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6화 12월의 미팅(1)2023-12-01 23:49:24"우와, 떠들썩하네......" 정기 미팅으로 본사에 온 나는, 회의실에서 쿠죠 씨를 기다리는 동안 어제 못다 한 웹서핑과 클립을 둘러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합방이 끝난 어제는 수면 부족과 피로로 낮에는 계속 자고, 밤에는 월말에 정리해야 할 제출물을 준비하느라 바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대로 합방의 반응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하루가 또 지난 오늘. 약속시간에 여유 있게 도착한 나는, 시간을 내어 이틀 전 합방의 반응을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쿠로네코 씨 전문 클립 채널과 알테마 전반의 클립을 다루는 채널, 그리고 트위터에 올라온 감상평과 클립. 마지막은 기업 소속 VTuber는 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위키 사이트. 여러 사이트를 둘러본 내가 내린 결론은, 앞서 말했듯이 '떠들썩하다'라는 것이었다. 클..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5화 합방 후의 반성회(2)2023-12-01 23:23:21"네. 그래서 죄송해요." "이젠 됐어요. 결과적으로는 즐거웠으니까." "아,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해도 될까요?" "뭐, 뭐를?" 안 좋은 예감 ....... "쿠로네코 씨는 리액션이 좋은 반면, 애드리브를 잘 못하네요. 돌발적인 사건에 대응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것 같아요 ......" "깜짝 놀라게 하면 누구든 당황하지 않겠어?" "그건 리액션으로서는 틀리지 않았으니까 괜찮아요. 하지만 그다음이......, 아니 이번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쿠로네코가 당황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도와주기도 하고, 반대로 과감한 행동으로 주변을 휘젓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아까도 말했듯이 그것이 쿠로네코 씨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임기응변적인 대응력을 기르는 것도..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5화 합방 후의 반성회(1)2023-12-01 23:22:27"수고하셨습니다!" 무사히 방송이 끝났음을 확인한 아마네코 냥이 가장 먼저 목소리를 냈다. 방금 전까지 두 시간 남짓을 함께 이야기한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듣고 있는 이쪽까지 기운을 북돋워주는 밝은 목소리다. 만약 내가 거래처에 있는 사람이고, 녹음 후 이런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면 다음에도 부탁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 좋은 목소리였다. 그러나 나는 이번 방송에서 몰카라는 명목의 기획 NTR을 당한 피해자다. 아무리 아마네코 냥이 방송 후 모든 것을 상쇄하는 듯한 쾌활한 목소리를 내도, 내 안에 있는 말은 하나다. 바로, "지쳤다 ......, 참말로 지쳤다 ......" 이것으로 끝이다. "아하하, 정말 피곤해 보이시네요, 쿠로네코 씨는." "그야 당연하지. 왜냐면 어제부터 회의만 잔뜩 해놓고서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4화 [합방] 쿠로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6)2023-12-01 22:53:01제멋대로 커플링 대상으로서 이름을 거론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아마네코 냥이 개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것도 그런 부분을 배려한 것 같다. "즉, 저쪽은 그럴 생각이 없어도 쿠로네코 씨는 진짜다? 그것도 하렘을 노리는?" : 위험하다. : 모두랑 친해(의미심장) : 본심이 아니라는 건 모두 다 진짜라는 뜻!? : 하렘은 라노벨 안에서만 해라! : 죄다 하렘이라니 논란 확정. 개인에게까지 손을 대고 있다니, 은퇴각이에요.......! "왜곡! 편파보도 반대! 하렘 같은 건 관심 없어요!" "실제로는?" "하렘은 낭만이지." : 여보세요 매니저님? : 2화 만에 솔직해지는 쿠로네코 씨 시리즈 좋아해요 : 역시 미소녀 하렘은 남자의 꿈이지! : 동인지의 기둥 역할이 되어라! : 쿠로네코는 스탯이 너..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4화 [합방] 쿠로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5)2023-12-01 22:52:22VTuber 업계 전체로 보면 수익이 플러스인 사람은 상위 1% 이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힘든 세상인데, 지금의 내가 이렇게 돈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항상 응원해 주는 시청자들 덕분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성희롱을 하거나 나를 샌드백으로 만들어도 되는 이유는 없어! "하지만 나로서는 아마네코의 저축이 더 신경 쓰여. 그, 이 업계에서 활동하는 개인 버튜버들이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다들 궁금하지 않아?" : 궁금하다 : 솔직히 궁금해 : 냥짱은 연말에 후원자 한정으로 수입과 지출 보고회를 할 예정이라고. "어, 얼마가 들어오고 얼마를 썼는지 공개하는 거야!?" "글쎄요, 지금은 멤버십과 FANBOX 한정이지만요. 자기가 후원한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 법이잖아요?" 나도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4화 [합방] 쿠로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4)2023-12-01 22:51:24"그러니까 위에서 96, 57, 88이라고." 쓰리사이즈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게 하다니 성희롱 시청자야? : 없는 가슴을 뻥튀기했잖아!!! : 좀 줄여라, 멍청아! : 만화에서도 좀 더 조절한다고! : 없는 사람 특유의 엉터리 수치 : 가슴 크기에 비해 엉덩이가 빈약하게 다시 써! : MMO나 VRC의 자기 캐릭터 이야기라도 하고 있는 거야? 분노의 댓글은 오늘 하루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흘러갔다. 뭐야, 날 비판하다니 이놈들 전부 안티냐? "뭐야뭐야, 너무 음습해서 수증기 때문에 눈이 침침한 거 아냐? 자, 모니터에 비친 내 모습 좀 봐." : 납작해 : 빈약, 빈약 : 아무것도 안 보여. : 너야말로 뇌가 썩은 거 아냐? : 거울 좀 닦게 약 꺼내 놓을게요 "아무리 봐도 벗으면 나이스 보디의 메..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4화 [합방] 쿠로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3)2023-12-01 22:49:46: 역시 쿠로네코는 주변을 휘젓는다... : 성장 중인 개인 버튜버가 이렇게까지 말하게 하다니...' : 아마네코 불쌍해;; : 특훈 할 때마다 약점이 계속 나오는 여자 : 냥짱... "하지만 쿠로네코 씨, 지지 않아요! 한번 맡았으니 끝까지 함께 할 거예요! 다음 차례입니다, 다음! '좋아하는 남자 타입은?'" "좋아하는 남자 ......?" : 여자를 좋아하지 않았나? : 정확히 말하면 남자를 좋아하지 않아 : 쿠로네코의 이상형보다 아마네코의 이상형이 더 궁금해! : 부탁이야! 나 말고 다른 남자라고 말해줘! 잠깐, 시청자 중에 나한테 호감을 갖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 너 왜 내 방송을 보고 있냐. 하지만 좋아하는 남자라. 예전에 비하면 가오를 비롯해 여러 남자들과 교류하게 되면서, 내 안의 의식이..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4화 [합방] 쿠로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2)2023-12-01 22:48:49나 같으면 이런 대답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준비했으니, 아마네코 냥의 괜찮다는 말 역시 틀린 말은 아니다. 오히려 이대로 내가 계속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이 더 방송사고 같기도 하고, 여기서는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것이 정답일까 ......? "하아 ......" 나는 각오를 다지며 한숨을 내쉬며 OBS를 조작했다. 방송 화면에 질문 카드를 표시하기 위해서다. "네, 제 이름은 쿠로네코 씨입니다" "우와 평범." "괜찮잖아 평범해도!" 진짜로 반응하지 마, 상처받을 거야. "음~ 이름 밝히기의 중요성은 오프닝에서 이미 많이 말했으니 이제 와서 다시 말하지 않겠지만, 역시 조금만 더 비틀면 더 재미있지 않겠어요?" "칫칫칫, 아마네코 같은 소통력 인싸는 모르겠지만, 우리들 소통장애는 이름을 말할 때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4화 [합방] 쿠로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1)2023-12-01 22:47:35"자자, 쿠로네코 씨 갑니다~ 첫 질문은 '이름은 무엇?' 이었죠?" 나의 항의를 가로막는 것처럼 아마네코 냥이 진행을 재개했다. 분위기에 휩싸이는 성격의 나로서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면 그대로 흘러갈 거라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손쉬운 사람이 아니다. 방송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를 낸다. "아니아니아니아니, 못 들었는데!?" "첫 번째 질문은 '이름이 무엇?' 입니다." "안 들리는 게 아니라 못 들었다고! 다 들었지만 지금 흐름을 못 들었다고 말하는 거야!" "못 들었다니 ......, 그야 말하지 않았으니 당연하잖아요~" "아니 말해야지! 아니, 말해도 안 되지만! 기획의 취지가 다르잖아!?" "아마네코에게 질문하는 기획인 줄 알았더니, 반대로 쿠로..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3화 [합방] 아마네코 냥 대해부 스페셜 [쿠로네코 씨/아마네코 냥]2023-12-01 20:20:53"예." : 예 : 예 : 예잖아 : 예 "그래서 오늘은 합동 방송을 진행합니다. 게스트는 주변에서 주워온 아마네코 냥입니다 짝짝짝~" "네~ 주인님을 만나러 천계에서 온 당신만의 VTuber, 아마네코 냥입니다~! 오늘은 선배 고양이인 쿠로네코 씨가 울며 매달렸기에 천계에서 왔답니다! 냥." "음~ 합동 방송이라서 긴장하고 있는 걸까나. 이해가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네요." 광고라면 몰라도, 합동 방송에서 굳이 대본 같은 건 준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작 인사도 그 순간의 분위기와 기세로 서로 말을 주고받는 것인데, 아마네코 냥은 여전히 쿠로네코 씨에 대한 대항심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 캐릭터인 것 같다. 뭐, 그쪽이 그럴 생각이라면 이쪽도 응하는 것이 예의라는 거겠지. "그보다! 쿠로네코..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2화 일어났더니......(3)2023-12-01 19:47:20아니, 그런 대화가 성립되면 그나마 나은 편이고, 최악은 내 독백으로 처리되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때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나의 텐션은 디럭스 도시락의 이름을 딴 햄버그 스테이크 도시락처럼 공허한 것으로 전락하고, 오늘의 합방은 연기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아마네코, 뭔가 말 좀 해봐! 너무 늦어져도 모른다! "으음." 결국 침묵을 견디지 못한 아마네코가 내뱉는 기침소리는 몹시 공허했다. 그녀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내가 말을 하지 않을 때 대화를 걸어줄 것 같은데, 그러지 않는 것은 식사 중이라서 신경을 써주고 있는 것이겠지 ....... 미안, 빨리 먹을게. "자, 잘 먹었습니다." 으으, 자고 일어나서 햄버거를 먹는 것만으로도 꽤 힘든데, 서둘러 먹었더니 배가 아파 ....... 시계를 보니 벌써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2화 일어났더니......(2)2023-12-01 19:46:11그 정도는 방송인의 상식이다. "그래서 미리 얘기해 두는 게 방송에서 컨디션이 좋을 것 같아서 한 시간으로 정했어요." "그래도 그렇지 ......" "그리고 쿠로네코 씨는 슬로 스타터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요. 처음엔 소통력이 낮지만, 점점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목소리와 대화의 상태도 좋아지는 타입이잖아요." "아......." 오타쿠가 그렇지. 자신의 텐션이 올라가거나 자기가 잘하는 일에는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경우. 잘 알아보셨네요. "아마네코 냥 입장에서 이번 합동 방송은 돌발적이지만, 아니 오히려 돌발적이기 때문에 최상의 상태로 하고 싶은 거죠." 어제 세워둔 대기소에는, 한 시간 전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청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누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아닌, 각자 나름대로의 방송 전..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2화 일어났더니......(1)2023-12-01 19:44:55"음 ......" 눈을 뜬다. 무거운 몸을 질질 끌며 일어나, 어두운 방 안에서 베갯머리에 있는 스마트폰을 찾는다. 베개 밑으로 숨어든 건지, 아니면 침대 밑으로 떨어뜨린 건지. 원하는 물건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고, 잠에서 깨어나는데 수고를 들인 것에 대한 짜증이 점점 커져간다. 귀찮지만 방의 전등을 켜볼까,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 어라, 왜 이렇게 어두워? 지금까지 졸음으로 돌아가지 않던 머리가, 빠르게 생각을 시작하며 상황을 파악하려고 한다. 음, 분명 나는 아마네코 냥과 합동 방송을 밤늦게까지 준비했고, 내일도 학교니까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침대에 누워 ......, 아니 아니다. 이건 아침의 기억이다. 그래, 오늘은 수면부족인 채로 학교에 갔다가, 방과 후 역 앞에서 쇼핑을 하고..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1화 치켜세워지고 불로소득으로 살고 싶어(2)2023-12-01 18:32:58아, 확실히 요즘 VTuber는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르바이트나 저축으로 돈을 벌지 않고 데뷔 직후부터 후원금이나 후원 사이트에서 팬들에게 컴퓨터부터 마이크까지 모든 장비를 지원받아 활동하는 학생, 이른바 사회경험이 없는 VTuber가 늘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상식이 부족하여 평소에는 하지 않을 짓을 해서 매일같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던데 ....... 뭐, 그 가장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바로 나, 쿠로네코 씨지만! 사회상식이 없어서 미안. 일해본 적 없어서 미안. 그건 그렇고, "사회경험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면서 손님들의 개인정보를 외우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윽, 뭐라고 답할 말이 없네." 반대로 말하자면, 실패한 과거가 있기 때문에 ..
- [ 인터넷방송(인방)/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131화 치켜세워지고 불로소득으로 살고 싶어(1)2023-12-01 18:32:09"음, 졸려 ......" 하품을 참으면서 하교. 어젯밤은 늦게까지 아마네코 냥과 회의를 한 탓에 수업 중에 몇 번이나 졸 뻔했다. 하지만 내 성적이라면 한 번의 졸음이 유급, 혹은 재수로 직결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업 중 졸음은 피해야 한다 ....... 사실 생각해 보면 VTuber 활동을 하면서 고등학생인 내가 대단하지 않아? 대학생들은 놀고먹어도 알아서 진급이 된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직장은 학교와 달리 유급이나 재수라는 제도가 없으니까. 한 발만 잘못 내디디면 심연으로 떨어질 수 있는 고등학생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것과 겸업하고 있는 내가 스스로 보아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뭐, 이걸 대학생이나 사회인에게 말하면 아마 격렬한 반론이 나올 테니, 입장과 관점이 다르면 어디나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