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엔조이 데몬's 라이프 편> 129 마리오네타2021-05-16 09:01:4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6/ 왕가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용자 일행에게 아직 관대하기는 했지만, 주변에서의 압력은 강해질 뿐. 그런데도 그레이는 더욱 화를 살만한 행동을 해버렸다. "어이 그레이, 제정신이냐?" "난 제정신이라고, 기스. 이제 난 마리린 씨에게 갈 수 없어." "그럼 내가 곤란한데." "어째서?" "나는 와란의 차를 좋아해서 말야." "그럼, 마리오네타와 함께 가끔씩 데려가줄게." 그레이의 옆에는 붉은 머리와 주근깨의 귀여운 소녀 1명이 있었다. 그녀는 그레이의 왼팔에 찰싹 매달려있었다. 이것은 와란의 이벤트가 있던 밤에 생긴 일. 어쩐지 좋은 분위기가 되어버린 그레이와 마리오네타는, 이벤트 종료후에 다시 영업을 개시한 마을의 까페에서..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8 자유의 산책로 야간부2021-05-16 01:04:4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5/ 기스는 포기했다. 그의 앞에서는 래칭이 평소처럼 차의 향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차가 식으면 크레디아가 래칭 전용의 통에 식은 차를 부어준다. 그리고 금발소녀가 수호룡을 데리러 온다. 조금 전까지 가게에 있었던 바보같은 복장의 2명과 이 수호룡. 어째서 이 녀석들은 아이훌 씨와 크레디아에게 특별취급받는 것일까. 기스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몰랐고, 또한 분했다. 그래서 그는 다실에서 몇 잔이나 차를 주문하였다. 아이훌 씨와 크레디아가 자신의 고민을 눈치채줬으면 좋겠다면서. 그래서 기스는 계속 있었다. 그리고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드는 저녁 시간. 다실의 폐점시간. 그때 이제야 아이훌이 기스에게 미소지으며 말을 걸었다.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7 자유의 산책로 저녁부2021-05-15 08:42:1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4/ 여기는 오후의 다실. 에리스와 래칭이 평소의 지정석에서 차의 향기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그 옆좌석에는 말없이 차를 마시는 도적 기스. 기스는 질투하고 있었다. 오전에 나타난 여장괴물 2명의 앞에 놓여진 컵은, 분명히 특별한 것. 하지만 자기 앞에 놓여진 컵은 평소와 같은 것. "왜 그래 기스." 조금 전 합류한, 여전히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용자 그레이가 기스에게 물어보았다. "아무일도 아니다 그레이. 너야말로, 예약을 잡을 수 없어서 안 됐어." "그래, 하지만 저녁부터 주인님의 은신처에서 이벤트가 있다고 마리린 씨가 알려줬으니, 난 그쪽으로 가볼 거야. 기스는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데?" "일단 어제 잤던 숙소에서 하루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6 자유의 산책로 오후부2021-05-15 08:27:0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3/ "여어, 에리스." 부띠끄・가면무도회에서 갑자기 말을 거는 사람이 있어서 에리스가 돌아보고는, 무심코 내뿜고 말았다. 그곳에 있는 사람은, 새빨간 원피스에다 새빨간 립스틱으로 칠해버린 사람이 1명. 검은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눈썹에 마스카라를 듬뿍 묻힌 사람이 1명. 문제는, 둘 다 다리털이 숭숭 났다는 것. "대단해요 바즈 아저씨, 다그 아저씨!" 에리스와 에릭손은 배를 움켜잡으면서 두 아저씨에게 대답하였다. "중요한 건 이런 거잖아, 에리스." 라면서 다그 씨가 차이나드레스를 득의양양하게 보여주었다. 이 2명, 숙련된 모험가인데 더해 자리의 분위기는 읽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오늘도 그들은 솔선해서 여장을 즐기기로 한 것이..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5 자유의 산책로 오전부2021-05-14 23:47:2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2/ "자 정렬." 에리스의 지시에, 보석상자 4명과 남성형이 된 다섯 마리의 용이 에리스의 앞에 2열로 늘어섰다. 오늘은 위해, 여성진과 남성진은 각각 비슷하게 맞춘 유니섹스한 장비를 준비했다. 에리스와 에릭슨은 흰 블라우스와 다갈색 베스트, 그리고 다갈색의 반바지. 레베와 레바테인은, 와인색 셔츠와 검은 재킷, 그리고 검고 타이트한 바지. 레베는 애용하는 카타나, 레바테인은 하늘색 사벨을 허리에 찼다. 후라우와 브라우즈는 녹색의 긴 T셔츠와 흰 칠부바지. 클레어와 크레스트는 황토색 플란넬 셔츠와 감청색 멜빵바지. 캐티와 캐티스는, 가슴에 보석상자의 깃발이 인쇄된 흰 티셔츠와 흰 반바지. 캐티는 브레이브릿퍼 한세트, 캐티스는 백은..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4 리모델링 완료2021-05-14 21:24:0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1/ 왕도에서 온 사자가 돌아가고 나서 며칠 후. "자, 오늘은 아침부터 바쁠 거야!" 에리스의 선언에, 와란의 보석상자 5명은 아침식사도 대충 하고는 각각의 용을 데리고 각기 가야할 곳으로 흩어졌다. "엿차." 에리스는 래칭을 업고서 크로스타운으로 향했다. 에리스의 역할은 모든 시설의 최종체크와, 경영자들의 사정 청취. 그녀는 이번에 대규모로 리모델링한 각 점포의 모습을 보러다닐 예정이다. 먼저 부띠끄. 프람 씨가 경영하는 이 가게는 원래 여성용 의복과 액세서리를 주로 판매하는 가게였지만, 점포를 두 배로 확장하고 렌탈 부띠끄(옷 대여점)도 병설하였다. 새로운 가게명은 '가면무도회'. "프람 씨, 가게의 준비는 순조로운가요."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3 베루루나루 VS 마왕님2021-05-14 18:32:1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0/ 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 베루루나루와, 그녀를 달래는 레이디・블루그린이라는 단정한 이목구비의 소녀가 높은 의자에 앉아있었다. 마왕은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밀짚모자님, 동행자 분이 기다리십니다." 마왕에게 냉담한 목소리로 말하는 가게 안의 여성들. 동행자 분이라는 것은 베루루나루를 말함이겠지. 그렇게 이해했지만, 냉담한 어투가 이해되지 않는다. 여기선 먼저 베루루나루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고 마왕은 판단하였다. "왜 그래 베루루나루, 뭘 울고 있어. 그리고 거기 아름다운 아가씨, 괜찮다면 이 애가 울고 있는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겠나? 난 이 애의 보호자다." 밀짚모자가 마왕이라는 것은 와란의 보석상자만 아는 비밀. 그래서 레베..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2 장밋빛 공주2021-05-13 22:55:5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29/ "꽤 하네, 페르 할아버지." "껄껄껄, 살아온 세월이 다르단 말이다." 여기는 주인님의 은신처의 VIP룸, 안에서 하고 있는 것은 와란 넘버즈. 멤버는 페르디난드 선공, 챠피 경, 경의 호위장, 그리고 바르디스, 테세우스, 후린트, 마리아, 니콜, 이치포, 레베 이렇게 10명. 조금 전까지는 일반 테이블에서 놀고 있던 그들이었지만, 본격적인 승부를 하게 되지 VIP룸으로 이동한 것이었다. 챠피 경의 일행은 초심자였지만, 역시 습득이 빠르다. 또한, 모험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와란의 멤버들은 이미 모두가 베테랑. 그리고 레이디・블루그린. 하지만 이 중에서도 제일 두각을 드러낸 자가 페르 옹. 이 페르 옹이 몇 번이나 은신..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1 놀이시간2021-05-13 21:49:4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28/ 여기는 와란평의회의 회의실. 실내에 있는 자는 마르스필드 공, 챠피 경, 레오팔드 공, 페르디난드 선공, 마리아 평의회의장, 그리고 어째선지 에리스 준회원. 의제는 아르메리안 대륙의 정세와, 와란에 모인 다섯 용의 영향에 관한 정보교환. 수호룡이 관련된 의제였기 때문에, 에리스는 대표로서 이 자리에 불려나온 것이다. "실은, 각지에서 마왕의 세력이라고 생각된는 악마들의 공격이 보고되고 있다네." 마르스필드 공이 말했다. 여태까지 큰 습격이라고 해야 와란 대침공 정도. 이것은 의문의 존재가 섬멸하였다. 그리고 위트그레이스에서 일어난 전 영주와 악마와의 계약, 이것은 용자가 섬멸하였다. "사실, 마르스필드에서도 마족과 악마의 잠복..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20 특별부록 마르게리타 언니에게 조교 훈련을 받는 후라우2021-05-13 20:47:2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27/ ※ 짧음. 에리스에게서 용을 조교하라고 지시받은 후라우. 이왕에 프로페셔널의 교습을 받으려고 마르게리타 씨가 있는 곳을 방문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이 모습으로 갈아입혀진 후라우. "마르게리타 언니, 이 모습은 너무 외설적이지 않은가요?" "무슨 말하는 거야 후라우 아가씨. 이 정도가 딱 좋다고." "하지만, 이런 모습이 보여지게 되다니....." "보여지는 게 아니라, 보여주는 거야. 자, 시선을 보내는 상대를 이걸로 확." " '깡!' 인가요." "맞아. 호기심어린 시선이 공포의 시선으로 바뀌는 순간, 이게 최고라고." "어쩐지 알 듯한 기분이 드네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하니까 말야." "역시 진성 S인 마르게리타 언..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19 6세 유녀 vs 8세 소녀2021-05-13 18:47:1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26/ 나는 메베트・챠피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교역도시 와란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로 놀랐습니다. 우리들을 구해주신 용기사님이 저의 이모님이었다는 것. 와란에는 5마리의 용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내게는 드래고닉 발큐리아의 자격이 없었다는 것. 조금 슬픕니다. 나의 시험이 끝난 후, 드래고닉 발큐리아 분들은 용 2마리로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드래고닉 발큐리아는 모두 멋졌습니다. 레베 언니, 아, '언니' 라고 부르는 것을 허락받았습니다. 기뻐. 언니의 아름다움은 제일. 다음으로 눈을 빼앗긴 사람은 날씬하고 전신이 새하얀 캐티 님. 회색의 날카로운 눈동자에 반해버릴 것 같습니다. 본받..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18 메베트2021-05-13 17:25:1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25/ ※원문의 앞부분은 시점만 다르고 스토리가 같아서 컷. 귓가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총명한 소녀여서 혹시나 하고 생각했지만, 역시 자격보유자는 그리 흔하게 존재하지 않는 법인가......" 그것은 마르스필드 님의 목소리. 난는 눈을 떴습니다. 난 누군가에게 안겨져 있었습니다. 살짝 얼굴을 들어보니, 그곳에는 아름다운 이모님의 얼굴이. "정신차린 모양이구나 메베트. 무서운 일을 당하게 해서 미안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용은 무서웠지만, 지금 이렇게 이모님에게 안겨질 수 있어서 기쁩니다. "레베 이모님, 언니라고 불러도 좋을까요?" 용기를 쥐어짠 저는 부탁해보았습니다. "그래, 나도 이모님이라고 불릴 나이는 아니니까 말..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17 일행분 도착입니다2021-05-12 18:05:03원문 : ncode.syosetu.com/n3461cg/124/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는 에리스 일행에게 평의회에서의 연락이 들어왔다. 마르스필드 공이 왕도 스카이캐슬에서 온 사자와 함께 정오 이전에는 도착할 것이라는 것. 용건은 거의 틀림없이 다섯 용에 대한 것. 그리고, 용과 함께 평의회의 응접실로 와달라는 지시였다. "자, 어떤 복장으로 가볼까." "어찌되었든 용들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할 테니까, 탑승하기 쉽게 바지 쪽이 좋을 것 같아." 라는 레베의 제안에 따라서, 다섯 명은 수확제 때에 맞추었던 갈색 재킷과 흰 바지와 부츠로 통일하였다. 한편 용들은 장난의 의미도 포함해 남성 모험가의 모습으로 가기로 하였다. 참고로 피린과 삐땅은, 코스프레 장비의 모방. 하지만, 이렇게 보면 훌륭한..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16 근로소녀 에리스2021-05-12 15:33:42원문 : ncode.syosetu.com/n3461cg/123/ "에리스 부탁이 있는데요." "드문 일이네. 무슨 일이야? 후라우." 후라우의 부탁이란, '수면의 반지' 와 '정신의 반지' 를 하나씩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괜찮지만, 무엇에 쓰려고?" "실은 말이죠, 에리스." 후라우는 도예도시 세라믹스에서 보았던 도자기, 특히 다기의 훌륭함이 잊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부디 그 멋진 다기들을 센스좋은 아이훌과 크레디아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후라우의 용인 피린은 3명까지 탑승가능. 그리고 피린이 결계를 쳐준다. 다만, 일반인은 장시간의 비행이 괴롭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수면의 반지. 다시 말해, 하늘을 나는 사이에 두 사람을 쉬게 하고 싶다는 계획이다. "안 될까요, 에리스." "상관없..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15 당신의 자식은 괜찮습니까?2021-05-12 14:19:55원문 : ncode.syosetu.com/n3461cg/122/ "레베, 스쨩, 다시 한번 설명해줄 수 있을까." 여기는 저녁의 에리스 저택. 에리스의 앞에는 정좌를 한 레베와, 그 옆에 앉은 스쨩. 에리스의 뒤에는 걱정스러운 표정의 후라우와 클레어,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일은 기본적으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어울려주고 있는 캐티. "미안 아가씨. 하지만 마차가 악마에게 습격당했었어. 그걸 돕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뭘 하고 왔는데?" "아니, 잠깐 스쨩의 고전압 브레스를 쓴 후에, 마차에 달라붙어 있던 끈질긴 악마들을 몇 마리 정도, 이렇게 사악 하고....." 에리스는 두통이 났다. 들어보니 호위인 기사들도 있었다고 하니까, 마차 주변의 악마들은 그들에게 맡기고 처음에 고전압 브레스를 맞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