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6)2023-06-05 23:37:34초대의 시점에서 이미 세력도가 엉망진창이잖아! 어이 마음껏 협력하고 있다고, 초대의 단계에서! 어떻게 된 거야! 그보다 초대의 『개벽』은 아군도 전혀 없고 인망도 제로였나? "다만, 그 싸움에서 폭발적으로 진화한 초대 『유성』 보유자는 세계 공통의 위협이 되어 버렸고, 결과적으로 초대 『군신』 및 『야마토』가 소속된 세력에게 포위당해 패배하게 되었습니다만 ......" "뭐, 뭔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네요......" 〇미로쿠 그렇구나, 도움이 되네. 〇일본대표 몰라몰라몰라몰라 〇바깥에서왔습니다 진짜 아까부터 모르는 정보만 잔뜩 쏟아져 나오고 있어 〇무적 엄청 열심히 했던 게임의 새 정보의 바다에 빠져 죽겠어 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는 역사의 수업처럼 되어 버렸다. 오~. 하지만 이건 그거네, 역사의 이..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5)2023-06-05 23:36:17"대응 관계에 있는 것은 큰 틀일 뿐. 신성한 의지는 세상에 편재하는 개념, 그것을 관장하는 권능 중에서 적대자를 멸망시키는 데 유용한 일곱 가지를 골라 인간이 다루는 권능으로 재구성한 것. 그것이 우리다." "뭔가 불공평하네요, 이쪽은 모르는 사이에 멋대로 정해졌는데 저쪽은 제대로 의도적으로 전투에 적합한 것을 골랐다니......." "잘도 말하네. 그 전투적인 권능을 지금까지 몇 번이나 쳐부숴 왔으면서." 나이트에덴이 반눈이 되어 이쪽을 바라보았다. 글쎄, 몇 개였더라. 하지만 아직 많이 격파한 것도 아니고 ...... 두 개 정도 아닌가? "그렇다면 의외로 그 선발이 실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더 강한 녀석이 있지 않았을까요?" "아니, 꽤 강한 권능만 골랐을 텐데." 말을 끊은 후 나이트에덴은, 홍..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4)2023-06-05 23:35:11이건 정말 계속 의문이었다. 왜 금주=루시퍼의 힘 같은 인식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당신들의 금주는 일반 마법이 '근원 기록'에 접근하는 것처럼 대악마 루시퍼를 힘의 원천으로 참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에에에에엑 그랬어!? 놀라서 말을 잃은 나를 보고, 나이트에덴은 컵에 담긴 홍차를 흔들어 놀란다. "뭐! 너 모르고 있었어!?" "몰랐어요 ...... 전혀 ...... 아, 하지만 제 유성은 제 힘이며, 그런 멍청이한테 부탁하지 않았는데요?" 내 힘이 루시퍼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상당한 반발심이 생긴다. 그냥 싫다. 저런 괴짜에게서 유성의 반짝임이 만들어질 리가 없다. "당대는 그 부분이 어렵습니다. '유성'의 금주 보유자인 당신이 루시퍼의 지배를 받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3)2023-06-05 23:34:06솔직히 사토 씨에 대한 경계심을 어디까지 높여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그보다 대체 누구야? 어이, 댓글창, 이런 때일수록 일 좀 해봐. 〇미로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〇일본대표 전혀 모르겠어! 누구야 이 사람... 너무 쓸모없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 이건 ...... 너희들이 대응해야 할 안건인데 ...... 아, 그러고 보니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대화하기 전에 한 가지 괜찮을까요." 사토 씨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확인하고, 나는 나이트에덴을 향해 몸을 숙였다. "나이트에덴, 아까 받은 것 좀 빌려주세요." "어, 뭐? 아, 명함?" 녀석이 건네준 명함을 보았더니, 글자는 이쪽의, 즉 마법 세계의 언어로 쓰여 있었다. 사토라는 한자로 쓰여진 것은 내가 받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2)2023-06-05 23:30:56경계를 늦추지 않는 대악마에게, 사토는 말없이 어깨를 으쓱했다. "지금의 저에게 전투력 따위는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지워버리면 된다고, 당신뿐만 아니라 두 분에게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 진심인 것 같군. 알았다. 네가 마리안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이 자리에서 인자를 박아 넣지는 않겠다. 계약은 성립이다." 종이에 사인을 한 것도 아니고, 어떤 마법의 역학적 작용이 일어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계약 관계는 성립되었다. "그럼 방금 전의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중개업자'로서 금주보유자와 칠성사와의 대립 관계를 정리하러 왔습니다." "............" "아, 계약을 파기하려고 한 모양이지만, 이미 성립된 것은 아무리 당신이라도 불가능하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1)2023-06-05 23:29:48마리안느와 나이트에덴이 대치하고 있던, 시가지에 있는 건물의 옥상. 그곳에 갑자기 나타난 사토라는 이름의 남자는,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 괜찮으시겠습니까? 두 분 모두, 이야기를 ......" 사토가 입을 연 순간이었다. ""......!?" "호오 ......" 세계가 격변했다. 나이트에덴과 측근들의 안색이 변하고, 사토가 흥미롭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뜬다. 마리안느의 뒤에서, 공간을 억지로 비틀어 대악마 루시퍼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어어어! 무,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앞이 보이지 않고 몸도 움직이지 않잖아요!?" 마리안느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칠흑의 날개로 몸을 가린 대악마는, 금빛의 두 눈으로 사토를 노려보았다. 그 눈빛에는 누가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8)2023-06-05 01:10:41하지만 그럼에도. "당연하죠, 여기서 여러분들을 그냥 놓아줄 수는 없으니까요." 에린 그루스타크가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면. 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면. "──죽어서라도 멈출 거예요." 이곳에 적의가 가득 찬다. 단순한 고요함과는 다른, 바늘이 피부를 찌르는 듯한 느낌. 1초 후에는 한쪽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긴박하다는 말조차도 어설픈, 절체절명의 라인. "너를 죽이고 싶지 않아" "그래도 해야만 할 때는 있답니다. 사명이 있다면 더욱더."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저항하지 못하고 쓰레기처럼 죽거나, 기적이 일어나거나 둘 중 하나. 낙승이네, 항상 이기던 이지선다잖아. "......!" 나이트에덴이 전투 모드로 돌입하려 한다. 내가 주먹을 쥔다.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7)2023-06-05 01:10:04"괜찮아요, 그렌 전하." 나는 망설임 없이 단언했다. "최고의 결과랍니다, 전하. 당신은 이긴 거예요." "...... 이겼다?" "운명에. 죄는 형벌로만 씻길 수 있다는 옛 시대의 섭리에, 당신은 죄를 용서할 수 있었어요. 스스로 결단할 수 있었어요. 당신은 큰 흐름을 맞서 자신을 관철시켰어요." 사정이 어떻든 간에, 그는 소녀의 미소를 지켜주었다. 누군가를 위해 달리고 싶은 남자가 그것을 쟁취한 것을, 승리라고 부르지 않으면 무엇이라 부를까. 나와 눈을 마주치며, 몇 초간 침묵하던 그는 미소를 지었다. "......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군요." 그때 마침 에린이 아닌 종업원이 우리 좌석에 음료를 가져왔다. 그렌 왕자는 미소를 지으며 테이블에 놓인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곧이어 그의 눈이 커졌다...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6)2023-06-05 01:09:13"딱히 상관없죠?" 함께 있던 남성에게 말을 건넨다. "......예, 상관없습니다. 에린 그루스타크의 죄는, 이 제가 무죄임을 인정했으니까요." 모자를 살짝 들어 올리며, 그는 그 얼굴을 에린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쪽을 살피고 있던 롭존에게 보여주었다. 슈텔트라인 왕국 제3왕자 그렌이다. "푸웁." 에린이 크게 내뿜었다. 카운터 건너편에 있던 롭존 씨도 얼굴이 창백해졌다. "뭐, 왕자 전하께서 말씀하셨으니 문제없을 거예요. 위험해지면 이 사람이 책임질 테니까요." "잠깐 ......무,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이 사람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당황하는 에린에게, 물을 마시면서 그렌이 밝게 말한다. 때려눕혀버린다, 너. "애초에 뒤처리 때문에, 당신은 제가 총괄하는 조사위원회의 감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5)2023-06-05 01:08:20"기, 기다리셨습니다아~......" 내가 멍하니 있는 동안 줄은 계속 나아가고 있었던 모양이다. "앗, 마리안느 씨 ......!? 올 거면 말하지 그랬어, 미리 자리 준비해 놓았을 텐데!" "신경 써 주시는 것도 미안해서요. 아, 두 명이랍니다." "네~ 어라, 유이 씨나 로이 씨가 아니잖아. 바람둥이네." "자연스럽게 아픈 말을 쓰네요 ......" 나이에 걸맞지 않게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 에린 그루스타크가 가게 안으로 말을 건다. "두 분, 오셨어요~" "어서 오십 ...... 아, 넌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마스터답게 조금 고급스러운 셔츠를 입은 롭존 씨가 손을 흔들어 준다. 에린의 안내에 따라, 우리들은 테이블 자리로 안내받았다. "소문대로, 붐비는 것 같네요." "네. 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4)2023-06-05 01:07:07나를 뒤에서 말리고 있던 지크프리트 씨의 구속에서 벗어나, 그의 팔과, 반대편에 서 있던 유트의 팔을 끌어안는다. "마, 마리안느 양! 이건 ......!?" "우와, 잠깐만 기다려 어이!" 키가 큰 두 남자가 순식간에 얼굴을 붉힌다. "이쪽은 지크프리트 씨와 유트랍니다!! 어떤가요!" "앗......!" 저쪽이 성녀 약혼남 컨트롤이라면 이쪽은 기사 왕자 어그로다! 이제 대세를 굳혀서 승리를 해볼까 어이! "유이 양! 로이! 놔주세요! 저 여자를 죽여 버릴 거예요!" "놓아주려고 해도!" "안고 있는 건 당신 쪽인데요!?" 나 Ω가 화를 내며 마법진을 전개한다. 왜 그쪽이 화를 내는 거야. 이건 네가 시작한 전쟁이잖아. "같은 금주로 격돌인가요. 정말 흥미롭네요." "그렌, 이건 역시 이제 그만두지 않으..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3)2023-06-05 01:06:14〇적절한개미지옥 이미 아가씨의 애교 파트를 전부 분신에게 빼앗겨서 WWW 〇미로쿠 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냐 ...... 〇토오야아테오 이거, 유이나 로이한테서 보면 해답 살펴보기 파트 같은 건가? 〇무적 완전 교통사고 너무 웃겨 〇찔러용 싸움에도 경기에도 이겼는데 갈기갈기 찢기는 여자 아니 정말 잠깐만 기다려!! 무덤까지 가져가려고 생각했던 감정이 다 드러나 버렸어! 나는 절규할 뻔했다. "그래서 ...... 뭐 본체인 나는 [결국은 분신이 말했던 것! 진정한 악역영애인 제가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잖아요!]라고 부정할 것 같으니, 지금 안에 저를 즐겨두는 걸 추천해요." "깨울......" 내 얼굴을 한 여자가 유이 양을 안은 채로 나를 향해 조롱을 하고 있다. 한계에 도달했음을 느꼈다. "아.....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2)2023-06-05 01:03:45"저 잖 아 요오오오오오!?" "뭐~가 최강인가요 이 추방실패녀가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말했겠다!? 말했네요, 그걸! 가장 말하면 안 되는 말! 아직도 여성용 속옷 매장에서 긴장하고는 주제에에에." "죽! 여버립니다 진짜로!!" 서로 가슴을 움켜쥐고 서로에게 침을 뱉는다. Ω의 진홍빛 눈동자에 비친 나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년이! 정말 죽여버릴까! "열받아! 그럼 이렇게 하겠어요! 이렇게!" 그 순간이었다. 이쪽을 뿌리치고 한 발짝 물러선 Ω가, 로이의 팔을 꼭 껴안았다. 뭐..................? "마, 마리안느!? 아아니, 당신이 분신이지......?" "그런 건 상관없잖아요! 당신 약혼자랍니다~" 근거리에서 Ω이 히죽거리자, 로이의 얼굴이 급격히 붉어졌다. 어이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1)2023-06-05 01:02:38"으쌰아아아아아아! 이겼사와요!!" 무대의 중앙에서, 나는 하늘을 가리키며 외쳤다. 대항운동회의 결투, 그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다시 말해──자 봤냐 내가 최강이라고 어이! "아ーーーー하하하하하하하!! 역시 이 왕국에서 최강이란! 무적이란! 지고의 존재란 다름 아닌 저 이외엔 없사와요!" 대항운동회의 버서스에서 최강. 그건 곧 ...... 이 나라 최고의 마법사가 아니겠어!? "아니...... 그래도 학생들끼리의 싸움으로 국내 최강이 변하지는 않아." 무대로 내려온 린디가 냉담한 목소리를 냈다. 내빈석에 있던 기사단 대대장 분들과 왕족들도 이쪽으로 오고 있다. "하아? 제가 최강이라는 것은 변함없는데요?" "아니 그대들의 싸움, 이쪽에서 받아내지 않았으면 객석이 모두 증발해 버렸을 텐데......" 아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3 격전-Battle Field-(후편)(5)2023-06-03 22:15:52"rise times, marital vows, ordered Mars" 두 마리안느는 영창을 중단시키려고 했지만, 잉여 마력에서 전환된 번개에 가로막혔다. 온몸에서 신비한 번개를 뿌려대며, 로이는 결전의 일격을 준비한다. "put on the Kelaunos, get over the anguish, live together my meteor!"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검리. 거기에 판정권 버프도 한계까지 싣는다. 푸른 눈이, 승리를 향해 불꽃을 뿜어낸다. "소드 에튜드・세레마, 세트!" 목표는 정해져 있다. 자신이 건네준 펜던트, 그것을 표식으로 삼아서. 로이 미리온아크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필살의 일격을 날린다. "──── 코스믹 라이트 / 썬더볼트 - 잔버스터!" ◇ 아, 이거 당하면 죽는 공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