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화 [잡담] 알테마 페스 뒷풀이 [쿠로네코 씨/알테마](1)2023년 11월 20일 02시 23분 42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예."
: 10,000엔 예:2,525엔 안녕하세요
:9,625엔 안녕하다냐~
: 뭐라고 좀 말해
알테마 페스티벌이 끝나도, 다음 날은 학교가 있어서 금요일은 방송을 쉬고 대신 토요일인 오늘 잡담 방송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방송에서는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어서 말하지 못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오늘부터는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엄청 편했다.
"잠깐 들어봐요. 어제는 금요일이었잖아요, 그래서 학교에 갔던 거예요. 축제 때문에 온몸이 엄청나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등교했는데, 너무하지 않아? 보통 휴일에 해야 하는 거 아니야?"
: 응응응.
: 500엔 학교에 가다니 대견해.
: ↑ 결석한 것 같네.
: 그것이 보통
: 10,000엔 나도 지방에서 페스티벌에 참가했지만 제대로 출근했어. 뭐, 그때 쉬었던 만큼 오늘은 휴일 출근이야.
: 휴일에도 일하다니
"아니, 뭐, 1기생의 데뷔일에 페스티벌을 하고 싶었던 건 알겠는데, 금요일이면 몰라도 목요일은 힘들지 않겠어? 평일이라 참가하지 못했다는 사람도 더러 있었던 것 같고."
트위터에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틈만 나면 자기 이야기를 하는 팬들이 간간히 존재한다.
이번엔 평일이라서 참가하지 못했으니 아쉽다고 위로해 달라거나, 평일에 강행한 본사를 폭파해달라거나, 페스티벌은 안 가지만 생일이니까 일단 축하해달라거나, 하는 사람들.
자발적으로 트윗을 하는 게 아니라, 에고 서치용 태그나 관련 트윗에 리플을 달아주길 바라는 건 방송인의 자존심일까. 왜냐면 알림란이 매일 쫓아갈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지고 있어서.......
뭐 그런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알테마 페스티벌이 평일에 열린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말이야, 다른 방송인들은 그런 운영에 대한 불만을 잘 안 보내는데 왜 나만 유독 그런 불평이 많아? 혹시 내가 알테마의 기준점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 다른 애들한테 하면 민폐가 될 것 같아서...
: 방송인에게 불평해도 소용없어. 그래서 대신 쿠로네코에게 보내고 있지.
: 500엔 쿠로네코에게 말하면 운영진과 직접 협의해서 개선된다는 소문도 들었어.
: 초기에는 뭐든지 트윗하라고 말했으니까...
: 250엔 쿠로네코는 알테마 안티들의 보스니까.
"아니......, 내 이미지가 왜 이런 거야....... 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야 상관없지만......."
갑자기 날아드는 성희롱 트윗에 비하면 아직은 나은 편이니 용서할 수 있다.
"다음부터는 행사를 휴일에 열기로 건의...... 아, 그런데 참여한 사람들은 어땠어? 즐거웠어?"
: 좋았어.
: 즐거웠어요.
: 쿠로네코가 늦게 온 것 빼고는 좋았어.
: 서프라이즈 3D가 좋았어.
: 610엔 알테마가 이 정도로 커져서 감동했다. 참고로 올해부터 본 사람
"윽, 지각은... 그, 전철이 나빴어 전철이..."
그것만 없었더라면 늦지 않았을 텐데.
: 전철은 어쩔 수 없지~
: 다음부터는 운영 측에서 차를 준비해 달라 해.
: 늦지 않게 행동해 주면 좋겠어.
: 200엔 아슬아슬하게 살아가고 싶다
"네 네, 제가 잘못했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 뭐?
: 뭐?
: 본색을 드러냈네.
: 5,000엔 운영자님! 이 녀석 반성하지 않아요!
: 또 불탄다
"아니! 정말 반성한다니까! 다만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는 거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지! 즉, 언제까지나 불안해하지 말고 활기차게 가자!"
: 그건 그래
: 확실히 중요
: 200엔 뭐, 그건 실수한 쪽에서 하는 말이 아니지만
으으,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지각인가.
"토크 이벤트에 와준 사람은 고맙다는 느낌이에요. 많이 말하지는 못했지만, 왠지 모르게 즐거웠어요."
: 왠지?
: 10,000엔 유이쿠로는 진짜?
: 대화할 수 있어서 기뻤다.
: 쿠로네코가 실존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 3,000엔 연장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적은 금액입니다만 부디!728x90'인터넷방송(인방) > 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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