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장 16(2)2023년 02월 21일 12시 45분 40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비오라트728x90
(어, [흙마법]?)
빙글 회전하는 그것은,
"뒈져라!"
엄청난 기세로 사출 되어 내 머리를 향해 날아왔다.
하지만ㅡㅡ뭐, 자신의 마법이라서 익숙하다.
"앗!? 피했다!"
"뭐냐, 저 녀석은! 피부를 노랗게 물들여놓고는!"물들이지 않았는데.
나는 단번에 거리를 좁혀서는 상대가 휘두를 곡도를 피하며 무릎차기를 배에 먹여주었다.
"쿠윽!?"
다음은.......
내가 남은 4명에게 시선을 향하자,
"히익."
4명 모두 뒷걸음질 치며 도망갈 기색이었다.
그럼 어떻게 할까 생각했을 때였다.
"어이, 너! 이쪽을 보라고!"
떨어진 장소에서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남자가 어떻게 되고 좋은 거냐! 어이! 앙!?"
"죄, 죄, 죄송함다~~~"
정찰팀 멤버 중의 하나가, 뒤에서 붙잡혀 있었다.
실수했구나. 여기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적이 있었는가.
흘끗 바라보니, 곡도를 든 정찰팀의 리더와 또 하나의 멤버는 그늘에 숨어있다. 잘하는데, 아직 들키지 않았어.
......아니 오히려 너네들, 왜 들킨 거야? 정찰팀인데......
"무기를 버려라!"
"아니, 처음부터 무기가 없었는데요?"
"뭐!? 말대답하는 거냐 새꺄!"
"아니, 사실인데......"
"닥쳐!"이런, 말이 안 통한다. 그건가, 산적 타입인가.
(이 세계에 3종족만 남아있다면...... 이 사람들은 아마 [지저인]이겠지)
지면에 쓰러진 적을 보니, 후드가 벗겨져 안의 얼굴이 보인다. 귀는 인간족과 마찬가지로 둥글다. 머리카락은 쪼글쪼글한 브라운이었다.
"넌 용인의 동료냐!? 이 잔해는 우리가 먼저 발견했다고!"
"......여기 있던 분들은 데려간 것은 당신들인가요?"
"그럼 어쩌려고? 용인들, 요즘 만날 일이 전혀 없었지만 갑자기 이런 커다란 걸로 공격해 오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는 거지, 어엉!?"아~~ 그런가, 레프인은 용인과 비슷하니가 용인이 거대병기를 써서 침공한 것으로 생각하는 건가.
"음, 그렇다는 말은 당신들의 촌락이 이 근처에 있다는 뜻인가요?
"촌락이 아냐! 마을이다! 빅 시티다!"정답인 모양이다.
"그보다 너, 알면서 여기까지 온 거지!?"
"아뇨, 저희들은ㅡㅡ"
"됐으니까 와! 어이! 저 녀석을 묶어!"
"예이."나와 상대하던 4명은 경계하면서 다가오고 있다.
(어쩌지...... 일단 따라가 볼까. 예정과는 많이 다르지만, 지저인한테도 독자저긴 정보가 있는 모양이고)
나 혼자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정찰팀이 함께라면 조금 성가셔진다.
"저기~ 제가 인질이 될 테니, 그를 해방시켜 줄 수 있을까요?"
"앙!?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명령하는 건 이쪽이다!"
"명령이 아니고, 교섭인데요."
"병신새끼 웃기고 있네!"
어휘가 험하다. 뭐가 위험하냐면 대하가 위험하다. 내 어휘까지 날카로워져서 위험하다.
"알겠습니다......그럼."
나는 오른손을 뻗었다ㅡㅡ인질이 된 동료에게로.
"바람이여."
즉시 [바람마법]을 발동해서 돌풍을 일으킨다.
"읏!? 오오오오오!?"
"그앗!"덤으로 [흙마법]도 섞으면 모래먼지를 일으켜 눈도 멀게 할 수 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지면의 모래를 그대로 썼을 텐데.
구속에서 도망친 그에게 내가 고했다.
"도망치세요~"
"아, 알겠슴다!"눈에 모래가 들어갔는지, 눈물을 흘리던 정찰 멤버였지만 어떻게든 달려간다. 이제는 리더가 제대로 데려가주면 된다.
"쪼, 쫓아! 놓치지 마라!"
"아니, 성가신 일이 늘어날 테니 놓아주시죠."내가 다시 마법을 써서 연기를 일으키자, 그들은 깜짝 놀라 멈춰 섰다.
"제가 대신 인질이 된다고 했죠?"
싱긋 웃으면서 무해함을 어필하기 위해 미소 지어줬지만, 지저인들은 깜짝 놀란 얼굴로 뒷걸음질 치는 것이었다.
아니, 제대로 묶으라고요. 그리고 나를 지저인들의 마을로 데려가 달라고요.
기대된다.
728x90'판타지 > 한계 초월의 천부 스킬은, 전생자만 다룰 수 있다 —오버 리미트ㆍ스킬 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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