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화 [버추얼웨이브 라디오#6] 오늘은 게스트로 쿠로네코를 부른 특별회! [나츠나미 유이/알테마] (2)2023년 11월 14일 22시 15분 1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방송 중 가짜 기획 같은 것을 할 때도 뭐 대처할 수 없는 기획은 넣지 않았으니, 의외로 운영진이나 기획하는 방송인들도 적정선은 지키고 있는 건가 ......?
"오늘을 위해 운영진이 데뷔하고서 한 달 정도의 클립 영상을 만들어줬어."
"뭐, 클립 영상 필요 없는데!? 그냥 흑역사잖아!"
"자, 시간도 촉박하니 빨리 보자~"
"아, 자, 잠깐........"
:두근두근
: 360엔 ※음량 주의
: ↑ 땡큐
: 첫 방송부터라는 건 그런 뜻이겠지?
: 고막 사 왔어
[안녕하다냥~~~~!!!!!!]
: 시끄러!!!!!!!
: 시끄러!!(배빵)
: 고막 사라졌다
: 200엔 이걸로 고막 사
"삐잇!?"
"으~~~, ...... 그 녀석들, 일부러 볼륨 조정도 않고 편집했네."
[어, 어라? 소리 커?]
[어, 어대? 소리 괜찮아?]
: 너무 작아!
: 여전히 가슴도 소리도 작아...
: 250엔 첫 방송의 채팅을 재현하는 너희들이 좋아
[어, 음, 이러면 되겠지. 어, 어때요?][앗앗앗,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멍청이라서 죄송해요]
[흑흑, 고마워요. 이런 저를 격려해 주시다니, 시청자 여러분 사랑해요]
"누구야 이거?"
"그만! 이상한 눈으로 날 쳐다보지 마!"
"어쩔 수 없잖아? 아니, 이랬던 사람이 이렇게 돼?"
"이렇게라고 말하지 마!?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소녀잖아!"
: 옛날에는 수줍음이 심했지
: 첫 방송이 끝날 즈음에는 너덜너덜해지지 않았을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시끄럿!!!!"
"지금의 네 목소리도 크다니깐!"
"내 첫 방송이 이런 거였어? 계속 소리 지르거나 울고 있는 위험한 녀석이잖아."
: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위험한 녀석
: 감정 롤러코스터냐?
: 솔직히 이런 쪽으로는 성장하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
엥..........
지금까지 의식적으로 첫 방송은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끔찍할 줄은.
데뷔한 지 반년 정도밖에 안 됐지만, 그래도 알겠다. 차라리 개인 버튜버로서 아무런 배경이나 경험이 없는 신인의 데뷔 방송이 훨씬 더 볼만한 내용일 것 같다.
왜냐면 이건 방송이라기보다는 그냥 사고잖아!
화면 공유로 보이는 내 얼굴이 너무 빨갛게 달아올라서 위험해!
"다음은, 아, 이건 나랑 처음 합방을 했을 때의 영상이다."
[자! 오늘은 예고대로 합방이에요, 합방!]
[.........]
[쿠로네코 씨. 쿠로네코 씨? 어~이]
"으으, 예전의 내 모습을 보는 건 보통 창피한 게 아니네......"
"아까부터 나는 이 망신을 계속 당하고 있었거든!"
"데뷔 당시에는 다들 나름대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었기 때문에, 돌아보면 이게 뭐야~ 하는 기분이 들어......"
"유이의 목소리도 지금보다 톤이 높았었고."
"시끄러."
: 지금의 유이는 쿠로네코와 합방할 때는 꽤나 자연스럽게 말하니까.
: 2,000엔: 밝은 여고생인 나츠나미 유이도, 친구에게 보여주는 본래의 나츠나미 유이도 귀여워
: 유이짱은 똑똑한 아이라서 잘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 같아.
: 쿠로네코 씨 「사용을 구분해......?
"오? 바보 취급했겠다? 제대로 외출용의 캐릭터도 구분할 수 있는데??"
"어?"
"어?"
: 어
: 어
: a......묘한 정적이 찾아왔다.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는데 '어' 일색으로 물들어버렸다.
아니 아니, 거기에 의문을 가질 때가 아니잖아?
나도 제대로 외출용 쿠로네코 씨의 캐릭터를 나눌 수 있다니까......
...... 그냥 외쳐본 것뿐인가?
"이 시기의 비화라고 하면, 마츠리 선배랑 오프라인 합방을 하게 된 쿠로네코가 디스코드에서 도움을 요청했었지."
"읏, 그야 그 시기에 기댈만한 사람은 유이밖에 없었고...... 그보다, 분명 그때는 유이 쪽에서 먼저 채팅 보냈었잖아!"
"그랬었나?"
"그래! 방송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괜찮냐는 채팅 보냈어!"
"그렇게 듣고 보니 그런 느낌도...... 하지만 대답에 하루종일 걸린 것을 보면, 이쪽에서 도움의 손길을 안 내밀었다면 혼자서 끙끙대지 않았을까?"
"그, 그건 그렇지만......":오? ㅁㅇㅁㅇ냐?
: 좀 더 자세히
"쿠로네코한테 채팅을 보냈었는데, 여러 가지로 끝날 때까지 날짜가 이틀이나 지났었어. 확실히 이틀은 너무 길다고 생각 안 해?"
: 길어
: 그야 길지
: 무슨 일이 있었나......
그, 그건 유이가 대뜸 이름으로 부르는 등의 우격다짐이 나빴잖아!
도와달라는 답장을 보낸 지 하루 만에 결심하고, 거기서 한바탕 고뇌하던 저쪽에서 던져준 것뿐인데!
하지만 이렇게 돌이켜보면, 지금의 나와 예전의 나는 꽤 변한 느낌이 든다.
유이의 채팅에도 바로 답장할 수 있게 되었고, 방송에서 긴장해서 울기도 줄어들었다. 소리 지르는 건......, 뭐, 응, 아직.
반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당초 목표 중 하나였던 소통 장애의 개선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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