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라트의 번역공방
  • 여기까지의 등장인물5(5)
    2023년 04월 17일 13시 15분 2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비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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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노운 레이

     린라드 가문을 점령한 컬트 교단에 의해 소환된 다섯 개의 상위 존재 중 하나.
     평행세계에서 관측된 우주의 빛 현상을 모아 구성한 특수한 상위 존재. 원래는 세계를 넘나드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개체만은 교단 측의 임의적인 술식 변경으로 인해 새롭게 창조되었다.
     서기 2000년대의 세계에서 확인된 감마선 버스트나 초대형 블랙홀은 물론, 다른 세계에서 관측된 광선류도 내포하고 있는, 마리안느가 지금까지 만난 것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특수하고 강력한 상위 존재.
     없었던 것으로 처리된 미래에서는, 약혼남을 잃은 직후 마리안느에 의해 한 번 반파되어 코어용 제물을 반쯤 잃어 활동이 저하되지만, 이후 제물을 되찾아 완전체로 재각성한다. ' 섀도우' 최대 화력으로 불태운 끝에 소모된 마리안을 목표로 마지막 공세를 펼치다가 린디 하트세추아에 의해 격파당한다그때이번에야말로 해방된 제물 - 린라드 남매가 젤도르가에 접속하여 세계를 되돌릴 수 있게 된다.

     


    라칸

     론덴비아 왕국의 암흑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뛰어난 청소부.
     먼 평행세계에서는 권총이라 불리는 무기에 가까운 주문제작 마도기를 사용한다.
     조카를 사랑하고 있으며, 일단은 돈을 주었다. 좀 더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편이 좋다.
     한때 외국을 떠돌아다니던 시절이 있었고, 그때 맥라렌에게 구출된 과거가 있다. 그가 애용하는 권총형 마도기도 맥라렌의 커스텀을 통해 그 위력과 기동성을 배가시키고 있다.

     

     하트세츄아

     하트세츄아 가문의 막내딸.
     린디를 좋아하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린디에게 폐를 끼치고 있는 현 상황에 불만이 많다.
     혼자의 힘으로, 방에 있던 물건만으로 상급 악마 벨제바브를 소환해 낸 재녀. 악마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거기에 편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벨제바브를 끌어낸 것은 운이 좋았다.

     


    벨제바브

     지옥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상급 악마.
     머리가 좋은 바보. 자신이 바보라는 자각을 가진 바보. 향상심을 가진 바보.
     악마는 태어날 때부터 서열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루시퍼의 의도에 따라 '진화, 성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원래 하급 악마 중에서도 낙오자였던 벨제바브는 필사적인 노력을 통해 상급 악마까지 올라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힘에 취해 있던 벨제바브는 어느  아몬을 만나 싸움을 걸었다가  깜빡할 틈도 없이 쓰러진다 압도적인 힘에 반해 제자를 자처하며 그를 따라다닌다왠지 아몬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인데인간으로 활동하면서 마법 강사의 길을 선택한 것도 벨제바브라는 제자의 존재가  영향을 끼친  같다.

     


    사냥개 부대 대장

     하트세츄아 가문이 보유한 사병 부대 중 하나인 하운드독의 대장.
     활공 기습이 특기인 와이번, 기마 돌격이 특기인 유니콘의 일원들에게는 '똥개'라는 멸시를 받지만, 하트세츄아 큰 기여를 하는 은밀 행동의 전문가다.
     능력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상급 악마 벨제바브를 몰아세우는 등 정면에서의 전투력도 매우 높다.

     


    마르벨리스

     제1왕자.
     상세불명 오브 더 이어.
     좋아하는 것은 편안한 잠.
     싫어하는 것은 전쟁.
     칼피스를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마셔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룡 아이아스

     해저에서 태어난, 물을 관장하는 용.
     대악룡 파프닐이 완전히 격파된 후, 용 종의 존재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새롭게 탄생했다는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들을 쫓아내고 한가롭게 지내려던 중 용살자와 마리안느 양이 날아와서 인류에 대해 약간의 트라우마를 입었다. 다시는 마을로 내려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가 해저에서 느긋하게 잠을 자는 동안, 해류에 휩쓸려 몇 번이나 모래사장에 떠내려와 마리안느와 지크프리트가 급히 달려간 것은 나중 이야기다.

     

     
    나이트에덴 우르스라그나

     현재의 『개벽』의 각성자이자 『칠성사』의 리더.
     왕국을 만든 건국 영웅, 초대 용사의 후예. 다가올 날의 대악마와의 결전을 대비해 세속을 떠나 오랫동안 송곳니를 갈고닦아온 일족의 최고 걸작. 자식을 낳을 때에도 마법의 계승술을 발동시켜 대대로 이어져 온 용사 가문의 모든 힘을 더한 진정한 걸작이다.
     맥라렌, 마리안느를 거쳐 선택된 '개벽'에 이론상 최대치까지 적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권능을 100% 구사한다.
     그건 그렇고 이상론에 기반한 키배를 자주 해대는 성가신 성격을 가지고 있다아직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마리안느를 상대로도 아마 이런 짓을 할 것 같아서 궁합이 최악이다. 절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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