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두고 가지 말아줘 - 1화]2021-11-24 16:27:56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49/ ※※※※※※※※※※※※※※※※※※※※※※※ 평안하신가요, 침대 위에서 실례하겠습니다. 루루리아라 하옵니다. 사룡 소환 소동의 격전 후, 허물어지듯이 쓰러졌습니다. 저,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는데요..... 아버님이 서둘러 신전에 진찰을 의뢰하여 신관님이 와주셨습니다....... 제가 움직일 수 없어서요. 그리고 저를 진찰해 주신 신관님 왈, [과로입니다] 라고 하네요. .....응? 난 16세의 꽃피는 소녀였을 터...... 그런데 과로라니..... 옆에 서 있떤 오라버님이 그 진찰 결과를 듣고 폭소를 터뜨렸기 때문에, 필살 [인기가 없어지는 저주]를 걸어주었습니다. 오라버니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 돼에에!! ※※※※※※※※※※..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에필로그】2021-11-24 15:17:59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48/ ※※※※※※※※※※※※※※※※※※※※※※※ 흔들리는 감각이 멎었다. 천천히 눈을 떠보니, 햇빛이 눈부셔서 실눈을 만들었다. 실낱 같은 물의 향기가 났고, 귓가에 첨벙거리며 액체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일어났나, 영웅님."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노를 젓고 있는 녹색 머리의 부하, 이오의 모습이 보였다. 아무래도 배의 위인 모양이다. "다른 거성에서의 연락이 없나. 아마 루메일 녀석들이 박살 냈겠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내뱉는다. 그런가, 박살 났나. "이제 당신과의 계약도 끝이로구만." "....그럼, 왜, 구했나." 오도카니 중얼거리자, 이오는 이제야 눈치챘다는 듯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글..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6화】2021-11-24 11:31:3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47/ ※※※※※※※※※※※※※※※※※※※※※※※ 마음을 다잡고, 적에게 공격을 시작하기 위해서 마법석이 들어간 주머니를 뒤적거린다. .... 칫, 이제 마법석이 없네. 꽤 던졌는데도 서생원에게는 하나도 맞지 않았다. 이해가 안 돼. 하지만 걱정 마시라. 초인들 덕택에, 주변에는 적당한 돌멩이가 많다. 음, 전혀 문제없어. "그, 그만둬어어!! 우왓! 위험하잖아!!" "큭! 날쌔기는!! 가만히 좀 있어!! 안 맞잖아아아아!!" 눈앞에서 도망치는 쥐새끼 같은 남자를 맞출 수가 없다. 아니, 가끔 스치기는 하지만, 녀석을 기절시킬 정도는 안 된다. 음? 그래!! 맞지 않는다면, 던지는 돌을 크게 하면 되잖아! 나, 천재!!? 서생원을 놓치..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5화】2021-11-22 17:08:53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46/ ※※※※※※※※※※※※※※※※※※※※※※※ 챙!! 콰앙!! ""......!"" 말없이 검을 교차하는 기사단장과 타락한 영웅. 아니아니아니! 그 교차할 때의 충격파, 이쪽까지 오는데요오오오!!?? 그 충격을, 마술사단장이 무슨 마법으로 중화시켜 준 모양이다. "어이 이봐! 라이, 너 말이야! 이곳의 소환진이 부서지면 지맥이 폭주한다고!!?? 조금은 생각하면서 싸워!" 마술사단장의 마법진에서, 가늘고 푸르스름한 빛이 직진하여 적진에 닿는다. "그아." "히이이!! 이젠 무리이!!" "피할 수 없어어어!!" "도망치고 싶어어어어!" 마술사 같은 사람들과 병사 같은 사람들한테서, 비명이 일어난다. "전멸시켜줄 테니, 덤벼봐라아아!" ..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4화】2021-11-22 16:20:0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45/ ※※※※※※※※※※※※※※※※※※※※※※※ ......... 짝 습한 냄새와 냉기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 의식이 떠오른다. 멍한 시야로 보자, 몇 명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다. ......아아아아아아아!!! 이, 이런!! 팔에, 아으으, 다리에도오오!! 찰과상이 나있어어어!!! ".... 이제 됐나." 무진장 위압감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물어본다. ..... 음, 나한테 묻는 거겠지?? "단신으로 이곳에 온 그대를 보고, 조금 옛날을 떠올렸다." 아마 지하 깊은 곳의 동굴일 이 장소에서, 투박한 바위에 앉은 그는 거기에 있었다. "지금 놓인 상황은, 이해하는가?" "네, 당신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내 한 마디에 살기등등해지..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3화】2021-11-22 15:21:2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44/ ※※※※※※※※※※※※※※※※※※※※※※※ "있다! 저쪽이다!!" 아, 안녕하세요! 절찬리에 숲 속을 도망치고 있는 루루이아랍니다!! "아가씨 도망치지 마! 아주 조금 베어버릴 뿐이니까!!" "그래그래, 다리의 힘줄을, 조금만!" "그러니까아아아!! 그런 말을 듣고, 멈추겠냐아아아아!!!" 무심코 돌아보며 외치자, 칼날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온 것이 보인다. 으아아아아아!!!! 있는 힘껏 앞으로 구르며 피하면서도 다시 달리는 나. 보기에는 귀여운 소녀니까, 조금은 주저하라고오오오오!! "쳇! 이 녀석 안 맞아!" "뭐냐고! 귀족 아가씨가 아니었냐고!!" 실례되는 말을 하는 불한당들. 뒤를 보지 않은 채, 불한당들에게 자랑한다. "..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2화】2021-11-19 01:44:38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39/ ※※※※※※※※※※※※※※※※※※※※※※※ ㅡㅡㅡㅡ우리 집・왕도 별저 자, 여기까지는 순조롭구나. 사라는 변동사항을 알려줬고. 소란 군은 마법석을 마련해줬고. 곧장 가족회의를 열어서 '미끼가 되겠습니다' 고 보고했더니, 의외로 아무도 쓰러지지 않았다. .... 모두 내 이마에 꿀밤을 먹였지만. 그런 일을 떠올리면서, 소란 군이 말한 대로 집에서 조용히 있는 나 루루리아입니다. "아가씨." "무슨 일이야? 마냐." 다가올 결전을 대비해, 기운을 차리려고 홍차를 마시고 있는 나라고? "아이린 디라벨 님께서 오셨습니다." "푸우우우우우우!!!" 오오오오오!!?? 아이린 님이라고오오오!!?? .... 약속했었나?? 아니지, 지금 공작 ..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1화】2021-11-18 22:31:54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38/ ※※※※※※※※※※※※※※※※※※※※※※※ 루메일 왕국의 땅을 밟는다. ...... 아아, 돌아왔구나 라고 느낀다. 왕제 전하가, 폐하와 재상 각하에 대한 인사와 보고에 어울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좋아!! 좋아좋아! 나한테는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먼저, 내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정하기 위해서 정보통 사라 님이 있는 곳으로 서두르기로 했다. ..... 앗차 그전에,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우와... 마음이 무겁네.... 하지만 가야 해... ※※※※※※※※※※※※※※※※※※※※※※※ ㅡㅡ웨일 백작가, 왕도 별저. "... 가는 곳마다 저지르네." 드물게도 머리를 싸매는 사라에게 홍차를 권한다. 내 탓이 아닌걸!..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한방 먹여주게 해줘 - 프롤로그】2021-11-18 19:27:2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37/ ※※※※※※※※※※※※※※※※※※※※※※※ 페이라스 제국에서 돌아오는 마차 안. 쌍둥이의 그 한 마디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즐거웠던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답답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코로세스 유적의 일이 있어서, 회의는 중단... 이라기보다 루메일 왕국의 불참가를 선언한 우리들은 즉시 귀국하게 되었다. 왕제 전하 왈, [대륙의 일은 대륙이 처리하라] 였는데, 그건 표면적인 이유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왕제 전하는 [아르카이오스] 의 이름을 들은 후 당분간 심각한 표정을 지었기 때문. 아마 욕심 많은 현자나 심취한 듯한 백작이 꾸민 일보다 훨씬 루메일 왕국에 있어 심각한 사태가 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억..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날 말려들게 하지 말아줘 - ...에필로그?】2021-11-15 16:43:10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36/ ※※※※※※※※※※※※※※※※※※※※※※※ "결국, 흑막은 어영부영해졌네." "예.... 조사가 부족했던 제 탓입니다." 네크로 보좌관님의 독기도 평소보다 시원찮다. 왕제 전하 일행은, 이번 사건을 제국의 그 고목 현자와 황국에 취한 백작이 꾸미고, 힘이 있는 무언가를 풀어놓으려 한다는 점까지는 읽었고, 증거도 거머쥐었다고 한다. ...... 내가 그 힘이 있는 무언가인 뱀드래곤한테서 '용문'이라는 것을 받은 것은 완전히 예상외였지만. 응, 나도 생각지 못했다고 이거 필요없어어어어!! 누가 좀 받아줘어어어!!! 하지만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제 전하가 '그런 덫'에 걸렸던 것은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인물을 찾아내기 위해서..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날 말려들게 하지 말아줘-한담】아무래도 좋지만 쌍둥이는 각오한다2021-11-15 16:12:21원문 : https://ncode.syosetu.com/n8337dy/35/ ※※※※※※※※※※※※※※※※※※※※※※※ 눈앞의 그 현자가 웅크리자, 제국 병사들이 둘러쌌다. 우리들을 두려움으로 지배했던, 저 녀석을. "...유유이..." 나의 반쪽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손을 움켜쥐었다. 아마 나도 같은 표정이라 생각한다. 영문모를 말을 중얼거리면서 공허한 눈을 하고 있는 저 녀석을 보아도, 지금까지 같은 두려움이 느껴지지 않았다. 항상 '더러운 핏줄' 이라며 호통치던 저 녀석의 목소리를, 귀를 막아서 들리지 않게 하였다. 큰소리치면서 손 닿는 대로 물건을 던지는 저 녀석의 시선을, 이불로 몸을 말아서 견뎠다. 그런데도, 지금은. ㅡㅡㅡㅡ단순히 야윈 노인으로만 보인다. 납치되고 묶여서 제물로 바쳐졌는데...
- [ 연애(판타지)/아무래도 좋으니까 돌아가게 해줘 ]【아무래도 좋으니까 날 말려들게 하지 말아줘-7】2021-11-15 14:43:48원문: https://ncode.syosetu.com/n8337dy/34/ 작가: ねこにゃん@灰猫陽路(ハイネコ ヒロ) 번역공방: https://viorate.tistory.com/ 리뷰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irsyeva&logNo=221514973900 1편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atoothver&logNo=221031131506&navType=by ※※※※※※※※※※※※※※※※※※※※※※※ 눈앞에서 쪼개진 '용의 보주'를 믿을 없다는 듯한 흐린 눈으로 바라보던 고목 현자가, 이제야 부활했다. "나, 나의.. 삼, 십 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