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8(4)2023-06-06 19:24:00●크라이스 돌먼드 웨스트 학교가 자랑하는 에이스. 대대로 군인을 배출한 명문가의 장남이며, 그 배경 때문에 원한을 사기도 쉬워서,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 하인으로 들어온 적대자에게 저주를 받아 선천적인 마력부적합증을 앓고 있었다. 마리안느의 손에 의해 저주를 풀고 난 뒤에는 폭력적인 힘을 발휘한다. 버서스의 준결승에서 로이의 앞을 가로막는 큰 벽이 되었지만, 결국 그에게 패배했다. 실력과 자질로 볼 때 중앙교로 쉽게 전학할 수 있지만, 본인은 웨스트교의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럴 생각은 없다고 한다. 마리안느에게는 연모까지는 아니지만 인생의 은인으로서 감사하고 있으며, 그녀가 부탁을 하면 대부분 들어주는 정도의 호감도가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를 배신하고 둘이서 도망가고 싶다고 말하면 따라가는..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8(3)2023-06-06 19:22:50●지크프리트 로이 각성의 근본적인 방아쇠를 당긴 사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로이를 예전부터 신경 쓰고 있으며, 해변학교에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뒤에는 조금 대항해 볼까 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의지할 수 있는 상대가 되려고 생각한다. →단행본판 추가 에피소드에 로이와 지크프리트의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있으니 다들 구매하자! 순수한 칠성사의 권능을 두 가지를 한꺼번에 행사하는 로이와 달리, 그가 발동시키는 권능 중 하나, 즉 기사의 가호는 권능으로서 하위 호환(야마토의 파생)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래는 멀리 나아가지 못한다. 따라서 이 타이밍에는 상위 티어를 양보해도 어쩔 수 없지만, 지크프리트의 경우 본인의 자질과 정신성에 호응하여 권능의 출력이 급증한 덕분에 일반 각성자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며..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8(2)2023-06-06 19:21:42●타가하라 유이 운동회 종료 후 교황의 부름을 받아, 마법학교의 졸업 후 정식으로 성녀의 자리에 오를 것을 권유받는다. 일단 보류했지만, 은연중 교황의 힘, 다시 말해 기사에게 주어지는 축복의 힘의 근원이 칠성사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입장상 버서스의 출전은 보류했지만, 나날이 가호의 출력이 상승하고 있어 마리안느와 대결할 일이 있었다면 무시무시한 수준의 격전이 벌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 이중으로 각성된 로이와도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느낌의 밸런스인데 아직 유이는 각성 이벤트를 경험하지 않았다. 어떻게 된 거냐 이 여자. 또한 마리안느vs유이가 실현되었을 경우, 기량이 떨어지는 마리안느가 늘어나 보았자 호구만 되기 때문에 제미니 폼은 채택되지 않았을 가능..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8(1)2023-06-06 19:20:20●마리안느 피스라운드 파괴력/S+ 속도/D(체내우주활성화 상태시SS) 사정거리/SS 유지력/B 정밀동작성/SSS 성장성/EX 왕립 마법학교의 5교 대항 체육대회에서 중앙교의 에이스급으로 참가하여 대부분의 종목에서 우승한 여학생. 패스트볼과 물건 빌리기 경주에서 제대로 1등을 차지했고, 메인 경기인 스카이마기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해 버서스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운동회 둘째 날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피스키퍼 부대의 봉기에도 남몰래 대응하여, 상대의 주력이었던 에린 그루스타크의 제압에 성공하는 등의 전과를 올렸다. 세계의 원초적 존재인 13영역의 주인인 극성신장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밝혀졌다. 단순한 금주보유자였지만, 버서스의 결승전에서는 칠성사의 이중각성자가 된 로이를..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8)2023-06-05 23:39:38...... 왠지 스토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우르스라그나 일파에게 너무도 불리한 이야기여서, 커버스토리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럼 왜 제가 그것을 경계해야 하는 건가요." "뻔하지. 그 소용돌이에 네 친구가 휘말리게 될 테니까." "엥." 뭐, 그건 그렇겠지. 차기 성녀인 유이 양이 이 이야기와 상관없을 리가 없다. 하지만 말이지. "당신...... 그거...... 순수하게 저를 걱정하는 건가요?" "뭐?" 나의 지적에 대해. 나이트 에덴이 입을 떡 벌리자, 그 뒤에서 측근 남성이 나를 노려봤다. 그래요 그래, 너희들의 교육 방침상 좋지 않겠지만. "감사해요, 나이트에덴." "아니...... 그, 그런 뜻은 아니었다. 하지만 ......" "무심결에 말을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7)2023-06-05 23:38:41나와 나이트에덴의 지식의 차이를 메워 주려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여쭙고 싶네요." 손을 들자, 사토 씨는 학원의 친절한 선생님처럼 발언을 재촉했다. "당신은 전생자인가요?" "아닙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중개업자'일 뿐, 전생도 내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단지 여기에 존재할 뿐입니다. 당신과는 거리가 멀지요." "......비꼬는 건가요?" 어떻게 생각해도 너의 존재의 격이라든가 위계 같이 더 위에 있잖아. 뭐 최종적으로 정점에 서는 건 나지만. "아닙니다. 제가 그만큼 당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적당히 내뱉은 말에, 사토 씨는 진지한 목소리로 부정하였다. "만약...... 제가 어떤 세력에 소속되어 어떤 야망을 이루려고 한다면, 가장 경계해야 할 존재는 당신을 제외하고..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6)2023-06-05 23:37:34초대의 시점에서 이미 세력도가 엉망진창이잖아! 어이 마음껏 협력하고 있다고, 초대의 단계에서! 어떻게 된 거야! 그보다 초대의 『개벽』은 아군도 전혀 없고 인망도 제로였나? "다만, 그 싸움에서 폭발적으로 진화한 초대 『유성』 보유자는 세계 공통의 위협이 되어 버렸고, 결과적으로 초대 『군신』 및 『야마토』가 소속된 세력에게 포위당해 패배하게 되었습니다만 ......" "뭐, 뭔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네요......" 〇미로쿠 그렇구나, 도움이 되네. 〇일본대표 몰라몰라몰라몰라 〇바깥에서왔습니다 진짜 아까부터 모르는 정보만 잔뜩 쏟아져 나오고 있어 〇무적 엄청 열심히 했던 게임의 새 정보의 바다에 빠져 죽겠어 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는 역사의 수업처럼 되어 버렸다. 오~. 하지만 이건 그거네, 역사의 이..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5)2023-06-05 23:36:17"대응 관계에 있는 것은 큰 틀일 뿐. 신성한 의지는 세상에 편재하는 개념, 그것을 관장하는 권능 중에서 적대자를 멸망시키는 데 유용한 일곱 가지를 골라 인간이 다루는 권능으로 재구성한 것. 그것이 우리다." "뭔가 불공평하네요, 이쪽은 모르는 사이에 멋대로 정해졌는데 저쪽은 제대로 의도적으로 전투에 적합한 것을 골랐다니......." "잘도 말하네. 그 전투적인 권능을 지금까지 몇 번이나 쳐부숴 왔으면서." 나이트에덴이 반눈이 되어 이쪽을 바라보았다. 글쎄, 몇 개였더라. 하지만 아직 많이 격파한 것도 아니고 ...... 두 개 정도 아닌가? "그렇다면 의외로 그 선발이 실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더 강한 녀석이 있지 않았을까요?" "아니, 꽤 강한 권능만 골랐을 텐데." 말을 끊은 후 나이트에덴은, 홍..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4)2023-06-05 23:35:11이건 정말 계속 의문이었다. 왜 금주=루시퍼의 힘 같은 인식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당신들의 금주는 일반 마법이 '근원 기록'에 접근하는 것처럼 대악마 루시퍼를 힘의 원천으로 참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에에에에엑 그랬어!? 놀라서 말을 잃은 나를 보고, 나이트에덴은 컵에 담긴 홍차를 흔들어 놀란다. "뭐! 너 모르고 있었어!?" "몰랐어요 ...... 전혀 ...... 아, 하지만 제 유성은 제 힘이며, 그런 멍청이한테 부탁하지 않았는데요?" 내 힘이 루시퍼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상당한 반발심이 생긴다. 그냥 싫다. 저런 괴짜에게서 유성의 반짝임이 만들어질 리가 없다. "당대는 그 부분이 어렵습니다. '유성'의 금주 보유자인 당신이 루시퍼의 지배를 받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3)2023-06-05 23:34:06솔직히 사토 씨에 대한 경계심을 어디까지 높여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그보다 대체 누구야? 어이, 댓글창, 이런 때일수록 일 좀 해봐. 〇미로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〇일본대표 전혀 모르겠어! 누구야 이 사람... 너무 쓸모없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 이건 ...... 너희들이 대응해야 할 안건인데 ...... 아, 그러고 보니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대화하기 전에 한 가지 괜찮을까요." 사토 씨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확인하고, 나는 나이트에덴을 향해 몸을 숙였다. "나이트에덴, 아까 받은 것 좀 빌려주세요." "어, 뭐? 아, 명함?" 녀석이 건네준 명함을 보았더니, 글자는 이쪽의, 즉 마법 세계의 언어로 쓰여 있었다. 사토라는 한자로 쓰여진 것은 내가 받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2)2023-06-05 23:30:56경계를 늦추지 않는 대악마에게, 사토는 말없이 어깨를 으쓱했다. "지금의 저에게 전투력 따위는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지워버리면 된다고, 당신뿐만 아니라 두 분에게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 진심인 것 같군. 알았다. 네가 마리안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이 자리에서 인자를 박아 넣지는 않겠다. 계약은 성립이다." 종이에 사인을 한 것도 아니고, 어떤 마법의 역학적 작용이 일어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계약 관계는 성립되었다. "그럼 방금 전의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중개업자'로서 금주보유자와 칠성사와의 대립 관계를 정리하러 왔습니다." "............" "아, 계약을 파기하려고 한 모양이지만, 이미 성립된 것은 아무리 당신이라도 불가능하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5 격철-Trigger-(1)2023-06-05 23:29:48마리안느와 나이트에덴이 대치하고 있던, 시가지에 있는 건물의 옥상. 그곳에 갑자기 나타난 사토라는 이름의 남자는,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럼, 괜찮으시겠습니까? 두 분 모두, 이야기를 ......" 사토가 입을 연 순간이었다. ""......!?" "호오 ......" 세계가 격변했다. 나이트에덴과 측근들의 안색이 변하고, 사토가 흥미롭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뜬다. 마리안느의 뒤에서, 공간을 억지로 비틀어 대악마 루시퍼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어어어! 무,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앞이 보이지 않고 몸도 움직이지 않잖아요!?" 마리안느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칠흑의 날개로 몸을 가린 대악마는, 금빛의 두 눈으로 사토를 노려보았다. 그 눈빛에는 누가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8)2023-06-05 01:10:41하지만 그럼에도. "당연하죠, 여기서 여러분들을 그냥 놓아줄 수는 없으니까요." 에린 그루스타크가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면. 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면. "──죽어서라도 멈출 거예요." 이곳에 적의가 가득 찬다. 단순한 고요함과는 다른, 바늘이 피부를 찌르는 듯한 느낌. 1초 후에는 한쪽이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긴박하다는 말조차도 어설픈, 절체절명의 라인. "너를 죽이고 싶지 않아" "그래도 해야만 할 때는 있답니다. 사명이 있다면 더욱더."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저항하지 못하고 쓰레기처럼 죽거나, 기적이 일어나거나 둘 중 하나. 낙승이네, 항상 이기던 이지선다잖아. "......!" 나이트에덴이 전투 모드로 돌입하려 한다. 내가 주먹을 쥔다.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7)2023-06-05 01:10:04"괜찮아요, 그렌 전하." 나는 망설임 없이 단언했다. "최고의 결과랍니다, 전하. 당신은 이긴 거예요." "...... 이겼다?" "운명에. 죄는 형벌로만 씻길 수 있다는 옛 시대의 섭리에, 당신은 죄를 용서할 수 있었어요. 스스로 결단할 수 있었어요. 당신은 큰 흐름을 맞서 자신을 관철시켰어요." 사정이 어떻든 간에, 그는 소녀의 미소를 지켜주었다. 누군가를 위해 달리고 싶은 남자가 그것을 쟁취한 것을, 승리라고 부르지 않으면 무엇이라 부를까. 나와 눈을 마주치며, 몇 초간 침묵하던 그는 미소를 지었다. "......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군요." 그때 마침 에린이 아닌 종업원이 우리 좌석에 음료를 가져왔다. 그렌 왕자는 미소를 지으며 테이블에 놓인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곧이어 그의 눈이 커졌다...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5부-24 녹아드는 사랑-You & I-(6)2023-06-05 01:09:13"딱히 상관없죠?" 함께 있던 남성에게 말을 건넨다. "......예, 상관없습니다. 에린 그루스타크의 죄는, 이 제가 무죄임을 인정했으니까요." 모자를 살짝 들어 올리며, 그는 그 얼굴을 에린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쪽을 살피고 있던 롭존에게 보여주었다. 슈텔트라인 왕국 제3왕자 그렌이다. "푸웁." 에린이 크게 내뿜었다. 카운터 건너편에 있던 롭존 씨도 얼굴이 창백해졌다. "뭐, 왕자 전하께서 말씀하셨으니 문제없을 거예요. 위험해지면 이 사람이 책임질 테니까요." "잠깐 ......무,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야!?" "이 사람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당황하는 에린에게, 물을 마시면서 그렌이 밝게 말한다. 때려눕혀버린다, 너. "애초에 뒤처리 때문에, 당신은 제가 총괄하는 조사위원회의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