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7 아니요, 톰입니다.2020-08-17 21:25:08※ 이 소설에서 말하는 맥주잔은 이런 모양임. 나무 맥주잔. 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6/ 술렁거리는 희망의 도시의 광장. 폰스케는 후드가 달린 짧은 로브를 뒤집어 쓴 집단과 대화를 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영상을 기록하는 드론 같은 구체가 몇 가지나 떠 있어서, 본격적으로 촬영하게 된다고 기합을 넣은 것이 보인다. "이렇게까지 합니까?" 라이타와 만나고 발, 동영상으로 인기가 높아진 폰스케의 엑서사이즈를 광장에서 실현하자는 이야기가 되었다. "도촬영상이라서 각도같은게 불만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뒤의 두 사람도 제대로 찍히니까 안심하면 됩니다." 뒤의 두 사람이란, 백댄서 취급인 마리엘라와 알피다. 마리엘라가 주변을 보았다. "꽤 본격적이잖아. 이상한 영상이면..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6 사람 찾기2020-08-17 01:40:49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5/ 사람을 찾아주기로 한 폰스케. 먼저 라이타에게 말을 듣기로 했다. 장소는 광장에서 떨어진, 희망의 도시에서 안으로 들어간 골목을 나아간 끝에 있는 작은 찻집. 사람이 없는 장소를 고른 것은, 플레이어들이 폰스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영향이란 대단하네.' 플레이어가 없었기 때문에 들어가 보았지만, 라이타는 조금 흥분된 듯 말하고 있었다. "이건 대단하군.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세계잖아. 나도 이런 찻집은 동경하고 있던 시기가 있었지." 테이블 자리에 앉은 네 명은, 주문을 하였다. 마실 것이 도착하자, 폰스케는 라이타에게 필요한 정보를 듣기로 했다. "자, 먼저 중요한 질문입니다. 당신은 같은 종족, 그리고 이..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5 폰스케2020-08-16 23:35:22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4/. "렛츠 댄싱!" "렛츠 댄싱!" 근육질의 트레이너가, 거울 앞에서 선 폰스케의 앞에 서 있었다. 스포츠웨어를 입은 폰스케, 알피, 마리엘라 세 명은 관광구역의 댄스교실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런데, 트레이너는 폰스케에게 묘하게 가까웠다. "굿! 폰스케, 좀 더 스피드를 올리자구요. 따라오세욧!" "하하하, 맡겨줘, 밥!" NPC는 트레이너여서, 개별적인 이름은 없었지만 밥이라 부르는 폰스케. 스피드가 오르고, 다른 무언가를 춤추고 있는 세 사람은 트레이너의 격한 움직임을 완벽히 따라가는 것이었다.. "폰스케에에에!" "밥!" 너무 움직여서, 머리가 펑 터져버린 폰스케가 외치고 있었다. 본인은 괴로워서 분명 무얼 말하고 있는지 모..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4 모두가 초보2020-08-16 22:38:09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3/ 마리엘라는 원형의 동굴 안을 달리고 있었다. 옆에서 '소로리' 가 같이 달리면서, 때때로 나이프와 아이템으로 상공에 있는 화룡에게 던져서 자신들에게로 주의를 끌고 있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되어버린거야!" 상공에서 쏘아지는 화룡의 불길을 피하면서, 시간을 벌고 있었던 것이다. "본래는 다구리로 쓰러트렸을 터였지만요. 하지만, 그게 무리여서 이렇게 도망다니면서 작전회의를 할 시간을 벌어주고 있지 않습니까." 소로리는 그렇게 말하며, 자기에게 아이템을 사용하여 체력의 회복을 하고 있었다. 마리엘라가 걱정했다. "당신, 아이템을 그렇게 팍팍 써도 괜찮아?" 하지만, 소로리는 고개를 저었다. "평소에 모아두었던 회복아이템입니다. 미미한..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3 분노하는 화룡2020-08-16 20:29:23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2/ 적막한 야영지. 텐트의 안. 거체의 오크인 폰스케는, 눈을 뜨자 양손이 저리다고 느끼고 있었다. '뭐지? 팔이....' 외형적으로는 조그만 텐트는, 정말 폰스케가 들어갈만한 넓이가 아니었다. 하지만, 게임 속이다. 폰스케와 동료가 들어가면, 그것에 맞춘 넓이가 된다. 간이 침대에서 누워있었던 폰스케는, 텐트의 정중앙에서 양팔을 벌리고 마리엘라와 알피에게 팔베개를 해주고 있었다. '.....어, 뭐야 이 상황.' 양쪽에 보이는 것은, 미소녀가 두 명. 잠소리를 내며 폰스케의 가까이에서 자고 있었다. '이렇게 보면, 정말 귀엽다고 말해야 할까 미녀라고 해야 할까....어딘가에서 본 듯한 느낌인데? 뭐, 기분탓이겠지.' 어제, 프렌드 ..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2 과금플레이어2020-08-16 14:35:28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1/ "젠장! 젠장!" 좁은 아파트의 방. 이불에는 얼룩이 묻어있었고, 그런 방의 안에서 불평을 하고 있는 방의 주인은 날뛰고 있었다. "이 녀석도 저 녀석도 무시하기는!" 구리타 카자토ㅡㅡ슈퍼마켓에 취직하고 조금 지난 상태인 그는, 30세였다. 지갑의 안에서 몇 장의 카드를 꺼내고, 컴퓨터를 향하여 카드의 번호를 입력하여 포인트를 얻는다. 그대로 컴퓨터의 화면을 끄고, 케이블로 이어진 헤드셋이 놓여진 침대를 보았다. "그 할매도, 그 여자도, 날 바보취급하기는!" 불만을 말하면서 침대로 향하자, 구리타가 이동하며 방 안의 쓰레기를 움직였다. 침대에 옆으로 눕고 헤드셋을 착용하여, 게임을 시작하였다. "나는 최강이다....최강...."..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1 권유2020-08-16 04:40:30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30/ 나나코가 없어진 폰스케 일행. 로그인한 세 명은, 광장의 벤치에 앉아서 멍하게 있었다. 악질 플레이어의 행동에 의하여 사망했던 플레이어들의 데스페널티는 원래대로. 조사결과를 들고, 피해를 입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운영진에게서 선물이 보내지는 걸로 되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세 사람이 곤란해 하는 일이 있었다. "또 출발 지점으로 돌아왔네." 본래라면 다음 도시를 목표로 [분노하는 화룡] 이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안되었지만, 그 퀘스트의 난이도는 높았다. 하나의 파티로 정말 클리어 할 수 없게 설정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레벨 제한은 50이하. 레벨 제한을 당하면 고레벨 플레이어의 참가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희망의 도..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10 치트 플레이어2020-08-16 04:21:28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9/ 희뿌연 빛이 모험가 길드 입구의 광장에서, 원을 만들고 있었다. 폰스케와 악질 플레이어가 노려보자, 폰스케에게는 환성이 들려왔고, 악질 플레이어에게는 비난이 쏟아졌다. 폰스케는, 새롭게 갖추어진 자신의 무구를 확인했다. 한손검은 조금 굴곡지고 두터워서 믿음직한 형태였다. 갑옷은 주로 우반신을 중점으로 감싸게 만들어져서, 왼쪽 어깨에는 아무것도 없이 방패를 드는 팔이 움직이기 쉽게 되어있었다. 중량감이 있는 갑옷에, 허리에는 붉은 천이 늘어뜨려져 있었다. 머리 부위에도 헬름이 쓰여졌는데, 뿔은 두 개였다. 가장 존재감이 있는 것은, 왼손에 든 큰 방패였다. 중앙에는 붉고 커다란 보석이 파묻혀있는 강철 색의 방패. 파묻힌 보석은, 희..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9 악질 플레이어2020-08-16 02:37:23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8/ 당나귀에 탄 오크 집단. 알피가 자신의 허리에 팔을 두른 프라이에게, 주먹을 쳐올리며 때리고 있었다. "여, 여왕님, 그런 포상을 주시지 않아도, 저희들은ㅡㅡ아훗!" 맞아서 기쁜 듯한 프라이를 곁눈질로 보는 것은, 듐이었다. 대검보다도 더욱 커다란 철덩어리같은 거대한 검을 지고 있었다. "당신! 혼자만 포상을 받다니 어떻게 된 일인가! 여왕님을 이쪽으로 넘겨! 내가 맞겠다!" 이런 때에도 흔들림없는 오크들에게, 알피가 외쳤다. "이제 적당히 놓으세요! 폰스케의 구원을 하러 가야한다고요!" "......안되네. 이것이, 저와 폰스케 군과의 약속이네. 세 명을 반드시 모험가 길드까지 보내겠다는." 알피가 고개를 밑을 향하며, 저항을 ..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8 데스페널티2020-08-16 00:40:50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7/ 급격한 부유감. 그리고 돌연한 중력에 의해 등부터 떨어지는 감각을 느끼며, 알피는 눈을 떴다. 딱딱한 돌침대에서 상반신을 일으켰다. "하아...하아...." 호흡이 거칠다. "......최악의 기상이네요." 폰스케에게 듣고, 나나코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한순간. 자신은 베이고 말았다. "시간은.....조금 지났네요." 당황하여 나나코에게 연락을 넣으려 했지만, 옆에 있던 침대 주변에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있었다. "아, 거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방해가 됩니다. 확인하려면 바깥에서 하세요." 일어난 플레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알피는 당황하며 끄덕이고 예를 표한 후에 바깥으로 나갔다. "......그래. 스테이터스." 밖으로 나가서, 스테..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7 희망의 도시2020-08-15 23:10:26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6/ 비약의 최후의 재료ㅡㅡ식물계의 몬스터의 앞에 선 폰스케는 둥근 플라스크같은 병에 액체가 들어간 물건을 던지고 있었다. "오라, 먹어랏!" 몬스터에게 배드 스테이터스가 붙은 것을 보고, 폰스케는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조금 이전의 공략기사였지만, 지금도 유효한 것 같네." 알피도 병을 던졌다. "에이리어 보스와 필드 보스는 거의 다 쓰러트렸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걸로 포인트도 얻겠네요!" 나나코가 조금 곤란해 하고 있었다. 보스를 둘러싸고 병을 던진다. 나나코가 조금 곤혹해 하였다. "이, 이걸로 괜찮을까요? 왠지, 봐주고 있다는 느낌이......" 마리엘라는 크게 휘둘러서 마음껏 병을 몬스터에게 던지고 있었다. "괜찮아. 그리고,..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6 퀘스트: 희망의 비약2020-08-15 22:11:31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5/ 모험가 길드에 가서, 접수에서 퀘스트를 선택한다. 받는 의뢰는 희망의 비약의 재료모으기. 그런 퀘스트를 나나코가 받자, 접수원이 미소지었다. "퀘스트, 희망의 비약을 받으셨네요. 모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비약을 만드는 약사에게 가주세요." 네 명이 얼굴을 마주 보고, 그리고 끄덕이고 난 후 그대로 모험가 길드를 나섰다. 그 뒷모습을 어떤 플레이어들이 보고 있었다. "어이, 저 녀석들 드문 퀘스트를 받아버렸어." "헤에....." 4인조는, 폰스케 일행의 뒤를 보며 실실대고 있었다. "어이, 이번 타겟은 저녀석으로 어때." "그래." 네 명의 플레이어들이, 주변을 보면서 말하였다. "하지만, 뭐야. 이 시간대의 녀..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5 영화2020-08-15 20:24:51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4/ 아침. 슈퍼 앞을 휴일인데도 정장 차림의 남자가, 빠른 걸음으로 역을 향해 걸어간다. 때때로, 가족을 태운 차가 슈퍼의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아키히토는 생각했다. '가족 서비스로 외출하는걸까?' 야쿠모는 사원인 구리타와 물품의 체크를 하고 있었다. "......구리타 씨, 이거 이렇게나 필요한가요?" "음? 어딘가 틀려 있나?" "아니요, 평소보다 많아요. 다른 상품이 평소와는 적은걸 보면, 숫자를 잘못 넣을게 아닌가요?" 작은 미스였던 것 같았지만, 구리타는 웃고 있었다.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런 것 보다, 끝나면 뒷켠에서 쉬고 있어도 괜찮으니까. 어차피 이런 이른 아침부터 손님은 오지 않고." 아키히토는 생각했다. '..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4 마리엘라와 알피2020-08-15 19:58:04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3/ ※ 현실세계로 4시. 폰스케는, 평소보다 한 시간 빨리 로그인하였다. 현실세계의 예정이 있었기 때문에, 한 시간 빨리 로그인을 해서 그런지 주변을 보자 플레이어의 수가 적었다. 플레이어들의 분위기도 조금 달랐다. 플레이어들이 많이 로그인하는 시간대는, 22시에서 2시까지. 3시부터 7시까지는 플레이어의 수도 적어서, 초심자에 알맞은 시간대라고 친구인 리쿠에게 들었다. "시간대가 다른 것 만으로도 분위기까지 변하나 보네." 오크가 두리번거리는 것을, 드물다는 듯이 보는 플레이어도 있었다. 어딘가 본 일이 있는 플레이어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플레이어의 수가 적어서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졌다. 폰스케가 그 자리에 서 있자, 뒤..
- [ SF, VR/환상과 현실의 판도라 ]2장 3 나나미2020-08-15 04:29:23원문: https://ncode.syosetu.com/n7831dm/22/ 알람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천히 눈을 뜨고, 머리의 헤드셋을 벗었다. 머리카락이 헤드셋이 몇 가닥 끼워져서, 강제로 떼어내니 조금 아팠다. 말을 건 자는, 간호사였다. "어땠어, 가상세계는?" 이것저것 작업을 하고 있는 여성간호사는, 길다란 머리를 가진 화사한 소녀 [와카미야 나나미] 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그것은 뻔한 대사같은 것이었다. 주변에서는 나나미와 마찬가지로 헤드셋을 벗고 있는 환자들이 있었다. "정말......좋았어요." 간호사는 조금 쓴웃음을 짓는 것처럼 보였다. 나나미의 대답에 곤란해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렇다. 이유는, 환자의 스트레스 발산에 VR머신이 도입되었지만, 병실에서 준비했던 소프트로는 환자들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