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장 76(1)2023년 03월 08일 15시 41분 05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자커하펜의 기사들과 합류했는데, 그들은 그 마법 비행선이 엘프들의 것임을 알고 있었으며, 우리를 데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납득을 했다.
"가능하면 미리 연락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
곤란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해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었지만.
연락하고 싶었지만 ...... 이쪽도 급한 상황이었으니 .......
나와 아샤는 기사들과 함께 마을로 들어갔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항구 쪽은 꽤나 북적거렸으며, "[바다소년]이 없어져서 다들 즐겁게 고기잡이를 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듣자 역시 기뻤다.
라르크가 있다는 숙소 앞에서 기사들과 헤어졌다. 마을 시장도 분명 보고 싶을 테니 나중에 와 달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 부분은 뭐, '시간이 되면 꼭 가겠다'며 가볍게 넘어갔다. 아니, 꼭 거절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그렇게 영웅! 같은 느낌으로 보면 기분이 좀 그래서요 .......
나와 아샤가 입구로 들어서자ㅡㅡ마침 숙소 사람들이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 ...... 저기, 쿡 씨! 쿡 씨~! 돌아왔어요! 남자아이랑, 믿을 수 없는 미소녀가!"
여직원이 큰 소리로 2층으로 올라가는데... 아니, 그 구분법은 대체. '미소녀'는 알겠는데, 나는 대충 '남자아이'인 겁니까.
그러자 2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우와'라는 소리와 함께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뭐 하는 거야, 진짜!" "미, 미안"이라는 대화가 오갔고, 허리를 문지르며 여성과 함께 내려온 것은 쿡 씨였다.
"괘, 괜찮으세요?"
"면목없어. 내가 부상자가 될 뻔했다고."
"다치는 건 상관없지만, 건물에 흠집이라도 내면 몰라요."
틱틱거린 여인숙 여자는 자리를 떠났다.
"오, 무서워 무서워."
"쿡 씨. 그래서 라르크는..."
"오, 그래. "오, 그래, 아가씨 지금은 자고 있어. 아니, 요즘은 거의 계속 자고 있지만."
"상태는 안정적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런 거지. 아가씨도, 몸을 잘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 논 씨와 그녀의 스승님이 매일 와주고 있어. 일손을 더는 건 좋지만, 말을 잘 알아듣게 된 부분이 그거대로 슬프기도 하고........"
"...... 잠깐만요. 단테스 씨와 미미노 씨는요? 아, 그리고 젤리 씨도. '약리학의 현자' 님을 만나러 갔었죠?"
실비스 왕국에서 돌아오는 것은 순식간이었지만, 그래도 가는 길에는 배를 타고 마차를 타는 등 시간이 걸렸다. '약리학의 현자'님이 있다는 앞바다의 군도는 눈에 보이는 범위에 있지는 않지만, 왕복 며칠이면 충분할 것이다.
쿡 씨는 눈가에 주름이 생겼다.
"사실,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 항구 쪽에서는 수색대를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더라."
침대에서 잠든 라르크의 얼굴은 평온했다. 무의식적으로도 혈색도 좋아진 것 같다 - [삼라만상]으로 봐도 지난번보다 생명력이 회복된 것 같았다. 논씨의 [회 마법]이 잘 통하고 있구나. 스승님의 마법으로도 어렵다고 했는데........
"...... 라르크"
이 방에서 '돌려달라'는 말을 들었던 천부주옥. 내가 라르크에게서 【영왕마검술】을 마음대로 뺏어간 것에 대해 라르크가 화를 냈다.
그때 이후로 라르크의 얼굴을 본 건 처음이다.
(나라도 [삼라만상]을 마음대로 뺏기면 화를 낼 거야. 게다가 그것이 이해할 수 없는 불합리한 힘을 가진 상대에 의한 것이라면 ......)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라르크의 치료 시기가 다가오면 제대로 논의해야 한다.
우린ㅡㅡ단 두 명의 남매니까.
"...... 가죠, 아샤."
"일어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으세요?"
"예."
나는 쿡 씨에게 계속 라르크를 부탁했다. 쿡 씨와 그의 동료들은 라르크가 나을 때까지 곁에 있어 주겠다고 했다.
(천부가 없어도 라르크에게는 훌륭한 동료들이 있다. 나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어)728x90'판타지 > 한계 초월의 천부 스킬은, 전생자만 다룰 수 있다 —오버 리미트ㆍ스킬 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장 77(1) (0) 2023.03.08 5장 76(2) (0) 2023.03.08 5장 75 (0) 2023.03.08 5장 74 (0) 2023.03.08 5장 73 (0) 2023.03.08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