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3 싱잉 이볼브(4)2023-04-21 01:38:05그런가요....... .그럼 미크리루아로 대항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네요 무엇보다 제가 적의 입장이라면, 미크리루아는 포기하지 않거나 무력화시켜 놓을 거예요. 그것도 못하는 멍청이가 이 계획을 세웠을 리가 없지요.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서, 신음했다. 어려운 상황이야. 선제공격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한 방에 끝났을지도 모른다. 어이어이 망겜이냐고. 새삼스럽지만. 〇일본대표 흠...... 흠...... 좋아, 이야기는 다 들었다! 〇타로 어, 싸움 끝났어? 〇일본대표 그래, 때려눕혔다. 일단은 군신을 쫓을 수밖에 없어. 이제 더 이상 신전의 잔당과 손잡고 뭘 노리고 있는 건지를 생각할 때가 아니야. 그 마음만 먹으면 이쪽의 인식까지 간섭할 수 있으니, 미안하지만 되감기에 내성이 있는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3 싱잉 이볼브(3)2023-04-20 15:42:56의논을 마치고. 기사와 기계화 병사와 신부들이 세뇌된 마을 사람들과 신전 잔당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며, 나는 채팅창에서 정보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그 부근은 루시퍼가 꿈속에서 설명해 주었죠. 왠지 상의탈의에 흰옷에 안경을 쓴 수상한 스타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요. 〇화성 아, 역시 루시퍼와 대화할 때는 이쪽에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나 보네 〇찔러용 흰옷!!!!!!!? 안경!!!!!!!!!!!!!!!!!!!! 새 의상 어어어어어어디인데요 갤러리 모드 어디 있어요! 〇무적 시끄러워, 진지하게 얘기하는 거니까 조용히 해! 〇TS에한마디 네가 할 말이냐...... 진짜 뭐야. 지크프리트 씨 관련으로 가장 시끄러웠잖아 너. 〇일본대표 원래는 추가 DLC로 다룰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별다른 공지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3 싱잉 이볼브(2)2023-04-20 15:40:32"저희도 과할이 아니라서요. 빌려주고 난 뒤 비밀리에 정기 감사를 하러 가라고만 들었을뿐이고 ......" "뭘 빌려줬는데?" 대장은 말문이 막힌 듯 얼굴을 돌렸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에 의심의 눈빛이 섞여 간다. 어쩔 수 없지. "저는 이미 알고 있어요. 당신들은 저의 적인 거죠?" "마리안느, 그것은......" 말을 끊자 로이가 깜짝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그야 그렇다. 아까는 함께 싸웠고, 너무 믿음이 가지 않는 말이니까. "...... 글세? 그건 이제부터가 관건이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 건에 관해서는 저희와 협력해 주세요." "이봐. 내가 적이라고 한 건 그쪽이라고?" "이게 아직도 협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하하, 거부권이 없다는 건가?" 코웃음을 치는 대장에..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3 싱잉 이볼브(1)2023-04-20 03:00:39하인차라투스 왕국, 린라드 가문의 저택. 지금은 아무도 없는 저택 내 귀빈실에서, 우리는 상황 정리를 하고 있다. 평소의 멤버에 더해 청기사 씨와 하운드독 대장, 그리고 기계병단과 사냥개 부대와 신부의 일부 간부들이 실내에 모여 있다. 설명을 위해 앞에 서 있던 나를 제외하고 모두 자리에 앉아 있다. "── 그래서 저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 첫날을 맞이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거꾸로 되감긴 것이랍니다." 체험한 여름방학 첫 주에 있었던 일들을 회의용 보드에 적어가며 대충 이야기를 마쳤다. 역시 피스라운드 가면이니 뭐니 하는 사적인 사항은 빼놓았지만, 신전의 잔당에 관해서는 다 이야기한 것 같다. 안 빠트렸지? 이야기를 다 듣고서, 자리에 앉아있던 유트가 손을 들었다. "좋아, 대충 알..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2 서프라이즈 어설트(6)2023-04-20 01:08:45"...... 일단 좋은 소식도 있다고." "뭔데요." 소리 없이 다가온 하운드독 대장에게, 린디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재촉했다. "젤도르가의 데이터 사양은 이쪽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권능을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조건이 필요한데, 피스라운드 씨는 되감기 후 즉각적인 행동을 취했기 때문에 놓쳤다고 해서 다시 되감아버리는 일은 없지요." "...... 다음 되감기까지 여유가 있다는 말인가." 지크프리트 씨가 팔짱을 끼고 신음한다. 옆에 서 있던 로이가 한 발짝 앞으로 나선다. "저기, 그럼 그 기간은 ......" "우리가 빌려준 것 말고도 다른 걸 쓰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것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최악의 견적을 내도 일주일 정도로 다시 보충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반칙에 반칙..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2 서프라이즈 어설트(5)2023-04-20 01:07:52그 광경을 보며, 유트는 묘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하하...... 뭐냐고, 이거. 진심이잖아......" 그야말로 귀신. 전장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진홍빛 폭풍. 그녀의 직진은 적진을 찢고, 상위 존재를 쓰러뜨린다. "적군은 붕괴되었다! 단숨에 돌격하여 제압하라! 단, 살인은 허용하지 않는다! 마법 공격을 펼쳐 순차적으로 무력화시켜라!" 지크프리트의 지시에 따라 기사들이 달려간다. "우리도 돌격하세요!! 상대는 지켜야 할 국민들이니까.......음! 이번에는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고 끝냅시다!" 청기사의 호령을 받고, 기계병단이 가속한다. "우리는 측면으로 돌아가서 지원이다! 죽이지 않는 게 익숙하지 않겠지만, 이 전력차이라면 괜찮을 거야!" 대장의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하운드독이 소리 없이 배..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2 서프라이즈 어설트(4)2023-04-19 00:47:27"빨리." "헉 ...... 그, 그래" "어 잠깐 ......" 지크프리트 씨가 들고 있는 시험관을 입술에 대고, 나는 병아리처럼 필사적으로 마셨다. 입술 끝에서 영약이 흘러내린다. "????????????" "미리온아크 군, 그, 그런 표정 짓지 마. 아니,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 뭐야 ......? 사람이 진지하게 소모 회복을 하려고 하는데, 분위기가 이상하지 않아.....? 〇나무뿌리 로이 군의 성욕이 파괴되어 버려 〇외부에서왔습니다 너 때문에 한 청년의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어 〇화성 이미 미쳐버린 물약이 위장에 떨어지자, 갑자기 열이 났다. 신비한 기운이 온몸을 순환하자, 뱃속에서 활력이 솟아난다. "앗싸아아아아! 완전히 회복됐사와요!" 나는 힘차게 일어나서, 입안의 물약을 손가락으로 닦고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2 서프라이즈 어설트(3)2023-04-19 00:46:11"크, 으으으으 ......!" 으르렁거리며 필사적으로 몸을 제어한다. 나는 지크프리트 씨를 힐끗 쳐다보았다. 그는 즉시 알아차리고서 고개를 끄덕이며, 내 어깨에 팔을 둘러싸고 꽉 껴안아 자세를 잡아주었다. "이러면 되는가!?" "네!" "좋지 않네요 ......" 어느새 마차 위에 올라가 있던 로이가, 완전히 굳은 눈으로 반대편에서 내 몸을 안아 고정시킨다. 어...... 어, 어엇! 뭐야, 이 미남 샌드위치!? 나, 속!? 〇우주의기원 속의 주장이 너무 강해 〇찔러용 고급 빵 사이에 강황을 넣지 마! "저를 제쳐두고 둘이서 라스트 슈팅이라니, 가만두고 볼 줄 알았습니까? 지크프리트 공." "아, 아니 이건 비상사태라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 하지만 변명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닌 것도 사실....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2 서프라이즈 어설트(2)2023-04-19 00:42:04"아, 아, 아아아 ......!" "눈치채셨나요? 지금 당신 눈앞에 있는 것이, 어떤 존재인지를." "젠장, 농담이지......! 그 녀석들, 젤도르가를 세계 단위로 행사한 거냐고!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 "그것을 위한 상위 존재들이랍니다." "그것만으로는 안 돼! 불가능하니까 빌려 준 거라고!" "아마 당신들 말고도 다른 뒷배가 있을 거예요. 그쪽의 힘을 합친 것이겠지요." 유이 씨와 린디가 신기한 표정으로 우리들을 번갈아 쳐다본다. "그리고 5체의 상위 존재 현현은 오늘이고요.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 바운드독 전원 출동! 긴급 출격이다!" 대장의 외침과 동시에, 종업원복을 입은 여성 중 한 명이 고개를 끄덕이며 지하로 통하는 계단을 뛰어 내려간다. "유이..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2 서프라이즈 어설트(1)2023-04-18 07:35:47신전 잔당들에 대한 기습으로부터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아침 일찍 루시퍼와 상황을 확인한 후 의식을 되찾은 내가 교복 차림으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하트세츄아 본가의 저택이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유이 양과 그녀의 부하들도 함께 데리고 온 나는, 저택의 정문을 부수고 안으로 뛰어들었다. "잠깐만요, 마리안느 씨!?" "나오라고요, 하운드독!" 입구 홀에서 소리를 지르자, 무슨 일인가 싶어 종업원들이 달려온다. 그 중에는 아마도 아침 식사 중이었는지 냅킨을 목에 걸고 있는 린디의 모습도 있었다. "피, 피스 라운드 님!? 이것은 ......!"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뭐 하는 거야! 아니, 그보다 왜 교복이야? 유이, 이 녀석, 드디어 맛탱이가 갔어!?" "...... 아니..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1 빌레네스 어게인(4)2023-04-18 04:17:47소환진 위에 5체의 모습이 구축되어 있다. 마력을 엮어 형성되고 힘을 부여받는다. 신전의 잔당들과 세뇌된 마을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사를 내뱉는다. (뭐, 상관없지만) 사이드테이블에 놓여 있던 와인을 시녀에게 따르게 하여 마시면서, 불침경은 그 광경을 코웃음을 쳤다 거기에는 교만함이 없다. 그는 프로다, '군신'의 각성자가 된 이후에도 힘에 빠져들지 않았다. 그저 그저, 원래부터 오만했다. 그래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자신들의 승리는 확정되었다. 다름 아닌, 젤도르가의 권능을 손에 쥔 자신의 손에 의해 확정되었다. (이제는 시뮬레이션을 완벽하게 마무리 한 단계에서 움직인다. 그걸로 체크메이트다. 큭큭 ...... 나다. 나이트 에덴이 아니라. 내가 바로 이 세계를──!) ㅡㅡ의식장의 천장이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1 빌레네스 어게인(3)2023-04-18 04:16:50(그게 '개벽'이라고? 웃기는 군) (그것은 ──── 그것은, 대체 뭐였지) (확실히 『개벽』이어야 했다. 실제로 세계개변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리안느 ......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 너는 어디로 손을 뻗고 있는 거지 ......?) 업화만이, 고뇌하는 대악마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 왕국, 왕립 마법학교의 여름방학 첫날. 그리고 하인차라투스 왕국에서도 수많은 마법학원이 여름방학에 들어갔으며, 사회인들도 여름이 왔음을 실감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 흠, 그렇군." 하인차라투스 왕국에서 마차를 타고 몇 분 거리에 있는 지점. 내리쬐는 햇살 아래 나무 그늘에서, 한 청년이 이른 아침 파발로 가져오게 한 오늘 아침 신문을 읽고 있다. "역시 정보가 일치..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01 빌레네스 어게인(2)2023-04-17 15:02:52"그럼 젤도르가의 권능이 발동했다는 것. 그리고 저와 당신이 그것을 알아차렸다는 것. 신들조차도 몰랐는데, 대체 당신은 어떻게 이것을 무효화시켰나요?" "먼저 말했을 텐데. 나는 되감기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아마 젤도르가의 힘으로 세계의 틀을 통째로 되돌린 것이다." 말을 끊고, 루시퍼는 나를 쳐다보았다. "신들은 눈치채지 못했지?" "네." "흐음........ 과연. 아무래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약해진 것 같군. 아마 이쪽 세계에 접속하는 부분에도 영향을 미쳤을 거다......" "네?" "작품 외의 존재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젤도르가의 권능은 강력하다는 뜻이다. 추측컨대, 단순한 상위 존재가 아니라 아마도 세계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권능이었을 거다." "아....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3.6부-01 빌레네스 어게인(1)2023-04-17 15:01:16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엔드리스 에이트에 들어가 버렸어! 게다가 나가토 시점으로! 나는 완전히 미치기 직전이었다. "어라, ...... 잠깐 ......괘, 괜찮으세요 마리안느 씨?" 현관에서 갑자기 절규하는 나를, 유이 양과 그녀의 부하들은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 그래. 지금 느낌으로 보니, 유이 양은 물론이고 채팅창의 사람들조차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신들조차도 파악하지 못한다다니 어떻게 된 거야!? "유이 양......" "네?" "저를 기절시켜 주세요 ......" "네!?" 빨리 해줘요! 눈을 부릅뜨고 소리치자, 유이 양은 팔짱을 끼고 고민에 빠졌다. "아니, 아니 그...... 그래도 그것은......" "빨리!" "아~ 이제 알겠습니다 알겠다고요! 에잇..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5(5)2023-04-17 13:15:24●언노운 레이 린라드 가문을 점령한 컬트 교단에 의해 소환된 다섯 개의 상위 존재 중 하나. 평행세계에서 관측된 우주의 빛 현상을 모아 구성한 특수한 상위 존재. 원래는 세계를 넘나드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개체만은 교단 측의 임의적인 술식 변경으로 인해 새롭게 창조되었다. 서기 2000년대의 세계에서 확인된 감마선 버스트나 초대형 블랙홀은 물론, 다른 세계에서 관측된 광선류도 내포하고 있는, 마리안느가 지금까지 만난 것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특수하고 강력한 상위 존재. 없었던 것으로 처리된 미래에서는, 약혼남을 잃은 직후 마리안느에 의해 한 번 반파되어 코어용 제물을 반쯤 잃어 활동이 저하되지만, 이후 제물을 되찾아 완전체로 재각성한다. '웜 섀도우'를 최대 화력으로 불태운 끝에 소모된 마리안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