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1 장보기2021년 03월 04일 07시 40분 5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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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일행은 클레어가 마도의 반지 이외엔 아무 장비도 갖지 않았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있었다.
에리스는 모두에게 선언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모두 장보러 가자!"
◇
"오늘은 클레어의 옷을 중점적으로 사러갈 거야!"
에리스의 선언과 함께 다섯 명은 외출을 개시했다.
다섯 명은 마음에 드는 상점을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후라우가 안내해준 의류 코너에는 칠흑의 하이넥 원피스가 내걸려 있었다.
"이거 클레어한테 알맞지 않을까?"
'신중의 원피스'
여러 주문을 원피스를 향해 외우는 것으로, 그 발동을 축적해둘 수 있다.
축적된 마법은 술자의 의사로 즉시 발동된다.
다만 마도구의 능력은 대상 외.
필요 정신력 0
자율형
가격은 300만 릴.
"마술사 전용이라 그럴까요. 효과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네요."
그러자 사전에 후라우와 이 장비를 찾아놓았던 모양인 레베가, 칠흑의 부츠도 품고 돌아왔다.
"사이즈는 맞을 거다."
동시에 캐티도 모자를 품고 돌아왔다.
이것은 칠흑의 삼각모자.
이걸로 '칠흑의 마법소녀' 가 완성.
"클레어의 전투복은 이걸로 결정이네."
"결정이구나."
"결정이네요."
"결정되었다냐 라고 말하면 될 까냐?"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클레어는, 자신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잘 부탁해, 나."
다섯 명은 다음으로 무구점을 방문해보았다.
여기서 산 물건은 레베 50만 릴, 에리스 50만 릴, 캐티는 100만 릴 어치.
돈을 모두 준비하지 못한 캐티의 몫은 에리스가 대신 빌려주었다.
"캐티, 열심히 100만 릴을 벌어야 해. 이윤은 열흘에 1할로 붙을 거니까."
"왜 클레어는 사주고 난 빌려주는 거냐?"
"알았으니 조용히 벌기나 해."
이어서 다섯 명은 포목점을 방문했다.
그 가게에서 클레어는 네 명에게 둘러싸여 옷갈아입히는 인형처럼 다루어진 끝에, 총 100만릴의 낭비를 강요당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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