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7부-01 섬광소녀(2)2024-02-23 08:23:05어쨌든 교회 지하 구획에서의 전투는 유이 양이 승리했다. 하지만 본편은 거기서부터였다... 진 씨가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나이트 에덴 녀석한테서 빌렸다는 '카오스'가 폭주하여 현현한 것이다. 그 녀석, 별 볼일 없는 놈에게 위험한 권한을 빌려주다니.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하는 거야. [문제 중 하나는 여기입니다. 우리의 우주는 빠르게 전개되어 하나의 우주로 확립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태양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이죠] "어, 원래는 없었나요?" [존재했지만, 어디까지나 하나의 파츠였습니다. 외부에서 공유된 태양의 개념은 이보다 훨씬 더 견고하여, 우리 세계에 존재하는 태양을 덮어쓰는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 일단 받아들이는 데는 성공했구나. 다행이다. [과부하를 견디며 연산은 완..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7부-01 섬광소녀(1)2024-02-23 08:21:54별들이 무수히 반짝이는 우주의 한가운데에 있다. 평소 같으면 무중력 공간에 던져져 떠내려갈 수밖에 없는 곳에서, 신비한 인력으로 지켜지는 나는 투명한 땅 위에 서 있다. 주변에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책상과 의자들이 있다. 모두 나보다 높은 곳에 놓여 있으며, 거기에 앉아 있는 우주인들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중 한 명, 등에 활과 화살을 짊어진 존재가 한 손을 들었다. [그럼 체내 우주 합동 전 마리안느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왜???" 나는 피고인과 증인이 서는 곳에 서서는 깜짝 놀랐다. 눈을 떠보니 이렇다. 루시퍼 녀석에게 불려 갔을 때와 똑같다. "이건 ...... 무슨 일인가요?" [마리안 피스라운드의 내부에서 발생한 우주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끼리 정합성을 취하면서 질서를 재형성하는 것이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모음 9(4)2023-08-14 22:57:03●덴도 료 일파의 자칭 돌격대장. 실력은 진짜지만, 말과 행동에 전혀 품격이 없다. 스스로도 분위기를 리셋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연기하는 부분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약간 바보. 료 일파에서 받은 식량을 몰래 모아서, 슬럼가에 사는 동생들에게 전달하러 간 적도 있다. 료에게 발각된 후에는 위험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덴도의 의사를 존중해 그 아이들을 일파에 합류시키지는 않았지만, 정기적으로 식량을 배급하러 다니게 되었다. 정식으로 교회에 편입되면서 아이들은 교회가 운영하는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게스 한때는 마법사로서 '피스 키퍼' 부대에 소속되어 있던 엘리트 중의 엘리트. 롭존의 부하로서 잠입 작전을 수행했다. 롭존에게 발탁되어 이웃 나라의 수도 공략전에도 참여하여 자폭하는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모음 9(3)2023-08-14 22:55:31사용기술 ・선라이즈 아마테라스 자신과 관계 맺은 존재의 수와 관계의 깊이에 비례하여 에너지를 생성하는 권능. 원래는 연결 대상과 자신에게 가호를 부여하는, 완충 역할을 주안점으로 두고 구축되었다. 그러나 대대로 교회의 가호시스템의 중심으로 운영된 결과 성질이 변하여(초대 각성자인 유키는 이를 노리고 가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 세계의 생명체와 연계하여 행성 자체를 지배하에 두었으며, 행성을 발판으로 다른 별들과도 연계하여 자신을 항성 존재의 영역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많은 각성자들은 '인연'이라는 긍정적인 관계성만을 자원으로 셌지만, 유이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악연도 '인연'으로서 전개하여, 타인과 타인을 연결하는 모든 선, 즉 지상에 사는 거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모음 9(2)2023-08-14 22:51:51사용기술 ・극광의 진렬질풍탄 상대는 죽는다. 타우루스 씨의 출력을 사지타리우스 씨의 방식으로 쏘기 때문에 상대는 죽는다. 이번에는 상대가 지크프리트 씨였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 ・트리니티 레볼루트 트라이 높이/2.0m(장비 전개 시) 중량/입상연결기구 상시 동작중이기 때문에 측정불능. 파괴력/SSS スピード/A 사정거리/D 지속력/D 정밀동작성/SS 성장성/EX 외형은 마리안느 오리지널의 오버드웨폰. 그라인드 블레이드와 휴지 블레이드를 혼합한 수수께끼의 존재. 어마어마한 출력의 유성 레이저 빔(사지타리우스)을 포격이 아닌 고체화(아쿠아리우스)하고 복제(제미니)하여 완성했다. 작품 속에서는 '혼돈'의 소재를 활용한 천사를 외피까지 태워버리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속성이 부족해 다회 사용은 사실상 불..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여기까지의 등장인물모음 9(1)2023-08-14 22:48:24●마리안느 피스라운드 파괴력/S+ 스피드/D(体内宇宙顕現状態時SSS) 사정거리/SS 유지력/A 정밀동작성/SSS 성장성/EX 전범자. CHAPTER6의 모든 것을 파괴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은 플롯에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어떻게든 안착할 수 있었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캐릭터가 멋대로 움직이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실종된 기간은 아서의 배려로 공휴일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녀가 피스라운드 저택에서 특별한 마법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만 그녀를 곱지 않게 보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모습을 감추고 돌아다니면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 잘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해성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극성신장..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2 하늘에 빛나는 태양(3)2023-08-14 21:05:19"그리고 ......저 여자, 조금이라도 눈을 떼면 그 ...... 뭔가 저지를 것 같다고." "정말 그 말이 맞아. 아마 너도 뭔가를 당했겠지." "맞아 ......" 로이와 료는 신속히 마음을 터놓았다. 나를 제쳐두고 뭘 시시덕대는 거야. "그럼 료는 저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죠?" "목소리가 크고 생명력이 강한 여자." "여장부잖아요......" 확실히 나는 작지 않고 개쎄지만,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분개하고 있던 나였지만, 시야 밖에서 누군가가 살짝 소매를 잡아당기자 일단 료에게서 시선을 떼었다. "전에는 고마웠습니다, 마리안느 씨." 약간 타버린 성녀의 예복을 입은 유이 양이다. 품격이라고 할까 위엄 같은 것은 없었지만, 잘 어울리고 귀엽다. "이쪽이야말로, 오랜만에 상쾌한 싸움이었사와요."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2 하늘에 빛나는 태양(2)2023-08-14 21:04:11빙그레 웃는 남자의 얼굴을 보니, 왠지 모르게 힘이 빠지는 느낌이다. 로이와 이 거리에서 평소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것은 정말, 돌아왔다는 실감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말인데. 마리아를 보면서 생각했어. ...... 너는 그저 빛나고 있을 뿐인데, 우리가 멋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다. 나는 기본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니까.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별자리에 대해 알고 난 뒤라면 더더욱.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별과 친해지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오늘은 참 시적이네요." "여러 가지를 얻은 후니까. 예를 들어, 저 광경이라던가." 로이는 손으로 아래를 가리켰다. 시선을 내려보니, 유이 양 일행이 모두 여기를 올려다보며 손을..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2 하늘에 빛나는 태양(1)2023-08-14 21:01:24【제1천, 각성자의 활동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제2천, 신규각성자의 활동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제3천, 각성자의 활동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제4천, 각성자의 활동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제5천, 각성자의 폭주적 활동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제1천의 각성자에게 대응을 요청하겠습니다】 【제6천, 각성자의 활동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제7천, 각성자에 의한 요격권한의 활동동결을 확인. 접속안정상태. 활성화의 지후가 있기 때문에 대기합니다】 【──모든 각성자의 확인 완료】 【금주보유자에 대한 전투준비, 완료】 ◇ 신 여러분, 내 시점이라서 정말 미안해.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중요한, 최고의 이벤트가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성당에서 나온 유이 양이 료를 곁에 두고서, 자신이 차기 성녀라고 국민들..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1 질주의 결착(8)2023-08-14 02:22:05이제 여기밖에 없는 타이밍이란 말이다. 여기서 져서 추방당하는 수밖에 없다고. "그만해! 절대로 보내주지 않을 거다, 이것만은!" 하지만 지크프리트 씨는 온몸에서 가호의 빛을 내뿜으며 나를 막아섰다. 이 녀석 설마 레긴레이브-저거너트를 발동한 거야!? 아니, 이거 설마 두 사람의 대화를 방해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악의 판정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빌어먹을 평소에도 그렇게 재주껏 판정하라고! "싫어어어어어! 할거예요오오오오! 풀스펙 [야마토]랑 한판 붙고 싶어고요오오오오!!" "그건 안 돼, 마리안느 양!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안 된다!" 알고 있어! 남매가 화해하는 감동적인 장면이라는 것은 알고 있어! 그래도 가고 싶어! 최강은 나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 "가게 해 주세요오오오오오오!" "안 된다고 했..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1 질주의 결착(7)2023-08-14 02:17:12그 말을 듣고, 확신이 생겼다. 그가 계속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를, 드디어 유이는 이해하게 되었다. "네 존재에 이름 따위는 없다고. 그냥 유이일 뿐이야. 그럼 그냥 유이로 있으면 돼. 그것만으로. ......" 이를 악물고 피를 토하면서도 자세를 취한다. 진에게 배운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든 무도류의 개량형이다. "성녀가 되다니, 그리고 누군가와 싸우다니....... 왜 그런 슬프고 힘든 길을 나아가는 거냐고......" 눈빛에 담긴 의지는 ,한탄과 두려움을 덧칠한 슬픔의 빛. "그런 일을 네가 할 바에야, 내가 .......!" 누군가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한 유파, 무도류. 엄청난 속도로 간격을 좁히는 료였지만, 유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린디가 비명을 지르고, 로이가 끼어들까 말까 망설인다. 하지..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1 질주의 결착(6)2023-08-14 02:15:20움직일 수 없는, 아니 저항할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 유이를 향해 린디가 비명을 질렀다. 그것을 부정한 것은 옆에 서 있는 마리안느였다. "아니요, ...... 아마 그런 뜻은 아닐 거예요. 료가 고려하지 않았을 리가 없어요." "그럼 어떻게 된 일이야!" "그 료니까 ...... 무엇을 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뭐? 너만 혹시 모르면서 말한 거야? 보통은 기믹을 꿰뚫고 있는 사람이 설명해 주는 거잖아?" "미안해요, 알고 있다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요." 이제 조용히 하겠다며 움츠러든 마리안느의 모습에 쓴웃음을 지은 후, 료는 시선을 내렸다. 이쪽을 노려보는 유이. 그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놀랄 정도로 차분한 표정이었다. "절・파는 칠 수 없어. 치기 전에 내가 힘의 전도를..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1 질주의 결착(5)2023-08-14 02:14:05"모르고 있겠지! 넌 자기 의지로 서는 게 아니라 항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거야! 네가 그 힘을 발휘하면 할수록, 본인의 것이 아닌 힘이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 유이도 알고 있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들은 이상, 누군가의 욕망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걸 압도할 정도로 강해지겠어요!" "아직도 그런 꿈같은 이야기를 ......!" 이 고집불통이! 라고 외치며 료가 신속한 발걸음으로 간격을 좁혔다. "제1형──!" 료한테서 뻗어나오는 손날. 완전히 빈틈을 찌르는 타이밍. 방어가 늦는다. 간신히 상체를 피한 유이의 뺨이 찢어진다. (얕다!? 유도당했나!?) (여기다) 선혈이 공이 되어 공중에 떠 있는 것이 보일 정도의 속도감의 세계에서. 료의 팔..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1 질주의 결착(4)2023-08-14 02:12:08"유이 양은 다시 한 번 결판을 내서 차기 교황을 결정하자고 하는 것뿐이에요. 료, 이 이야기는 당신에게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한 방에 역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랍니다. 수련회 마지막에 나오는 100점짜리 문제예요."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어. 그보다 알고 있다니깐, 그 말 받아줄게." 그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마리안느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 "그럼 관객 분들은 제 우주로 지켜드리겠어요. 혹시 모르니 기사님들께서는 자기 방어를 잘 해주시길 바래요. 덴도 씨 일행 분들은 뒤로 물러나 계세요." 대성당의 중앙에 남매를 남겨두고, 사람들은 두 사람과 거리를 두었다. "시작 신호는 어떻게 할까요?" "언제든 상관없지만 ...... 그럼 ..
- [ 인터넷방송(인방)/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6부-21 질주의 결착(3)2023-08-14 02:11:01유트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마리안느는 친구들을 이끌고 인파를 헤치며 나아갔다. 그보다는 그녀들의 모습을 알아본 기사와 료 일당이 바로 길을 양보해주고 있다. "어머, 마리아 ......는 아닌 것 같네." "신세졌어요, 하게스 씨." 맨 앞줄에 불쑥 얼굴을 내민 마리안느를 보고, 하게스가 밝게 인사를 건넨다. "마법사로서의 감각을 되찾고 나서 보니, 당신 상당한 고수잖아요 ...... 전직 군인 출신이신가요?" "음후후, 그건 비밀이야. 오히려 마리안느가 더 무서운걸, 그렇게나 대단한 마법사였다니."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자신과는 말 그대로 격이 다른 ㅡㅡ하게스 입장에서는 마리안느 피스라운드의 무서움이 더 눈에 띄었다. 부분적인 불사성을 가지고 있던 현역 시절이었다 해도 죽임을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