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화 [버추얼웨이브 라디오#6] 오늘은 게스트로 쿠로네코를 부른 특별회! [나츠나미 유이/알테마] (3)2023년 11월 14일 22시 15분 5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여기서부터 쿠로네코와 나의 오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 아, 이제 마지막이다."
"흐름상 마지막은 마츠리 선배와의 오프라인 합방이려나?"
: 데뷔 직후에 오프라인 합방이라니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어
: 오프라인 합방 자체가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성립되지 않았을 텐데........
: 그렇게 생각하면 마츠리짱은 정말 과감했었구나!
채팅도 옛날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많다.
내 채널에서는 회고전 같은 걸 전혀 해본 적이 없어서, 다들 이번 기회에 추억에 젖어 있는 것 같다.
이윽고 영상이 어두워지고 다음 장면이ㅡㅡ
[냐아아아아아!! 오늘의 속옷은 검은색으로 된 야한 것!!!!]
"잠깐만!!!?!!!!!!!!"
"아, 재생 끝났다."
"어, 이게 마지막!? 좀 더 클립각 나온 것들도 있었잖아!? 뭐야 이게!? 이래도 되는 거냐 알테마 스태프들!?"
: WWW
: 좋은 결말이었어
: 어떤 의미에서 쿠로네코 씨답다
: 그래서, 오늘의 속옷은?
이, 이 녀석들 ......!
이 반년 동안의 경험으로 나라는 Vtuber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판에 박힌 것 같아!
원래는 아무리 Vtuber라도 여자애한테 속옷 색깔을 물어보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인데!
"오늘은 흰색."
: 대답하는 거냐!
: 이 대답, 망설임이 없다
: 부끄러움을 잊은 미소녀
: 유감스러운 미소녀
: 수치심아 돌아와
"너희들 말투가 너무 심하네!?"
"아니, 속옷 색깔에 대답하면 안 되잖니......"
"뭐 이젠 상관없나 싶어서 ......"
딱히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취미는 아니지만, 어차피 숨긴다고 해서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기뻐하는 남자들을 보면 약간 마음이 동하는 ......?
"그래서, 유이는 무슨 색?"
"아니 아니, 대답할 수 없잖아."
"반대로?"
"반대도 뭣도 없어."
"예의상?"
"예의상도 없어."
"어차피 남색이잖아."
"어차피라니 뭐야!? 남색이면 뭐 문제 있어!?"
"앗싸~ 맞췄다."
"아, 아으......"
: 책략가 쿠로네코 씨
: 어떻게 어차피라는 말로 속옷 색깔을 알 수 있는 거죠...?
: 쩐다...
: 300엔 일단 감사합니다.
: 성희롱을 해도 용서해 주는 버튜버는 강하구나...
"아~정말! 시간 없으니까 다음! 아직 일정이 꽉 차있어! 자, 공지 코너!"
서둘러 다음 코너로 넘어간다.
뭐, 1시간짜리 라디오니까 시간 엄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 것은 분명 화제를 바꾸고 싶어서 서두른 것 같다.
하지만 속옷 이야기로 질질 끌어도 별 수 없으니 순순히 따라가자.
"음, 12월 25일은 알테마에서 모두와 함께 크리스마스 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아침부터 날짜가 바뀔 때까지 계속할 테니까 성탄절에도 한가한 오타쿠들은 보겠지!?"
: 뭐?
: 앙?
: 보는 거 그만둡니다
: 아~ 쿠로네코 때문에 동접이 줄어드네!
: 일 냈네.
"어, 어. 잠깐, 농담이잖아. 아니,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은 분명 잘못한 것 같긴 하지만!"
"야, 그건 불에 기름을 붓는 거잖아."
"혼자서 치킨 사 먹고 TV 보는 크리스마스는 이제 끝~!"
: 그만, 그만해!
: 그거 나한테는 아파. 너무 아파.
: 아니, 난 여자친구와 함께 보낼 건데
: 가족과 함께 맛있는 걸 먹을 거니까...
채팅창이 아비규환의 지옥도로 변해버렸다.
어, 어째서 .......
"음, 그날 밤에는 플랩이어의 모두가 사회를 볼 테니 잘 부탁해."
: 볼 수 있으면 볼게.
: 그래... (무관심)
: 개쩐당....
: 모처럼의 첫 공개 정보가 식어버렸어 ......
: 이 아이에게 공지사항을 맡긴 거 누구야!?
"자,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는 동물 귀 멤버들이 저녁 사회를 맡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침은 친숙한 마츠리 선배와 키린 선배가 담당하고, 점심은 나와 리스 씨가 사회를 맡을 테니 다들 보러 와줘! 분명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거라 약속할게! 아, 저녁에는 치킨과 케이크를 다 같이 먹을 테니까 미리 사둬!"
: 네~
: 220엔 꼭 볼게~
: 기대된다
:300엔 : 지금부터 잠 안 자고 기다리겠습니다
: 3기생을 포함한 알테마 풀멤버의 이벤트라니, 기대된다!
"왜 다들 나랑 반응이 다른 거야~!?"
쿠로네코 약진편 끝
728x90'인터넷방송(인방) > 미소녀가 되서 치켜세워지면서 인생 이지모드로 살고 싶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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