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1장 5 오크 종족2020-08-10 20:43:49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6/ 태도가 나쁜 신관 NPC의 앞에 있었던 폰스케. 직업을 얻는 신전에서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발길을 옮기고 있었지만, 접수에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밖에서는 그다지 상황을 알 수 없었다. 직업은 스테이터스나 스킬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정보여서, 그것을 제 3자가 보지 못하게 되어있었다. 지팡이를 어깨 위로 탕탕 두드리고 있는 신관은, 폰스케ㅡㅡ플레이어에게 빨리 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뭐야? 왜 이렇게 도발적인거야.' 오크 종족을 싫어하는 자였다는 설정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리얼을 추구하는 게임의 운영을 이해할 수 없었던 폰스케는 습득할 수 있는 직업을 보았다. 공중에 떠오른 반투명한 화면에는, 습득가능한 직업이 표시되어 있었다..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1장 4 이상의 세계2020-08-10 17:24:40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5/ 남녀 열 명 씩 있는 교실은, 아침의 HR시간 이전어서 그런지 시끄러웠다. 5시에서 7시까지, 게임 내에서 같이 지내었던 아키히토와 리쿠는 판도라의 모형정원에 대해 대화하고 있었다. "어땠어?" "재미있었으니 계속할 생각인데, 그렇게 되면 아바타를 변경할까 고민되네." 아키히토는 소외 종족이라고 알려진 오크를 선택하고 만 것이다. 게임을 계속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종족이었다. 하지만, 이미 신인 권유 캠페인의 아이템을 손에 넣은 리쿠로서는, 아키히토의 문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뭐, 마음대로 해." 같은 게임을 즐기는 친구 사이였지만, 아바타를 다시 만드는 것은 게임에서는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1장 3 에이리어 보스2020-08-10 06:40:46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4/ 주변은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 그런 장소에서, 네 명의 모험가가 한 마리의 갈색 매머드와 싸우고 있었다. 에이리어 보스인 '브라운 맘모스' 는, 넓은 에이리어를 돌아다니며 모험가를 발견하면 습격하는 몬스터다. 레벨을 올려서, 드롭아이템을 노리는 초심자들을 전멸로 몰아넣은 흉악한 존재이기도 하다. 폰스케의 파티는, 그런 브라운 맘모스를 에워싸는 듯한 배치를 하였다. "절대 무리!" 정면에 선 매머드를 앞에 두고, 폰스케가 외치고 있었다. "시끄러! 오크니까 힘내라고! 어이, 이거면 어때!" 루크가 왼손을 들어올리자, 폰스케에게 버프ㅡㅡ능력상승계의 마법이 사용되어, 스테이터스가 올랐다. 하지만, 루크는 레벨이 10으로 제한되고 있어서..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1장 2 우호도2020-08-10 02:24:31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 저녁의 초원에 부는 바람은, 어딘가 조금 서늘함을 느끼게 하였다. 가상세계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폰스케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기분으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렸지......' 폰스케, 알피, 마리엘라 세 명의 앞에서 대검을 지면에 꽂아넣은 루크가 이후의 예정을 설명했다. "우호도, 라고 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같이 있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는 얼마나 어려운 연계를 성공시켰느냐, 겠네요." 초심자용의 퀘스트. 그 내용은 모두 기본적인 게임 안에서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구매를 해서 장비하고, 밖에 나가서 몬스터와 싸운다. 돌아오면 숙소에서 쉬고, 길드에 의뢰의 달성을 보고한다. 숙소에서 쉬..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1장 1 모험가2020-08-09 18:25:33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 판도라의 모형정원. 그 플레이어들은, 예외 없이 '모험가' 라는 취급을 받는다. 7개의 대죄를 모티브로 한 제각각의 세계를 해방하는, 신에게 선택된 전사들이며 미지의 세계를 참구하는 모험가. 신ㅡㅡ여신의 이름은, 타이틀대로 '판도라' 였다. 희망의 도시의 중앙 부분에 있는 거대한 모험가 길드. 그곳의 접수 카운터에서, 초심자용의 퀘스트를 받고 있는 폰스케 일행은 그런 이야기를 루크에게서 듣고 있었다. "참고로, 폭식, 강욕, 질투의 세계는 공략이 끝났지요. 남은 네 군데의 세계를 공략하고 있는데, 지금은 [태만의 세계] 를 공략 중." 서비스 개시로부터 삼 년 가까이. 공략은 이제야 반절을 넘기려 하고 있었다. 돔 모양의 천장을 올..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1장 프롤로그2020-08-09 17:31:37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1/ 작가: 三嶋 与夢 번역공방: https://viorate.tistory.com/ VR머신이 일상에 퍼져서 사용되는 세계. 커다란 전쟁을 경험하여, 가치관이 크게 변한 세계에서 발표된 VRMMO [판도라의 모형정원] 은 VR게임세계에서 크나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런 게임을 친구에게 권유받아서 플레이하기로 한 주인공 [나루세 아키히토] 는, 소외 종족인 오크를 고르고 말았다. 아바타 이름은 [폰스케]. 주변에서 소외당하면서도, 즐겁게 플레이하는 아키히토. 하지만, 게임을 계속하는 동안에 현실세계에도 변화가 일어나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에서, 오크인 [폰스케] 는――아키히토는 무엇을 알게 되는가. ===============..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132020-08-04 14:41:54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13/ 블루스타? 무슨 마법이지? 제대로 상상이 안된다. 나는 남자에게 마법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블루스타라는 마법을 습득했는데, 무슨 마법인가?" "......블루스타? 으음, 들어본 일이 없는데." 모르는건가. 상당히 드문 마법인가? "그 혼석은 초심자의 동굴에서 손에 넣은 것이 아니지? 저곳은 거대거미가 떨어트리는 녀석과, 록미믹이 떨어트리는 녀석만 있기 때문에, 록미믹이 떨어트리는 보라색 혼석에서는 초급 4종류의 마법 중에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안에 블루스타라는 마법은 없다. 어디서 손에 넣은 거야 그건." 나는 둘러대려고 생각했지만, 그러고보니 예전의 모험가의 말로는, 혼석을 갖고 돌아가면 안된다고 말했던 일을 생각해..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122020-08-03 23:17:37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12/ 알맹이를 빼앗겨버린 느낌은 있지만, 거대거미를 쓰러트리는 것은 가능했다. "이, 일단 말해두겠는데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에요~. 슬레이씨가 노력하고 있어서 호위해주려고 한 거예요~. 설마 끝장을 내게 될 줄은." 세리아가 변명하기 시작했다. 일부러 하지 않았다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고, 애초에 설령 일부러 했다고 해도, 마무리를 짓지 못한 내가 나빴던 것이니까, 비판할 권리는 없다. "그런데, 방금 것으로 그릇이 또 하나 가득 찬 느낌이에요. 또 강해져 버렸네요~." 이번에는 기분 좋은 듯 자신의 능력 향상을 시험해보려는 듯, 뛰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확실히 상당히 점프력이 오른 듯 하였다. 이 방의 천장은 꽤 높았지만, 닿을 정도..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112020-08-03 22:32:43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11/ 문의 저편에는 넓은 방이 있었다. 조금 전까지 걷고 있었던 동굴은, 자연히 생겨서 굴곡이 있는 지면이었지만, 이 방은 석조 타일이 깔려있었다. 벽에도 타일이 붙여져 있었다. 확실히 여기만 사람의 손으로 만든 모습이었다. 긴장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조금 전에, 아무것도 없는 장소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여, 몬스터가 나온 것을 목격하였기 때문에, 여기도 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우리들은 방의 안까지 가지 못하고 입구 부근에서 경계를 하고 있어다. 내 예상은 들어맞아서, 검은 안개가 방안에 발생했다. 중앙에 거대한 검은색의 거미가 출현했다. 인간보다도 매우 컸다. 높이는 사람 3인분 정도, 폭은..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102020-08-03 21:38:45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10/ 순조롭게 몬스터들을 쓰러트리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지금까지 나타난 몬스터는, 4종류. 처음에 보았던 네팔원숭이에, 뿔이 있는 커다란 외눈고양이. 그 뒤로, 사람 모양의 쥐 같은 녀석과, 사람 모양의 식물도 발견했다. 어느 것도 그다지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쓰러트리는 것은 쉬웠다. 어느 것도 기묘한 생물이어서, 기분 나쁜 것도 있고, 재미있는 것도 있어서, 내가 상상했던 아우터의 몬스터와는 조금 달랐다. 저 녀석들에게도, 이름은 있는 것일까. 누가 지어주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나중에 몬스터의 이름을 조사해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 동굴은 상당히 깊어서, 많이 걸어갔지만, 길 자체는 갈림길이 전혀 없는 외길이었다. 그렇게 강하..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92020-08-03 19:09:13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9/ 시라파는 확실히 강했다. 움직임의 속도, 창을 다루는 기술의 숙련됨, 어느 것도 수준이 높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길 생각이 안드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도 않다. 나와 호각일 정도라고 생각했다. 시라파는 몬스터를 혼자서 전부 쓰러트렸다. 혼력은 아무래도, 쓰러트린 사람에게만 흡수할 수 없는 것 같다. 몬스터의 수에는 한도가 있을지도 모르니, 그렇다면 시라파 녀석만 쓰러트리게 할 수는 없다. 나도 급하게, 몬스터를 쓰러트리려고 갔다. 여전히 느렸고, 맥없이 쓰러트렸다. 혼력이 흡수된다. 세리스도 활을 당겨서, 몬스터의 머리를 일격에 꿰뚫었다. 괜찮은 솜씨가 가진 것 같다. 세리아는 강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생각보다도 실력이 있어보인다..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82020-08-03 18:22:39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8/ 초심자의 동굴 앞에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상황이 이상하다. 동굴 앞에는 우리들과 같이 아우터에 왔던, 초보 모험가들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다. 옷이 빨갛게 더러워진 자들도 많았다. 상처라도 난 것일까. "무슨 일이지...." 브로즈가 걱정되는 듯 읊조렸다. 역시 이 남자는, 겉과 속이 다를 가능성이 높은 느낌이 든다. "젠장......이런 곳이라면 처음부터 말해두라고...." "세 명 당해버렸어. 한번 나가면 두번 다시 들어가지 못한다니......어떻게 한다...." 아무래도 안에 있던 몬스터에게 당한 듯 하다. 시장은 약하니까 쓰러트릴 수 있다고 말했었지만, 얕보고 달려들어도 될 상대는 아닌 듯 했다. "이, 이건 ..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72020-08-03 16:51:54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7/ 초심자의 동굴에 들어가려면 최소한 네 명은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함께 갈 동료들을 찾지 않으면 안되었다. 모두가 같이 들어가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으면 연계를 취하기 어렵고, 제멋대로인 녀석이 많은 편인 모험가로서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역효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네다섯 명 정도가 제일 좋겠지. 나도 동료를 찾지 않으면. 처음에 세리아가, "슬레이 씨~. 동굴에 같이 가요~." 라고 권유하였기 때문에, 나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바로 동료가 생겨서, 첫걸음은 좋았지만 그 다음이 좋지 않았다. 그릇의 수가 적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 외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던 것 같아서, 나는 다른 초보 모험가들에..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62020-08-03 00:49:33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6/ "시련이라니 뭔데?" "이곳 1st. 그린월드에는, 세가지 시련이 있어서, 그것을 모두 클리어하면 이 문을 통과할 수 있다. 이 문을 통과하면 다음 세계인 '2nd' 로 갈 수가 있다." 다음 세계......아우터의 안에 문이 있어서, 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다니.....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2nd에도 비슷한 시련이 있어서, 그것을 클리어하면 3rd로 간다. 3rd의 시련도 클리어하면, 다음은 4th라는 느낌으로, 점점 다음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어있다. 지금 모험가들이 도착한 일이 있는 장소는 6th까지다. 7th까지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지만, 그곳에 도착했던 자는 아직 없다." 더욱 상상하지 못했던 정보를 들어서,..
- [ 판타지/실격왕자의 벼락출세 모험담 ]1장 52020-08-03 00:42:19원문: https://ncode.syosetu.com/n5645gj/4/ 문을 통과하니, 정신을 들자 나는 초원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었다. 기분 좋은 바람이 내 볼을 어루만졌다. 여기가......아우터인가..... 여기는 단순한 초원이라면 단순한 초원이기 때문에, 내가 꿈꿔왔던 이상한 장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왔다는 것 만으로도 만감이 교차하였다. 하지만, 내 목적은 아우터에 가는 것이 아니다. 이 장소를 원없이 모험하는 것이었다. 왔다는 것 만으로 만족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초원인데, 어디로 가면 좋은 것일까? 뒤를 돌아보자, 문은 없었다. 두리번 두리번하고 주변을 둘러보아도, 어디에도 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문을 통과해 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