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TheaterX3 할로윈<서프라이즈!? Extra scene 10312022-05-17 20:46:5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54/ ――1998년 가을 "할로윈......?" 고개를 갸우뚱하는 내게, 머리를 둘로 땋은 여자아이, 아니 올해로 20세의 여성이 된 타마미가 "네." 라고 수긍했다. "츠구미 씨가 좋아할 것 같아서요." "음~ 일단, 자세히 말해봐." 할로윈이라고 하면, 작년 가와사키에서 가와구치 부근에서 했던 해외의 축제였다고 생각한다. 아는 정보는 그 정도에 불과하고, 자세히는 전혀 모르나. 퍼레이드도 했던 것 같은데...... "괴물 분장을 하고서 호박 요리와 과자를 들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어린이는 과자를 안 주면 장난쳐버린다~! 라고 하면서 과자를 받는대요." 가오~ 하는 포즈를 취하는 타마미가 정말 귀여웠지만, 여기서 말하면 화낼 것 ..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3 두근×두근=진화←Joule ending2022-05-17 16:54:2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53/ 예전부터 생각대로 되었던 일은 한 번도 없었다. 가족도, 친구도, 진로도, 아이돌도. 그런 내가, 정말로 에마 감독이 인정할만한 가사를 쓸 수 있을까. 걱정과 불안감이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츠구미처럼 밝게 웃는다면, 나도 저런 식으로ㅡㅡ아니, 그만두자. 기대한들 헛수고일 뿐이니까. 부모님은 일본인인데, 외국인처럼 옅은 갈색머리도. 그룹의 테마에 따르는 것처럼 호감있게 행동하는 자신도. 자기 마음 하나도 만족스레 다룰 수 없는 것도. 다른 사람보다 조금 큰 키도. 얼빠진 듯한 이목구비도. 전부. 전부. '생각대로 된 일은, 한번도 없어. 나의 꿈도.' 손을 이끄는 기척에 제정신을 되찾는다. "히메 씨?"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3 두근×두근=진화←Joule scene32022-05-17 06:13:4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52/ 나의 제안에 한때는 술렁였던 현장도, 이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츠구미가 내게 한 요청은 단 하나. 토키를 하나 손에 들고 있게 해 달라. 그것뿐이다. 자기가 먹지 않고 연기할 셈인가? 확실히, 츠구미가 입에 대지 않으면 의표를 찌르기는 한다. 하지만 어떻게 스폰서와 시청자를 납득시키려고? 스폰서는 츠구미가 토키를 입에 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그 부분에 뭔가 작전이 있는 건가? 먹지 않는다는 것이 키워드인가? 여전히 생각하는 게 빠르다. 그러고 보니, 스태프한테도 뭔가 요구한 모양이고. "크크, 기대되네." 항상 그녀는 날 놀라게 해 준다. 전의 촬영에서, 그녀를 어린 아역배우로 생각하는 건 그만두었다. 그녀 또한 연기..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3 두근×두근=진화←Joule scene22022-05-16 20:56:1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51/ 도중에 린 남매와 헤어진 우리들은, 토키의 광고 촬영 현장에 와 있었다. 장소는 전과 똑같이 일본풍의 가옥인데, 가장자리에서 보이는 정원이 운치있다. 현장에는 이미 히메의 참가가 전해졌는지, 우리를 맞이하는 스탭들의 얼굴에는 환영의 미소가. 왠지 전의 촬영 때와 180도 바뀐 광경에, 근질거림을 느끼고 말았다. "오, 기다렸어, 츠구미쨩!" "기다리게 했습니다, 아베 프로듀서님." "그쪽은 히메쨩이지? 들었다고! 자자 맘에 드는 곳에서 보고 있어." 사람 좋아 보이는 이목구비. 입가의 주름이 상냥함을 연출하고 있다. 대면할 때에도 보았었던 이번 프로듀서 검 감독인 아베 씨다. 그는 미소를 가득 지으면서 우리를 안내해줬다. 가는..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3 두근×두근=진화←Joule scene12022-05-16 15:55:4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50/ 촬영 현장에서 벗어나서, 다음 현장으로 이동한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나는 옆을 걷는 히메를 훔쳐보았다. 옅은 색조의 갈색 머리카락. 포니테일로 묶어둔 그것이 바람에 휘날린다. 히메는 역시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정말 예쁜 분이다. 상냥해보이는 이목구비와 160 후반대는 될 높은 키. 반면, 눈가가 부드러운 덕에 표정이 정말 상냥하게 보인다. 슬렌더한 몸매는 표범 같지만, 이목구비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 같아서 그것이 불가사의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히메 씨, 저기, 다음 현장으로 가기 전에 어디 좀 들러도 될까요?" 해바라기 같은 미소가 잘 어울리는 사람. 그것이 내가 그녀를 봤을 때의 인상이지만..... 지금은 그 미..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3 두근×두근=진화←Joule opening2022-05-16 12:42:1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9/ '왠지, 조금 기분 나쁠지도......' 도쿄 교외에 있는 학교를 빌려서, [사야]의 촬영을 시작한다. 나는 아직 등장신이 나오려면 멀었지만...... 어떤 이유가 있어서 촬영 현장에 와 있다. 물론 자신의 등장신 이외도 볼 수 있는 것은 기쁘다. 누가 어떤 연기를 하는지 제대로 흡수하고 공부해서 자신의 촬영에도 써보고 싶으니까. 하지만 이번에는ㅡㅡ에마 씨도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감상이 흘러나온다. '글치만......' 흘끗 옆을 올려다본다. 그곳에는, 나와 마찬가지로 자기 촬영신도 없는데 긴장한 표정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히메의 모습이. 나보다도 훨씬 바쁠 텐데, 이번에는 특별히 허가를 얻어 스케줄을 비웠다던가. 그러고 ..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2 요정=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ending2022-05-15 01:47:5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8/ 촬영장에 가득한 큰 박수세례. 많은 성원과 따스한 말과 함께, 우리들은 이번의 '몰카'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모인 스튜디오로 초대받았다. 어떤 몰래카메라인가 생각했더니, 선전이었네. 『사야』가 아닌 『요정의 상자』 쪽이었다. 오우카 씨는 『사야』의 선전이 아닌 특별 게스트로서 와준 모양이다. '방영할 때 과연 '쭉쭉빵빵 레이디'를 내보낼까? 불안해......' 스튜디오 중앙에 나와 린, 오우카 씨, 히메 씨가 나란히 섰다. 카키누마 씨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미소 짓고 있었지만, 어깨를 부들거리며 웃음을 참는 카이 씨를 보는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이 방송의 MC는 베테랑 연예인인 토노무라 씨다. 이전, 『밤이잖아요!?』..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2 요정=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scene:Front side32022-05-15 01:06:0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4/ "자자! 그럼 규칙을 설명할게요, 카이 군! 자 이쪽입니다!" 분위기를 되돌리려고 토노무라 씨가 유도한다. 츠구미에게 부과된 시련 두 번째. 벌써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촬영장에, 규칙을 설명하는 모니터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릴레이 그림 퀴즈 ・먼저 미나우치 란이 과제를 미미한테 전한다. ・미미가 과제의 그림을 그린다. ・과제의 그림을 5초 동안 보고, 츠구미가 그걸 그린다. ・츠구미의 그림을 보고 카키누마가 맞춘다. ・3문제를 내서 한 문제라도 맞으면 클리어. 규칙의 설명을 끝낸 란이, 두 사람한테 스케치북을 건넸다. 그다음 미미한테만 과제의 내용이 쓰인 카드를 보여주었다. 그러자 미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스케치북에 척..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2 요정=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scene:Front side22022-05-14 16:56:5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3/ 버라이어티 쇼도 진행되어서, 드디어 우리들 『요정의 상자』로 순서가 돌아왔다. 먼저 나의 '개구리에 놀라지 않았다' 장면의 VTR이 나왔다. 이어서 츠키시로 씨가 스탭한테 하루 7번이나 물벼락을 맞는 몰래카메라. 츠키시로 씨는 얼굴에 경련을 일으켰지만, 시종일관 신사적인 인상이었다. 카키누마 씨는...... 이미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 그건 좋지만 토노무라 씨.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저의 개구리를 예로 드는 건 그만해주지 않겠어요? 안 주나요? 알고 있었어요. 네. "자~ 다음 몰래카메라는...... 리얼타임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사실은 촬영을 끝낸 아역배우들이 대기실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중 한 여자아이는 이상한 세..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2 요정=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scene:Front side12022-05-14 15:43:0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2/ ※ 아이카와 미즈호 시점 『가을의 몰카 엔터테인먼트! ~깜짝 놀랄걸~』 그런 타이틀의 버라이어티 쇼는, 매년 봄과 가을에 두 번만 방송하는 대규모 쇼다. 오늘은 요정의 상자의 DVD 박스 판매와 최종화 고지를 위해, 우리들이 출연한다. 지금은 여름이지만 방영일이면 가을도 깊어갈 즈음일 것이다. 실은 나도 조금 전 몰래카메라를 당했는데...... 하지만 대기실에 개구리를 놓아도 놀라지 않고는 와, 귀엽다면서 손바닥에 개구리를 올리자, 질렸다는 표정의 연예인이 '충격' 글자가 쓰인 간판을 들고 나왔다. 으으, 부끄러워. "그럼 이어서 게스트는 이분들! 드라마 『요정의 상자』에서 놀랍게도 세 사람이나! 미즈키 사나 역의 아이카와 미..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2 요정=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opening/Second half2022-05-14 15:08:0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1/ 현장에 지시를 내리면서, 이동시간도 고려하여 재빨리 준비를 진행해간다. '이건 대단해, 대단한 장면이 찍히겠어.....!' 이 열기가 식지 않은 사이 장면을 전환해서, 최고의 연기를 해줬으면 한다. 울어도 웃어도 오늘이 끝이다. 이 역사에 남을 배우들한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지 못한다면, 나도 메가폰을 놓을 수밖에 없다. 감독이라는 인간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기 혼자서는 1인분의 범위밖에 못 만든다. 하지만 배우가 있다면 몇 배건 몇십 배건 가능하다. 옛날, 그 호라기 감독이 키리오 츠구미라서 이 정도의 작품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던 것처럼. 옛날, 그 호라기 감독이 일생을 걸고 스스로 써낸ㅡㅡ키리오 츠구미 이외에는 연기..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2 요정=클라이맥스≠버라이어티 opening/First half2022-05-14 13:09: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40/ 폐허에 설치된 세트장. 조명과 카메라로 둘러싸인 콘크리트 위에서 무릎 꿇은, 어여쁜 은발 소녀. 내가 감독으로서 메가폰을 잡은 이 드라마도, 드디어 오늘의 촬영이면 끝난다. 현장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이다음의 '병실'의 장면도 한꺼번에 찍는다. 그를 위한 밑준비는 해놓았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대본과 배우다. 멋지게 끝내 보이겠어. "삼, 이, 일." 카운트다운. 숨을 멈추는 스태프. 옛날에 리리를 유괴해서 교도소에 갔지만 탈옥한 범인, 후지마키를 연기하는 쇼지 씨가 제 위치에 섰다. 쇼지 씨는 폐허의 복도에서 나와 우측 계단 위로. 리리와 카에데가 실내. 계속 주된 인격인 리리야를 '공격'이라는 수..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1 바다×친구→BirthDay←Horror ending2022-05-12 15:50:1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39/ 『용서 못해』 내 목소리에 어깨를 움찔거리며 돌아보는 세 사람. 두려움으로 질린 표정. 놀람과 호흡을 읽고는, 의식의 틈을 타서 움직인다. 츠구미 씨의 장기였던 브릿지 주행도 재미있지만, 이번에는 네 발로 기어간다. 『돌려내에에에에에!!』 내가 달려가자, 세 사람은 비명을 지르면서 달려갔다. 급히 포장한 것 치고는 잘 닦인 길을 네 다리로 질주해보니 과거의 츠구미 씨의 시점을 맛볼 수 있어서...... 왠지 조금 즐거웠다. 츠구미 씨는 어떤 기분으로 이렇게 했을까. 옛날의 광경을 뇌리에 재생시키며 츠구미 씨의 움직임을 충실히 재현한다. "린, 츠구미, 무사해!?" "괘, 괜찮아, 으으아아아." "아, 린쨩, 발밑을 조심해야 해..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1 바다×친구→BirthDay←Horror scene52022-05-12 11:45:0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38/ 양탄자가 깔린 방의 낮은 테이블에, 커다란 지도가 펼쳐진다. 이 무인도의 지도에, 대디는 X자를 써놓았다. "여기에 원주민들이 남겼다는 사당이 있다. 길은 포장해놓았지만 가로등은 없어.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금 전 부하한테 작은 반사판을 설치하게 했으니 위험하진 않겠지만, 분위기는 그럴듯할 거야." 거의 섬 반대편에 해당하는 위치에 그 사당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미니카메라로 촬영해서 대기소의 모니터에 비춘다고 한다. 쥬리아, 미미, 레오와 어른들은 견학. 린의 희망으로, 나와 코우와 린 세 명만 참가하게 되었다. ......오우카 씨와 사츠키 씨의 모습이 안 보인다. 어쩌면 귀신 역할일지도. "갑..
- [ 연애(현실)/호러 여배우가 천재 아역으로 전생했습니다 ]Interval1 바다×친구→BirthDay←Horror scene42022-05-12 08:23:0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0230fu/137/ 향기로운 비프스튜. 마이야르가 눈부신 로스트비프. 형형색색의 샐러드에, 바게트에, 접시에 쌓인 일품요리들. "와아.......엄마, 엄마, 대단해, 맛있어 보여!" "그래. 사츠키나 나츠뿐만 아니라, 미나코 씨나 츠바키 씨도 도와줬으니까." 린의 어머니인 마오 씨가, 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렇게 말해준다. 남자들은 한꺼번에 욕조로 갔었기 때문에, 코우와 레오를 포함한 어른들이 돌아왔다. 식사 후 남자들이 뒤처리를 하기로 하고, 그 사이 어른 여성들이 목욕하게 되었지만. "자, 당신도." "그래, 미나코ㅡㅡ여러분, 오늘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모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부디 일상의 피로를 푸시길 바랍니다. 자,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