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6 본격적으로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만?2021-02-24 11:34:14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1/ 괴롭힘은 최악의 짓이다. 최악의 일이구나. 최악이 맞나? 음, 지금 나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여우의 귀와 꼬리를 한 금발 적색 리본 트윈테일 새침떼기 설정이 넘쳐나는 위원장 2호인 글로리아와, 그 측근에게. 측근 제 1은, 흑갈색의 머리카락과 흑과 백의 부분염색이 들어간 머리카락에 고양이 귀와 꼬리를 한 라우아・노제. 측근 제 2는 이르마・로렌치. 갈색 피부와 빛나는 새하얀 머리카락을 단발머리로 자른 그녀는.....두툼한 개의 귀와 꼬리. 음, 측근 두 사람 모두 귀엽다. 글로이아도 성격은 어쨌건 외모는 진짜 귀엽다. 다시 한번 말한다. 나는, 이 복슬복슬 삼연성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글로리아는 위원장이고 집안적으로도 윗쪽이기 때문에..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5 악역영애는 안습계2021-02-24 09:07:23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0/ "도대체 누가 보냈을까나?" "짐작은 되나요?" 이 꽃을 보낸 사람인가요? 100퍼센트 저곳에서 아드득하고 있는, 실망한 폭스련인데요? 그렇다고는 해도 괴롭힘의 실패다. 라고 말해주는 건 너무 가여운가. 이 이상 상처에 소금을 뿌릴 필요도 없겠지. "글쎄, 누구려나? 분명 정말 부끄럼쟁이겠네요." "분명, 그럴거예요." "우후후. 어떤 분이려나." 하지만! 반 친구들의 이 반응은......! 이 학교에 백합이 있고, 또한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우와~ 좋구나아. 이왕이면 나도 그 쪽에 가서, 꽃다발을 받은 애한테 꺄아꺄아하고 싶다! 왜냐하면 백합남자란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요즘엔 다소 지명도가 올라갔다고는 해도, 서점..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4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2021-02-24 01:30:1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9/ "저기, 글로리아의 오빠?" 으으음? 오빠라니 누구지? 이 애의 오빠라는 말은 이 여우같은 귀가 달렸다는 말인가? 여기에도 동물귀를 한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니, 만난 일이 있다면 기억할 텐데. 레티시아의 기억을 쭈욱 탐색했지만, 동물귀를 한 사람과의 기억은, 어린 시절 토끼귀의 여자애와 놀았던 것 정도다. 잠깐 기다려, 조금 전 토끼귀의 소녀는 누구지!? 어머니의 오랜 친구의 딸!? 오오오.....기억에서는 아직 꼬마였지만, 분명 지금 쯤 멋진 토끼귀 레이디가 되어있을 것이다. 근데, 아니라고!! 이 글로리아가 오빠의 결혼상대라고 들은 이유를 찾는 거다. 음~. 음~~. 으~음. 기억에 없다. 어쩔 수 없지. 물어볼까. "죄송한데, 어딘가에..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글로리아의 장> 013 넘치는 설정의 위원장 등장2021-02-23 21:12:55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8/ 안녕하세요. 후쿠이 나오토인, 레티시아・파라리스랍니다☆ 아니 잠깐. 레티시아・파라리스인, 후쿠이 나오토가 올바른가? 잘 모르겠으니, 아무래도 상관없어. 핫핫하. 오늘의 나는 확실히 말해 들떠있다. 너무 들떠있다. 왜냐면, 오늘은 첫 등교니까!! 꿈에서까지 보았던 여학교. 아니, 거기에 등교할 거라고는, 꿈에서 보는 것 조차 용서되지 않았던 장소. 거기에! 오늘! 나는 가는 것이다!! "레티시아님,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그래, 당연하지." 이야, 멋대로 얼굴이 풀어지고 말았네! 나의 들뜬 모습이 전염되었는지, 에다의 표정도 밝다. 음. 좋은 아침이다. 식사도 맛있고! 준비는 면밀히 끝내었고, 검사도 세 번이나 했다. 잊은 물건은 없을 터...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2 걸어가기 위한 첫 걸음2021-02-23 10:53:33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7/ "리제트, 왜 그래!?" "레시티아........미안해." "뭐?" "미안해." 펑펑 울면서 사과하지만, 나한테는 아무짓도 안 했는데! 당황해서 레티시아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저주받기 전에 싸웠던가 하는 일은 없었다고? 그보다, 좋은 친구구나, 리제트와 레티시아는. 사이는 좋지만 찰싹 달라붙는 건 아니어서, 서로 간섭하지 않는 부분은 구별하면서, 곤란할 때에는 손을 내밀어주는.....이상적인 '친구에서 백합 루트' 잖아. 제각각의 꿈이 있는 여자아이가 서로를 응원해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만날 일도 없는 수 년이 지난......후의 재회! 예전부터 변치 않는 부분과, 자기가 모르는 부분이 뒤섞인 친구에게 당황과 ..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1 다과회를 다시 한 번2021-02-23 01:58:3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6/ 복학의 설명은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어려운 일은 없었고, 형식적인 설명과 그 후엔 잡담 정도. 마법학교에 있었는데도 저주에 걸리게 된 점을 많이 사과받았다. 교장선생 때문이 아닌데. 학교의 학생을 지키지 못한 것은, 이 학교의 최초이며 최대의 오점같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레티시아가 돌아왔다는 것은, 오명을 만회한 기회라는 말인가. 흐음. 귀여운 할머니 교장선생을 위해서도, 이 리리아 마법학교라는 백합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서도, 저주로부터 제대로 몸을 지키지 않으면. 구체적으로는.......음~? 느낌으로 보면 저주는 핀포인트로 날 노리는 감기같은 것이니, 어쨌든 건강에 신경써서 자신의 마력을 높여 항체를 만든다? 다시 말해 충실한 ..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10 성불 다음으로 좋은 사망 원인2021-02-22 21:32:18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5/ 이 유연하고 따스한 물체는......젖가슴. 애기밥통이네요. 알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젖가슴은 익숙하다구요. 저도 두 개 갖고 있으니. 네, 저도 말이죠, 여자 아이가 되면 여자 몸 이얏호~! 가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말이죠. 이렇게, 자신에게 이얏호~라고는......못하겠더라. 내 취향으로 이얏호 할 수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역시 나는, 관계성이나 그에 동반하는 드라마까지 포함하여 백합은 존엄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의 몸을 턱 하고 주어도 곤란하다구요.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꾹꾹 눌리게 되니, 그, 역시 두근두근합니다! 왠지 좋은 냄새도 나고. 부드러운 케이프 너머로 볼에 느껴지는 포동포동한 감각과, 블라우스의 레이스..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리제트의 장> 009 마법학교에 갔습니다!2021-02-22 13:17:47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4/ ........왕도는 크고 떠들썩하게 발전해 있었다. 가게도 많이 있고, 보기에도 사람과 물품이 풍부. 무기를 든 모험가같은 사람들도 여기저기 보인다. 뒷길 쪽에는 모험가길드도 있다고 한다. 어쩌면 나와 같은 이세계전이자나 이세계전생자가 있을지도 모르고. 기회가 있다면 찾아보고 싶은데. "레티시아님, 모험가같은 야만인과 말을 주고 받으면 안 돼요." 라고, 에다에게 못이 박혀버리고 말았다. 실망. 그렇지 않아도, 모험가와 대화할 기회 따윈 전혀 없었구나. 몇 곳의 가게에 들렀지만 에다가 주문했던 모양인 물건을 받은 것 뿐이었고, 대부분 그냥 지나쳤다. 왕도의 관광은 창문에서 조금 들여다 본 것 뿐이며. 마차는 똑바로 리리아 마법학교에! 우효~..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캐릭터 소개> 레티시아, 에다, 리제트, 글로리아2021-02-22 10:15:59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2/ ※ 원문은 캐릭터마다 글이 나뉘지만 짧기 때문에 하나로 합쳤음. 저주를 받고 2년 동안 잠들어있던 여자아이. 푸근히 웨이브진 은발과, 보라색의 처진 눈. 지방영주의 딸로서, 영지에서는 차의 재배가 활발함. 온화하고 병약한 언니같지만, 실은 꽤 체력이 있습니다 해주의 마법을 습득 신장 163cm E컵 내용물은 현대 일본의 백합남자 후쿠이 나오토. 왜 나오토가 안에 있는지 이유는 불명. 레티시아가 학교에 다닐 당시의 동급생은 작년에 졸업했지만, 1학년으로 다시 복학. 스카프의 색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학교에서 유일하게 순백의 스카프를 달고 있다. 나중에 리리아 마법학교의 왕언니로서 군림할......지도 모른다. 주근깨가 매력포인트인 작은 동물계 ..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 008 레티시아님을 지키자고 결심한 날2021-02-21 23:21:42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3/ ※ 제목 앞에 ●이 붙은 건 주인공 외의 시점이라는 뜻. 나, 에다・마로우는, 레티시아・파라리스님을 시중드는 메이드다. 난 고아라서, 본래라면 영주의 따님의 메이드를 할 수 있는 신분이 아니다. 나를 키워준 할머니는 설탕 조제의 명인이어서, 레티시아님 스스로 쓰려고 주문했었다. 딱 한번, 할머니가 레티시아님께 직접 설탕을 배달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단 한 명 뿐인 손녀를 잘 부탁드려요.' 라고, 잡담 도중 말했던 한 마디. 레티시아님은 그 말을 잊지 않아서,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일부러 장례가 이루어지는 교회까지 방문하여 날 데리고 돌아와 주신 것이다. 차밭에서 일만 하던 천박한 소녀로서는 저택에서의 상식과 매너도 전부 몰라서 괴로운..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07 약간.....불평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2021-02-21 00:25:30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2/ 재활훈련을 끝낸 나와 에다는, 일단 레시티아의 집으로 돌아갔다. 좋은 곳이네, 레시티아의 고향은. 약간 산 쪽에 있어서 공기가 매우 깨끗하다. 계단식 논이라고 하던가? 산의 측면에 밭이 층층이 있어서 말이야, 한적해, 한적해. 이야~. 진짜 큰일이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정략결혼으로 시집가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보다, 이미 상대가 정해졌다. 왠지 파라리스 가문보다 좋은 곳의 도련님 같아서 그런지, 부모님과 네 명의 오빠들 전부가 달라붙어서 시집가라고 설득하였다. .......오빠가 네 명이나 있다니. 레티시아의 오빠라 그런지, 모두 열받을 정도로 미남이구나아. 왜 언니나 여동생은 없는 걸까! 아, 참고로 엄마는, 레티시아가 어른이 된..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06 이 병원. 안락함에 대하여2021-02-20 11:29:02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1/ "기다리게 했어요." 에다가 요리를 올린 이동식 테이블을, 식당의 원형 테이블의 가장자리에 댄다. 말을 걸지 않아도, 조금도 머뭇거리는 모습 따위 전혀 보여주지 않는, 똑부러진 메이드의 모습이다. 뭐, 유리창에 비추어진 그 모습, 제대로 감상했지만서도! 유리는 거울 정도로 잘 비추어지지 않지만, 그 대신 전신을 볼 수 있는 점이 좋다. "순무의 포타쥬와, 호두 사라다. 흰살 생선의 샌드위치에, 베리의 스무디에요." 차례대로 늘어놓는 요리는, 양은 적었지만 마무리에 신경써서, 형형색색이어서 보기에도 즐거웠다. 음~, 병원식이라고는 해도, 역시 귀족의 식탁. 서민 남고생이었던 무렵의 나의 밥이라고 하면, 전부 갈색이었는데. 아니, 갈색 좋아한다고..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05 오늘은 에다의 매력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싶다.2021-02-19 23:54:35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10/ 2년 동안 저주로 잠들어있던 레시티아에게 전이된 내가, 정말 해야 하는 제일 중요한 일이 있다. 이걸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내가 이세계라이프를 듬뿍 즐기기 위한 제 1의 시련. 그것은ㅡㅡ 재활훈련이다~!! 왜 재활훈련? 어쩔 수 없다. 2년이나 잠들었다고? 그런 몸은 비실거리는게 당연하지. 생각해보면 일어나서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이다. 이것도 저것도 마법 덕분. 회복계의 마법으로 육체의 활성화를 시키고 있던 모양이다. 물론 그것 뿐만이 아니라, 관절이 굳어지지 않도록 에다가 매일처럼 레티시아의 몸에 마사지와 스트에칭을 해주었다고 한다. 에다, 정말 좋은 아이다. 솔직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좋은 아이!..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04 시점변경 버튼은 어디 있습니까?2021-02-19 13:10:21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9/ 거울에 비춰진 것은, 조금 전 망상하고 있던 '에다와, 병약하고 덧없고 약간 그늘진 듯한 여자아이' 의 상대역 그 자체였다.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나의 망상을 뛰어넘은 캐스트다. 펑퍼짐하게 웨이브진 은발과, 너무 흰 피부. 입술은 약간 옅고 박복해 보였지만, 모양은 나무랄데 없다. 콧날은 오똑하고, 콧방울은 작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커다란 눈은 우아한 느낌이 흘러넘쳤고, 긴 속눈썹이 아메디스트 색의 눈동자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절세의 미소녀는 아니지만, 상~당~히 귀엽다. 병약모에 히로인인 것 같다! 제일 인기있는 건 아니지만, 상위에 반드시 들어가는 타입으로 보인다! 아, 저, 연애 시뮬레이션도 허용 범위 안입니다. 여주인공을 고르는..
- [ 연애(판타지)/백합 남자는 이세계 전이되어, 마법학원의 사랑받는 언니가 되어버립니다. ]003 작은 동물계 처녀와 병약소녀2021-02-18 20:18:55원문 : ncode.syosetu.com/n6977fi/8/ 이거저거 검사를 받고서, 이제야 해방되었다. 정말이지, 막 눈을 떴을 때보다 지쳤다. 침대 위에서 멀거니 마법구에 비추어진 천장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할 일은 너무 많으니까, 한가하지는 않지만. 어째서 난 레티시아의 안에 있는 걸까? 이 몸의 소유주인 레티시아의 혼은 어떻게 된 걸까? 등등........의 문제가 산더미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내가 생각하는 걸로는 답이 안나오는 일 뿐이구나아. 어쩔 수 없이, 레티시아의 기억을 더듬어보는 일에 전념하려 했으나.......위험하다. 이건 위험하다. 정말 위험하다.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려 하니, 리리아 마법학교에서의 생활이 먼저 떠오른다. 아가씨와 공주님이 모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