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8부 243화 이름만 듣고도 통감하는 따돌림감(2)2023-03-31 13:19:41"사절이거든! 크레슨, 헬프 미!" "오! 적이냐 주인! 오랜만에 튼튼한 녀석 좀 부탁한다고!" "우오! 어, 어디서 나온 거야!" 저택에서 대기하고 있던 크레슨을 소환 마법으로 불러내자, 그는 기쁜 듯이 주먹을 불끈 쥐며 흡혈귀족들을 올려다본다. "상대는 고위 흡혈귀인 것 같으니 조심해" "요컨대, 잘 안 죽는 녀석들이라는 거지! 재생하거나 되살아나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죽여버릴 테니까 안심해!" "앙!?" "짐승 주제에 건방지게!" "씨팔! 짐승 냄새! 이래서 수인이 싫은 건데요!" 세 사람의 말을 무시하고 가장 먼저 튀어나온 자는 크레슨이었다. "이엽!" "으앗!?" 땅을 발로 차서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그녀들의 뒤로 돌아서자, 자세히 설명하면 그로테스크한 묘사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할 것..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8부 243화 이름만 듣고도 통감하는 따돌림감(1)2023-03-31 13:19:05서열 보유자. 그것은 이 세계의 밤을 지배하는 높은 지위의 특별한 흡혈귀들을 일컫는 호칭인 것 같다. 서열 0위부터 서열 10위까지 11명의 특별한 흡혈귀족들은 모두 죽을 만큼 자존심이 강하고,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놀라울 정도로 비협조적이며, 서열 0위의 자리를 놓고 수백 년 동안 서로 죽고 죽이는 내분을 좋아하는 집단이라고 한다. 존경할 요소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이 오레가노라는 이름의 사벨타이거 수인 아저씨는, 그 위에서 5번째 서열로 군림하던 서열 4위...... 헷갈리지 않나? 보통 1위부터 11위까지 아냐? 이래서 중2병에 걸린 녀석들이란. "아하. 그래서 서열 4위를 죽이고 자신의 서열을 올리려고 5위와 6위가 공모해서 공격해 왔다는 건가요?" "아니 달라. 나는 더 이상 서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8부 242화 어쨌든 하늘에서 내려올 법한 것2023-03-31 09:48:08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오타쿠는 꽤 많다고 생각한다 ...... 라는 것은 헤이세이(~2019년)까지의 이야기. 레이와(2019~) 시대의 젊은 오타쿠들은 크리스마스를 지나치게 적대시하지 않는다. 모바일 게임의 크리스마스 가챠나 이벤트도 있고, 초식남들에게는 어차피 여자친구가 없는 게 당연지사. 솔로부대라는 말도 상관없다. 그러는 나도, 딱히 크리스마스가 싫은 건 아니다. 들떠서 남에게 폐를 끼치는 커플은 블랙 산타한테 뜨거운 석탄이라도 던져달라고 부탁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예약도 하지 않고 러브호텔에 가서 추운 날씨에 4시간씩 줄을 서든 말든 그건 그 사람들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폐만 끼치지 않는다면 말이지. 남에게 폐만 끼치지 않는다면. 메리 강림제!" 손가락을 튕기..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41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이글(2)2023-03-31 03:40:19설령 그것이 사람으로서 잘못했든, 부모로서 잘못했든, 호크가 나만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어떤 잘못도 사랑으로 정당화했다. 이것이 나의, 아버지로서의 사랑의 형태라고 변명만 늘어놓았다. [아빠 좋아해!!] [곁에 있어. 아무데도 가지 마. 오래오래 살아, 응? 그것만 있으면 돼. 그것만이라도 좋으니...... 제발.....] '콩 심은 데 콩 난다'라는 말이 바로 이것인가. 이제 호크는 훌륭하게 성장하여, 자신의 회사를 차려서 골드 상회에 버금가는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올리게 되었다. 학문적으로도 특정 분야에만 유별나게 정통하며, 대학원과 마마이트 제국의 군부와 결탁하여 엄청난 기술혁신을 일으켜 마마이트 제국은 이제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려 하고 있다. 나도 장사꾼으로서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41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이글(1)2023-03-31 03:39:52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업무 도중의 휴식시간, 이글 골드는 문득 가족에게 줄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40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하인츠2023-03-31 02:46:13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용인형태가 된 하인츠는, 귀여운 손녀딸 린도와 팔짱을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9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오크우드(2)2023-03-31 02:09:17나는 스스로 생각해 봐도 영리하기만 한 아이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내 질문에 지치지도 않고 하나하나 정중하게, 진지하게 대하며 나름대로의 대답을 해주셨다. 훌륭한 학자가 되면 어머니를 편하게 해 드릴 수 있다. 어쩌면 그 계기는 그런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 것 같다.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생이 되었고, 귀족들의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대학원 진학권을 따냈다. 어머니는 아주 기뻐하셨고, 아, 그래, 그렇구나.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먼 옛날 나도 어머니와 둘이서 강림제를 조촐하게 축하했던 과거가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어머니는 언제나 내 편이었고, 웃으며 등을 밀어주는 사람이었다. 여자 혼자서 계속된 과로와 아이의 눈에도 보이는 지나친 흡연 때문에 너무 어이없게도 일찍 폐병으로 세상을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9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오크우드(1)2023-03-31 02:08:32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하지만 Dr. 오크우드에게 강림제는 별로 상관없는 날이..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8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로건2023-03-30 11:59:09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버질은 겨울에도 더운 사막의 왕궁에서 달짝지근한 물담배..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7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이그니스2023-03-30 11:32:19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이그니스는 호크에게 줄 강림제 선물을 어떻게할지 고민하..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6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로리에2023-03-30 10:32:27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로리에는 호크에게 줄 강림제 선물을 사기 위해, 연일 ..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5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카가치히코2023-03-29 23:47:09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카가치히코는 호크에게 줄 강림제 선물을 사기 위해, 연..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4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크레슨2023-03-29 20:09:47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버질은 호크에게 줄 강림제 선물을 사기 위해, 연일 눈..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3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버질2023-03-29 19:50:00매년 12월 25일은 여신강림제다. 여신이 이 세상에 내려온 기념비적인 날이다. 그 전야제인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관례이며, 속칭 '신성한 6시간'이라 불리는 24일 21시부터 25일 3시까지의 6시간 동안 아이 만들기를 하면, 여신의 축복을 받아 튼튼하고 건강한 남자아이를 임신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9월생들이 꽤 많다. 다들 여신의 가호를 받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세상에도 역시 강림제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과 24일 밤 착한 아이의 침대로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전승이 존재하여, 다시 한번 산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호크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 12월의 초입. 버질은 호크에게 줄 강림제 선물을 사기 위해, 연일 눈..
- [ 판타지/모에 돼지 전생~악덕 상인이지만 용사를 내버려두고 이세계무쌍해보 ]27부 232화 돼지에게 주는 선물 From 올리브(2)2023-03-29 17:51:22내쉬는 숨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차가운 거리를 걸으며 한숨을 내쉰다. 자신을 용서하기는커녕 용서할 수 없는 이유들만 이렇게 눈처럼 또다시 새롭게 내려앉아 차갑게 얼어붙으며 쌓여간다. 마왕을 토벌하러 갔을 때도 그랬다. 나는 언제나 중요한 순간에는 쓸모없는 존재였다. 이제 그런 추태는 싫다고, 누구보다도 치트 능력인 신역의 힘을 원하게 된 것은 아마 나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걸로 됐다. 그래도 좋다. 이번만큼은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을 여유가 없다. 위급할 때만 쓸모없는 나에게는 이제 그런 고집을 부릴 만큼의 자존심도, 체면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으니 말이다. [올리브!] 처음 도련님을 만났던 그날, 눈이 마주쳤을 때. 순간 거울을 보는 줄 알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