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8 여제에 의한 고정밀 문화제 운영사정(전편)(1)

 

	상위 챗▼
다음 방송은 5분 후에 예정되어있습니다.	〇고행무리　드디어 학교 축제인가 〇소꿉친구좋아　정말 여기서 대대장과 싸우는 건가…… 〇독수리안티　잘 봐줘도 외통수 아냐? 〇육변기　이상한 선수였으니 원트 못하려나 〇찔러용　못할 것 같아 〇적절한개미지옥　확실히 향상되었으니 대대장측도 뭐...... 〇일본대표　원작의 단계에서 인플레했었는데 뭐냐고 〇red moon　인플레와 플래그의 홍수가 멈추지 않아 〇화성　정말 파워밸런스는 엉망진창 〇미로쿠　대대장은 원래 언제 나오는데? 〇롱런히트축하해　원래 안나온다고! 〇미로쿠　안 나왔어!?!? 〇무적　예…… 〇일본대표　설정자료집에는 나오지만 시나리오에서는 미등장이라서, 속편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만 있었지만 제작자가 어딘가 가버려서 완전히 묻힌 설정이었는데
【두근두근】TS악역영애신님전생선인추방인방RTA CHAPTER4【대항쟁학교축제편!】 1,321,989 명이 대기중

　

　

　학교 축제 1일 차.

　아침 일찍 일어나 평소의 훈련을 마친 나는, 집합 전의 빈 시간 동안 혼자서 빈 교실에 있었다.

　평소에는 특강 등으로 쓰이는 교실은, 축제 당일이라 그런지 완전히 창고로 쓰이고 있었다. 누군가가 올 일도 거의 없다.

"...... 그럼 잠시 여기서 현황을 확인해 보도록 하죠."

　나는 방송을 시작한 후, 교단에 서서 분필을 들었다.

　선생님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안경을 썼는데, 뭐, 별로 방해는 되지 않는다.

"학예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단 대대장급이 제 목숨을 노리고 있는 것은 확실해요. 이것은 실행자라고 할 수 있는 골드리프 씨가 선언한 이상, 사실로 인정합니다."

　'나'라는 글자에 동그라미를 친 뒤, 기사단 대대장(골드리프)이라는 글자에 동그라미를 치고는 양방향 화살표를 그렸다. 기본적인 구조로 보면, 여기서는 대립이라기보다는 항쟁에 가깝다.

　...... 이거,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상당히 애매하다. 기사단 전체에 대해 경계할 수밖에 없는데, 예를 들어 나를 보호하러 온 다른 대대장이 있다고 해도 아군이라고 바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게 너무 힘들다. 기사의 입장에서 즉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지크프리트 씨 정도다. 그의 부하들조차도 구도상으로는 대대장의 명령을 받고 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 귀찮은 상태이다.

　

　

〇잠자리헌터  의외로 구조는 간단하네.
〇미로쿠  이제 와서 금주를 가지고 있는 것 정도로 뭐라 말해도...... 새삼스럽다고 생각하겠지?

　

"아뇨,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역시 정의는 저편에 있어요."


　댓글의 발언에,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저의 전생 ...... 서력세계의 일본에서는 총을 소지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설령 제가 총을 사용해 악인을 심판했다고 해도 법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죄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적으로 총을 가지고 있는 범죄자를 상대로 기사가 대처 ...... 즉 경찰이 발포하는 것은 흐름상 당연하겠지요."
　

〇미로쿠: 그럼 다들 마법을 쓰는 건 뭔데?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법은 흉기로는 부족해요. 서력으로 말하자면 때리고 차는 것의 연장선상에 일반 마법이 있고, 금주가 칼이나 총기에 해당하는 ...... 이렇게 생각하면 납득이 되지 않나요?"

　

　

〇미로쿠  아, 그렇구나 확실히 그래......
〇고행무리  설명이 알기 쉬워. 정말 아가씨야?
〇우주의기원  다들 믿지 않지만, 이 아이는 사실은 똑똑한 아이예요.

　

　
"근본적으로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방금 전의 설명이 전부라고는 할 수 없어요. 오히려 서력의 일본과 비교했을 때 이상한 건 아서왕 쪽이니까요. 그 아저씨 정말 나사 열 개 단위로 날아간 것 같아요"

　

〇red moon 그건 정말 그래 보여

　　

　투덜거리면서, 칠판에 세력도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