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200 평상운전2021-09-01 07:24:3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206/ 그런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승부의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어? 진짜루?' 할 정도로 사람들이 학교 내에 모여드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아마 어림잡아 천 명 정도는 되지 않으려나? "저기.....린네 씨." "응?" "저, 듣지 못했는데요. 이렇게나 관객들이 모여든다고는." "뭐, 어쩔 수 없지. 진짜 초인들의 프로레슬링이잖아. 이 부근에 사는 사람이라면 하던 일도 내팽개치고 보러오겠지." 이건 안 돼, 배가 아파와. "뭐야 쫄은 거야?" "사실을 말하자면, ......조금." "그럼, 손을 잡아줄까." "놀리지 말아주세요." 두 사람의 대화를 무표정하게 듣고 있던 츠즈리 씨는, "이 승부의 결과는 이곳의 주민들의 생활에 ..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199 해방자2021-09-01 04:35:2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205/ 그 후 린네 씨와 츠즈리 씨, 그리고 내가 모르는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 (아마 이미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들)과의 텔레파시같은 것을 시도한 후, 결국 결정한 것은 해방자라는 선택지였습니다. 배신 등의 문제는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오늘 패배해버릴 위험의 회피를 우선하는 편이 좋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방자가 된 뒤에는ㅡㅡ" "알고 있어요. 《노예사역》에 해당하는 스킬을 최대한 습득해야죠." "그럼 부탁해." 그리고, 아마미야 츠즈리 씨는 당분간 눈을 질끈 감으며 뭔가를 고민하는 듯 미간에 주름을 지었습니다. "음, 음. .......과연, 흥미로워." 아마, 머릿속으로 그 목소리를 듣고 있는 거겠죠. "아무래도 해방자는..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198 3종의 상위직2021-08-31 21:42:5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204/ 그렇게 우리들은 야쿠 씨의 대책을 거듭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결투의 규칙은 이하와 같습니다. ・승부는 1 대 3. ・나와 츠즈리 씨는 어디까지나 보좌역할. 우리들에 대한 직접공격은 NG. ・사용하는 필드는 축구장 하나 만큼. ・린네 씨, 또는 야쿠 씨가 행동불능이 되던가 필드에서 바깥으로 나간 순간에 결투종료. ・패자는 승자에 대해 '종속' 을 행한다. ・무기의 지참은 불가. ・살인행위는 NG. "ㅡㅡ그렇게 되었으니, 이번의 주역은 나. 두 사람은 어디까지나 지원에 힘써주면 오케이." 탱탱하고 커다란 가슴에 손가락을 누르면서, 린네 씨가 자랑스럽게 말을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물체, 전투 중에 방해나 안 된..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197 진짜 본심으로2021-08-31 19:54:38원문: https://ncode.syosetu.com/n9530cy/203/ 작가: 蒼蟲夕也 번역공방: https://viorate.tistory.com/ 리뷰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wjstjdals777&logNo=220865428130 1~179화 : https://m.blog.naver.com/tjsxkfh/220981937552 180~196화 : https://iwantyoutotranslatess.tistory.com/m/category/%EC%9B%B9%EC%86%8C%EC%84%A4%20%EB%B2%88%EC%97%AD/JK%EB%AC%B4%EC%8C%8D%20%EB%81%9D%EB%82..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10 화2021-08-18 13:53:0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10/ 텐지는 전장의 한복판에 주저앉아있었다.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설귀에게 새끼고양이처럼 찰싹 달라붙어있었다. 5분도 지나지 않아 그런 텐지에게 염귀가 돌아왔다. "마지막 한 마리만 남기고 전부 섬멸시켰습니다." 너무나 빠른 섬멸보고에, 텐지는 눈을 둥그렇게 떴다. "마지막 개체는 왕을 위해 투옥시켰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어......아직 5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시, 실례했습니다! 전부 맡겨주셨는데 5분이나 걸리고 말아서......모든 지옥수들에게 더욱 정진하도록 말해두겠습니다." "아니, 그런 일이 아닌데. 뭐 됐어. 일단은 고마워." "예!" 뭔가 착각한 듯한 염귀였지만, 착각을 바로잡는 것도 억겁으로 느낄 정도로 지..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9 화2021-08-18 00:17: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9/ 리온의 지시에 호응하는 것처럼, 가만히 있던 프로탐색사들이 일제히 움직였다. 한 마리도 놓치지 말라는 0급 탐색사의 목소리에 따라, 뿔뿔이 흩어지는 몬스터를 포위하려고 일사분란하게 달리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한 탐색사가 토끼와 비슷한 개체를 가리켰다. "저 녀석이다! 저 발이 빠른 녀석을 먼저 쓰러트리자!" "오케이ㅡㅡ [그레네이드 소닉] " 먼저 능력을 발동시킨 탐색사의 발바닥에서 연속으로 폭발이 일어났다. 그 탐색사는 순식간에 토끼형 몬스터에게 도착하더니, 그대로 폭풍으로 가속된 발뒤꿈치를 몬스터의 머리를 향해 내리쳤다. "루 이이!?" 프로탐색사의 공격은 정말 간단하게 직격하였다. 조금 뒤, 작은 그 개체는 몸의 가장..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8 화2021-08-17 22:57:4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8/ 압축된 뇌운이 나선에 실려서, 레이저처럼 해방되었다. "루 아!?" 그 공격은 당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본능이 탐지했었는지, 서둘러 공격을 회피하려고 옆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그런 몬스터가 갈 곳을 막으려는 듯 한 줄기의 뇌운이 벽을 만들었다. 그리고 몬스터의 상하좌우를 순식간에 뇌운이 가두어버렸다. 거기다ㅡㅡ 몬스터의 바로 뒤에 와인색 갑옷을 입은 제이가 자연스레 나타났다. "왜 나는 매번 이런 역할인지. 방패역할은 정말 가엾은 칭호입니다." 제이는 못마땅하다는 듯 중얼거리면서도, 도망치려고 서두르던 몬스터를 등뒤에서 붙잡고 조이기 시작했다. 몬스터는 서둘러 떨쳐내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몸을 꿈쩍도 할 수 없었다. "루 아..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7 화2021-08-17 21:36:5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7/ 던전의 상공에 먹구름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몬스터의 머리 위를 중심으로 꿈틀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구름 속에서 청색의 번개가 치자, 구름 사이에서 기린같은 용 모양의 생물이 나타났다. "힘내, 오브라카." 텐지는 무심코 자그마한 응원의 목소리를 중얼거렸다. 흰 지팡이를 든 0급탐색사 오브라카는 지팡이 끝으로 공중에 문자를 그려나가더니, 그 문장에 종지부를 찍었다. "ㅡㅡ [키리우드] " 놀랄 틈도 없는, 순식간의 일이었다. 시커먼 비구름의 탁류가 용의 몸통처럼 가늘고 길게 형성되더니, 몬스터를 향해 일직선으로 내려갔다. 그 안에는 전격의 탁류가 흘렀고, 바깥에는 뇌운이 어지럽게 날뛰었다. 그 압도적인 물량으로 짓누르는 것처럼,..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6 화2021-08-17 20:56:4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6/ "리온 씨! 리온 씨!" "두 번이나 부르지 마, 기분 나빠." 리온은 말을 흘려보내면서, 날카로운 시선을 몬스터에게로 향했다. 문득 텐지는 리온의 주먹에 눈길을 줬는데, 그곳에는 부어올라 아파보이는 상처가 나 있었다. 호쾌하게 살이 뜯겨나가서, 근육이 보이는 장소도 있다. "리온 씨, 그 상처는......" "시끄러. 신경쓰지 마, 기분 나빠." "기, 기분 나쁘다고 두 번이나 들었다......" "탐색사도 아닌 꼬맹이한테 뭐라 듣고 싶지 않다고." 약간 삐진 기색의 텐지였지만, 다음 순간에는 실이 끊어진 듯 몸에서 슈우욱하고 힘이 빠져가서, 지면에 한쪽 무릎을 대고 말았다. 그런 너덜너덜한 텐지를 곁눈질로 보면서, 리온은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5 화2021-08-17 20:33:0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5/ "거짓말.....이지?" 텐지는 너무 놀란 나머지 눈을 부릅뜬 채 얼어붙었다. 부탁이니 이 이상 움직이지 말아줘. 그렇게 이루어질 리 없는 소원은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텐지는 다시금 옥왕도를 꽉 쥐었다. 그리고 평소대로 중단자세로 싸우려 했지만ㅡㅡ "어......얼레?' 현기증이 텐지를 덮쳤다. 아주 잠시 시야가 블랙아웃되더니, 자연스레 몸이 앞쪽으로 쓰러졌다. 이젠 수왕도를 휘두를 정도의 악력이 자신에게 없다는 것을 이제야 눈치채었다. 상상 이상으로 텐지의 몸에 부하가 걸려서, 한계는 이미 예전에 넘어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서둘러 태세를 정돈하려고, 기력을 쥐어짜내어 쓰러지는 방향으로 발을 한걸음 내디뎠다. 어떻게든 아슬아..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4 화2021-08-17 12:58:5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4/ "이.........이겼나?" 갑작스런 정숙이 전장에 드리워졌다. 그런 전장에서, 어떤 탐색사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본 것처럼 중얼거렸다. 평소였다면 그 정도로 자그마한 목소리가 전장에 울려퍼지지는 않겠지만, 지금만은 그 목소리가 모든 탐색사의 귀에 닿았다. 마치 영화라도 보는 듯한 감각이었다. 아마시로 텐지라는 소년은, 혼자서 그 몬스터의 목을 베어보였다. "후우. 역시......무사할 수는 없나." 텐지는 휘청거리면서 몇 걸음을 걸어갔다. 그는 서둘러 태도를 지면에 박아서 지팡이 대신으로 삼아, 쓰러지는 것을 막았다. "하하하......설마 이렇게 되어버렸을 줄이야." 소년은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그는 갑자기 하늘에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3 화2021-08-17 12:46: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3/ 슈텐도지와 오오타케마루가 현세에서 모습을 감춘 그 순간. 두 마리가 남기고 간 선물ㅡㅡ양측에서의 초고화력포라는 가공한 기술이, 몬스터와 충돌했다. 텐지의 인생 사상 최대의 폭풍이 그곳에 휘몰아쳤다. 주변에 있던 탐색사들은 날아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지면에 달라붙으며 근처의 탐색사와 손을 맞잡아서 어떻게든 그 충격파를 이겨내려고 했다. 그 후 약간 늦게, 몸의 안쪽까지 울리는 충격파가 도달하였다. 몬스터는 필사적으로 버텼다. "루 루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무의식적으로, 혼을 진동시키며 외쳐댔다. 하지만. 두 마리의 오니가 남긴 선물의 위력은,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었다. "루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2 화2021-08-17 12:05:3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2/ 몬스터의 톱니같고 맹렬한 이빨이 박혔ㅡㅡ을 터였다. 완전히 오오타케마루의 의표를 찔렀을 터인데, 피부보다 앞으로 이를 박아넣을 수 없었다. 오오타케마루의 이상한 근육층이 그 공격을 거부했던 것이다. 기묘한 탄력의 씹는 느낌만이 몬스터의 턱에 전달된다. "루 오!?" "가려워." 마치 모기에 물렸다고 말하는 것처럼, 오오타케마루는 몬스터의 목덜미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힘차게 전장의 중앙으로 내던졌다. 공처럼 지면을 굴러가다가, 무언가에 붙잡힌 것처럼 공중에서 멈췄다. 그때가 되어서야 몬스터는 깨달았다. 오오타케마루와 슈텐도지, 그 가운데의 직선상에 자신이 서 있다는 사실에. 마치 처음부터 여기로 유도당한 것처럼, 두 마리의 오니..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1 화2021-08-17 11:28:0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1/ 두 마리의 오니가 나란히 섰을 때, 마침 몬스터의 재생이 끝났다. 자연스럽게, 몬스터는 사족보행의 야수같은 차림을 이루었다. "루오오오오......." 갑자기 얼굴을 들자, 압도적인 두 마리의 오니가 그곳에 있었다. 빨간 것 뿐만이 아니라, 그곳에는 푸른 오니가 새로이 늘어난 것이다. 몬스터가 처음으로 보인 몸짓은, 동요였다. 하지만 그 동요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깨닫는 일에 돌릴 수 있었다. 어째서일까, 녀석의 앞에 무릎꿇지 않고 서 있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 몬스터한테는 그걸로 충분했다. 반격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 그것은 자그마한 변화였지만, 커다란 변화이기도 했다. "루 루 이이이이이..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00 화2021-08-17 10:44:3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459gk/200/ 하나만 돋아났던 오니의 뿔이, 둘로 변화했다. 이부키도지의 뿔이 아니다. 텐지에게 돋아난 뿔이 둘로 늘어난 것이다. 두번째의 뿔이 돋아남과 동시에, 텐지의 전신에 뜨거운 업화가 내달렸다. "뜨겁지......않네, 이거." 텐지는 약간 놀란 것처럼 자신의 손바닥을 들여다보았다. 뭐든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명치 부근에서 끊임없이 솟아나왔다. 하지만, 이부키도지는 그걸 부정했다. "지금 뿐이다. 내가 현세에서 사라지면, 그건 네게 이를 드러낼 거다." "그, 그렇구나......." 현실을 파악한 텐지는, 자신보다 키가 큰 이부키도지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눈치챘다. 텐지의 뿔이 둘이 된 영향인지, 이부키도지의 등에 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