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화 [아스네코] 버튜버의 미래에 대해 의논하는 시사 고양이 [쿠로네코 씨/타치바나 아스카] (1)2023년 11월 13일 21시 20분 1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최근 신인 버튜버를 자주 보게 되었다.
이전에도 조금씩 개인 버튜버가 늘어나긴 했지만, 여름이 끝날 무렵부터 눈에 띄게 많아진 것 같다.
특히 최근에는 메이크캐스트라고 하는, 3D 아바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앱이 출시되면서 버튜버의 문턱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방송에 관심은 있지만 Live2D나 3D 아바타를 준비하지 못해 망설이던 사람들이, 이제는 컴퓨터와 마이크만 있으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방송을 할 수 있는 시대다.
ㅡㅡ참 좋은 시대가 되었구나 .......
트위터에서 [#Vtuber 시작했어요], [#Vtuber 준비 중]을 검색하면 매일 수십 명의 Vtuber들이 쏟아져 나온다.
나도 관심 있는 친구들을 몇 명 체크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자기소개 영상에서 알테마를 보고 동경해서 데뷔했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어서 뭐라고나 할까, 역시 버튜버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래서........
신인 버튜버를 이야기하는 코너를 만들기로 했다.
◆
[아스네코] 버튜버의 미래에 대해 의논하는 시사 고양이 [쿠로네코 씨/타치바나 아스카]
32,006 명이 시청 중・쿠로네코 씨 채널 구독자 수 12.2만 명
#쿠로네코 씨의 시간 #Aska_live
"안녕하다냥~ 쿠로네코 씨다냥."
"네 안녕하세요, 버튜버인 타치바나 아스카입니다."
: 안녕하다냥~
: 최근 합방이 많아졌네
: 아스네코 땡큐
: 아스카짱 채널 4000명 달성!
"오, 제대로 알아보고 있구나! 아스카짱이 드디어 4000명 돌파했어, 축하해라 너희들!"
: 3,000엔 축하합니다!
: 300엔 소소하지만 앞으로도 우리 고양이를 잘 부탁드립니다
: 250엔 괜찮아? 슬슬 쿠로네코 씨랑 합방은 사절할지도?
: 엄청나게 그런 말 들어서 웃김
: 15,000엔 앞으로도 응원할게!
채팅이 다채롭게 물들어 간다.
축하해 달라고 한 건 나였지만, 아스카에 대한 축하를 우리 채널에서 받는 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 아~ 이쯤에서 멈춰줘. 아스카짱이 당황하고 있으니까. 잠깐, 그만두라니까!"
"아하하, 역시 쿠로네코짱의 시청자구나. 하지만 돈은 소중히 써야지?"
: 네~
: 장난도 적당히 해야
: 그건 그렇고 요즘 버튜버가 엄청나게 늘었지?
: 기업 소속도 늘었어
: 200엔 친구가 버튜버가 돼서 웃겼어.
"그래, 오늘은 그 이야기를 아스카짱과 함께 하려고 해. 요즘 유행하고 있는 개인 버튜버에 대해 마음대로 이야기해 보자는 거지만......."
"하지만 쿠로네코짱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잖아? 다른 버튜버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괜찮겠어?"
"이야기만 하면 괜찮다고 했어. 알테마는 그런 쪽으로 좀 느슨하더라."
"아, 아하하 ......"
다른 기업에서는 개인 버튜버와의 합방 금지라든지, 다른 기업 소속의 얘기도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곳이 꽤 많다.
아직은 버튜버라는 콘텐츠에 대해 다들 미숙한 상태라서 서로 견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알테마는 그 부분이 완전히 개방되어서 아무렇지 않게 다른 회사의 버튜버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기도 하고ㅡㅡ뭐, 다른 회사들은 혹시라도 상대방이 화를 낼까 봐 다들 자제하고 있지만ㅡㅡ 개인 버튜버와 합방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키린 선배가 관심 있는 신인 버튜버를 방송에 초대하는 기획을 시범적으로 시작했었다.
"그런데, 개인 버튜버의 구독자 4000명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다들 알아?"
: 첫 방송에서 2회 행동한 쿠로네코가 두 번째 방송에서 4000명이 넘었다.
: 3기생은 방송 시작 당시 7000명 정도였던 것 같은데?
: 방송 시작 전에 채널이 공개됐기 때문에 기업치고는 낮게 시작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4자리 수라는 건 정말 대단해.
: 4,000엔 4000엔이 있으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으니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우 세 자릿수였는데, 쿠로네코 소동과 여름 부스트로 엄청나게 성장했어
: 참고로 버튜버의 탑은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이 넘어서 말 그대로 차원이 달라
"4 자릿수인 버튜버는 상위 몇% 밖에 없으니까. 게다가 개인으로 하는데 4자리는 정말 한정되어 있고. 그래서 모두들 아스카짱을 밀어!"
"이것도 다 쿠로네코짱 덕분이에요. 저를 찾아줘서 고마워요!"
"아, 그, 이, 이쪽도 고마워. 좋아요, 응원합니다......"
"아핫, 저도 쿠로네코짱이 좋아요."
여름에는 매일같이 통화를 하던 아스카짱이었지만, 요즘은 서로 바빠서 통화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대화하는 것도,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라서, 벌써 다운되기 직전이다.
어, 이대로 개인 유튜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야? 아스카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방송은 안 돼???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최근 신인 버튜버가 엄청나게 많아졌잖아요?"
"그, 그래. 메이크 캐스트라는 앱만 있으면 누구나 가상세계의 몸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니까. 개인 버튜버의 가장 큰 장벽이 가상의 육체를 갖는 것이었기 때문에 좋은 일이야."
"저 같은 경우는 가족 모두가 그쪽에 강한 영향을 받고 있어서 어느새 저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일반인한테는 어렵잖아요."
"즉, 아스카가 최강이라는 뜻."
728x90'인터넷방송(인방) > 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4화 약속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일찍 도착하면 시간이 남아서 여러 가지로 번거로운 일이 많다 (0) 2023.11.13 53화 [아스네코] 버튜버의 미래에 대해 의논하는 시사 고양이 [쿠로네코 씨/타치바나 아스카] (2) (0) 2023.11.13 52화 [잡담] 고양이와 관찰자와 로리의 썰풀기 [알테마](2) (0) 2023.11.13 52화 [잡담] 고양이와 관찰자와 로리의 썰풀기 [알테마](1) (0) 2023.11.13 51화 나의 소원(3) (0) 2023.11.13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