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44 긴급신호2021-05-21 18:08:0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52/ 여기는 와란의 보석상자의 별관. 남자도 OK인 거실. 오늘은 위트그레이스 영주 레오팔드 공과 그 가족에게 별관을 제공해주고 있다. "잘 결단하였소, 스튜어트 경이여." 기분이 좋은 페르디난드 선공이, 손녀사위에게 놀랄 정도로 정중한 표현의 감사를 하였다. "아뇨, 요즘 스카이캐슬에서도 주류의 증산을 진행하고 있었으니, 이쪽이야말로 교역도시 와란과의 새로운 거래를 개시하는 건 기쁩니다. 그리고 '클레어・후린트' 브랜드의 화장실과 샤워룸의 평판이 귀족들 사이에서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쪽에서도 이미 예약이 수십 건 이상이고, 그릴레와 함께 오물통의 회수교환업을 일으키려고 계획중일 정도입니다." 스튜어트 경이 선공의 손녀딸이며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43 너희들 즐거워보여2021-05-21 13:37:4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51/ 악마들의 의식이 강제력에 묶인다. "우오!" "실화냐고!" "아뿔싸 이러면 우리들이 패배자잖아." "젠장! 이럴 줄 알았으면 스카이캐슬로 간 녀석을 따라갔으면 좋았다고!" "무리무리, 우리들 같은 근육뇌 히얏호들한테 스카이캐슬 쪽 녀석들이 하는 따분한 짓은 절대로 무리!" "어쩔 수 없지. 명령대로 마수들을 상대로 분풀이나 해볼까." "이제 와서 고블린 괴롭히기라니 말도 안 돼~!" "아니, 탐색하면서 모험가를 습격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우오, 너 머리 좋은데!" 그것은 악마들의 절규. 베루루나루는 악마부관으로서의 능력을 오랜만에 발휘했다. 그것은 의식으로 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악마에게 일제히 강제력을 가진 명령을 내리..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42 무뇌 vs 무뇌2021-05-20 12:24:2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50/ 여기는 사육제 코스프레커플 이벤트 특설무대. "여어, 마더콤, 오늘은 또 대단한 복장을 하고 있구만. 그쪽 아가씨도 섹시하고 귀엽다고." "오, 밀짚모자, 그쪽이야말로 어느 동화의 용자님이냐고. 하지만 동행 분은 멋지네." 여전히 가벼운 어조의 마왕과 용자. 서로의 동반도 서로에게 미소지으며 꾸벅 인사한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뭘 고민하고 있대?" 그레이의 물음에 마왕은 곤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사실은, 이 녀석이 저기에서 나눠주는 고래마수 머플러를 갖고 싶다고 떼를 써서 말이야. 아무래도 비매품인 모양이라 팔지 않는 모양이더라." "전 저 머플러가 귀여워서 갖고 싶어요. 그리고, 마리오네타 씨에겐 저 모자가 어울릴 거..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41 헌병소녀 에리스2021-05-20 00:41:3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9/ "그럼, 우리들도 코스프레를 시작하자." 에리스가 싱긋 웃었다. 그에 맞춰서, 클레어도 입가를 이상하게 비틀었다. 오늘은 사육제. 후라우와 피린은 이미 쉐프의 코스프레를 하며, 노점에서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즐겁게 판매하고 있다. 레베와 스쨩은 비슷한 복장의 경전사 스타일로 위압감을 듬뿍 내비치며 불경한 녀석들을 협박하며 순찰을 돌고 있다. 캐티와 브냥은 새하얀 롱드레스. 브냥은 그 밑에 긴 바지를 덧입어서, 남녀 모두가 입을 열지 않는 한은 우아한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그리고 에리스와 클레어와 용들. 먼저 에리스와 래칭은 비밀경찰의 코스프레. 에리스는 손에 채찍을 들고서 찰싹찰싹 하는 소리를 내고 있다. 클레어와 삐..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40 사육제2021-05-20 00:11:2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8/ 그리고 며칠 후. 오늘은 마을 안에서 고래마수육을 즐기는 이벤트가 개최되는 날. 이름하여 사육제. 신사의 거리에서 백합의 정원에 걸쳐있는 여러 가게의 노점이, 이곳 자유의 산책로의 특설무대로 결집했다. 전날에는 스튜어드 경과 그릴레 부인이 모는 마차도 도착. 이쪽의 화물은 전부 상인길드에 맡겨진 후, 곧바로 각 점포에 팔렸다. 그건 스카이캐슬산 포도주와 증류주 등이었다. 사전에 했던 선전과, 가도의 재정비 효과에 의해 와란에는 전날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자, 우리들의 역할은 평소대로야." 에리스 일행은 후라우를 제외하고, 수확제 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마을의 순찰을 담당한다. 복장은 평소에 입던 갈색 재킷과 흰 바지와..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9 크로스드레서와 망할 할배2021-05-19 21:49:5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7/ 티셀러 일. 이것은 위트그레이스의 영주 레오팔드・로렌베르크 공의 아버지인 페르디난드 선공의 이명. 티셀러는 로렌베르크의 찻잎을 세상에 퍼트린 공적을 감안하였고, 일은 '붙잡을 수가 없는 망할 할배' 라는 도박스타일에 대해 붙여졌다. 거기다 입이 험한 자들은 '뱀장어 할배' 라고 스트레이트하게 부른다. 페르디난드 공은 위트그레이스에서 거주하지만, 와란 상인길드가 경영하는 라이브하우스 고문의 신분도 갖고 있다. 와란과 위트스레이스의 사이, 통칭 '야채의 가도' 를 편하게 이동하고 싶어진 그는, 여태까지 정기편으로도 이틀은 필요했던 도시 사이의 숙소를 재정비하고 말았다. 여태까지는 12시간에 한번의 마차를 환승해서 총 4회, 다시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8 너희들 그래도 되는 거냐?2021-05-19 19:44:1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6/ "응주인님." ....... "으응, 주인님." ....... "으으응, 주인님." "어이, 베루루나루 씨, 너, 지금 어디에 앉아있는 거냐?" "주인님의 무릎 위인데요."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하는 베루루나루. 마왕은 한숨을 크게 쉬었다. 와란의 이벤트 종료 후, 만취해버린 바람에 레이디 블루그린의 부축을 받으며 비틀거리는 베루루나루를 넘겨받은 마왕은, 성에 데려간 후에 마르게리타가 부추겼던 아랫부분의 욕망을 그만 베루루나루에게 풀고 말았다. 다음 날부터, 그녀는 더욱 이상해졌다. 입만 열면 "놀아주세요." "놀러가요." 라고 한다. 이 정도가 되니 걱정이 된 마왕은 베루루나루에게 물어보았다. "어이 베루루나루 씨, 너 말야,..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7 단체 손님 취급개시2021-05-18 18:44:3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5/ 죠・J・스카이캐슬 8세는 혼란스러웠다. 그는 왕비를 빠르게 잃었고, 자식복도 없다. 그 때문에 각 귀족에게서 왕비후보의 알선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는 여자를 사랑하는 일에 서툴렀다. 그렇다고 해서 남색이 있다는 것도 아니다. 요컨대 성행위가 귀찮은 것이다. 그래서 왕은 후궁을 짓지 않았다. 그런데도 지금, 왕은 본인이 원치않았던 극상이면서도 최악의 쾌락에 사로잡혀있다. 여기는 왕의 침소. 그리고 그의 양옆에는 알몸의 드래고닉 발큐리아와, 알몸의 남성. 이 2명이 왕의 양쪽 귀 옆에서 속삭이면서, 왕의 감각을 좌우에서 유린하며 왕의 정력을 여러가지 수단으로 쥐어짜냈다. 가버린 왕에게 남녀는 속삭였다. "왕이여, 대륙을..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6 차갑게 하지 마2021-05-18 13:53:3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4/ "이건 좀 위험하다고, 캐티." "뭐가 위험하다는 거냐? 브냥." "우리들, 에리스 사장의 설교를 들어버릴 거라고." "으냐......" 캐티와 브냥은, 에리스가 레베와 스쨩을 정좌시키고 설교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확실히 그건 레베가 악마들과 대판 싸운 일을 혼내었던 때의 모습. "밤의 설교는 조금 흥미있지만, 정좌는 솔직히 봐줬으면 한다냐." "그럼 여기선 은폐공작을 하자고, 캐티." 캐티와 인간형의 브냥은, 에리스 일행들이 마을에 도착하기 전, 개티스와 셀기스에게 입막음을 부탁하였다. 단순히 고래마수를 잡았으니 평화롭게 나눠준다는 연락을 와란에 한 것이라고, 전사들과 캐티는 말을 맞추었다. 하지만,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에..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5 몰래 이겨버리기2021-05-18 13:11: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3/ 피치와 클리프와 다무즈, 그리고 인간형이 된 나이트메어드래곤은 왕성 안에 주어진 방에서 몰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잘 숨어들었네." "그것도 여긴, 최고의 포지션이라구요." "그럼 일단 고문하고 범하고 죽이고 먹을까." "바보 녀석, 그래선 말짱 도루묵이 된다고." "여기선 그다지 눈에 띄지 않게 하고 싶은데. 모처럼 권력을 손에 넣었으니까." "먼저 파티를 준비해야겠네요." "가늘고 길게 즐긴다는 뜻인가." "그래. 용자와 와란의 용들, 그리고 서브나드의 군단을 쳐부순 녀석에게 들키면 이길 수 없으니까." "그들은 인간들끼리 싸우게 만들면 낙승이잖아." "그렇네요. 우리들이 표면에 나설 일은 없겠네요." "즐겁게 먹을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4 왕도 수호룡2021-05-18 09:03:2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2/ 스카이캐슬의 아침을 맞이한 에리스 일행과 용들은, 메베트의 안내로 다시 시장에 갔다. 후라우는 술시장을 돌면서, 나무통의 앞에 늘어선 시음주의 향기를 확인하면서, 빈번히 메모를 써나갔다. "이 메모를 토대로, 니콜 님에게 포도주와 브랜디의 발주를 부탁할 거랍니다." 라고는 기대하면서 가게를 도는 후라우. 한편 레베는 도자기에 들어있는 강한 증류주를 몇개 구입하였다. "어라, 레베는 그렇게나 술을 좋아했었나." "아냐 아가씨, 이건 할배에게 줄 기념품이라고. 그 망할 할배를 취하게 만들어서 전부 따내기 위한 것이다." "그거, 반칙이 아닐까?" "이 정도는 해야 페르 할아버지를 이길 수 있어." 어처구니없어하는 에리스의 옆에서는..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3 둘째 언니2021-05-18 08:22:4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40/ 왕도 스카이캐슬은 아르메리안 대륙의 북방부에 위치해있어서, 특산물도 한랭지대 특유의 것이 많아서, 과일, 건어물, 증류주가 특징이다. 주변 지역이 이른바 포도의 명산지이기 때문에, 과일로서의 포도, 포도주의 원료가 되는 포도 등이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다. 또한, 북쪽 바다에는 여러 어류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것들의 보존기술도 발달하였다. 포도주는 그대로, 아니면 포도주를 증류시킨 브랜디로서 애용되고 있다. 거기다가 그것들을 요리에 사용한 특산요리도 있다. "서쪽 어촌에서 잡은 새우나 조개와 곁들여보고 싶네요." 라면서 후라우가 기대하며 시음주의 향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자 비존이 후라우에게 기뻐하며 대답했다. "포도주는 그릴레..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2 회견입니다~2021-05-16 21:18:1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9/ 왕을 알현한다. 에리스 일행은 몸에 '진심' 의 장비를 입어두기로 하였다. 그것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것. 에리스는 심연의 흑화복. 허리에는 광신의 다크미스릴 스틸레토. 레베는 요격의 하프플레이트아머와 건틀릿과 부츠 세트. 오른손에는 홍곡, 파마의 다크미스릴 핼버드. 클레어는 암흑의 드레스. 손가락에는 각성의 반지와 대마도의 반지. 캐티는 맹공의 란제리의 위에다가 보석상자 티셔츠와 흰색 핫팬츠를 입었다. 그리고 양팔에는 브레이브리퍼. 마르스필드 공은 알현 시에 그 장비를 입는 것을 허락했다. 왜냐면, 왕은 드래고닉 발큐리아의 알현을 소망하고 있는 것이니까. 그리고 또 하나. 용들에게는 전혀 부탁하지 않기로 했다. 왜냐면, 용..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1 왕도 스카이캐슬2021-05-16 19:30:2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8/ 일행은 귀족 전용의 문을 통해 왕도 스카이캐슬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호화로운 마차가 대기하고 있어서, 그녀들은 그 마차로 왕성까지 안내되었다. 왕도의 만듦새는 성채도시와 비슷했지만, 위엄은 성채도시의 훨씬 높았다. "애초에 성채도시는 왕도를 지키는 요새같은 것이라서, 왕도가 성채도시와 비슷한 것이 아니라 성채도시가 왕도와 비슷한 것이다." 라고 마르스필드 공이 설명해주었다. "이미 파발이 갔으니, 먼저 왕성의 대기실로 향하겠습니다. 거기서 알현의 일시가 지정될 것이니, 그렇게 알고 예정을 세우지요." 라고 챠피 경이 이제부터의 일에 대해 다섯 명에게 말하였다. 마차는 시장을 빠져나와서 저택이 늘어선 거리를 달렸다. 이 부근은 ..
- [ 판타지/도적소녀로 전생한 나의 사명은 용자와 마왕에게 ×××야! ]130 왕도에 다녀오겠습니다2021-05-16 14:44:3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3461cg/137/ "오, 잘 왔다." 기분이 좋은 마르스필드 공인 반면, 그다지 의욕이 솟지 않는 와란의 보석상자 멤버들. "마르스필드 님, 여기에서 왕도까지는 무슨 수단으로 가실 건가요?" 에리스의 물음에, 공은 예상대로의 대답을 하였다. "저기, 나도 용에 태워주지 않겠나?" ........ 여기서 후라우가 일부러 피린의 기분을 물어보았다. "봉황룡님, 저희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수 있나요?" "음, 하지만 인간이 나의 비행에 견디는 것은 무리이니라. 그러니, 나의 결계를 받아들여야 하느니라." "오오, 감사하오! 부디 잘 부탁드리겠소." 그런 식으로 공에게 못을 박아두었기 때문에, 일행은 곧바로 왕도로 향한 채비를 시작하였다. "공,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