여자가 바보 같은 사춘기 남자들을 갖고 놀며 기뻐하는, 그런 평범함을 느꼈다. 캬바걸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초보자도 아닌 듯한. 뭘까, 기억 속과 기억을 들여다보려고 하자 갑자기 마법 장벽도 쳐져 있었고. 여신교의 지식이 있다는 것은 왠..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6화 큰일! 양호실에서 대 위기일지도!?(1)2023-01-15 01:10:57"잠~깐 불시검사 좀 하러 왔슴다~ 두통이 있어서 침대에 누우러 왔습니다~" "꾀병이면 돌아가 새꺄." 와~ 대단해. 백의의 안경 선생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야말로 여성향 게임이나 BL만화의 양호선생님 같은 느낌. "교장 권한에 의해 거부권은 없습니다~ 뭐 그런 대단한 검사는 아니니 안심하시고 가만히 거기 앉아주세요." "어이!" 녹발 올백의 미남 안경불량양호선생을 무시하고서, 나는 두 개 있는 침대에 누구도 없음을 확인하고서 조사마법을 썼다. "뭐하는 거냐, 너." "기업비밀인데요. 딱히 침대에 이상한 마법을 걸었다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안심하세요. 그래도 교장의 명령으로 하고 있는 거라서, 그렇게까지 비상식적인 짓은 안 해요. 아, 제 행동에 관해서는 약간 이상해도 기밀사항라는 것으로 잘 부탁할게요..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5화 두근두근! 방과후는 위험이 가득!2023-01-14 22:07:39"남자의....남자의 생식기 따위, 물을 너무 줘서 썩어버린 식물처럼 문드러지면 된다고요!" "많이 화내고 있구나, 서니." "이게! 화내지 않고! 견딜 수 있겠어요!? 체리오 님은, 체리오 님은 바보오~!!" 몇 년만에 재회한 전 약혼녀는, 삐져버렸다. "체리오 군, 다음은 어느 걸 옮겨?" "아, 이, 이쪽의 나무를 바꿔심을 거다! 이제부터의 계절은 양지의 각도가 바뀌니까." "그렇구나! 체리오 군은 정말 박식하네!" "그렇지 않아! 그, 원예부원으로서는 당연한 지식이니까." "당연하게 알고 있는 일을 제대로 안다니 대단한 일인걸? 나, 고아원이 있던 시절에는 상식 같은 거 아무것도 몰랐는걸! 보통이란 것은 보통 대단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해!" "그, 그래? 고마워, 이스 양." "정말! 메아리면 된다..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4화 두근두근? 두 사람의 사정청취!2023-01-13 00:31:11"그래서, 뭔가요 그 여자는." "그딴 거, 내가 알고 싶다고." 질퍽하게 뿌린 데미글라스 소스를 끼얹은 안심돈까스를 입안 가득 베어문 상태로 양배추를 씹고 있는 가메츠 고츠크 신부한테 묻자, 돌아온 것은 진저리가 난다는 표정과 한숨뿐이었다. "13사도라고 불리고는 있지만, 우리는 결국 단순한 중간관리직이라고. 여교황과 여자들만 있는 이단심판관들만이 진실을 틀어쥐고서는, 이쪽에 제대로 사정도 알려주지 않고 있어." "그건 그냥 당신이 믿을 수 없는 너구리 할배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아니라고! 여신교라는 것은 여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모임이란 말이다. 남자는 불결하고 더럽고 기분 나쁜 생물이라면서, 형태뿐인 13사도라는 직함을 주고서 외국으로 내쫓고 본부는 외모가 빼어난 미녀와 미소녀만 모여있단 말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3화 엘레이레 걸리 에디션??2023-01-12 23:23:21성녀. 그것은 여신을 이 세계에 강림시키기 위한 선택된 존재. 11종류의 엘레멘트를 모아서, 여신을 이 세계에 강림시키기 위한 열쇠이며 그릇인 존재. "그런 녀석, 저쪽 세계선에는 없었는데요~" "그대의 존재가 이레귤러가 되어, 세계가 또 다른 미래로 갈라진 것일지도 모르겠구먼." 시간을 거슬러 교장실. 갑자기 중2로 지내지 않겠나? 며 교장한테 부탁받은 나는, 머릿속이 물음표로 가득 차고 말았다. 듣자 하니 올해 봄이 되어서 갑자기 여신교의 끄나풀인 평민 여신도가 왕국으로 찾아와서는, 왕립학교에 전입을 희망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평민이라 해도 학비를 내고 입시를 치르면 들여보내는 것이 이 왕립학교다. 여신교에서 주는 기부금으로 지불된 학비와, 설마하던 편입시험 전 과목 100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7부 72화 미소녀 게임 세계에서 여성향 게임 시작!?2023-01-12 22:40:41"제국에서 온, 유학생인 포크 피카타입니다. 짧은 기간일지도 모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혹시 농담으로 말하는 걸까?? 같은 시선이 이곳저곳에서 쏟아진다. 왕립학교 중등부, 2학년 B반. 피클스 왕자와 공작영애 로사 님이 소속된 A조의 옆반이다. "저기 말이지, 너 뭐 하는 거야 호크." "포크인데요." "아니, 어떻게 보아도 호크잖아?" "딴 사람과 착각한 건데요. 저는 제국에서 태어나 제국에서 자란, 우락부락한 친구가 많은 포크 피카타 이외의 누구도 아닌데요. 불만 있으면 황제 폐하께 따지시던가요? 유학처에서 갑자기 트집을 잡히다니, 공작가의 후계자가 중대한 외교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 똑 부러져서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B반의 반장을 맡고 있는 배너티 제로 군이 어색한..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6부 71화 편식의 결말은2023-01-12 21:02:03둘만으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해서, 큰 위기감도 없이 성큼성큼 제국령을 넘기로 했다. 내란과 분쟁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는 제국 내에서는, 전 황제파의 잔당이 이그니스 신 황제의 목숨을 노리거나 일부 국민이 반발하는 등의 상당한 소란이 일어난 모양이라서, 당연히 왕국과의 해로도 현재는 봉쇄되어 있다. 그럼 어떻게 오가는 것이냐면, 그래, 우리한테는 마법이 있으니까. 제도의 외딴 곳에 있는 은신처 같은 레스토랑은, 창문을 통해 바다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꽤나 좋은 조경을 갖고 있으며, 아마 그냥 가게로도 인기 있지 않을까 싶은 반면, 이것은 섣불리 번성시킬 바에야 비밀 은신처로 삼고 싶어지는 가게구나 하는 마음도 든다. "주문은?" "음~ 치즈와 땅콩의 모듬 정식과, 블루 소다로 주세요." 8살 아이가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6부 70화 숨이 멎을 정도의 행복2023-01-12 19:43:23"도련님, 슬슬 점심식사를 드시렵니까요. 오늘은 도련님이 좋아하는 카레입니다요?" "그래, 알았어." 나는 알고 있다. 버질이 자주 가는 주점의 돌싱 연상의 마스터와 괜찮은 사이라는 것을. 그는 결혼을 희망하고 있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주인, 저녁 식사라고. 계속 안 오면 라멘이 불어버려, 어이." "탱탱해진 면에는 수프의 맛이 잘 배어들고 양이 늘어나니까 오히려 좋지 않을까." 나는 알고 있다. 투기장에서 싸우기를 즐기고 있는 크레슨이, 벌어들인 파이트머니를 목적으로 다가오는 여자들 중에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여자를 골라 하룻밤을 같이 한다는 사실을. 그중에는 그 강함과 잠자리에서의 테크닉에 반해 진심으로 연심을 품는 여자가 여럿 있다는 것을. "도련님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6부 69화 동성친구와의 음담패설은 청춘의 한 페이지?(2)2023-01-11 00:35:20"무슨 말을!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것은 고대로부터 이어진 생물로서 올바른 행위가 아닌가! 강한 수컷이 제일 많은 암컷을 손에 넣는다! 왕국에도 후궁이 있지 않느냐!" "그 후궁 탓에 대략 난감해지는 일이 생기는 것이 세상의 상식인데 말이죠." 수개월 전까지 동급생이었던 왕자의 얼굴이 떠올랐다가 지워진다. "귀찮다! 다툼은 사절! 사랑하기 때문에 사람은 부딪히고 상호이해를 시도하며, 때로는 사랑에 의해 위대한 업적을 거둔다! 그것이야말로 사랑! 뭣하면 내 여자를 빌려줘도 좋고, 동정이기 때문에 쑥스러워서 밤의 기술을 모르겠다고 한다면, 가르쳐줄 수도 있다고?" "첫 체험이 스와핑과 난교라니 노 땡큐인데요!?" 연상의 여단원과 연하의 신입이 하는 것은, 여기서 꽤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한다. 풋풋한 소년소..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6부 69화 동성친구와의 음담패설은 청춘의 한 페이지?(1)2023-01-10 22:05:13"도모~ 당신의 칼로리를 배달하는 사람, 골드 피자입니다~!" "오오 기다렸다 애송이!" 이세계전생했으니 배달피자집을 시작했지만 마왕성에 피자를 배달 갔더니 마침 용사와의 최종결전 도중이었지만 그건 알바 모르겠고 식기 전에 대금과 수령 사인을 부탁합니다! 같은 이야기가 가능할 것 같지 않아? 그런고로 금화 2닢에 사들인 피자를 금화 3닢에 판다고 하는, 연금술로 돈벌이가 될 법한 초보 되팔이인 접니다. 되팔이는 죽어라. 농담은 제쳐두고, 어느 시대에서나 전쟁이란 것은 돈이 든다. 무기, 식량, 회복 아이템에다 군마, 마도구, 정보까지. 꽤 여러 가지가 활발하게 거래되기 때문이다. 전쟁상인이 돈을 버는 게 당연하다. 그런 이유로, 골드 상회로서도 이 빅 웨이브에는 올라타야겠지? 그래서 제1황자의 혁명군과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6부 68화 암약의 돼지 육포2023-01-10 21:14:36"그것은, 좋은 이야기였나?" "음~ 본인들에 따라서? 인간은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생물이니까." 11년만에 재회한 어머니의 생존과 11년 전의 진실이 밝혀짐에 따라, 완전히 사죄 모드에 들어가 버린 아버지. 이제 와서 어떻게 둘이 마주해야 좋을지 모를 것이다. 참고로 이제 원래대로 돌아갈 수도 없기 때문에, 일단 부모님은 이대로 나뉘어서 살기로 했다. 어머니로서도 그리 간단히는 용서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만일 괜찮다면 당분간 그 카페 레스토랑에서 같이 지내지 않겠냐고 권유받았지만, 정중히 거절해 두었다. 저택에서 메이드의 시중을 받으며 사는 것과, 좁은 집에서 처음 보는 여성과 여동생과 셋이서 생활하는 것이라면, 나는 전자를 고른다고. 이번 생에서는 철들 때부터 부자가정이라서 어머니가 없는 것은 당연..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6부 67화 이세계는 피처폰과 함께2023-01-10 20:35:00지금 돌이켜보면, 어머니가 죽었다는 이야기도 마리가 불륜의 자식이라는 이야기도 전부 아버지의 말이라서, 그런 거라며 완결 짓고는 의심했던 일은 나도 말도 딱히 하지 않았다. 의심한들 확인할 방법이 이 세계에는 없으니까. "에~ DNA감정과 혈액검사 결과, 틀림없이 마리는 아빠와 엄마의 자식임이 판명되었습니다." "그런, 그런 설마, 하지만...!" "그러니까, 말했잖아... 배신할 리가 없다고..." 카페 레스토랑을 임시휴업하고서, 가게 안의 답답한 분위기 속 아빠와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바로 워프 마법으로 마리를 여기로 소환하고 여신한테서 받은 치트를 써서 진실을 밝혀냈다. 신이 준 전생 특전의 치트, 그것은 스마트폰...이 아닌, 귀여운 돼지 같은 분홍색의 피처폰이었다. 황금의 검에 황금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