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72 무장좀비2021-10-02 09:37:3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9/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딱히 의미도 없는 포효(이웃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를 하면서, '볼트액션 소총'을 만들어냈다. 매우 대단한 기세로 온몸의 혈당이 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현기증이 일어난다. 졸음이 덮쳐온다.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이 세상 속에는 꿈도 희망도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귀처럼 되어버린 배가, 풍선에서 공기가 빠지는 것처럼 쪼그라든다. ㅡㅡ제발 버텨...... 손바닥에는 거의 자동적으로 한 정의 총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번엔 일부러 세세한 사양변경 등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지금은 몸의 부담을 최소한으로 억눌러야 할 때다. 흘끗 거실에 앉아있는 '좀비'들..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71 무기제작2021-10-02 08:47:1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8/ "좋아ㅡㅡ그럼, 시작해볼까." 말함과 동시에, 양손 위에 쇳덩이같은 것이 출현. 그것을 조합하는 것으로, 철컥철컥철컥철컥하며 한 정의 권총......같은 것이 완성되어간다. 머릿속에 '간이총'의 설계도가 흘러들어온다. 간이총이라 하면 FP-45, 다른 말로 리버레이터가 만들어지지 않나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쇠파이프의 총신에 목제 글립, 아무리 봐도 아동용 장난감이라고만 생각되는 격철과 방아쇠ㅡㅡ아무래도 이거, 총신 상부의 구멍에 권총용 총알을 장전해서 쓰는 모양이다. "너무하잖아 이거.......명중률은 기대할 수 없겠어." 만들어진 간이총은 겉보기에 반해 약간 진지하게 만든 느낌의 물건이었지만, 그래..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70 총2021-10-02 08:08:4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7/ 보류다. 일단. 그리고 모든 과제를 클리어한 후에는.......꿀꺽....... 일단 지금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레벨업을 완료하자. "먼저, 《무기작성 ( 중급 )》이다." 그렇게 한 이유는 단순하게, 앞서 습득한 《시체조작Ⅵ》의 ・조작하는 '좀비'가 사격할 때의 흔들림이 크게 감소합니다. 라는 능력을 받고 나서, '슬슬 화기를 들게 하는 편이 좋겠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단 《무기작성》의 중급이 어떤 것인지 시험해볼까." ――그럼, 무기를 작성합니다. ――무기의 작성 레벨을 결정하세요. ――1、초급 ――2、중급 아하, 랭크별로 나뉜 느낌인가. "2번. 중급." ――그럼 작성할 무기의 종류를 정하세요. ――1、근접 무..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9 실적보수②2021-10-02 07:38:42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6/ ――실적 '첫 안전지대'의 보수를 선택하세요. ――1、약초 ――2、해독초 ――3、성수 ――'약초'는, 마시는 걸로 경상을 즉시 회복합니다. ――'해독초'는, '좀비'에게 물렸을 때 마시는 걸로 독을 중화시킵니다. ――'성수'는 몸에 뿌리게 되면 몇 분 동안 좀비가 다가오지 않게 됩니다. 실적보수 아이템은 습득은 언제든지 미룰 수 있으니, 만일 필요해질 때 그 자리에서 습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쨌든, 적어도 한번은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괜찮은 구제장치다. "다음." ――실적 '복구'의 보수를 선택하세요. ――1、버클러 ――2、건틀릿 ――3、전사의 방패 ――'버틀러'는, 소형이어서 다루기 쉬운 강철 방패입니다. ――'건틀릿..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8 실적보수①2021-10-02 05:06:2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5/ 결론부터 말하자면, '좀비'의 자동전투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나 할까. [크르르르르르르.......!] 육안으로는 제대로 된 보행조차 어려울 어둠 속에서, '근육' 군은 마치 심해어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다. 그 발치에는, 지금 좀비들의 시체가 주욱 널려있었다. 1대 다수의 싸움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하지만 이래도 완전히는 안심할 수 없다.' 라며 자신을 다잡았다. 이번엔 야습이 잘 통한 덕분도 있고ㅡㅡ무엇보다 자동전투는 그 좀비의 생전 성격이 반영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기는 하다. 성격이 반영된다는 말은, 그만큼 실패할 가능성도..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7 철야작업2021-10-02 04:30:5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4/ 그렇게 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고 대화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난 슬쩍 쇼핑센터 옥상으로 이어진 문으로 향했다. 무거운 철문을 열자, 밤하늘에 비춰진 냉난방 실외기가 주욱 늘어선 공간으로 나왔다. 원래는 종업원 이외는 출입금지인 듯 하다. "..........적어도......적은 여기에서는 보이지 않는군." 난 아마 휴식용으로 쓰고 있었을 재떨이와 벤치가 늘어서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서, 이와타 씨의 노트에 재빨리 불을 붙였다. 물론 증거인멸을 위해서다. 하지만 그 내용은 제대로 데이터로 보존해두었다. 이미 나의 게이밍PC의 하드디스크 내에 고화질로 보존되어있다. ㅡㅡ여유가 생긴다면, 앞선 전투에 대한 검증도 해야겠군. 주의 ..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6 유서2021-10-01 22:52: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3/ 받은 노트에는, 마지막에 유서라고 부를 만한 것이 쓰여져 있었다. [이걸 누군가가 읽고 있다는 것은, 내가 죽었다는 말이네요. 그럼, 여기 애들을 부탁합니다. 열대어도 제대로 돌봐주세요. 세세하게 돌보는 방법은 각각의 동물이 있는 곳에 메모를 남겨두었습니다. 그걸 읽어주세요] 라고나 할까, 정말 명령같은 어조의 서문. 마치 '날 죽였으니 부탁을 들어줘' 라고 말하는 듯 하다. 그 후, 동물들의 이름과 성격에 관한 주의서가 당분간 이어지고는, [카리바 고우키에게. 내 일은 신경쓰지 마. 난 천명을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 뿐. 어느 쪽이 살아남는다 해도, 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 노트와 나를 죽여서 얻은 힘을 잘 활용해. 카사네에..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5 펫샵2021-10-01 22:06:5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2/ 어둠 속에서 쇼핑센터 2층을 바라보고 있자, [뭐야뭐야뭐야뭐야?] [후아아아아아아아암.......왜 그래?] 조금 늦게 카사네 씨와 사나에 씨가 찾아왔다. [아아, 실례. 여러분 걱정마시고......큰 문제는......우왓, 잠깐ㅋㅋㅋㅋㅋㅋㅋ간지러워ㅋㅋㅋㅋ그만~ㅋㅋㅋㅋ] 그때 사나에 씨가 휴대용 석유등으로 주변을 비춰보았다. 그와 동시에, [와아아아아앗] 여자 두 명의 탄성이 울렸다. 그곳에 보였던 것은.......료헤이의 주위를 기운차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의 모습. 어느 것이 생후 1개월 정도로 보인다. 가볍게 한손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소형견 뿐이다. 그 때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먼치킨과 페르시아, 스코티쉬 폴드를 시작으로..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4 《무기작성》2021-10-01 17:15:3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1/ 《무기작성 ( 초급 )》이라. ".......흠." 무기 크래프트. 구체적으로는 어떤 것일지. "일단, 그것을." ㅡㅡ그럼, 스킬 효과를 반영하겠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입으로 "그럼, 시험해보자." 라고 중얼거렸다. 그에 응답하듯이 다시 아리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럼, 무기를 작성하겠습니다. ――1、근접 무기 ――2、원거리 무기 ――3、그 외의 소모품 난 초콜릿을 깨물며, "일단, 근접무기부터." ――그럼 작성할 무기를 선택해주세요. ――1、곤봉 소비MP:5 ――2、돌의 나이프 소비MP:10 ――3、돌의 손도끼 소비MP:15 ――4、청동 나이프 소비MP:25 ――5、청동 도끼 소비MP:30 ――6、청동 창 소비MP:3..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3 정보 공유와 레벨업2021-10-01 16:45:15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70/ 이러저러해서. 대략적인 상황을 동생에게 모두 이야기하자. [잠깐만. 그거 진짜야?] 그냥도 풀이 죽은 참에 대량의 정보를 듣게 되어, 료헤이는 머리를 싸맸다. [이......이와타 씨, 죽어버린 거냐고] [그래. 죽였다. 내가 죽였다] [.......그렇구나] 료헤이는 약간 울먹이는 표정이 되어서는, [그거, 정말 필요한 일이었지? 피할 수 없었던 거지?] [그래. 정당방위다] [정당방위......그래] [모두한테는, 네가, 말해줘] [알고 있어] 동생은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었다. [거기다 새로운 적이라.......아무래도 오늘 아침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구만] [그래] [정리 좀 해줘. 지시도 해주고. 형......이제..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2 남자화장실에서2021-10-01 16:06:57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69/ 그 후 어떻게든 시체의 산더미까지 이동한 나는, 코코아와 이와타 씨의 사체를 기대어 세우듯이 나열하였다. 그리고 바로 옆에 방치되어있던 가솔린 통을 주우며, "나무아미타불." 두 사람의 사체에 가솔린을 끼얹었다. 조금 떨어지고서 성냥에 불을 켠 후, 휙 하고 시체를 향해 투척. 후욱 하고 불길이 일어나더니, 곧장 새하얀 연기가 두 사람의 몸에 옮겨붙었다. 어둠을 비추는 불기둥이 한 마리의 마수처럼 일렁이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다가, ㅡㅡ그럼. 하며 재빨리 등을 돌렸다. ㅡㅡ일단 동생에게 사정을 설명할까. 그래서 녀석이 자고 있는 종업원용 휴게실로 나아갔다. 물론 그 자리에는 미하루 씨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태는 긴급을 요한..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1 규칙2021-10-01 15:37:0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68/ [규칙 1! 살인은 NG! 규칙 2! 처음으로 본체를 공격하는 쪽의 승리! 규칙 3! 항복한 상대에게 공격하기 없기! 규칙 4! 평범한 사람이 곤란해지는 작전도 NG!] [이예~이! 휴휴~] 하며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허리를 흔들며 춤추는 미소라 씨. 난 눈썹을 찌푸리면서 그 정보를 곱씹었다. [지면 어떻게 되지?] [도코로자와의 구역을 잃어! 다시 말해 패배자는 여기에서 떠난다! 이상!] 다시 말해 그 경우, 난 자동적으로 죽게 된다는 말인데. 하지만 여기서 말할 수도 없다. 일부러 적에게 약점을 가르쳐 줄 이유는 없다. [규칙 4의 확인인데.....동생을 쓰러트리고 내 거주지를 찾는다는 건.....] [그렇게는 안 해! ..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60 추적자2021-10-01 14:35:3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67/ "............자. 어떻게 해야하나. 이것의 처리." 난 먼저 그녀의 눈을 감겨주려고, F키를 써서 코코아에게 찾게 하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좀비'들은 '죽은 자를 정중히 대한다'라는 커맨드가 없는 모양이다. [크르르......] 코코아는 그녀의 안면을 매만질 뿐이고, 내 의도대로의 행동을 해주지 않았다. ㅡㅡ이럴 때에는 역시 불편하군. 몇 차례 F키를 써서 문지르는 사이, 난 문득 E키(아이템을 습득하는 조작)를 써서 한번 그 안면을 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였다. 그러자, [크르아!] 기합을 한번 하고서, 코코아는 이와타 씨의 목부터 위를 양손으로 쥐더니 대단한 힘으로 잡아뜯고 말았다. "으악, 이건 너무해!" 강제..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59 치명2021-10-01 14:01:1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66/ [구운ㅡㅡ시체의 냄새가 나는데] 그리고 따르릉, 하며 내방객을 나타내는 종소리가 어두운 실내에 울려퍼졌다. [계속 신경쓰고 있었지만, 너 진짜 누구야?] 어둠 속에서 그녀의 둥그런 눈알이 돋보였다. 난 상대의 사정권 바깥에 고우키를 세워두고는, 오른손에 아이스픽, 왼손에 식칼을 들게 하였다. 그녀는 우뚝 선 모습으로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 두 사람 사이에, 건맨들끼리 하는 결투같은 분위기가 흘렀다. [들어봐] 그녀는 재빨리 양손을 이쪽으로 내밀었다. 그 《불의 4번》을 쏘려는 것처럼. [난(ぼく)......] [나(ぼく)?] [내, 이름은, 사키미츠 카이리라고, 한다. 료헤이의,..
- [ 이능력배틀물/JK무쌍 ~끝난 세계를 구하는 방법~ ]458 매복2021-10-01 13:29:0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9530cy/465/ 경험상, 자신이 조각하는 게임 캐릭터가 대미지를 입었을 때 '아얏' 하고 입으로 말하는 일은 그리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이 때 느꼈던 아픔은 그런 조건반사적인 것과는 조금 달라서......난 확실하게 얼굴 오른쪽 절반이 타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있었다. 딱히 감각이 이어졌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친구가 다친 것에 강한 쇼크를 받은 것이다. ㅡㅡ미안, 고우키. 한편으로는 이렇게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 게임은 끝지 않았다, 아직 싸울 수 있다고. 왼쪽 시프트 키를 입력하며 S키로 뛰어오르며 후퇴. 즉시 부숴진 롱소드를 이와타 씨에게 투척했다. 갑작스런 반격에 적어도 의표를 찔린 것인지, 그녀는 무심코 그걸 받아드는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