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63 화2020-11-12 23:45:00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63/ 쿠죠가 올해의 합격자로서 이름을 내건 자들은, 아사기리 마나카, 다몬 아스가, 미즈에 카츠나리 세 명이었다. 반응은 여러가지였지만, 쿠죠의 단 한마디로 참가자들의 희비가 교차하였다. 그 와중에, 텐지는 휴 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일단 내 이름은 없었던 모양이네. 왠지 약간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지금은 이대로도 좋아.' 텐지는 이 시험에 참가했지만, 솔직히 합격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그걸 보았다면 합격되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아무래도 나는 합격기준에 미치지 않았던 모양이구나.' 그리고 다시금, 쿠죠가 말하기 시작하였다. "자, 먼저 합격자의 총평을 해둘까. 처음에는 아사기리 마나카, 너다." "예!"..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62 화2020-11-12 23:32:48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62/ 그 청년은 텐지가 여기에 오고 나서부터 계속, 측정하려는 듯이 텐지만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 청년을 보고, 후쿠야마가 미즈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아니, 달라. 애초에 최종시험이 시작되고 나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팀원이 생긴 경우, 그 팀은 실격이 되니까. 여기까지 도착한 팀은, 어느 쪽도 최종시험이 시작되고 나서 한 명도 팀원을 잃지 않았지." "그렇다는 것은, 그 녀석은 겨우 혼자서 최종시험을 돌파했다는?" "그런 말이지. 아, 그리고 그가 지나간 루트는 제일 어려운 쪽이었어. 분명....몬스터 하우스에 니들 마우스가 150마리 정도 있었고... 구후도 있었지?" 후쿠야마가 그 청년에게 말을 걸자, 그는 말없이 고개를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61 화2020-11-12 22:55:11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61/ 보스 방의 출구문이 열렸던 그 앞ㅡㅡ.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들이 잘 아는 인물, 후쿠야마 요히토였다. "후쿠야마 씨?" 타치바나가 목 깊숙한 곳에서 짜내듯이 말했다. "일단 수고했어. 자, 이쪽으로 와. 모두들 기다리고 있다고?" "모두? 이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뭐,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말라고. 설명도 제대로 해줄 테니까, 일단 이쪽으로 오라고? 저 모퉁이를 지난 장소에서 모두가 기다리니까." 재촉하는 후쿠야마에게 힘이 빠진 세 사람은 무기를 집어넣고, 후쿠야마가 있는 곳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아, 역시. 그런 것인가.....그런 것이었구나. ....이건 전부 시험이었구나. 한방 먹었다고..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60 화2020-11-12 22:12:3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60/ 머리의 절반 정도가 적귀도에 의해 날아가 버린 구후는 완전히 멈춰서서, 꽈당 하며 뒷편으로 쓰러졌다. ".....후쿠야마씨께서 지도해주셔서 다행이다. 꼬리공격의 회피 방법을 몰랐다면, 공격에 맞았을지도 몰라." 어떻게든 구후를 쓰러트리는 일에 성공한 텐지는, 벽에 박힌 적귀도를 염마의 서로 회수시키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수고." "수고했어요!" 그런 텐지에게로, 미즈에와 타치바나가 달려서 다가왔다. "그건 그렇고 대단한 칼이구나, 그거." 미즈에는 적귀도의 위력을 보고, 솔직히 놀라고 있었다. "나, 나도 놀랐어." "어?" "아직 나도 내 천직을 거의 모르고, 탐색하는 상태란 말이야. 그리고 아직 난 1학년이고, 던전에도 보..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9 화2020-11-12 21:47:4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9/ 연보라색의 보스 구역문에는 기괴한 도형이 그려져 있었다. "과연 그렇구나. 짐승형, 침같은 털, 회색의 체모, 약점은 머리.....구후다." 미즈에는 문의 손그림을 만지는 듯이, 도형에 손을 갖다대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대단하네...." "예, 해독할 수 있을 거라 몰랐어요." "상급 탐색사 쯤 되면, 신종 몬스터와 싸우는 건 일상다반사의 일이다. 그 수준의 탐색사를 목표로 하는 자로서, 당연한 지식을 배웠을 뿐이다. 뭐.....해독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선뜻 대단한 일을 말하고 마는 미즈에한테, 두 사람은 더욱 감탄하였다. "......비웃지 않는 건가?" "네?" "응?" "아, 아니.....아무 것도 아냐. 잊..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8 화2020-11-12 13:18:06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8/ 텐지는 주위를 경계하면서, 시선 끝에는 항상 염마의 서를 띄우며 레벨업에 의한 변화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었다. '뭐, 이런 걸까나? .......겨우 1레벨의 변화이지만, 꽤 변했구나.' 스테이터스의 페이지에서는, 크게 나누어서 세 가지 변화가 있었다. ・천직과 종족? 의 레벨이 0에서 1로 올랐다. ・요구경험치가 1000에서 5000으로 5배 올랐다. ・스테이터스 수치가 1000~1005 사이로 상승하였다. '요구경험치는 한번에 다섯 배나 늘어났구나... 역시 지옥에 관한 능력이라서, 레벨이 오를 때마다 요구량도 높아져가는 건가?' 다음은 마광석 변환 페이지다. ―――――――――――――――― 【마광석변환】 포인트: 338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7 화2020-11-12 12:50:37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7/ 텐지가 새로이 얻은 힘을 탐색하면서 싸운 후로, 10분 가까이 경과하였다. ".....이걸로 마지막 몬스터인가?" 익숙하지 않은 신체능력의 높음에 아주 약간의 피로를 느꼈다. "수고했어. 일단 마광석이 있다면 회수해 주지 않을래?" "옹." "옹옹." 미즈에와 타치바나는, 가까이 온 이상한 텐지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텐지 군, 정말로 고마워요." "정말 살았어." "응. 아무래도 도박은 이겼던 모양이야." 미즈에와 타치바나는 "그러고 보니." 라고 떠올렸다. "텐지 군....이게 도박이었나요? 저한테는 도박할 필요가 없어 보일 정도로, 니들 마우스들을 압도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그 말대로다. 확실히 네 강함은 상궤..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6 화2020-11-12 12:13:28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6/ 텐지의 바로 눈앞의 지면에, 두 개의 작은 문이 출현하였다. 거기서부터 작은 오니가 두 마리,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소귀 군, 소귀 쨩. 이 수의 적을 쓰러트릴 수 있겠어?" 텐지가 소귀들에게 말을 걸자, 두 마리는 말하지 않은 채 끄덕였다. "뭣!? 단어를 이해하는 건가!?" "엣? 오니? 생물의 소환!?" 그런 두 사람에게, 텐지는 살짝 웃어보이면서 뒤를 돌아보았다. "괜찮아, 내가 사역하는 소귀니까." "사역이라고?" "뭐, 나도 그 부근은 잘 모르겠지만.... 좋아, 해볼까 소귀들." 이제야 소귀의 전투하는 모습을 검증할 수 있겠다는 기쁨을 곱씹으면서, 텐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생각하였다. '먼저,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5 화2020-11-12 11:39:11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5/ 백 마리를 넘는 니들 마우스 무리가, 텐지 일행의 주위를 완전히 포위하였다. 그 와중에, 텐지는 이젠 자신이 행동하는 방법밖에 빠져나갈 길이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설령, 소귀 두 마리를 소환한다고 해도.....이 수는 역시 다 처리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 거기에 내가 가담한다고 해도, 지금의 스테이터스로는 솔직히 솔직히 걸리적 거리기만 할 뿐이야.' 지켜야 할 대상이 세 명이나 있으면, 아무리 소귀라고 해도 행동이 상당히 제한되고 만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레벨업의 은총에 희망을 걸 수 밖에 없나?' ㅡㅡ그 때였다. 미즈에가 등을 맞대고 있던 텐지와 타치바나에게, 본 일이 없던 미소로 상냥하게 웃어보였다. "유감..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4 화2020-11-12 05:23:41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4/ 제 26 그룹에는 자연스레 생겨난 룰이 있었다. 그것은 전투 후에 반드시 하는 '감상전' 이었다. 감상전이라고는 해도 실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의 전장에서 시뮬레이션 하듯이 크게 연기를 하면서 반복하는, 가상 전투를 말하는 것이다. "먼저 텐지인데... 다음에는 검으로 싸워줘. 발차기 만으로는, 네가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 밖에 모르니까." "정말 대단히 말하기 힘든데..." "뭐지?" "내가 의 천직을 각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발현한 참이어서 말이야. 그래서, 검은 솔직히 쓸 수 없어. 수업으로 배웠던 유술이나 체술이나 복싱같은 쪽이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해." "과연. 그럼 지금같이 체술을 중심으로, 가끔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3 화2020-11-11 23:24:40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3/ 아마시로 텐지, 미즈에 카츠나리, 타치바나 카렌의 세 명은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신중히 서브던전을 나아가고 있었다. "텐지는 이걸 어떻게 생각하지?" 갑자기, 미즈에가 텐지에게 물어보았다. "그렇네...시험의 연장인 느낌도 들지만....이렇게나 엉뚱하고 위험한 시험을 유명한 길드에서 할까? 체면을 생각한다면 너무 과격한 시험은 하지 않을 느낌이 드는데." "그렇군, 일리있어. 타치바나는 어떻게 생각해?" "저 말인가요? 그렇네요....채리엇이라고는 해도, 이렇게나 위험한 시험은 너무한 느낌이 드네요. 전 어디까지나, 취직 자리의 하나로서 시험에 도전한 거라서, 단순히 상상 외의 사태라고 믿고 싶네요." "흠, 그런 사람도 있구나...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2 화2020-11-11 09:21:2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2/ 그들은 서브던전의 엔드게이트로 다가가고 있었다. "헤에~ 엔드게이트는 생각보다도 작네요." 타치바나가 엔드게이트를 가까이서 쳐다보면서 중얼거렸다. "그렇지. 대체로 한 사람씩 지나는 일이 많으니까. 자, 빨리 이 루트도 문을 열어볼까. 누가 하고 싶어?" 타치바나는 미즈에 쪽을 보면서, 자신이 열고 싶다는 어필을 은연중에 내비쳤다. 연상인데도 귀여운 눈망울에 져버려서, 미즈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난 몇 번이나 보스 구역의 문을 열었으니." "앗싸! 그럼 열어볼게~요." 밝은 타치바나의 목소리가 이 동굴에 울려퍼지고, 기세좋게 엔드게이트에 있는 손모양의 홈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었다. 그렇게 하자 엔드게이트가 고고고고 하며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1 화2020-11-11 08:19:35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1/ 다시금, 녹슨 기사가 대검을 들고서 지면을 강하게 박차올랐다. 이번에는 직선적인 궤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위로 도약하여 상단에서 미즈에를 공격하려고 하였다. 미즈에는 그만 뒤로 반 걸음 물러났다. 녹슨 기사는 그게 도망가려는 몸짓이라고 생각하였는지, 해냈다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 하지만, 미즈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도 도약하였다. "후쿠야마 씨!" "[나생문・자벽]." 도약과 동시에 후쿠야마의 이름을 부르자, 대검과 미즈에의 궤도를 막아서 듯이 나생문의 방어벽이 출현하였다. 미즈에는 잘 쓰지 않는 왼손에 연격검을 바꿔 들고서, 녹슨 기사의 한쪽 다리를 오른손으로 잡았다. 그대로 그네라도 타는 듯이 빙글 하고 돌아가서는 녹슨 ..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50 화2020-11-11 03:49:26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50/ 제 26 그룹은 그 후에 세 번의 전투를 거치고서 겨우 제 2 보스 구역의 문 앞에 도착하였다. 거기서 후쿠야마가 모두의 발걸음을 멈추도록 말하였다. "자, 이번에는 나를 포함한 모두가 보스전에 도전하겠다." "후쿠야마 씨도 같이, 라는 말씀인가요?" "그래그래, 이대로 난 미즈에 군의 지시를 받을 테니까, 하나의 파티 멤버로서 활용해 줘. 물론 스킬과 무기도 마음껏 써도 돼." "알겠습니다... 텐지는 어떻게 할래?" 미즈에는 텐지에게로 시선을 향하였다. 텐지는 당황하는 기색없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처음엔 상태를 보겠어. 미즈에의 지시가 있으면, 나도 참가한다는 방향으로 좋을까?" "알았다." 어디까지나 소극적인 태세를 유지하..
- [ 이능력배틀물/특급탐색사의 각성~도마뱀 꼬리자르기를 당한 청년은, 지옥의 왕이 되어 ]제 49 화2020-11-11 03:38:32원문: https://ncode.syosetu.com/n8459gk/49/ 채리엇 특제의 체력회복효과가 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체력을 회복한 세 명은 천천히 일어섰다. '그런데...어딘가에서 소귀를 소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는데. 사람 눈에 띄지 않는다는 한정 조건이 붙겠지만.' 그런 그들을 보고, 텐지는 어딘가에서 소귀 소환의 기회를 비는 것이었다. "좋아, 조금 더 힘내자." "음." "예!" 미즈에의 말에, 두 사람은 기합을 다시 넣었다. † † † 세 명은 30미터 정도 전방에서 모구리 마우스 6마리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텐지와 후쿠야마가 후방에서 차분히 관찰하였다. "후쿠야마 씨, 하나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응? 뭐지? 대답할 수 있는 거라면 좋아." 후쿠야마는 한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