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2화 지금을 살아가는 여고생으로서 유행은 따라야(2)2023-11-20 23:29:23아무래도 타피오카 붐이 일고 있는 업계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해, 각 가게마다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뭐, 이런 여고생이나 갸루를 중심으로 한 유행은 거품 같아서 몇 년 지나지 않아 다들 타피오카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다음 유행으로 넘어가겠지. 그야말로 파리 목숨이다. 그렇게 우리는 이제 곧 봄방학이라거나, 진급하면 역시 수험공부를 해야 하다던가, 스즈 씨의 남자친구는 대학생이라던가, 마이짱은 소꿉친구를 좋아한다던가 등 지극히 여고생다운 대화를 나누면서ㅡㅡ나는 할 얘기가 없어서 듣기만 했지만ㅡㅡ타피오카 가게의 앞까지 왔다. "우와, 엄청난 줄." "줄 서 있네 ......" "역시 하라주쿠 ......" "히이이 ......" 그곳은 가게 안에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없고, 카운..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2화 지금을 살아가는 여고생으로서 유행은 따라야(1)2023-11-20 23:28:40"코요이짱 타피 먹자! 타피!" 중년의 선생의 적당한 홈룸도 드디어 끝나고, 드디어 집에 갈 수 있다는 해방감에 들뜬 기분으로 가방을 어깨에 걸치려는데 누군가가 어깨를 툭툭 쳤다. "읏──" 갑작스러운 사건에 나도 모르게 한심한 목소리가 흘러나올 뻔했다. 하지만 교실에서, 그것도 홈룸 직후에 비명을 지르면 학급 전체의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런 시선은 환영받지 못하니 나는 입꼬리를 꽉 깨물며 비명을 참았다. ...... 아, 너무 힘을 주었어. 욱신거리는 입술과 입안, 그리고 여전히 뛰는 심장을 숨긴 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한 척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라본다. "괘, 괜찮아 ......?" 완벽해야 할 포커페이스가 한 방에 들통이 났다. 혹시 에스퍼? "눈물이 나고 있는데 ......"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1화 [잡담] 뭔가 있는 모양이네요 [쿠로네코 씨/알테마](2)2023-11-20 21:15:30"윽." 시청자들이 너무 심한 말만 해! 나는 팩트를 아주 싫어한다고! "매번 말하지만, 좀 더 달래줘도 되잖아? 여자아이가 달래주라고 하는데 때리려고 하다니! 그래서 오타쿠는 인기가 없는 거야!" : 뭐? : 상처받았어요. 알테마 명예훼손 대책팀에 연락할게요 : 멘헤라냐고!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 네 시청자에게 민도를 요구하지 마라! : 그냥 공부나 해! 흑흑, 멘헤라냐는 말을 들었다. 아프니까 초콜릿이나 먹자....... : 뭐 먹고 있어서 웃겨. : 방송 중에 갑자기 먹으면 안 돼요. "초코 맛나." : 갑작스러운 간식 타임이 당황스럽네... : 진짜 아무 말도 없어서 개 웃겨 : 냠냠냠냠 : 이런 시간에 먹으면 살쪄 "살 안 쪘으니까 괜찮아요~. 왜냐하면 미소녀는 살찌지 않으니까요!"..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1화 [잡담] 뭔가 있는 모양이네요 [쿠로네코 씨/알테마](1)2023-11-20 21:14:57"으엑 ......" 우편으로 온 봉투의 발신인을 확인하고, 나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가능하다면 이 봉투가 왔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지금 당장 즐찾한 방송인이 다시 보기나 클립을 보는 작업에 몰두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왜냐면 이 봉투에는 다음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불평하면서도 성실하게 안건을 해치우는 나지만, 이번에는 내용이 내용인 만큼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내가 잘 못하는 장르라는 것이다. 뭐, 내가 아무리 책상 앞에서 끙끙거린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운영 측에서 준비한 일이니 순순히 수락할 수밖에 없지만 ....... 한숨을 몇 번이나 내뱉고 나서야 비로소 각오를 다진 나는, 책상 위..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0화 회의 + 하품 = 꿀잠(4)2023-11-20 20:36:27"어, 하지만 코요이짱의 그림은 ......" "뭐야, 불만 있는 거냐?" "화백 ......" "큭." 뭐, 내 그림 실력은 좀 독창성이 강하다고나 할까, 예술적이라 할까, 일반인이나 범부에게는 조금 이해되지 않는 영역에 있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자기 분석이 가능한 미소녀이기 때문에, 내 그림으로는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이미지 도면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었다. "오, 귀엽다." "여름옷?" "지금 시기라면 구현은 여름쯤이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2기생은 여름 바로 전에 데뷔했기 때문에 여름옷이 없잖아요." "맞아. 겨울에 따뜻할 것 같은 의상은 만들어 줬지만 시원해 보이는 사복이 없으니까. 미니스커트도 귀엽고 좋네." "러프라 해도 이해..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0화 회의 + 하품 = 꿀잠(3)2023-11-20 20:36:01하아, 안 좋은 상상을 하니 기분이 가라앉았다. 차라리 집에 가서 잠이나 잘까 ...... 라고 생각하고 있자, "코요이짱?" 누군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었다. "삐이!?" 뜻밖의 사건에 나도 모르게 한심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두근두근 뛰는 심장을 다스리듯 가슴을 누르며 뒤돌아본다. "미, 미안? 놀라게 했어?" "아, 키린 씨 ......." 그곳에 있던 것은 바로 그 키린 씨였다. 그 조금 뒤에는 마츠리 씨도 있다. 설마 방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내 뒤에 있다니 ...... 깜짝 놀라서 주저앉을 것 같았다. "아하하, 뒤에 있는 모습이 코요이짱이구나~ 싶어서 말을 걸었는데, 이렇게 좋은 반응을 보일 줄은 몰랐어~" "저, 저도 뒤에 있을 줄은 몰랐거든요 ......" "방금 레..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0화 회의 + 하품 = 꿀잠(2)2023-11-20 20:34:37"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실제로 피해가 있는 경우는 다르니, 문제가 생기면 바로 상담해 주세요. 그때는 직접 항의를 할 테니까요." "알겠습니다." 응, 그렇게 말해주니 든든하다. "하지만 일반에 공개하지 않은 업무용 주소로 메일이 왔다는 것은 문제가 되네요. 지금까지 일해 온 기업에서 주소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 및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그제야 깨달았다. 이 주소는 기업 거래처에서 거래처에서 연락이 올 때나 극히 드물게 직원으로부터 사내 전체 업무 연락이 올 뿐, 어디에도 공개되어 있지 않은 주소다. 그런 주소로 메일이 온다는 것은 내 주소를 아는 몇 안 되는 누군가가 핵라이브에 유출했다는 뜻이다. 우와, 무서워. 그 이후로 이상한 메일이 오지 않았으니 다른 유..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90화 회의 + 하품 = 꿀잠(1)2023-11-20 20:33:25"그럼 이 자료는 하쿠아 선생님과 공유하겠습니다." 책상 위에 펼쳐져 있던 월간 스케줄, 알테마 전체의 기획서, 기업 프로젝트의 안내, 기타 향후 배포 예정인 게임 타이틀의 신청서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본 새로운 의상 이미지 도면을 쿠죠 씨가 정리한다. 평소에는 Discord로 하는 회의도 이렇게 대면해서 하면 자료를 많이 펼칠 수 있어서 정보 공유가 쉬운 반면, 상대방의 얼굴이 보이기 때문에 이상하게도 긴장하게 된다. 버튜버니까 굳이 본사에서 회의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지만, 매달 최소 한 번은 본사에서 회의를 하자는 게 요즘 방침인 것 같아서 어쩔 수 없다. 뭐, 온라인으로 하면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하품을 하거나 정신이 팔리거나 딴 데 한눈팔게 되니, 그래도 대면은 중요하..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9화 [잡담] 알테마 페스 뒷풀이 [쿠로네코 씨/알테마](4)2023-11-20 02:28:03"너희들 역시 내 평가가 엉망인 거 아니야?" : 그렇지 않아~ : 오해야~ : 기분 탓이야~ : 바보야~ : 그렇지 있어~ "지금 누가 바보라고 했어!? 바보라는 말은 너무 심하잖아! 바보야!" : 미안하다고 : 여어 바보! : 그래도 바보니까... : 옹호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다. : 쩔쩔매지 말고 씩씩하게 나가자 하하하 ・ ・ ・ 마츠키리의 3D 레슨을 견학한 이야기, 페스티벌이 끝나고 나서 사람들과 밥을 먹으러 간 이야기 등, 그 후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시작 후 2시간이 지나서야 오늘의 방송을 끝냈다....... 응, 제대로 캠의 덮개도 닫아놓았어. 천장을 향해 크게 기지개를 켜며 굳은 몸을 풀었다. 두 시간 동안 계속 모니터를 보고 있으려니 몸의 여기저기가 아프다. 특히, 잡담 방..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9화 [잡담] 알테마 페스 뒷풀이 [쿠로네코 씨/알테마](3)2023-11-20 02:26:42"유이쿠로는 영업용인데요 영업." : 거짓말 : 회원 탈퇴하고 구독 해지했습니다. : 영업영업이라니, 요즘 유행이네... : 영업을 영업하고 있다는 건 유이쿠로가 진짜라는 뜻이잖아! "너네들 정말 아무렇게나 연결 지으려 하지 마라!? 딱히 할 얘기가 없는 것뿐이니까! 평소와 다름없어!" 유이의 이야기를 하면 유이쿠로 이야기로 채팅이 끝없이 이어진다. 그런 댓글은 내가 그다지 환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흘려보내는 것이 최선이다. "뭐, 마지막에 라이브가 있었지." : 실수했던 거? : 수고요 : 예전에 비하면 많이 늘었어. : 더 노래해. : 노래해라! "노래는 하지 않습니다. 노래해 보았다도 없습니다~" :뭐? :뭐? :뭐? "뭐냐고 해도 안 할 건 안 할 테니까! 이벤트에서 노래했으니 충분하잖..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9화 [잡담] 알테마 페스 뒷풀이 [쿠로네코 씨/알테마](2)2023-11-20 02:25:24"다들 슈퍼챗 고마워. 그리고, 토크 이벤트에서 눈치챈 분들은 알겠지만, 나만 늦게 온 만큼 한 시간 연장했거든. 멋대로." 차분해진 지금이니 돌이켜보지만, 정말로 그때는 잘도 연장을 하려고 했었구나 싶다. 무단으로 스태프들을 움직여서 당황했지만, 예전의 나라면 절대 그런 짓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뭐, 1년 전의 나라면 애초에 사람과 대화하는 것조차도 어려웠을 테지만. : 멋대로 했어!? : 혼났어? : 1,200엔 바로 다른 행사에 나갔던데 제대로 쉬었어? : 잘했어! : 스태프의 눈물 "스태프 분과는 직접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았어. 만약 이 방송을 봐주고 있다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아니 정말 감사합니다 ....... 알테마 페스티벌은 그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많..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9화 [잡담] 알테마 페스 뒷풀이 [쿠로네코 씨/알테마](1)2023-11-20 02:23:42"예." : 10,000엔 예 :2,525엔 안녕하세요 :9,625엔 안녕하다냐~ : 뭐라고 좀 말해 알테마 페스티벌이 끝나도, 다음 날은 학교가 있어서 금요일은 방송을 쉬고 대신 토요일인 오늘 잡담 방송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방송에서는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어서 말하지 못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오늘부터는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엄청 편했다. "잠깐 들어봐요. 어제는 금요일이었잖아요, 그래서 학교에 갔던 거예요. 축제 때문에 온몸이 엄청나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등교했는데, 너무하지 않아? 보통 휴일에 해야 하는 거 아니야?" : 응응응. : 500엔 학교에 가다니 대견해. : ↑ 결석한 것 같네. : 그것이 보통 : 10,000엔 나도 지방에서 페스티벌에 참가했지만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8화 나의, 지금의 전력(3)2023-11-19 21:02:23마지막 말을 마치려는데, 갑자기 무대가 어두워졌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장내가 술렁거린다. 그리고, "나를 잊어버리면 곤란해." 연기와 레이저 빔이 행사장을 물들이며, 그 속에서 움직이는 인물이 나타났다. "마츠리 선배!?" "브이." 나타난 것은 세라마츠리였다. Live2D에서 3D의 몸이 된 마츠리는, 무대 가장자리에서 가장자리까지 달려가다가 마지막으로 중앙으로 돌아와 V 사인을 했다. "최애가 움직이고 있어!?" "? 쿠로네코 씨는 안 움직여?" "아, 저는 좀......" 중앙에 표시된 내 모델에서 거리를 두는 마츠리 씨. 아, 잠깐, 쫓아갈 수 없잖아! 누가 3D 몸뚱이 좀 가져와! 3D로 쫓아가고 싶어! "라이브를 하고 싶어서 3D가 되었답니다. 이제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요." Live2D와는..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8화 나의, 지금의 전력(2)2023-11-19 21:01:09구석에서 지내고 싶으면 다른 구석으로 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녀는 대화로 기분을 풀고 싶은지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았다. "힘겠네요. 쿠로네코 씨는 마지막이니까요." "응 ....... 지금 교체할래?" "후후, 사양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Live2D조의 마지막이라서 이른바 '마무리 등판' 같은 취급이야. 이럴 때, 후반에 나오는 사람은 계속 불안과 긴장을 안고 있어야 하며 특히 마지막 사람은 더욱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중간에서 조금 앞쪽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마지막이라니 어떻게 된 거야 ......! 참고로 오와리 에이카는 중간보다 조금 앞쪽이라는 최적의 포지션이다. 이렇게 나와 이야기하는 동안에도 차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나는 시간 때우기에 이용..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88화 나의, 지금의 전력(1)2023-11-19 20:59:58행사장의 열기가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는 것 같다. 길었던 알테마 페스티벌도, 마지막 라이브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지금까지의 삼삼오오 골라보던 행사들과는 달리, 알테마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팬들이 라이브를 보기 위해 한꺼번에 몰려왔다. 하지만 이것도 사전 티켓을 통해 당첨된 사람들만 모인 것이다. 만약 정말로 참석자 전원이 모였다면 ......, 아마 그 자리에 있었다면 사람이 너무 밀집되어 기절했을 것 같다. 개미처럼 빽빽하게 모인 사람들은 모두가 그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2월 말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쌀쌀한 계절인데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땀을 뻘뻘 흘리고 있으며, 일부는 반팔을 입은 사람도 있다. 작년 여름에 가라오케 대회를 했을 때는 동시접속자 수로만 시청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