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3화 [아스네코] 버튜버의 미래에 대해 의논하는 시사 고양이 [쿠로네코 씨/타치바나 아스카] (1)2023-11-13 21:20:15최근 신인 버튜버를 자주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조금씩 개인 버튜버가 늘어나긴 했지만,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눈에 띄게 많아진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메이크캐스트라고 하는, 3D 아바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앱이 출시되면서 버튜버의 문턱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방송에 관심은 있지만 Live2D나 3D 아바타를 준비하지 못해 망설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컴퓨터와 마이크만 있으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다. ㅡㅡ참 좋은 시대가 되었구나 ....... 트위터에서 [#Vtuber 시작했어요], [#Vtuber 준비 중]을 검색하면 매일 수십 명의 Vtuber들이 쏟아져 나온다. 나도 관심 있는 친구들을 몇 명 체크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자기소개 영상에서 알테마를 보고 동경해서 데뷔했다고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2화 [잡담] 고양이와 관찰자와 로리의 썰풀기 [알테마](2)2023-11-13 20:13:27제목으로 검색을 해보니, 북마크가 100개 정도의 작품이었다. 결코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적다고도 할 수는 없고, 그리고 북마크 수가 재미와 직결되지 않는 것이 웹소설이라는 것이다. 댓글이 업데이트 때마다 최소 20건 이상은 올라오는 것으로 보면, 꽤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요리사영애를 아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 처음 들어봤는데 궁금하네. : 엘프의 숲을 불태웠던 안쪽에서 가시로 봉인되었던 로봇이 나와서 주인공이 마법세계에서 무쌍을 펼치는 이야기, 그렇군... "요리사영애는 도입부만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악역영애물이지만, 이세계에서 소환된 장인의 초밥에 감명을 받아 왕자를 내버려 두고 초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특히 초밥을 인정받..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2화 [잡담] 고양이와 관찰자와 로리의 썰풀기 [알테마](1)2023-11-13 20:12:50[잡담] 고양이와 관측자와 로리의 썰풀기 [알테마] 29,684 명이 시청 중・쿠로네코 씨 채널 구독자 수 12.1만 명 #쿠로네코 씨의 시간 #오와리의 시간 #리제로테의 레퍼런스 "인싸의 체력은 위험하지 않아?" 방송 시작과 함께 대뜸 한 말이 이것이었다. : 갑자기 무슨 말이야? : 인사도 없이 인싸 얘기라니... : 쿠로네코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아니 그게, 저번에 인싸들이랑 가라오케에 갔었어. 그런데 그 애들, 하루 종일 움직인 후인데도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있어서 정말 체력 괴물의 파티피플이라는 느낌이라서 깜짝 놀랐지 뭐야." : 네? : 쿠로네코가 인싸들과 가라오케를? : 허세부리지 마 : 그 거짓말은 이제 질렸어. 채팅을 보니, 엄청난 속도로 내 이야기를 부정하는 말들이 흘러나온..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1화 나의 소원(3)2023-11-13 19:12:52◆ "일어나, 코요이. 이제 시간 됐어." "으응 ......?" "좋은 아침. 푹 잤네?" "아~ 응~?"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상황을 파악하려 한다. 여기는 밖이다, 눈앞에 미나토의 얼굴이 있다. 그리고 나는 누워 있다. "아." 그래, 그랬구나. 미나토의 무릎베개를 베고 낮잠을 잔 거였어! "아아아, 미, 미안." 우와, 입가에 침 자국이 있네. 아, 정장에 주름이. 으악.. "신경 쓰지 않으니까 진정해. 자, 일하러 가야지." "아, 응. 어, 정말 기분 좋았어. 아, 아니, 엄청 잘 잤으니 고마워, 그럼!" 반응을 보지도 않고 그대로 달려서 도망친다. 아무리 나무 그늘이라고는 하지만, 밖에서 무릎을 베고 자는 건 정말 창피한 일이잖아! 점점 뜨거워지는 뺨을 의식하면서 나는 탈의실로 달려갔다. 아..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1화 나의 소원(2)2023-11-13 19:11:23◆ "기다렸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서 미나토와 합류한다. "어라, 카미시로 시죠는?" "일이 생겨서 돌아간다며 방금 전에 돌아갔어. 저래 뵈어도 바쁜 사람이라서 미안." "아니, 뭐 괜찮지만 ......" 일단 와줘서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주고 싶었다. 처음엔 어떤 의도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메이드복만 한번 보고 돌아갈 줄이야. "일단, 배고프지 않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지? 어디 가서 쉬면서 점심 먹지 않을래?" "확실히 배고플지도 몰라. 야키소바 먹고 싶어 야키소바." 노점의 저렴한 맛 좋지. 좋아해. 야키소바 노점이 어디에 있을까 하고, 미리 나눠 받은 간이 지도를 펼쳐보려 했지만, "아, 위치는 알아. 이쪽." 손을 이끌며 걸어간다. 이곳을 매일 다니는 내가 어정쩡하게 걷는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1화 나의 소원(1)2023-11-13 19:10:12"쿠로네 씨 저 사람들 누구야!?" "엄청 미인인데 어디서 알게 되었어!?" "무슨 관계야!?" 뒤편으로 돌아가니 반 친구들이 일제히 나를 둘러쌌다. 가뜩이나 교실 뒤쪽을 가로막고 있는 좁은 공간이라서 인구 밀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자, 잠깐, 그만. 이~거~놔~!"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여고생들은 의외로 스킨십이 과하다. 어깨를 만지는 것은 보통이고 포옹도 자주 한다. 그건 창작의 세계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것을, 나 자신에게 닥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저 사람들은 그 ...... 인터넷에서 알게 된 친구들! 자, 빨리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아이~ 더 말해봐~" "왜 양복을 입고 왔어?" "자자 다들 여기 왔으니 접객하러 가자." 이것도 최근에 깨달은 것이지만, 우리 반은 의외로 빠..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0화 빚이 없는 관계(2)2023-11-13 00:11:00"오픈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손님이 많네요. 아, 자리가 비어 있는 것 같아요. 자, 어서 가요~" 대답을 하지 않는 아카츠키 미나토의 손을 잡고, 안내하는 메이드를 따라 공부용 책상이 두 개 붙어 있는 자리에 앉는다. 간단히 가게 안을 둘러본 느낌은, 디테일은 학생 수준이지만 평범한 학생치고는 꽤 공을 들인 것 같다. 흰색을 기본으로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수수하지도 않게 잘 꾸며져 있다. 눈앞에 있는 공부 책상도 새하얀 식탁보를 주름 하나 없이 깔끔하게 깔아놓은 덕분에 원래는 공부하는 책상이었라는 기피감이 들지 않는다. "실례해요. 쿠로네 씨를 지명할 수 있을까요?" "잠깐, " "...... 쿠로네 씨와 친분이 있는 분인가요?" "깊은 사이의 친구랄까요?" 어디서 알게 된 건지, 쿠로네 코요이와 같..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50화 빚이 없는 관계(1)2023-11-13 00:10:22조용한 차 안이다. 개장까지는 1시간 조금 남짓.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미묘한 시간, 그렇다고 그냥 기다리기에는 너무 긴 시간을 아카츠키 미나토와 카미시로 시죠는 별 수 없이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원래 하던 일을 중단하고서 온 사람이다.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지금도 부하 직원에게 업무 연락을 하기 위해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다. 그래도 여유가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여유가 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미나토 씨. 빚 하나 진 거예요?" "...... 쉬게 해 준 건 고마운데, 그건 좀 과한 거 아냐?" "이런 곳에서 빚을 만들지 않으면, 미나토 씨는 좀처럼 빚지려고 안 하니까요."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나에게 몇 개나 빚졌는지나 기억하고 있어?" "음~. 많..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9화 익숙지 않은 녀석과 너무 익숙해진 녀석2023-11-12 23:33:20평소처럼 미나토가 운전하는 차에 탄다. 몇 번이나 탔는지 모르겠지만, 매번 앉던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내가 아닌 카미시로 시죠였다. ㅡㅡ아아, 뒷좌석에 타는 건 처음이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멍하니 두 사람의 담소를 듣는다. "미나토 씨의 운전, 오랜만이네요." "...... 요즘은 통 바빴으니까." "예전처럼 드라이브하지 않을래요? 느긋하게, 미나토 씨가 운전하면서..." "가는 곳마다 시죠 씨가 말썽을 일으키는 것은 사절이야." 두 사람은 상당히 친한 사이인 것 같다. 뒤에 내가 있는 것도 잊고 둘만의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난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그럼 쿠로네 씨는 어때요? 저랑 둘이서 외출 같은 거 해보지 않을래요?" "네......?" "잠깐." "괜찮잖아요. 동기로서 친목을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8화 문화제 때 친구를 부른 사람들은 어디서 친구를 구입한 거야?2023-11-12 23:03:20요즘의 고등학교 문화제는 보안 관계상 초대권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보통 학생들은 HR때 2, 3장씩 나눠주고, 추가로 더 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서 받거나 선생님에게 부탁해서 지인을 불러온다. 뭐, 나는 매년 부를 사람도 없고 작년에는 감기에 걸려서 쉬었으니, 사실상 올해가 첫 문화제인 셈이지만.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작년까지의 나와 올해의 나는 다르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즉, 초대할 수 있는 친구가 지금의 나에게는 있다는 것. 의기양양하게 초대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문화제 오지 않을래?" "미안, 그날은 일이 있어서......" 미나토에게 거절당하고, "문화제에 와줬으면 좋겠어." "미안해, 그날은 학교에 가는 날이라서 못 가......." 릿카짱에게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7화 [첫 합방] 드래곤메이드가 메이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알테마] (2)2023-11-12 22:22:38: 수고하셨습니다! : 빠이냥~ : 와, 정말 순식간에 2시간이 지나갔네요! : 마지막 장면에서 쿠로네코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용광로에 가라앉는 장면은 눈물 없이 볼 수 없었어! 뭔가 좀 딱딱한 공부가 시작됐으니 조금 가벼운 농담으로 풀어주려고 한 것뿐이잖아! 아, 동접이 줄었다!? 실화냐 이 녀석들!? 당황하는 나를 뒤로 하고, 크리스티나 루티야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래서, 쿠로네코 씨는 저에게 무엇을 묻고 싶은 건가요?" "아, 음, 메이드 카페의 메이드는 무엇을 하면 좋을지 궁금해서." "메이드 카페인가요." 그러자 몇 번이나 목을 가다듬는 듯한 기침을 하고서, "어서 오세요, 주인님♡" "으엑!?" 크리스티나 루티야의 목소리는 원래 차분한 성인 여성다운 목소리였다. 그런데 지금의 목소리..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7화 [첫 합방] 드래곤메이드가 메이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알테마] (1)2023-11-12 22:21:38"으, 토할 것 같아 ......" 긴장으로 인해 위장이 수축되는 느낌이 계속되고 있다. 벌써 30분째 아파트 밖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불안한 탓에 딱히 볼 것도 없는 스마트폰을 켰다가 바로 끄는 짓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있다. 왜냐하면, 사람을 기다리는데도 그 사람이 언제쯤에야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꽤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겠는데, 정확한 곳을 몰라서 일찍 집을 나섰다지만 ...... 30분이나 기다리는 것은 정말 피곤하다. 이제 그만 포기하고 학교로 가볼까 생각하던 찰나. 입구의 자동문이 조용히 열리면서 기다리던 사람이 나타났다. "저, 저기, 쿠로이 씨!" "네? 아, 으에!? 쿠, 쿠쿠쿠 쿠로네 씨!?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무슨 일이세요!?" "아, 어, 그, 저기, 그,..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6화 [첫 합방] 쿠로네코 씨랑 베아코랑 잡담할게요[알테마](2)2023-11-12 21:13:52"외친다던가." "쿠로네코 씨의 대명사네요~. 삐삐냥~" "소리를 지르면 클립각이 잘 나와. 그러면 눈에 띄기 쉬워져. 결과적으로 구독자 수가 늘어고. ......어라, 근데 의식적으로 소리 지른 적은 없었는데." "천연!?" 외친다는 것은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외치는 것이지, 의식하면 안 나오는 게 당연하니까! 내가 매번 소리 지르는 것도 아니고! "다른 건 ......뭐가 있을까? 자, 너희들 채팅 좀 쳐 봐." : 민감해 : 허접 : 백합 영업 : 바보 : 멍청이 : 울보 "아주 욕을 하네! 괴롭히는 게 재미있냐!?" "음~ 하지만 모두 방송의 내용상 부정할 수는 없네요." "단점들이 귀엽다는 뜻이네요." "단점이라고 말하지 마!" 젠장, 이게 아니었는데. 좀 더 멋지게 강의해서 선배님 멋지다고..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6화 [첫 합방] 쿠로네코 씨랑 베아코랑 잡담할게요[알테마](1)2023-11-12 21:13:20뭐, 나 홀로 휴가란 그런 것처럼, 나의 휴일은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버튜버의 영상을 보거나 낮잠을 자는 것으로 게으르게 소비되었다. 그리고, 합방의 시간이다. 문화제의 준비 때문에 피곤해서 쉬고 싶다는 등의 이런저런 핑계를 생각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전화가 걸려오기를 기다린다. 아~ 이번 합방의 상대는 후배구나. 지금까지는 선배에게 끌려다니거나 동기에게 끌려다니는 합방이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내가 리드하는 쪽이 되어야 하는 건가? 어, 소통 장애인 내가 리드할 수 있는 걸까 ......? 일단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자 당장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이나 아스카짱과 합방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잖아. 이제 와서 이상하게 관여를 늘리면 귀찮아질 뿐이고, 아~ 그렇게 생각하니 점점 의욕이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45화 [첫 방송] 3기생 데뷔 [알테마](3)2023-11-12 20:04:19"으으, 긴장되네....... 아~ 정말, 실수하면 어떡하지......" : 오? : 시작했어. : 첫 방송에서 항상 있는 일 : 할당량 달성 "에엑!? 이거 벌써 시작했어!? 저질렀다아 ......" 화면에 비친 것은 약간 처진 눈에 기다란 금발 거유다. 아, 이건 오타쿠가 좋아하는 모습이다! "아~ 저기, 으~......이런, 머리가 하얗게 질려버렸어." : 힘내! 아카네 알마 ✓: 천천히 해도 돼 : 심호흡 허쉴? "스읍, 하아......。 좋아, 진정됐어. 다시 소개할게, 알테마 3기생, 시시바 베아트릭스야." 그 말이 끝남과 함께 화면이 바뀌었다. 뭐, 큐 카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또다시 공식 프로필이 표시되었지만. [프로필] [시시바(神々廻) 베아트릭스] 어머니는 해외의 귀족, 아버지는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