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8 화2020-11-11 01:22:50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8/ 후쿠야마가 의 스킬 [나생문・암전] 을 발동하였다. '이, 이것이.....2급 탐색사의 힘!?' "뭐, 이런 느낌으로 방패역의 탐색사가 사이에 들어와 줄 수 밖에 없지. 아~ 그리고 이런 위험한 문을 떨궈 뒀지만, 나도 일단 방패 역이라고?" 하지만, 곧장 후쿠야마의 입에서 부정의 말이 나왔다. "내 천직의 공격으로는, 1급 반 이상이 되어버리면 전혀 듣지를 않아서 말이지. 이렇게 벽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떨구는 것 만으로는 그다지 쓸모가 없어. 애초에 낙하지점을 조작하는 것도 진짜 어렵고." 후쿠야마는 쓴웃음을 지으며 지도를 하며,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고 가볍게 휘둘러서 나생문을 사라지게 하였다. 그 안에는 배를 드러내고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7 화2020-11-10 23:21:0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7/ "쿠사츠 군!" "알고 있어!" 타치바나가 외치는 소리에 쿠사츠가 몇 걸음 앞으로 달려나왔다. 달려나오는 기세를 담아, 모구리 마우스의 돌진공격을 버클러로 밀쳐내었다. 그런 쿠사츠의 바로 뒤에서, 타치바나 카렌이 창을 쥐고 기세좋게 뛰어올랐다. "야아!" 모구리 마우스는 그 공격을 마지막으로, 소리를 지를 사이도 없이 절명하여 지면에 쓰러졌다. "역시 대단해요!" "감사!" 다섯 번 째의 싸움으로, 몬스터에 대한 타치바나의 긴장은 이미 풀어졌다. "미즈에! 오른쪽 뒤!" "알고 있다, 아마시로!" 뒤에 있는 텐지의 목소리를 듣고, 미즈에는 기척만을 믿고 오른쪽 뒤로 검을 휘둘렀다. 그 검은 반해버릴 정도의 멋진 것이어서, 사각에서..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6 화2020-11-10 23:11:33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6/ "괜찮은가?" "아.....음, 고맙다 미즈에 군." 무심코 엉덩방아를 찧은 쿠사츠에게, 미즈에는 무표정하지만 부드럽게 손을 내밀었다. 첫 전투는 타치바나가 한 마리, 미즈에가 두 마리 쓰러트려서 상당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미즈에 씨, 조금 전의 움직임은 놀랐어요. 다음에는 미즈에 씨를 중심으로 포진해서 싸워보지 않으실래요?" 쿠사츠도 곧장 그 말에 동의하며, 기세좋게 끄덕였다. "음, 나도 그 편이 좋다고 생각해. 역시 난 둔해서 검은 안되겠어." "아니, 좋은 움직이었어. 그 괴력은 무기도 될 거고, 단련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다만....." 미즈에는 우직한 쿠사츠에게 격려의 말을 걸어주고, 뒤에서 대..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5 화2020-11-10 22:18:58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5/ 제 26 그룹의 참가자들은 던전의 외길을 나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후쿠야마는 약간 기묘하게 생각하였다. '뭐지.....텐지 군에게서 느껴지는 이 여유로운 분위기는. 단순한 짐꾼으로 활동했다고는 해도, 자신이 싸우는 쪽이 되면 그 순간 소극적으로 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우 5등급 의 재능에 눈떴다고 해서....역시 이상해 이 아이.' 후쿠야마가 기묘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은, 역시 텐지였다. '짐꾼으로서의 지식량도 확실히 조금 뛰어나지만....어딘가 고도우 씨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기분 탓인가?' "텐지 군, 슬슬 몬스터의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고?" "예, 알겠습니다." 후쿠야마는 에둘러서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4 화2020-11-10 21:33:32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4/ "저기.... 하나 더 괜찮을까요?" "그래그래~, 카렌의 질문이라면 뭐든지 대답해 줄게." 타치바나의 작은 목소리에, 후쿠야마는 상쾌한 스마일로 흔쾌히 대답해주었다. "개실형 던전이란 뭔가요?" "아~ 역시 일반인은 모르는가. 개실형 던전이란 탐색사 사이의 은어같은 건데. 게임에서 소위 말하는 서버가 다르다는 느낌이지만 이해가 되려나?" 후쿠야마의 설명의 타치바나는 "예, 알겠어요." 라고 바로 대답하였다. 개실형 던전이란, 하나의 서브던전 게이트에서 다수의 서브던전으로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의 한 분류방법이다. 이번 경우에는, 눈앞에 있는 던전게이트에서 제각각의 그룹마다 하나의 서브던전이 마련되었을 거라고 텐지는 추측하였다.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3 화2020-11-10 14:35:37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3/ 시험이 시작되고 나서 1시간 후, 이제서야 텐지의 이름이 불려졌다. 이미 이 붉은 벽돌 앞의 광장에는 4명의 참가자만 남았는데, 찾아볼 것도 없이 그들이 함께 시험을 치를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에, 루이의 말에 혀를 찼던 사람이 한 명 있는 것을 눈치채고, 텐지의 마음은 약간 우울하게 되었다. '하아, 왠지 싫은 느낌이 드는데.' 그렇게 그들은 쿠죠의 말대로 게이트 앞에 설치된 몇 개의 텐트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세 사람이 들어간 후, 텐지는 '입구' 라고 쓰여진 텐트에 들어갔다. 그러자 제 26그룹인 네 명을 미소로 반겨주는 한 프로 탐색사가 보였다. "야야, 너희들이 마지막인 제 26 그룹인가? 난 길드 [Char..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2 화2020-11-10 13:51:22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2/ 붉은 벽돌창고의 출입구 안에서 채리엇의 정규 멤버들이 나왔다. 그 중에는 고도우나 누마타, 우시로의 모습도 보여서, 풍격있는 걸음걸이에 참가들도 무심코 "오오" 라며 탄성을 자아내었다. "대단해, 저게 고도우인가." "저기, 저건 누마타님 아냐!?" "이게 정규 멤버들인가....보는 것만으로도 알겠어.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그 때, 고도우가 이쪽을 보고 따뜻하게 웃었다. "숙부님께서 이쪽을 보고 계셔, 텐지." "응, 알고 있어. 나 따위한테 시선을 보내주시다니, 역시 고도우 씨는 상냥하셔. 솔직히, 저런 어른 남자는 동경하게 되어버린다고." "동경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텐지는 숙부님 정도는 가볍게 뛰어넘지 않으면 곤란해."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1 화2020-11-10 03:51:2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1/ 확실히 어깨의 힘을 잃고서, 무기력한 표정으로 준비운동을 계속하는 텐지.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마나카는, 약간 송구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띄우면서 스포츠 드링크를 조금씩 마시고 있었다. "텐지도 마실래요?" "아~, 응. 고마워." 갑자기 페트병을 건네져서, 텐지는 아무 생각도 안하고 꿀꺽대며 한 모금 마셨다. "앗." "왜 그런가요?"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냐." 던전에서는 몇 번이나 간접 키스를 한 사이였지만, 텐지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았다. 애초에 탐색사끼리 간접키스를 신경쓰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텐지는 무기력하게, 마나카는 의욕에 찬 표정으로 기다리기를 20분. 이제야 집합시간이 된 그 때, 마치 타이밍이라..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0 화2020-11-10 03:03:13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0/ 이틀 후. 텐지는 요코하마 역 근처의 집합장소에서 가볍게 준비운동을 하면서, 루이와 마나카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30분이나 남았구나." 손목시계의 숫자를 바라보면서, 텐지는 중얼거렸다. '뭐, 오늘은 면밀하게 준비운동을 해놓는다 해도 손해는 아니겠지. 그건 그렇고 역시 루이는 대단하네. 이렇게나 쉽게 서브던전의 권리를 사들이다니, 역시 루이다.' 다리의 힘줄을 늘이면서, 텐지는 루이의 대단함에 대해 생각하였다. "루이는 어떤 서브던전을 샀을까...." '뭐, 소귀를 소환할 수 있는 찬스가 운 좋게 나온다면 좋겠지만.' 텐지가 그런 생각을 하던 때였다. "텐지, 안녕하세요!" "안녕, 아사기리." 집합시간 20분 전에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39 화2020-11-10 02:28:48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38/ 이미 날은 저물고 밤 시간이어서 가로등이 켜져 있었다. 텐지는 길드 사무소의 현관에서 신을 신고, 배웅하러 온 카이도와 시라누이를 돌아보고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ㅡㅡ긴 시간 머물러서 폐를 끼쳤습니다." "됐어됐어, 또 와." "응응, 또 게임하자!" 그로부터 이러쿵저러쿵 해서, 텐지는 밤 8시까지 길드 사무소 안에서 머물게 되었다. 처음에는 카이도와 대화만 할 셈이었지만, 그대로 밥을 먹고 가라고 들어서 택배로 초밥을 주문하게 되었다. 그 후에는, 왜인지 시라누이와 카이도와 함께 대난투하는 게임을 계속 되풀이 하였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런 늦은 시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게임은 전부 시라누이의 승리로 끝났다...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38 화2020-11-10 01:51:42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38/ 텐지와 카이도는 MP원자 측정주를 들여다 보고는, 같은 모습으로 고개를 갸웃하였다. "鯱ケ$”=>G+、9-*K?" 완전히 문자화 되어있었던 것이다. 일본어가 아닌 무언가였지만, 의미도 없어보이는 문자들은 확실히 측정불능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 결과에, 텐지는 무심코 어깨를 떨구었다. '역시 지옥수와 이 적귀도는 등급이라는 관념 자체가 일치하지 않는구나. 애초에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었지만, 이걸로 확실해졌어. 지옥에서는, 등급의 관념이 달라.....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천직이구나.' "뭐지, 이거. 나도 이게 문자로 나타난 건 처음 봤어." "정말 뭘까요. 또 이상한 점이 늘어나 버렸습니다. 역시 제 천직은 약간 왜곡된 존..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37 화2020-11-10 00:59:18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37/ 텐지는, [한객] 의 길드 사무소에서 카이도와 마주 보고 있었다. "먼저 어디서부터 이야기할까요....." "아, 그러고 보니. 먼저 말해두겠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흥미이고, 절대로 다른 사람에겐 말하지 않을 거야. 애초에 텐지 군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아까운 짓은 안 해." 카이도는 사무소의 마주 보는 소파에 깊게 등을 기대면서, 홍차를 후루룹하고 마셨다. 그대로 부드러운 미소로 텐지에게로 말하였다. "개인적으로, 말씀인가요?" "그래그래, 왜냐면 리온은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는걸. 너무 상관하지 말라거나, 신경은 써두라는 등의 지리멸렬한 일만 말했다고." "그. 그렇군요...." "뭐, 어디까지나 내 사..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36 화2020-11-09 22:45:14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36/ "텐지, 이 다음에 시간 비나요?" 텐지 옆으로 다가온 자는, 아사기리 마나카였다. 아사기리 쪽을 돌아보니, 그녀의 뒤에는 텐지를 보는 몇몇 시선이 있었다. 모두를 대표해서 마나카가 이야기하러 왔다, 그런 느낌이라고 추측했다. '나한테 말 걸기 어렵다는 건 알겠지만....요즘 1개월은 쉬지 않고 학교에 왔는데.' 아직도 반 친구들과의 거리가 먼 텐지는,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라도?" "예, 이 다음에 학급 모두가 요코하마 던전의 상점가로 무기와 슈트를 보러 가자, 라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텐지라면 다른 분보다 자세히 알 테니 조언을 받을까 생각했는데요.....안 될까요?" 정말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텐지는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2 장 숨기고 숨겨져서, 승화하는 불꽃. 화약은 흐트러지며 피어난다> 제 35 화2020-11-09 22:22:5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35/ 작가: 笠鳴小雨 번역공방: https://viorate.tistory.com/ ※ 후원 받고 있습니다. 후원금에 따라서 우선 번역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 참조 방과 후가 가까운 학교는 평소보다도 소란스러웠고, 1-B의 문패가 걸려진 교실 안에서, 텐지는 창문 옆의 자리에 앉아서 바깥 풍경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종례 시작한다, 자리에 앉아~" 드르륵하는 소리를 내며 교실의 문이 열리고, 1-B반의 담임교사가 들어왔다. "에..... 뭐, 눈으로 둘러보는 편이 빠른가. 위원장, 이걸 나눠줘." "예!" 이치마루 선생의 지시로, 가장 앞자리에 조용히 앉아있던 여학생이 힘차게 대답하고서 선생에게서 프린트를 받았다. 그것을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34 화2020-11-09 20:04:51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34/ 그로부터 이미 1개월이 지났다. 텐지는 무사히 학교에 복귀하여, 순조롭게 학교 생활을 지내기 시작하였다. 텐지와 아사기리, 루이 세 명은 3일 간의 휴일을 얻어서, 채리엇의 사망한 멤버 8명의 빈소에서 지내고 장례식에 참가하였다. 장례식 후에는, 채리엇 특유의 이별 방식이라고 하는 길드의 이별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장소는 채리엇이 소유하고 있는 사무소가 있는 빌딩을 빌린 호화로운 장소였다. 그렇게 채리엇 특유의 이별회도 끝나고, 그 후에는 그 레이드에 참가했던 탐색사들을 데리고 고도우씨가 주최하는 성대한 고기파티로 갔다. 텐지는 사전에 고도우가 말해놓은 것도 있어서, 여동생인 마하루도 참가하도록 하였다. 그런 남매 두 사람은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