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6화 마을사람A는 바람의 산의 미궁을 답파한다2022-06-20 16:47:24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824844 이제 사이가만 있으면 다른 것은 필요 없다. 오늘 실전 데뷔한 사이가는 그렇게 생각할 정도의 대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정거리는 짧지만, 역시 조준이 조금 빗나가도 명중해주는 샷건은 사냥에 최적이다. 덕분에 팍팍 진행해서, 지금 나는 제28층에 도착했다. 이 미궁은 8의 배수의 계층이 기믹 층인데, 돌파하려면 풍마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계층에서는 열 군데의 부유섬을 지나가게 되는데, 다음의 부유섬에 도착하려면 그 부유섬 위에 있는 사과 크기의 작은 목표에 풍마법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그 섬으로 전이시켜주는 것이다. 나는 다섯 번째의 부유섬에 도..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5화 마을사람A는 바람의 산의 미궁에 도전한다2022-06-20 16:03:39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790904 나도 드디어 13살이 되었다. 오크의 대미궁 주회로 반년 정도 레벨링을 한 덕분에 오크 사냥의 실적이 쌓여서, 오크 슬레이어의 실적도 얻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랭크는 D가 되었고, 레벨도 23까지 올랐다. 랭크 C가 되려면 호위의뢰를 해야만 하는 모양인데, 지금은 아직 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선배들의 파티 권유에도 당분간 혼자 수행하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하고 있다. 참고로, 요즘 알트문트에서는 오크가 나오지 않게 되자 소란이 벌어진 모양이다. 뭐 내 탓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또한, 정기적으로 엘프의 마을에서 벌꿀의 판매를 한 덕분에 돈도 쌓여갔다. 최..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4화 마을사람A는 오크의 대미궁에 도전한다2022-06-20 15:31:08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761631 . 나는 지금 오크의 대미궁에서 제일 가까운 마을인 알트문트에 와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이 마을은 오크의 대미궁이 미발견의 미궁이라서, 그냥 오크의 숲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만 알려져 있다. 물론 오크가 많이 있는 것은 미궁에서 넘쳐나오기 때문이지만, 사실 마을로서는 곤란하지 않다. 왜냐면 오크는 식용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물론 오크는 마물이라서 인간을 공격하지만, 야산을 만들어 적절히 대처하는 걸로 인간의 피해를 억누르고 있는 모양이다. 이번 작전이야 물론, 오크의 대미궁의 주회다. 덤으로 알트문트의 길드에 오크 정벌의 상설 의뢰가 있으니 그걸 수주해둔다..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3화 마을사람 A는 고블린 슬레이어가 된다2022-06-20 07:58:45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751665 "역시 구경을 줄이고 관통성능을 높여야 할까, 아니 그럼 차라리 총알의 개조를 해야 하나." 나는 현재, 멋대로 만든 루르덴 공항에 딸린 실험시설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목표는 고블린로드를 일격에 쓰러트리는 것. 그런 이유로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며 2주일이 지났다. 최종적으로 22구경과 30구경 양쪽에 전피갑탄을 쓰기로 해서, 5mm 정도의 철판을 가볍게 관통할 정도의 위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었으니, 바로 고블린 미궁에서 시험발사를 하러 가보자. 나는 바로 브리톨에 타서 고블린 미궁으로 향했다. **** 그리고 나는 1시간도 안 되어 슈트레젠 ..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2화 마을사람 A는 효도를 한다 (후편)2022-06-20 07:11:13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740234 우리들은 모니카 씨의 뒤를 따라서 걸어갔다. 그리고 마을 중심부를 향해서 5분 정도 걸어갔을 즈음 모니카 씨가 걸음을 멈추자, 그곳에는 멋진 석조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 "여기야. 빈 곳은 최상층인 4층의 방뿐이야.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서 인기가 없긴 해." 모니카 씨는 그렇게 말하면서 열쇠로 공용 입구의 문을 열고는 계단을 올랐다. 우리집은 지금 5층이니 4층이라면 더 편해질 것 같다. "자, 이 방이야."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서니, 그곳은 세 방과 거실과 부엌, 화장실에는 목욕 공간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물을 끌어올리기가 힘들어 보이지만, 수도꼭지가 있다...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1화 마을사람 A는 효도를 한다 (전편)2022-06-19 23:48:09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729242 "아렌, 너 대단하잖아." "감사합니다!" 스승한테 고블린로드의 마석을 제출했다. 이걸로 내 길드카드에는 고블린 미궁을 답파했다는 실적이 추가되었다. 나는 현재, 마차로 슈트레젠에서 루르덴으로 돌아가서 길드를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고블린을 총 138마리나 정벌했다니. 이거라면 당분간 슈트레젠의 고블린은 괜찮아보여. 잘했다, 아렌!" 스승은 그렇게 말하며 내 머리를 거칠게 쓰다듬었다. 이렇게 슈트레젠의 고블린 퇴치의 상설의뢰는 내려가게 되었다. 이제 다음 작전은, 고블린 미궁을 고속주회하며 레벨업이다. 그렇게 레벨을 올리고 다음 미궁에 도전하고 싶지만, 고속..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20화 마을사람A는 고블린 미궁을 공략한다2022-06-19 23:20:18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704349 "나는 아렌. 고블린 퇴치의 의뢰를 받고 왔다." "오오, 와줬나. 내가 이곳의 촌장이라네. 꽤나 어린 소년이구만. 뭐, 잘 부탁허이. 요 반년 동안 아무도 안 와서 곤란해하던 참이었거든." 나는 촌장 할아버지한테 인사하고서, 숙박하기 위한 오두막을 빌렸다. 의뢰의 계약상 숙박의 제공은 이 촌락에서 해주기로 되어서 집세는 무료지만, 물과 식사는 자기가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고블린의 정벌보수는 1마리에 1,500센트. 정벌의 증명으로서 내놓는 마석의 가격에 상당한다. 왕도의 유적 때처럼 주거지를 만들고 모여있다면 모은 보물이 있거나 하지만, 그렇지 않을 ..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9화 마을사람A는 계획을 제 2단계로 이행한다2022-06-19 22:05:06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93268 똑똑 나는 루루 스토어의 고리쇠로 두드렸다. 조금 지나자 안에서 노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구냐?" "추천 메뉴의 배달을 부탁하고 싶다. 배달처는 블랙드래곤의 뱃속이다." 철컥. 문의 잠금이 풀려서 그대로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어서 오시게. 오, 자네인가. 오랜만이구먼. 오늘은 무엇을 찾는 게냐?" "팔러 왔다." "여기 팔만한 귀중품을 손에 넣은 게냐?" "그래, 이거다." 나는 엘프의 벌꿀이 든 병을 세 개 내밀었다. "이건......꽤 괜찮구먼. 혹시 신품인가?" "어떤 연줄로 우연히 손에 넣었다. 얼마에 살 건데?" "후후. 좋구먼. 셋을 합해서..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8화 마을사람 A는 엘프 마을의 구세주가 된다2022-06-19 21:30:29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83255 "무, 무, 무, 무! 도, 도, 도, 동정 아니라고!" 대체 어디에서 동정이란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침입자는 제멋대로 밝혀버렸다. "아저씨 동정이었구나." "도, 도, 도, 동정 아니라고! 그리고 본인은 로린가스라는 어엿한 이름이 있다고." 이름으로 봐도 범죄의 냄새가 난다. "그래서 그 로린가스 씨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건데?" "잘 들어보라고. 이몸은 엘프의 마을에서 정령을 만나고 싶었다고!" "그래서?" "정령은 수천 년이나 사는데도 어린 여자의 몸을 하고 있다고! 다시 말해 합법 로리라는 말이라고!" "......" 어쩌지. 아무리 생각해도 완전..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7화 마을사람A는 유령과 대치한다2022-06-19 20:02:13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70598 인간의 촌락에 착륙했나 싶더니 이곳은 미로의 숲 안에 있는 엘프의 마을이었다.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그리고 완전한 침입자인 나는 순순히 엘프들의 지시를 따라서 커다란 집으로 연행되었다. "저기~, 엘프, 맞죠?" "그래 맞다. 딱 보면 모르겠냐?" 나는 활을 겨누고 있는 남자한테 물어봤는데, 그 태도는 퉁명스러웠다. 집 안은 게임에서 봤던 엘프 여왕의 집과 똑같다. 그리고 옥좌에는 게임에서 봤던 미인 여왕님이 앉아있다. "당신은 인간인가요?" "예. 아렌이라고 합니다." "그럼 아렌 씨. 당신은 이 마을에 뭘 하러 온 건가요?" "죄송하지만, 길을 헤맸습니..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6화 마을사람A는 미로의 숲에서 미아가 된다2022-06-19 11:42:30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62777 "진로 클리어, 발진 OK, 테이크 오프!" 나는 수제 고글을 쓰고 풍마법 엔진을 작동시켜서, 수직 이착륙형 풍마법 글라이더, 브이톨을 발진시켰다. 이름의 유래는 물론 VTOL을 그대로 읽은 것뿐이다. 나를 태운 브리톨은 활주로를 미끄러지듯 가속하다가, 속도가 궤도에 오르자 단번에 이륙했다. 뭐? 수직 이착륙은 어디로 갔냐고? 마력의 소비가 너무 커서 피곤해지기 때문에 필요 없을 때는 안 한다. 전생의 수직이착륙할 수 있는 전투기가 평소에는 그렇게 안 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자, 이번 목적지는 미로의 숲이다. 그리고 목적의 아이템 [무영창의 스크롤] 은 그 ..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5화 마을사람A는 현자의 탑을 공략한다2022-06-19 10:59:10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54257 "진로 클리어, 발진 OK, 테이크 오프." 나는 풍속성 엔진을 구동시켜서 풍마법 글라이더를 활주로에서 이륙시켰다. 활주로가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생각에, 루르덴 북동부의 숲 안을 멋대로 개척해서 활주로를 만들었다. 왕복하기가 약간 귀찮았지만, 어차피 마을에서 이착륙을 할 수는 없으니 처음부터 이렇게 해두면 좋았다. 내가 탄 글라이더는 점점 고도를 높여가가서, 구름 높이까지 도달했다. 참고로 현자의 탑은 루르덴에서 마차로 열흘 정도 떨어진 마을로 가서, 그곳에서 숲으로 들어가 도보 4일이라는 상당히 교통이 불편한 장소에 있다. 그 탑은 태고적 현자가 지었다고 ..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4화 마을사람A는 VTOL의 꿈을 꾼다2022-06-18 22:03:08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44961 "어이어이, 아렌. 너 흠뻑 젖었잖아.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호수에 불시착한 나는 몸을 데우려고 길드에 있는 온수 샤워실을 찾아갔지만, 그걸 스승한테 들키고 말았다. "그게~ 조금 실패해서 물속에 빠졌거든요. 그래서 온수 샤워를 빌릴까 해서.' "오, 그러냐. 조심하라고. 아렌 처럼 익숙해졌다 해서 우쭐댈 즈음이 제일 죽기 쉬우니까. 애미를 놔두고 먼저 뒈져버리면 안 된다?" "예." 그렇게 대답하고서, 나는 서둘러 도망쳤다. 그리고 1천 센트를 지불하고는 온수 샤워실에서 몸을 덥히고서, 집에서 갖고 온 옷으로 갈아입은 뒤 길드의 접수대로 돌아왔다. "..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3화 마을사람A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싶어2022-06-18 21:34:17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35208 비룡의 계곡에서 이상한 도움을 주고서 프리센 촌락으로 돌아왔지만, 이걸 봐줬으면 한다. ──── 이름:아렌 랭크:E 나이: 12 가호:【풍신】 스킬:【은밀】【감정】【연금】【풍마법】 주거지:루르덴 소지금: 3,009,012 레벨: 1 체력:E 마력:D ──── 가호가 [풍마법]이 아니라 [풍신]으로 되어있으며, 스킬에 [풍마법]이 추가되어 있다. 거기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마력이 F에서 D로 2단계나 올라가 있다. [풍신]이라는 가호는 처음 보는 것이며, 마력 D라고 하면 분명 악역영애 단죄 이벤트 때 마르크스가 이 정도였던 느낌이 든다. 아, 마르크스가 누구..
- [ 판타지/마을사람 A는 악역영애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제12화 마을사람A는 큐피드가 된다 (후편)2022-06-18 20:36:40원문 : https://kakuyomu.jp/works/16816452218841045726/episodes/16816452218841625119 "흠, 아렌 군. 전혀 안 되잖아." "신님, 제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제롬 군은 저쪽에서 몸을 말고 있지만, 그런 짓을 할 틈이 있으면 더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아렌 군. 다른 작전은 없어?" "음~ 정공법이라면 멋진 모습으로 말을 거는 거지만요." "저, 저기. 머, 머, 멋진, 모, 모습, 으로......?" "난 몰라. 인간이라면 알지만 와이번은 모른다고. 뭐, 인간이라면 일단 넥타이를 매라고 말하겠지만." "넥타이?" "음~ 일단 해볼까." 나는 제롬의 몸을 만지고서, [연금] 스킬을 써서 커다랗고 하얀 넥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